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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경북도-안동시, ‘원팀’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포항시는 경북도, 안동시와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발표평가에 참여했다. 이날 평가에는 지난 2월 육성계획서를 제출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각각 15분 발표에 10분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평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특화단지에 대한 경북 및 포항·안동의 강한 유치 의지를 보여줬으며, 기술 혁신기관을 대표해 이지오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과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선도기업을 대표해 유건상 ㈜코리포항 대표, 김바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팬데믹 상황 속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적지는 바로 경북이며, 경북은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천 기술개발부터 제조 및 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산업 육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역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이 내세우는 바이오산업의 강점은 우수한 연구시설과 생산 인프라다.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연구 장비와 우수인재를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코리그룹 등 유망기업을 중심으로 생산 거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장점으로 꼽힌다. 국제기구를 통한 글로벌 인력양성과 기술 교류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선진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은 팬데믹 등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의 혁신 자원을 활용한 지방 동반성장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슬기로운 방안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혁신 기술 기반의 신산업을 발굴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포항시가 그 중심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안동시는 지난 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동유치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제출했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특화단지 소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국무총리 주재의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상반기 내 바이오특화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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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신규원전 사업 최종 입찰서 제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며, "한국은 국내 및 UAE 신규원전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2036년까지 신규원전을 준공하겠다는 체코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전 세계에서 최적의 공급사”라고 강조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와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이 체코에 제안한 APR1000 노형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2023년 3월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함으로써 원전 설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한수원은 2016년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속적으로 체코 정·관계, 산업계, 학계 및 원전 건설 예정 지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코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원전 예정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봉사 활동을 시행할 계획으로, 지역의 탄탄한 지지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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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 할인 판매포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2일 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을 발행해 5월 상시 7% 할인판매를 시작하고, 개인 구매한도액과 보유한도액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 판매는 1일 근로자의 날이 금융기관 휴무일인 관계로 2일 00시 15분에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시민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통합 구매한도액을 기존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유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단 이번 할인 판매에서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샵)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 후 등록해 충전하고,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실물 없이 모바일 앱(IM샵)에서 즉시 발급해 등록 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샵)에서 2일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대구은행, 지역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과 ATM기(49개소), 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IM샵)에서 00시 15분부터 발급 및 등록이 가능하고 충전은 모바일 앱(IM샵)에서만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4월까지 760억 원을 발행했으며 2017년 발행을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2조 535억 원에 달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4월 1일 실물이 없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해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상품권 사용이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상가 밀집지역 및 주요 관광지역의 신규가맹점과 QR가맹점 확보를 위해 가맹점 서포터즈 운영을 7월까지 연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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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어린이날 이벤트 마련경북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고밝혔다. ○ 경주 보문관광단지 엑스포대공원 ‘오월오월 같이 놀자’ 이벤트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마광장과 주작대로에서 에어 스포츠 체험, 버스킹 공연, 키다리 피에로 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에어 스포츠 체험은 어린이들의 균형감각과 순발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니 농구, 축구, 사격, 낚시터 등 4개 체험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은 마술쇼, 풍선아트, 버블쇼 공연이 매일 3회 진행돼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4일 오전 11시에는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절도 있는 품새와 수준급의 태권도 연무와 퍼포먼스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키다리 피에로와 함께하는 풍선 선물과 게임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5일에는 백결공연장에서 ‘금자동아 은자동아 자장가 콘서트’ 와 색동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5월 1일부터는 다자녀(13세 이하 2자녀 이상)가정에 적용되던 입장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 실시한다. 대•소인 구분 없이 일괄 6천원이며, 현장매표에 한해 적용된다. ○ 안동문화관광단지 4일 ‘2024 안동호반 달빛야행’ 개최 달빛야행은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와 초화류 군락지를 걸으면서 안동문화관광단지만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걷기와 체험프로그램, 식전 마술공연, 가수 초청 메인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메인공연으로는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트롯 전국체전’ 에 참가한 한강, ‘히든싱어’ 박미경편 우승자 이효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가 함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는 5일과 6일 3대 가족(조부모/외조부모, 부/모, 자녀)과 다자녀 가족(초등학생 자녀 2인 이상) 은 무료 입장행사를 실시 하며, 나아가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동안 2천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5일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 되어 있다. 김남일 사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는 경북으로 오셔서 즐겁게 지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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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출신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취임포항출신의 안승대 前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울산시는 29일 안승대 신임 행정부시장이 30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1970년 포항출신으로, 포항 대동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지방고시를 합격한 후 서울특별시 민생사업경찰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기획조정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자치분권정책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안승대 부시장은 "예전에 울산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이곳이 낯설지는 않다”라며 "김두겸 시장님을 도와 울산광역시가 한걸음 더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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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한마음! 포항시 새마을 문화제 개최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마음에 감사하며 잘사는 포항, 신바람 나는 포항시새마을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과거 54년의 세월을 포항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줬던 것처럼 앞으로의 지역의 미래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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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주도 지방시대 정책, 정부합동평가‘1위’로 확실한 인정 받아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도한다’라는도전적 메시지 아래, 지역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데 주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국정 목표인‘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화공(화요일에공부하자) 특강, 도청 열린 도서관 K-창 운영, 청년 공무원 아이디어 벤처같은 정책을추진하는 등 공직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혁신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지역 중심 인재 양성, 저출생 대응, 소외계층 지원 분야 등에서경북만의 차별성 있는 정책들이 시행됐고, 이번 평가로 경북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정량평가는 목표 달성 여부를,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106개 평가지표(정량 지표 87개, 정성지표19개)에 대해 합동평가단(77명) 평가와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거쳐최종결과가 확정됐다. 경북은 정성평가 19개 지표 중 무려 13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합동 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광역도(道) 단위 2위를 달성했던 경북은 차별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기존의한계를 뛰어넘어 다시 한번 경북도 행정력의 수준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주요 정책 우수사례는 ▲대학과 지자체 연계협력(지방정주시대케이유(K-U)시티, 전국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RISE) 및 글로컬대학 선정), ▲지자체간 연계‧협력(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 및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광역지자체 최초 SaaS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가족센터 가족서비스(전국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전국최초 지역특화비자 외국인정착 주거지원 및 희망이음사업),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행사‧체험(광역지자체 직접 운영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사 활성화(대학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비치코밍), ▲자전거 이용 활성화(전국최초 화물용 전기자전거 활용 신산업 육성) 등이다. 한편, 경북도는 정부 합동 평가에서 2018년 분리 신설된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87개 지표 중 83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하며 지난해 92.7%보다 2.7%P 상승한 95.4% 실적을 거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정부도 인정하는 합동 평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고, 여기에 사는 것이자랑이 될 수 있게, 도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정책을구현해 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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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포항대동고 동문·가족 한마음 축제 성료제15회 포항대동고 동문·가족(총동문회장 장종용) 한마음 축제가 28일 대동고 운동장에서 동문들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동고 총동문회 주최·주관으로 선후배 기수를 섞어 현무·백호·주작·청룡 등 4개팀으로 나눠 축구와 족구, 줄넘기, 풍선 탑쌓기, 럭비공·큰공굴리기, 단체별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선·후배간에 찐한 우애를 나눌 수는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마무리 시간에는 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대동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번 더 되새기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대동고 장종용 총동창회장은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한마음축제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동고는 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명문사학으로 지역사회와 법조계·경제계·금융계 등 우리사회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며 ”현재는 대동고봉사단인 ‘해피드림봉사단’도 창단해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동인이 포항지역의 중요한 한축으로 지역발전과 통합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동문들과 가족들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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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재미 동시에 잡는다!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최종보고회 개최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및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행사대행업체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및 주차 대책,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 축제의 최종 점검 사항을 검토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지원 대책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 행진, 한·미 해병대 의장대·군악대·무적도 축하공연에 헬기 고공강하 시범이 추가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올해는 해병대 제1사단 전투연병장에 대형 무대가 설치돼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 복무 중인 해병 장병들과 가족들이 모두 하나돼 어울리는 ‘DJ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병대 출신 로이킴을 비롯한 하이키, 지원이 등 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개막 축하 콘서트와 지난해 축제에서 선보였던 각종 특수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포항시 승격 및 해병대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포항시와 해병대에 관한 민관군 해병퀴즈쇼인 ‘도전! 레드벨을 울려라’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축제 기간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포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안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해병대의 정체성을 알리면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행사 준비를 위해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서문입구) 도로가 25일 00시부터 28일 밤 12시까지 통제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인덕중 예정 부지(오천읍 원리 1428)와 구정초등학교(하원길 11)가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돼 임시주차장과 해병의 거리를 편하게 이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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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분기 매출 18조 5백 2십억원 실적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백 2십억원, 영업이익 5천8백3십억원, 순이익 6천 백 9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23년 1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는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실적발표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우선 철강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지난 2019년 국내최초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포스코 Smart Factory를 AI가 결합된 Intelligent Factory로 한단계 발전시키고, 경제적 관점의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을 통해 초격차 수준의 제조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둔화에 따른 업황조정기를 본원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원료가격의 하락에 따라 upstream 단계에서 리튬 등 우량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어 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의 기반을 확보한다. 또한 R&D기반의 혁신공정 개발, 고객과 전략적 협력 및 우량기업 M&A 등을 통해 사업 확장방식에 다변화 및 전고체 등 차세대 소재의 조기 상업화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기인 캐즘(Chasm)을 반영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일부 사업에 대한 투자도 합리적인 시점으로 결정해 사업전략의 질적 내실화를 다져 향후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시장이 회복될 때 사업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이차전지소재사업부문에서 포스코그룹 리튬생산의 원년이자 전기차 배터리 풀 밸류체인이 본격 가동되는 첫해다. 올해 연말까지 그룹내 리튬, 니켈, 전구체 공장 등을 가동하면 이차전지소재산업에서 리튬/니켈의 원료부터 중간재인 전구체를 넘어 양극재 및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제품까지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풀밸류체인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 차원에서 이미 논의를 시작했으며, 올해 내에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연결 재무목표로 매출액은 78조원, 투자예산은 10.8조원으로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