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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포항꿈드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소년 시설 휴관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배움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은 ZOOM을 활용한 양방향 화상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위한 온라인 상담,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 우쿨렐레 입문과정·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함께춰보겠SHOW!?’ 등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한 온라인 자기계발 프로그램, 비대면 급식지원 등이 있다. 우쿨렐레 입문과정은 우쿨렐레 악기, 악보집 등 물품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급식 지원을 위해 시리얼, 구운 계란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급식꾸러미를 청소년 가정으로 직접 배송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 지쳐있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삶에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맞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꿈드림은 하반기에 꿈드림 뮤직스쿨 클라리넷 합주단, 졸업식, 졸업여행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에서 ‘포항시꿈드림’을 검색하여 친구 추가를 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240-9171~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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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대한민국명장·우수숙련기술자 4명 배출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대한민국 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우수숙련기술인’ 4명을 배출했다.고용노동부는 31일 2020년도 우수숙련기술인을 최종 선정하고 올해의 대한민국명장 13명, 우수숙련기술자 46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3개사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서 대한민국명장 2명, 우수숙련기술자 4명 등 직원 6명이 이름을 올려 단일 회사 기준으로 최다 인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대한민국명장은 해당 산업현장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 가운데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13개 직종에서 13명을 선정했는데, 포스코에서는 금속재료제조 직종에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 김영화 과장, 기계정비 직종에 광양제철소 연주기수리섹션 이선동 파트장이 각각 선정됐다.김영화 과장은 연구과제 수행과 우수제안, 특허출원 등 전로 품질 향상과 공정개선 등으로 전로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이선동 파트장은 연주공장 슬라브 제조설비인 연속주조기 정비를 위한 롤 정렬 자동측정장치 등 다양한 시스템 개발로 연주기 정비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화 과장은 “배움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꾸준히 기술을 연마하고 지식을 쌓아가면서 마음속에 품었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뿌리산업 기술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고의 제철소가 되도록 노력해 세계적인 명장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단계인 ‘우수숙련기술자’는 해당 직종에서 7년 이상 생산업무에 종사한 사람 중 우수 기술인을 선발하며, 올해는 23개 직종에서 46명이 선정됐다. 포항제철소에서는 권영국 포스코명장과 1냉연공장 이기식 과장, 도금공장 진용희 주임 등 3명이 소성가공 직종에 선정됐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유철종 주임이 금속재료제조 직종에 이름을 올렸다.포항제철소 연연속열연혁신제품개발TF 소속 권영국 포스코명장은 세계 최초로 열연 연연속 압연기술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후배사원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영국 포스코명장은 지난 2018년 현장기술직으로는 처음으로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바 있다.포항제철소 1냉연공장 이기식 과장은 연속풀림(CAL)공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롤마크, 두께불량 등 냉연강판의 고질적인 결함을 개선해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도금공장 진용희 주임은 61건 이상의 우수 개선활동으로 도금공장 생산성과 제품품질 향상, 원단위 절감, 제철소 소성분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광양제철소 1제강공장 유철종 주임은 다양한 조업기술을 개발해 안정적인 자동차강판 생산체제 구축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1일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한민국명장 증서가 선정자들에게 수여되었으며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로 포항제철소 선재정비섹션 송환의 기술컨설턴트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송환의 기술컨설턴트는 44년 이상 선재·압연설비 분야에서 일해온 포항의 ‘정비명장’으로 기계정비분야 우수숙련자(2015)와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2017)로도 선정된 전문가이다.이 외에도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이승준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광양제철소 2냉연공장 황선주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기쁜 소식을 더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기술역량 향상에 매진하고 대외포상에 적극 도전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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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ose Garden 가꾸기’ 신청 접수 시작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이 추진하는 ‘My Rose Garden 가꾸기’는 장미식재를 희망하는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계획을 시에서 지원하여 포항의 시화인 장미를 심고 가꾸는 ‘시민주도형 장미도시 조성계획’이다. 포항시는 사계장미와 비료를 제공하고 식재 및 관리에 대한 기초교육 및 주기적인 기술지도를 담당하며, 참여단체는 자체적으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식재 및 관수, 시비,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담당하여 지속가능한 장미정원을 가꾸어가게 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여러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23개소의 ‘My Rose Garden’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늦어졌으나,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장미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여 9월 1일부터 희망단체의 신청을 받는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에 장미를 심고 가꾸면서 희망을 키워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My Rose Garden 가꾸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포항이 진정한 장미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에서 피어나는 장미를 통해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y Rose Garden 가꾸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포항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여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270-5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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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워킹 스루(Toy Walking-Thru) 서비스 제공포항시는 코로나19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지난 8월 25일부터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워킹 스루(Walking-Thru)’ 장난감 대여(반납)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장난감 워킹 스루(Toy Walking-Thru)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한 장난감을 지정 장소에서 도보로 수령하는 서비스로, 뱃머리점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천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단, 대여일 하루 전 장난감 2점을 미리 사전 예약하여야 하며, 반납은 지정장소에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드라이브 스루 및 워킹 스루 방식을 통해 장난감 대여(반납)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포항시는 장난감도서관의 서비스 공백 해소와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워킹 스루(Walking-Thru)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하여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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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구제 신청접수, "다음달 21일부터 접수하세요"포항시는 포항지진 특별법 시행령이 확정됨에 따라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지급 신청을 오는 9월 21일부터 받는다고 밝히고 접수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와 관련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포항시와 ‘지진피해구제를 위한 업무위임 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지진 피해구제 신청 접수 업무는 지진피해 주민들의 편의 등을 고려하여 포항시에 위임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입법예고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시행령 내용이 일부 변경되면서 확정이 늦어지고 그에 따라 신청서식 등 신청 접수를 위한 세부 기준 마련에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예상일 보다 다소 늦어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긴급하게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변경된 날짜로 포스터 와 현수막을 제작해 배부하고 포항시청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접수 시기 변경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접수에 대비해 읍면동 접수처 29개소와 거점 접수처 5개소에 전담 공무원과 근로자를 배치해 관련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방법은 본인이 직접 34개 전담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모바일 포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온라인 접수 시 코로나 예방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연도 뒷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진피해 신고자 본인이 충분한 입증자료(피해사진, 진료비영수증, 수리비영수증 등)를 확보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며, 접수기간도 약 1년인 만큼 신중을 기해 접수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시청 및 남․북구청, 흥해, 장량 거점접수처 5개소에서는 변호사, 손해사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여, 지진피해를 접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상담은 지진피해 전담 콜센터(054-270-442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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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 확대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용근로자들의 실직 문제와 기업의 매출 급감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포항시 중소기업 일용 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의 대상 업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기존 지원 제외 업종이었던 도매 및 소매업종(주류 및 담배업은 제외)과 일반학원 업종을 지원대상 업종에 추가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고, 일용근로자의 취업난을 해결하여 지역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용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할 경우 일용근로자 인건비의 7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 1인당 1일 기준 최대 84,000원이 지원되며 기업체별 매출액 기준에 따라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인건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일용근로자는 고용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포항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일용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하여 각종 신·증설 및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거나 환경정비사업, 각종 작업보조와 같은 단순노무 사업을 추진하며 직접 사업을 수행하거나 발주하는 기업이 대상이 된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기업의 생산 및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관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근로자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고용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포항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을 참고하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동부지소(☎054-470-851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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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염 및 비산먼지 저감 위해 철강공단 내 도로 살수차 운영(변준규 기자) 포항시와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체감온도 및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철강관리공단 내 주요 도로에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살수작업은 포스코를 비롯하여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 회원사 중 살수차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 에코시스템(주), ㈜제철세라믹, ㈜세기 등 6개 회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4단지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6대의 살수차량으로 2~3회 노면 살수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포항시는 지난 5월부터 공단 주요 도로 35㎞에 대하여 추진해온 미세먼지 저감 대비 도로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전익현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장은 “도로 살수작업 시 차량통행 및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폭염 및 열섬현상 완화로 철강공단 근로자와 차량운행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와 함께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포항철강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살수작업을 통해 철강공단 내 주변 온도를 낮추어 도시 열섬효과를 저감시키고 폭염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비산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줘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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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 위한 사무동 증축 준공식 가져포스코휴먼스가 지난 21일 장애직원 근무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포항 사업장에 사무동 건물 증축을 완료하고 오픈했다.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07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국내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설립 초기 57명이였던 장애직원수가 8월 현재 287명으로 5배 가량 증가하고, 매년 장애직원 채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장인 세탁동 옆에 사무동을 이번에 새롭게 증축했다.불편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포스코가 건립을 지원한 사무동 건물은 건축면적 약 641㎡(194평), 연면적 약 2,540㎡(770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야외 테라스와 옥상 친환경 휴게 공간도 조성됐다.포스코휴먼스는 장애직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만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무동에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보편적 설계)’을 접목했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인증도 추진 하고 있다.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사무동은 사무 공간에 기둥을 없애고 커튼월 통창호를 활용해 내·외부 개방감을 넓혔으며, 장애직원 전용 화장실과 탑승시 휠체어를 돌릴 필요 없는 양문형 엘리베이터 설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출입문 음성 안내 및 점자 문자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기존 세탁동과 증축된 사무동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실내 연결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세탁동-사무동간 이동성도 최대한 높였다.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휴먼스 김창학 사장, 포스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이운경 지사장, 대구직업능력개발원 강필수 원장,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휴먼스 김창학 사장은 “ 그동안 숙원 과제였던 사무동이 증축된 것을 발판삼아 더 많은 장애직원들과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현을 위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직원 662명 중 287명(43%)이 장애직원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 법적요건인 30%를 넘어 운영중에 있으며,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 및 맞춤훈련을 통해 최근 2년 동안 88명을 채용하는 한편 올해 안에 약 3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장애직원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 재활상담사를 배치해 정기상담을 주선하고 주택임차, 병원치료시 근태지원, 장애인 보장구 구입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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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정해수욕장 6개소 일제히 폐장포항시 지정해수욕장 6개소가 지난 16일 일제히 폐장했다. 지난달 1일 개장한 후 지정해수욕장 6개소는 47일간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해수욕장 운영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 및 해수욕장을 찾는 포항시민과 이용객의 안전이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소 15곳을 운영하였고 화장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일일3~4회(누적 850회) 실시하였으며, 일일방역인원 20~25명(누적 1,100여 명), 일일 발열체크 인원 55~65명(누적 2,200여 명)이 배치되어 근무했다, 또한, 전문소독방역업체를 통해 지정해수욕장의 다중이용시설 추가 소독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포항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없이 2020년 해수욕장 운영을 무사히 마쳤다. 제4회 영일대샌드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등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한 볼거리가 많은 영일대해수욕장에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다녀갔으며, 캠핑장과 서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월포해수욕장에 두 번째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했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해 열렸던 월포 후릿그물행사, 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화진 조개잡이 등 해수욕장별 특화 행사를 불가피하게 취소하였으나, 2021년에는 보다 철저히 기획하여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올해는 유독 장마가 길었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별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내년에는 좀 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안전하고 깨끗하며 볼거리가 많은 포항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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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0 해양레저 집중체험주간’ 운영포항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2020 해양레저 집중체험주간’을 운영한다. 주요체험으로는 서핑, 스쿠버다이빙, 요트, 포항운하체험이 있으며, 집중체험주간을 맞이하여 사업운영업체와 연계하여 체험비를 할인하고 있다. 지정된 앱(바다야놀자)으로 신청하여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체험종목과 업체를 선택한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여권없는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라별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한 모래조각 작품전 등 샌드페스티벌과 해양레저스포츠 홍보를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 야간에는 포항 크루즈 운항으로 죽도시장의 야경과 해상공원의 분수, 경관 조명 등 여름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해양레저 집중체험주간 운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포항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포항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