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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질병·부상 근로자 13억 7,100만 원 지원포항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으로 올해 1월 21일 기준, 총 876명의 근로자가 13억 7,100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울 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전국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포항시는 입원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부상으로 7일을 초과해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한 ‘근로활동 불가 모형’인 1단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기준 1,689건이 신청돼 1,343건이 지급됐으며, 평균 지급 일수는 22일이다. 평균 지급 금액은 102만 원으로 총 13억 7,100만 원이 근로자에게 지급됐으며, 이 중 최대 보장 일수인 90일을 지급받은 근로자는 60명에 달한다. ※ 동일한 사람이 연장 신청 등을 하는 경우 별개의 지급 건수로 집계돼 지급 건수와 혜택받은근로자 수 사이에 차이가 남 취업자 유형별로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비율이 72.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자영업자가 19.2%, 고용·산재 보험 가입자가 8.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8.7%로 가장 높고, 40대, 60대, 30대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상병수당 수급자의 주요 질환은 목·어깨 등 손상 관련 질환이 34.1%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근골격계 관련 질환, 암과 같은 질환 순이였다. 상병수당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포항시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또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자, 자영업자로 올해 최저임금의 60%인 4만 7,560원(일)을 최대 9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병수당을 신청하려면 참여 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 발급하는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포항남부지사에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포항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남·북구보건소가 함께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어 시민 접근성 및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역 내 많은 질병·부상 근로자가 혜택을 받았다”며, "오는 2025년 본 제도 도입 전까지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병수당 신청접수 등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포항남부지사 상병수당운영팀(☎ 280-417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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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꿈의 기술 실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26일 문을 연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저탄소제철연구소’,설계를 담당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입주해 기술연구부터 설비 구축, 시험조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 수행한다. 최근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국가안보차원에서의 전략적 중요성과 국민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정받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됐다.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는 2027년까지 연산 30만톤 규모의 HyREX 시험설비를 준공하고 HyREX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은 "탄소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로 포스코가 신(新)철기시대 First Mover가 되자”라며 "FINEX 유동로 상용화와 SNNC 전기 용융로 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HyREX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탄소중립을 위한 신(新) 경제국보 1호*에 새롭게 도전해주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경제국보 : 한국 경제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한 유 · 무형의 경제 · 산업적 유산으로, 포항제철소 1고로는 지난 2011년 조선·자동차·가전 등 한국 산업 전반에 소재를 공급하여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제국보 1호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전략 구상과 수립을 담당해오던 탄소중립전략 담당을 실 단위로 확대 격상시켰으며, 엔지니어 최초 여성임원인 김희 전무를 탄소중립전략실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신설 예정인 전기로의 안정적 준공과 운영을 위해 전기로사업추진반을 확대개편하는 등 탄소중립 로드맵 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을 위한 용지조성사업은 올해 9월 최종 인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정부·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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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및 본부장 임명◇상임이사 임명 △품질기술본부장 장희승 ◇본부장 임명 △엔지니어링본부장 김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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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흙이랑 나랑’체험 작품 전시회 개최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일곤)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용석 경북 최고장인이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인 ‘흙 이야기’ 체험학습을 통해 만든 작품을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부터 5일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주시와 솔거미술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초등학생 창작체험프로그램인 ‘흙 이야기’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로 황성동 마을문화관의 소회의실과 전시공간을 협조받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쉽게 방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등학생 24명이 참여해 8번의 수업으로 진행한 체험프로그램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흙과 인간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자화상 만들기, 부조작업, 생활도자 제작까지 다채로운 과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그릇 하나가 얼마나 복잡한 기술과 정성이 들어가는지 배우고 스스로가 만든 작품이 가마에서 구워져 나오는 과정을 통해 흙의 성질도 깨닫게 되었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는 솔거미술관 기획전시 참여작가와 지역의 협력으로 아이들에게 도자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거미술관은 경북과 경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 활동과 경력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경주미술인공모전 선정 작가인 경상북도 최고장인 최용석 작가를 선정해 ‘흙 이야기’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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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 운영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주‧정차 위반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운영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지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 중이며, 현재 전국 160여 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시에서는 이를 2022년 처음 도입했다. 2024년인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가입률이 저조하고 아직까지 해당 서비스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어 포항시에서는 다시 한번 전면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북구 관내 읍면동에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 홍보 배너 및 전단을 배부하여 각종 자생단체회원 및 읍면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뿐만 아니라, 민원 응대 시에도 서비스 시행을 안내하여 과태료 관련 불편 해소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그간 시행하고 있던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보다 널리 홍보하여, 일상속에 서비스를 정착시키고 대시민 교통행정 신뢰도 향상 및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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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하는 적극 행정 강조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북구청 및 북구 읍면동 간부공무원과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시장이 올해 역점 추진 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민생 사업 현장을 두루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간부공무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죽도어시장 입구에서 노후화 및 바닷물에 의한 부식으로 교량상판 처짐 현상 발생한 ‘죽도시장 동빈교’의 개체공사 사업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동빈내항에서 여객선터미널에 이르는 2km를 참석자들이 직접 걸으며 주요 현장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소통 걷기 경로에 있는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관련부서로부터 추진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논의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총사업비 738억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동빈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안전 등에 특히 유의해 사업을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6월 동빈대교를 착공해 현재 교각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통 시기를 기존 2026년 6월보다 6개월 정도 앞당기기 위해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포스코와 철강관리공단 등으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량 분산으로 시내 도로 교통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북구 주요 사업 현장 간담회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기계면을 찾아 ‘시민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생 수렴과 의견 반영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앞으로도 시정 현안을 해결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시민의 이익과 시정 발전을 최우선으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에게 발로 뛰며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사업에 임해줄 것을 연이어 주문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사업의 취지를 정확히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시민 눈높이에서 모든 사업들의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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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3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4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8일 2023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4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년 전 배한철 의장은 2023년 의정운영방향을 "미래먹거리 마련을 통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이차전지, 반도체, SMR, 원자력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지방시대의 기반인 도민의 신뢰를 구축하여 도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평이다. 2024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배한철 의장은"도민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일소하고 미래가 든든한 경북”을 만드는데 의정역량을쏟아붓겠다고 밝혔다. ◇ 새로운 성장축 확보해 경제력 탄탄한 지방시대 초석 마련 2023년 지역 최대의 이슈는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었다.특화단지는 153개 공공기관이 터를 옮긴 2007년 1차 공공기관 이전 이후 지방에 주어진 기회 중 최대의 호재로 평가됐다.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21개 후보지를 신청했고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경북도의회는 2022년부터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예산심사를 통해 특화단지 유치를 목적으로 자치단체, 기업체, 연구소 등관련 기관과 합심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또한 3개소(경주 SMR, 울진 원자력 수소, 안동 바이오)의 국가산단이 선정되는 과정에서도 지역 의원뿐만 아니라 도의회 전체가 나서 균형발전의 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의회는 특화단지와 국가산단이 선정되자 이내 다음 단계로 눈을 돌렸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고 기업이 투자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 지방소멸에 대응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에 앞장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특별재난지역 도세감면, 공공기관 ESG 경영, 데이터산업 육성 등을 통해 혁신성장 고도화와지역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산하기관 통폐합 및 효율적 운영,지방소멸 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공재활병원 및 의료취약지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으로행정효율을 높이고, 취약지 의료 공백을 막으며 복지의 빈틈을 없애고자 했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후지원,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야영장 육성, 동해안 콘텐츠 개발, 화학물질 안전관리, 폐농약 처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등 환경과 어우러진 문화정책을 제안했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농업재해복구비 인상, 모바일 앱을 통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 농업기계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수급 등의 농어업 혁신을 통해, 덜 힘들고 돈 더 되는 농어촌을 만드는정책들도 내놓았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개선, 하천 재해예방사업 및 시설 설치, 재해구호기금 운용, 주거환경 정비,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 디지털재난 지원을 강화하는 등경제 활성화 토대를 구축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주력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교육청 재정운영 효율성 강화, 기초학력증진, 교육․돌봄 격차 완화, 학교 폭력 피해자 보호, 교육공동체 회복, 농산어촌 고교 특화, 대안학교 재정보조, 다자녀 학생교육비 지원, 학교복합시설 설치 등 지방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했다. ◇ 활발한 소통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강화 1년 동안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203건을 비롯해 26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7회(21명)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21회)을 통하여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민의 눈이 되어 572건을 지적했다. 지난 1년간 조례안 203건 가운데 76%인 156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현장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농어촌청년정책 세미나와 난임지원, 통합돌봄,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노동, 관광활성화 등현안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상자, 전문가와 함께 정책 대안을 만들었다. 도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의회소식지를제작해 도민들이 의회의 생생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광역의회 유일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신뢰받는 지방시대 모범 배한철 의장은 "제대로 된 지방시대는 능력 있고 청렴한 지방정부로부터 출발한다. 청렴한 지방정부라야 높은 주민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수용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이끌어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광역의회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도의회가 1등급을 받았다. 기초의회까지포함해도 1등급은 4개에 불과하다. 광역․기초의회 종합청렴도는 68.5점, 광역시․도종합청렴도는 78.6점인 것을 고려하면 경북도의회가 받은 83.6점은 결코 낮은 점수가 아니다. 특히, 친인척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특혜 제공, 갑질, 사익추구, 계약업체 선정 시 관여 등을 하지 않아 직무관련자, 전문가,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해관계 직무를 회피하고 알선․청탁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도의회는 매년 초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청렴교육을100% 이수했고, 부정부패사건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2024년은 지방시대의 갈림길, 도민과 함께 성공가도 달릴 것 경북도의회는 2024년을 지방시대의 성공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보고 서민경제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도민과 함께 달려갈 계획이다.또한, 경북도와 보조를 맞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균형발전과 생존 걱정 없는 지방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을 작정이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 지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줄어든재원의 효율적 배분 등 경북의 당면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결을위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배한철 의장은 "진정한 리더십은 소통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때 발휘된다”며 "경기 회복과 서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경북을만들기 위해 의회 내부는 물론 외부와의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도민이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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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해수부 바다숲 조성·수산자원 서식장, 포항 호미곶·구룡포·장기 선정 환영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탄소를 흡수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에 포항 호미곶과 구룡포, 장기면을 선정했다. 강사2리 해역에는 국비 7억 2천여만 원과 지방비 1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바다숲 1곳을 조성한다. 구평1리와 모포리 해역에는 포스코와 협력하여 국비 7억 원, 민간자본 7억 원을 투입해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바다숲이 조성되면 해양생물의 서식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도 이뤄져 탄소 제로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도 포항이 선정되면서, 구룡포(삼정2리, 삼정3리, 석병1리) 해역에는 총 40억 원이 투입돼 조피볼락 생태 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바다숲 조성과 수산자원 서식장 선정을 계기로 포항 호미곶과 구룡포, 장기면 해역에서 수산업이 지속가능 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바다 생태계 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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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에 힘 모은다!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T/F’ 발대식을 개최하고 집결지 정비를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T/F는 옛 포항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구성돼 이날 첫 발대식을 가지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 정비와 피해 여성 지원 등 12개 관련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성매매집결지 현황보고 △성매매집결지 정비 T/F 구성 운영 계획 보고 △T/F 운영 방향 및 정비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는 1단 2팀(자활지원팀, 도시정비팀) 4반(피해여성지원반, 지도단속반, 공간정비반, 운영지원반)으로 구성돼 집결지 정비 완료 시까지 협업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각 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포항시 도시품격에 걸맞은 최선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공간 정비 및 성매매피해여성 지원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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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일본과자전문학교와 글로벌 업무협약 체결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이성환 단장)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일본과자전문학교와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양교 간의 긴밀한 교육 협력 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위덕대학교와 일본과자전문학교는 ▲교육적 정보에 대한 자료 상호 교류 ▲방문, 연수, 유학 등의 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학문 분야를 상호 교류하는 국제적인 학문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교직원의 상호 교류 및 양교 간의 학점 인정 교류로 제과제빵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 ICC 김형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과 산학 협력업체에게 일본의 선진적인 제과제빵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국제 교류와 글로벌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일본과자전문학교 미우라 교장은 "위덕대학교와 일본과자전문학교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재 교류를 하게 됨으로써 보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