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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놀이터 어링불, 신광면 토성리 농부들의 첫 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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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공감놀이터 어링불, 신광면 토성리 농부들의 첫 시화전 개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농부일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지은 자작시 전시하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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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신광면 토성리 열린시화전에서 시낭송을 마친 어르신들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포항 지역 문화예술교육 단체인 공감놀이터 어링불은 지난 1014일 포항시 신광면 토성리 샛각단길 학강서당 앞 야외에서 신광면 토성리 농부들의 생애 첫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번 시화전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농부일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공감놀이터 어링불 운영, 토성문화길라잡이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토성리 마을주민들이 그동안 지도강사를 통해 배운 자작시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시에 대해 전혀 몰랐던 토성리 마을주민들은 지도강사들의 교육이 이어지면서 자신들도 시를 쓸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기성시인 못지않은 표현력을 문장에 담아내기도 하는 등 강사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일담이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음악회에서 고교생 교복을 입고 학생시절로 돌아가 자신이 지은 자작시를 직접 낭송하면서 아마추어 시인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시화전을 정혜 작가는 "시골 어르신들에게 시를 가르치고 발표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지도를 해보니 그들이 누구보다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의 여러 어르신들이 좀더 시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부일기>11월경 참여자들의 창작으로 문집발간과 출판기념회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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