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포항 영일만 일대에 조성될 영일만대교 예상도. 영일만대교 건설이 국방부의 반대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여야 정치인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포항시장, 많은 포항시민들이 영일만대교는 ‘포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란 사실에는 동의하는 대부분 동의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거니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등 대부분의 상급기관들도 동해안 교통 인프라의 핵심이 될수 있는 영일만대교 건설에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그런데 왜 군은 포...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인한 보상신청이 지난해 8월로 끝난 가운데 일부시민들이 제대로 된 보상신청을 하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부 시민들은 보상금액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재심의 신청을 거듭 제기하면서 포항지진특별법을 연장해 달라는 목소리까지 높이고 있다. 포항시민들은 지난 2017년 11월과 2018년 2월, 인공 촉발지진으로 인해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었다. 처음에는 자연 지진으로 오인됐지만 전문가들의 진단 결과 인공 촉발지진으로 판명나면서 포항시민들은 분노했고 정부와 국회는 ...
문충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지역혁신운동본부장. 【포스코 지주사 설립 관련 성명서】 저는 제 20대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지역혁신운동본부장으로서, 선대위에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립’ 입장을 간곡히 건의드렸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미 지난 달 27일 “국민기업 포스코가 지주사를 서울에 설립하는 것은 지방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으로 반대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11일 “균형발전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을 반대한다...
△내용:손준호·김경숙의 장남 주락 군(영남경제신문 탐사보도팀장)과 이동희·서윤주의 장녀 자현 양(영남경제신문 부동산팀 기자)의 결혼식 △일시: 2월 12일 토요일 낮 12시 포항시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홀
박승호 전 포항시장. 시장 재임시 포스코와 철강공단을 보면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그곳에 공단을 건설하지 않고 명사십리와 아름드리 솔숲 무성한 옛 모습 그대로 있었으면 포항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까. 포스코 공장부지 매립으로 백사장이 유실되고 공장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송도해수욕장을 폐쇄하면서도, 유실된 백사장을 300백역원이 넘는 정부예산으로 복원계획을 세우면서도 가끔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해 보곤했다. 여름철이면 지금에사 부산 해운대해...
서문 우리 한인세계선교사회(KWMF)는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받은 23,000여 명 한인 선교사들의 공동체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지난 40여 년간 한 몸으로서 연대하였다. 주후 1977년 처음 시작되었고, 2021년 열 여섯 번째를 맞이한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처음으로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현장 선교사들이 기획하고 주관하는 첫 대회로서 역사적인 의의가 있다. 우리는 전 세계적 코로나 사태를 포함하여 변화하는 위기의 선교 환경을 인식하며 복음의 진전을 이루기 위해 모였다. 본 대회는 선교 융합의 시대에 복음의 정신으로 하나...
연규식 아무르 콜라겐(주) 대표, (전)구룡포수협 조합장 1999년 1월 22일 발효된 신 한·일 어업협정으로 대마도에서 대화퇴까지 이어지는 동해 황금어장이 대폭 축소되었다. 1994년 발효된 UN해양법 협약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해양질서에 기인한 자국 이익을 위한 조치라 하여도 양국간의 최소한의 규칙만 지켜주면 거의 자유로운 어업활동을 영위하였던 어업인들로서는 큰 충격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좁아진 조업지에서 국내 중소 대형어선간 자리다툼으로 갈등이...
3월29일, 산업통상자원부 제67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심의·의결하여, 고시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영덕읍 석리·매정리·창포리 일대 324만 여㎡를1천500MW급 가압경수로 원전 건설 예정지로 정하고, 2012년 9월 이를 고시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6월, 정부는 탈원전을 선언했으며,한수원은 2018년 6월 영덕 천지원전 사업 백지화를 의결하고, 같은 해7월 산업부에 천지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신청하였다. 천지 원전 지정부터 ...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는 24일 포항에서 월례회를 열고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장협은 이날 지방자치 올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해지만 여전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하위기관으로 인식돼 맡은 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지방자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12월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정책지원 전문인력’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의회 조직구성에 대한 자율권과 예산편성 권한에 대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여명에 육박하면서 전국이 코로나 공포에 휩싸여 있다. 13일 토요일 저녁 보통은 한산했던 아파트 주차장에 차한대 대기 힘들 정도로 차들이 빼곡한 것만 봐도 국민들이 얼마나 코로나에 민감한지 알 수 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거쳐 3단계를 걱정하는 분위기고, 포항지역도 매일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에 집 외에는 안전한 곳이 없다는 시민들의 푸념 섞인 목소리까지 들린다. 참 모두가 힘든 시기 임에 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들은 거의 매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