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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 서희건설 즉각 공사 재개 촉구

기사입력 2023.04.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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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한명당 4천만원 이상 추가분담금 발생
    -조합원들, 서희측의 공사재개와 추가공사비 내용공개 요구
    -포항시장 행정명령 즉시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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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흥해에 서희 스타힐스를 건설중인 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조합장 신병득)7일 포항시청 광장앞에서 서희건설측이 지난 36일 일방적으로 중단한 아파트 공사를 재개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250여명이 참가해 서희건설의 일방적인 공사중단을 규탄하고 포항시의 적극적 중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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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들은 현장에서 조합원과 일반분양세대는 서희건설의 즉각 공사를 촉구한다. 계약서를 위반한 일방적인 추가공사비를 인정하지 않는다 포항시장이 서희건설에 즉시 공사감독을 해 집단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명령을 촉구한다 500세대 조합원은 서희건걸의 갑질행위를 보고만 있지 않고 끝까지 투쟁한다.조합원을 서희건설과 협상준비가 되어있으며 근거없는 무리한 추가공사비는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악덕기업 서희건설은 이번사태를 책임지고 말도 안되는 분담금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포항시장은 즉시 공사재개를 명령해 더 이상 입주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 흥해남옥지구 서희스타힐스를 건설중인 서희건설측은 지난 36일부터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이틀뒤인 8일 조합측에 공문을 통해 공사중단을 통보했다.

     

    각종 건설자재와 인건비 등의 급격한 인상으로 서희건설측이 추가공사비로 요구한 금액은 150여억원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조합측은 이에 대해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나선 조합원들은 "만약 서희건설측에서 요구한대로 공사비를 인상해 준다면 조합원 한명당 4천 만원 이상의 추가분담금이 발생해 일반분양 세대보다 최소 3천만원이상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구매해야 하는데 이는 용납할수 없다"포항시민들이 대부분인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포항시가 적극 중재에 나서야한다고 요구했다.

     

    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에서 건설중인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남옥지구 B1블럭)’은 지하 2~지상 2510개동 59, 74, 84형 총 956가구로 건설중이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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