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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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맥,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 23·24일 이틀간 공연극단 예맥이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예맥의 제60회 정기공연으로,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정혜 작가의 창작 뮤지컬이다. 작가는 ‘구룡포 프리덤’이라는 동명의 제목으로 소설과 연극을 발표한 바 있으며 스토리와 등장인물이 조금씩 다르지만 포항의 대표 어촌인 구룡포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갖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구십을 바라보는 주인공 하정댁을 중심으로 저마다 아픔을 가진 구룡포가 고향인 사람들이 조금씩 상처를 치유하고, 마흔 해 가까이 구룡포 앞바다에 나타나지 않는 한국계 귀신고래가 돌아오면서 극은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된다. ‘구룡포 프리덤’ 의 최재훈 연출은 "작가의 대본이 탄탄해서 배우들이 제대로 표현해내는 것이 관건이었고, 포항 사람인데도 몰랐던 사투리(방언)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지역의 말(방언)을 기록하는 것에 포항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갖는다는 작가와 배우, 스텝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은 전석 무료(7세 이상 입장 가), 선착순 입장이다. 2023년 11월 23일, 24일 오후 7시,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에서 따뜻한 구룡포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문의 010-4935-4930) 한편, 이번 극을 집필한 정혜작가는 제1회 포항문화재단 창작뮤지컬 희곡공모에서 ‘형산강 자전거’로 당선되면서 지역작가로 활동중에 있으며 올해는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에서 창작뮤지컬인 ‘구룡포 프리덤’이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정혜 작가와 극단 예맥의 인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정혜 작가는 예맥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아비드’ 역할로 함께 한 경험이 희곡작가로 성장하는데 큰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뮤지컬을 진행한 극단 예맥은 1981년 창단 이래 42년 동안 지역에서 꾸준하게 연극,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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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1회 환동해 댄스 스포츠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제1회 환동해 댄스스포츠페스티벌이 지난 8월 26일(토) 포항 영일대 해변 야외무대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YNT영남뉴스통신 주최·주관, 경상북도·포항시, 포항시민신문, 팩트경북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성조·김종익·김상일·함정호 포항시의원, 강원도 포항시 체육회 사무국장 등 많은 내외귀빈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3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 호흡하며 행사를 즐겼다. 이어 내빈들이 ‘포항 해양관광의 메카 환동해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자 관객들의 갈채가 이어졌다. 식전 행사에서는 지역유명가수 공연, 스트릿댄스 퍼레이드, 리듬 줄넘기 댄스, 한국 전통 퍼포먼스 공연, 라인댄스, K-POP댄스, 어린이 치어리딩, 비보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댄스의 향연이 펼쳐졌다. 곧바로 이어진 댄스 스포츠 콘테스트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부·프로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벌여 행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선수들의 동작하나 하나에 매료된 관객들의 탄성이 이어지면서 선수와 관객들이 하나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행사를 찾은 스페인 관광객은 "처음으로 방문한 포항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며 "다음에도 포항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항이 댄스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예타통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유치 등 발전 호기를 맞은 만큼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해 콘텐츠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강동진 행사 축제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영일대해수욕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감사드린다” 며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멋진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환동해 댄스 스포츠페스티벌은 지역의 댄스 스포츠 활성화와 전문선수 육성, 관광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마련돼 이번에 1회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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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환동해 댄스스포츠페스티벌 포항 영일대에서 개최제1회 환동해 댄스스포츠페스티벌이 8월26일(토)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YNT영남뉴스통신 주최·주관, 경상북도·포항시, 포항시민신문, 팩트경북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3시부터 1부 식전공연으로 스트릿댄스 퍼레이드, 리듬 줄넘기 댄스, 한국 전통 퍼포먼스 공연, 라인댄스, K-POP댄스, 어린이 치어리딩, 비보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개회식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일반부와 프로가 출전하는 수준급의 댄스 스포츠 경연대회 펼쳐져 참가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순수 수작업으로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주전부리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지역특산물 홍보부스,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강동진 축제위원장은 "올해로 1회를 맞는 환동해 댄스스포츠페스티벌이 스포츠댄스의 저변확대와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며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 만큼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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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정혜·최성필PD, ‘서원의 뜰을 거닐다’ 미니 다큐멘터리제작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정혜·최성필PD가 공동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지역 서원을 탐방하는 미니 다큐멘터리 ‘서원의 뜰을 거닐다’를 제작하고 시사회를 갖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경주의 옥산서원, 영주의 소수서원,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그곳의 유래를 알아보고 조선시대 선비들의 숭고한 발걸음을 좇아가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냈다. 특히, 같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이긴 하지만 소수서원이나 도산서원에 비해 일반인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 회재 이언적 선생의 옥산서원, 서애 류성룡 선생의 병산서원에 대해 좀더 심도 있게 알아봄으로써 이곳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서원의 뜰을 거닐다’는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공감놀이터 어링불’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한 최성필PD는 "경북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원만 무려4개나 된다. 전국 9개 거의 절반이 우리지역에 산재해 있다” 며 "이를 제대로 알리고 싶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후기를 밝혔다. 정혜 작가는 "이번 영상을 제작하면서 조선시대 선비들이 그곳에 서원을 지었는지 그곳에 모여 어떤 공부를 하면서 나라를 걱정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며 "서원이 자신을 되돌아 볼 시간여유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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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북협회장배 무에타이대회 성료제2회 경북협회장배 무에타이대회가 경북지역 초·중·고 학생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원파트짐 상설링에서 5월14일(토)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북무에타이협회(회장 조경희) 주최, 포항무에타이협회(회장 최민호)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포항시를 대표해 김복조 남구청장, 포항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 포항교육지원청 유태수 장학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으로 두 번째 대회를 맞는 경북협회장배 무에타이대회는 무예를 통한 정신수양과 자세교정, 집중도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무에타이를 연마하는 경북지역 초·중·고 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신인선수를 발굴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무에타이 포항훈련원 오창욱 총관장은 "학생들이 기존 무에타이 선수들 못지 않은 실력에 놀랐다. 이제 두 번째 대회를 거쳤지만 해가 갈수록 학생들이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실감한다” 며 "체계적인 연습과 지도가 뒷받침된다면 경북이 무에타이의 메카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헀다. 이번 대회를 포항에서 개최한 포항시 무에타이협회 최민호 회장은 "격투기가 조금은 격한 운동일수 있지만 이 운동을 통해 정신수양과 바른자세 교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며 "포항에서도 무에타이 보급에 힘써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무에타이협회 조경희 회장은 "포항에서 대회를 개최할수 있어 영광이다” 며 "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은 무에타이를 경북지역에서 전국대회, 국제대회를 유치해 무에타이 전국화 국제화에 힘써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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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나는 100세 골퍼를 꿈꾼다...이승헌 지음골프는 건강관리, 취미, 비즈니스, 사교에 더할 나위 없지만 노년에 접어들면 지속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로 100세 시대 담론에 많은 영감을 불어넣은 이승헌 총장은 이 책에서 기존 골프의 덕목을 넘어선 다른 차원의 골프를 보여준다. 경쟁과 승부가 아닌 자기 성찰과 수양의 가치를 담은 골프라면 100세, 아니 평생 즐길 수 있다고. 40년째 골프의 매력에 빠져 있는 아마추어 골퍼인 저자는 현대단학을 비롯한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했고, 뇌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삶의 길을 제시해왔다. 그간의 성과들을 골프와 접목해서 골퍼들을 위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과 골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시켜가는 골프의 진짜 매력을 전한다. 100세 골프,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이 책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자 세계적인 명상가, 현대 단학과 뇌교육 창시자로 알려진 저자의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한 골프 에세이이자 골프 명상서이다. 30대 초반에 골프를 시작해 이제 구력 40년이 되어가는 저자는 골프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감각을 터득하는 것을 선호하는 독학 골퍼다. 이 책은 뜻대로 되지 않는 골프에 좌충우돌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저자가 골프를 평생의 마음공부로 삼아 구도하듯 연구하며 얻은 팁들을 곳곳에 담아냈다. 골퍼라면 누구나 건강한 몸으로 평생 골프를 즐기고 싶을 것이다. 저자 역시 오랫동안 골프를 즐기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만 있었는데 10년 전, 102세 골퍼 이종진 옹과의 라운딩을 계기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102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티 샷이 100m를 넘기고, 18홀을 카트도 타지 않고 가뿐하게 걸어서 라운드를 마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100세 골퍼, 100세 에이지 슈터가 막연한 꿈이 아님을 실감한 것이다. 골프를 통해서 자기 자신과 교류하고 수양한다고 생각하면 골프는 나이와 관계없이 언제나 성장하는 기쁨을 준다. 또한 가장 자연스러운 골프를 완성해가는 재미는 비거리나 타수를 통해 얻는 기쁨을 넘어선다. 중년에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집중했던 저자도 지금은 70대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골프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 또 100세에는 힘을 덜 들이면서 최대한 심플한 스윙을 위해 노력하는 골퍼가 되어 있을 거라고 말한다. 골프도 인생도 굿 샷으로 만드는 7가지 삶의 기술 골프를 통해 자기 자신과 교류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공부하고 훈련하겠다는 골퍼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책에 소개한 에너지(氣), 호흡, 명상, 피트니스, 기공, 힐링, 의식’이라는 7가지 기술은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화해주는 핵심으로,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명상이나 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은 책에 수록된 골프 기체조와 골프 기공 동영상을 따라하며 몸의 에너지 흐름을 익히기를 권한다. 이 방법들은 몸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나이와 구력에 상관없이 지금의 골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 초보자라면 시행착오를 줄여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노련한 골퍼라면 골프 경험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100세 골퍼의 꿈’에서는 평생 골프를 즐기기 위한 마음 자세를 다룬다. 즐겁고 행복한 골프, 자신에게 맞는 자연스러운 골프, 교감하는 골프를 추구하는 저자가 100세 골퍼 도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102세 골퍼 이종진 옹과의 라운딩 이야기도 흥미롭게 그려낸다. 2부 ‘100세 골프를 위한 7가지 예술’에서는 100세 골프를 위한 몸, 마음, 정신 훈련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창안한 뇌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골프에 접목해‘에너지, 피트니스, 호흡, 명상, 힐링, 기공, 의식’을 통해 어떤 레슨에서도 다루지 않는 골프 비결을 전한다. 여기에는 골프 실력을 향상하는 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그 조언대로 골프에 적용해본 사람들의 체험담이 실려 있다. 3부 ‘골프와 인생’에서는 골프를 통해 깨달은 인생의 지혜와 저자가 꿈꾸는 골프에 대한 생각들을 나눈다. 골프에서도 인생에서도 자신의 궤도를 따라 자기 리듬과 속도, 타이밍으로 나아가며 자기만의 골프를 완성해갈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100세 골프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은 자기 인생에 대한 열정과 희망임을 강조한다. 이 책의 영문판《THE 100-YEAR GOLFER》는 미국에서 6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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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추억이 담긴 느린우체통 엽서 발송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엽서 총 10,903여통(국내 10,891통, 해외 12통)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보문호반광장에 위치한 느린우체통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라면누구나 무료로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한 엽서는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수집하여 국·내외로 발송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의“영천 보현산천문대, 영덕 메타세콰이어길, 영주 무섬마을,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을 엽서에담아 보문단지를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자연스레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줄었음에도, 엽서 발송량은 작년 하반기 대비 약 61% 이상 증가하는 등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사는 느린우체통과 더불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걷기 행사 ‘보문호반 힐링걷기’, 매주 금요일 14:00~15:00 사연과 음악을 들려주는 ‘보문호반길 음악산책’등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문관광단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각고의 노력을기울이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보문호반길을 찾아주신 관광객들께감사드리며 느린우체통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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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 작가, 《STAGE & FREE》 신간 출간포항의 이야기로 10년 동안 연극과 뮤지컬을 기획하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어링불의 정혜 작가가 이번에 야심차게 경북문화재단 경북 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희곡모음집을 출판한다. ‘세상은 무대이고, 사람들은 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As you like it> 속 대사로 서구에서는 은유의 대명사로 인용되는 구절이다. 이번 출판에서 정혜 작가는 ‘갈 수 없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여행을 무대 위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었고, 그 뿌리는 그리움이다’고 고백했다. 이제는 하나의 전설처럼 여겨지는 포항제철소 건립의 신화와 지역민의 희망, 그리고 세월 따라 변한 옛 항구도시의 추억을 그린 <형산강 자전거> 홀연히 사라진 한국계 고래, 귀신고래의 귀환에 대한 소망과 아스라한 포구의 풍경과 정취를 그린 <구룡포 프리덤>.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 죽도 시장과 칠성천의 애환을 한 그루 오동나무의 사연으로 엮은 <칠성천 오동낭구>. 제철(製鐵)의 역사를 찾아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 고대와 현대를 연결시키며 제철의 기적을 일깨우는 <어링불 도깨비>. 해맞이의 성지 호미곶에서 연오랑과 세오녀의 전설을 떠올리며 새천년의 꿈과 젊은 연인들의 사랑을 노래한 <호미곶 연가>. 이채형 교수는(시인, 소설가,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교수) 본문의 발문에서 ‘이 모든 연극과 뮤지컬 작품의 무대는 동해안 영일만이다. 그리고 소재는 그 바닷가의 전설과 정겨운 서민들의 애환이다. 이곳에서 태어나고 이곳에 정신의 뿌리를 둔 작가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작가는 바로 항구의 정신과 삶, 나아가 역사의 원천을 캐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특기할 것은, 이 모든 작업이 한결같이 지역문화예술 기획사업과 지역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이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으로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포항 女子 정혜의 무대 이야기 《STAGE & FREE》 출판기념 축하음악회는 12월 14일(화) 오후 6시 30분 포항 송도에 위치한 조선소커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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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포항시장배 학생동아리 요트대회 개최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제4회 포항시장배학생동아리 요트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요트를 사랑하는 100여명의 전국 요트동아리 학생 및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열정적인 레이스를펼치며 겨울 포항바다를 뜨겁게 달구었다. 대회에 출전한 안진섭(세종대) 전국대학요트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요트연합회원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대회였다”며 “대회개최 소식을 듣고 포항바다에서 요트 레이스 생각에 연합회원 모두가 기뻐하였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도시 포항의 진면목을 다시한번 알리게 되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열정 가득한대학생들에게 해양스포츠 도시 포항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포항시와 함께 해양스포츠 선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