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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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시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 사업설명회 개최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안동시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음식․숙박업체 관계자와 공무원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1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에 따르면 음식업소의 편리한 입식테이블, 위생적인 개방형 주방, 현대화된 화장실 시설과 더불어 숙박업소의 침구류 교체와 벽지 도배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와 도비, 시비등 총 7억 5000만원을 안동시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에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금년도의 경우, 전년대비 접수건수가 2배 가량 늘어나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지원해드릴 있도록 노력했는데 충분한 지원을 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안동시와 공사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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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으로 감상하는 한국회화... 포스코, 시각장애인 위한 전시 관람 프로그램 운영지난 11일, 포스코가 포항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촉감으로 한국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리어프리’는 장벽을 허문다는 의미로, 장애인들이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앤 환경을 뜻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4일부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 <철(鐵)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배리어프리’ 전시 프로그램은 해당 전시회의 일환으로, 시각예술에서 가장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갤러리는 경북 시각장애인협의회와 함께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경북 22개 지역시각장애인들을 초청하고 손끝으로 국보급 한국 명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전시회는 작품을 손으로 만질 수 없고 눈으로만 감상해야 해 시각장애인들이 관람하기엔 높은 장벽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 리움 미술관 등에 소장된 조선시대 명화를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으로, 포스코 원천기술이자 고해상 프린팅 기술인 ‘포스아트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철강재 위에 작품을 구현했다. 구현된 작품은 적층 인쇄 기법으로 수 차례 반복적인 인쇄 과정과 물감층을 쌓아 올린 만큼 색상이 선명하고 빛바랠 염려가 없다.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직접 작품을 만져보면서 사물의 텍스처와 음영을 생동감 있게 느끼고 입체적인 촉감을 경험할 수 있다. * 레플리카 작품 :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복제한 제품으로, 디지털 파일 원본 라이선스를 구입해 쉽게 접하기 힘든 명화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작품. 배리어프리 전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손끝의 감각을 통해 작품의 형태를 인지한다. 포스코갤러리는 일부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전테스트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그림의 색채와 느낌이 더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맹호도>와 같은 한국회화 걸작을 주요 그림부터 배경에 그려진 나무 한 그루까지 꼼꼼하게 만져보며 작품의 촉감을 느낀다. 여기에 작품에 대한 전문 해설자인 ‘도슨트’의 설명이 더 해지고, 준비된 점자 설명서를 통해 상세 내용을 파악하면서 참가자들이 작품의 묘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갤러리는 시각장애인들의 관람 상 편의를 지원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작품 감상 환경을 조성했다. 시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을 1대1로 매칭해 케어를 진행하여 작품 관람 시 안전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5명씩 소그룹 단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배리어프리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술 작품 감상은 엄두도 내지 못했으나, 이번 배리어프리 전시를 통해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지면서 그림의 색채와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품의 시각적 측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작품의 아름다움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일반 시민들도 별도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홍준 교수 초청 문화 아카데미 특강, 전시 투어 키링 만들기 미술체험 프로그램 등 본 전시 기간동안 다양한 미술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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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수상공연장 정기 관악 공연 ‘보문음자리표 음악회’개최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조)는 보문관광단지 방문객 대상 볼거리 제공을 위해 5월 13일(토)부터 정기적으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시즌별 테마에 맞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보문음자리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13일(토) 공연을 시작으로 하계기간(7~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총 15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예정 일자는 5/13(토), 5/20(토), 5/27(토), 6/3(토), 6/10(토), 6/17(토), 6/24(토), 9/2(토), 9/9(토), 9/16(토), 9/30(토), 10/7(토), 10/14(토), 10/21(토), 10/28(토)이며 상기 일정은 우천 및 기타사항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다. 또한, 공연 러닝타임은 1시간 정도이며 공연 시작시간은 일몰 시간에 맞춰 5~6월의 경우 18시 30분, 9~10월의 경우 18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기타 변동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팀은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KOREA SYMPHONIC BRASS, 단장 이창구)’라는 지역 음악 단체로 2021년에 창단된 브라스 밴드로서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며 현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한 곡부터 금관악기로 표현해낼 수 있는 화려함까지 선보인다. 월별 공연 주제로는 5월에는 기쁨과 즐거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6월에는 순국선열에 부합하는 행진곡 및 합창, 9월에는 가을여행을 연상케하는 애니메이션 ost 및 재즈, 10월에는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보문호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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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개최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예비 및 재창업자), ▲초기(창업 3년 미만), ▲성장(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관광 스타트업 3개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만의 매력을 살린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체험콘텐츠형, 기술혁신형, 시설기반형, 기타 (창의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 분야에 대해 1차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BM(*) 교육이 실시되고,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은 기업당 최소 1000만원 ~ 최대 4000만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등의 시설 지원을 비롯해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 투자유치 연계,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및 7년 이내 창업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5월 28일 18시까지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관광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가겠다”며,"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M : Business Model의 약자로 기존 비즈니스와 차별화되고, 수익을 만들어 내기 위한 벤처기업의 총체적인 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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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개최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엄선한 어린이 가족공연을 선보이는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시리즈를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포항시청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본 시리즈는 올해 가정의 달 5월을시작으로 여름방학 시즌까지 아우르는 기간 동안 현재 어린이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우수공연 4편을 초청해 관내 유‧아동 및 청소년 대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저렴한 관람료 책정으로온 가족이 동참할 수 있도록기획되었다.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시리즈는 총 4편으로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5월 20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되는 포항문화재단의 자체 제작 공연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은 소년 강치 동해가 검은 그림자에 의해부모를 잃고 친구들과 함께 고향 동쪽 바다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2020~2023년 4년 연속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우수공연에 선정된 바 있다. 5월 26일(금) 오전 11시와 27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는 <뮤지컬 이상한 엄마>를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 원작 그림책 이상한 엄마를 소재로 한 공연으로 열이 심해 조퇴한 주인공 호호를 돌보는 선녀님과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6월 10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되는 <전통창작인형극 연희 도깨비>는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작품으로 전래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남사당놀이 덜미(인형극) 기반 전통 창작인형극이다. 쉽고 흥겨운 국악 동요 선율과 함께 관객들이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극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8월 19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는 <인형음악극 깔깔나무>가 개최된다. 아끼는 인형 곰곰이를 잃어버린 파니가 수레 할아버지의 고물상에서 만난 겅중이, 움찔이 형제와 함께 곰곰이를 찾아 모험을 나선 이야기로 소중한 삶의 가치들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영상을 조화롭게 활용한 복합 멀티미디어 인형극으로 선보이게 된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와 <전통창작인형극 연희 도깨비>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선정작이며, <인형음악극 깔깔나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국비를 일부 지원받아 운영된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에서 가능하며 ‘포항시민’할인 및 ‘프리미엄 포친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기타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54-289-7830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축제와 같은 공연장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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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 열린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과 해병대 제1사단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역대 최대의 해병대1사단 개방과 한미70주년을 맞아 미해병대 캠프무적 대원들과 17개 시도지부 해병전우회원의 참여, 그리고 해병대 부대별 개방행사가 함께 이뤄져 오랜만에 오천 서문사거리가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 첫날인 오전 10시 해병대 부대 입장시간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부대입구 ‘해병대원 여러분이 포항의 영웅입니다’가 적혀진 포토월에는 시민들의 훈훈한 응원메시지가 눈길을 모았다. 페인트탄 사격체험, 실전체력체험존 등 해병문화체험부스와 각종 해병대 장비탑승 대기소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발길이 이어졌으며, 도솔관과 해병대 역사관, 해룡의 집 등 부대시설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병의거리에서는 해병4컷 사진촬영존과 군번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크로마키 포토존 등 해병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해병대 굿즈들을 판매하는 ‘해병어울림 문화마켓’을 열어 방문객들이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개막식에 앞서 퍼레이드에는 궂은 비에 불구하고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병대1기(이봉식님)와 해병대1291기(박시현 이병)이 함께 개막선언을 시작해 훈훈함도 연출됐다. 이외에도 양일간 군악대, 무적도, 의장대 등 각종 시연행사와 함께 병영체험 및 장비전시, 해병이 연날리기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전투연병장 등 다양한 장소서 알찬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해병대 제1사단 내부를 간단한 출입확인팔찌 착용 이후 도보로 부대 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해병체험과 이벤트가 펼쳐졌고,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담긴 일월지·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가진 해달못 등 평소 보기 힘들었던 해병대 부대 안 곳곳의 모습을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병의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첫날 해병대와 미 해병대의 군복 변천사를 훤칠한 해병대 장병들이 무대 위에서 선보인 ‘마린룩 페스티벌’과 ‘어린이 무적도 공연’ 그리고 마마무 솔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인 ‘레드마린 드림콘서트’도 인기를 끌었다. 일요일 행사는 맑은 날씨만큼이나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해병대 장병들의 끼와 다부진 몸을 볼 수 있는 ‘핫피플 선발대회’와 ‘쇼미더마린 공연’을 즐겼으며, 현역복무 중인 그룹 블락비의 피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포항해병대문화 축제기간 포항사랑카드 10%할인 행사가 병행돼 많인 시민이 방문했으며, 오천읍 8개 자생단체 200여명의 주민들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이른 아침 클린데이 행사를 전개해 미담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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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2023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여 외국인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전국 공모로 선정된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0개사(아리랑투어써비스, 여행공방, 유에스여행, 이투어리즘, 인터코리아팔공신휴, 정호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플러스플래너, 화은국제여행사, TK트래블) 대표 및 관계자 16명과 공사와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와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외국인 경북 유치 및 경북 특화형 관광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경북도와 공사는 선정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신규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상북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상북도 관광 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경상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추가 20% 지원 등과 같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은 한국 관광 100선 중 11곳,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중 7건이 선정된 만큼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이러한 관광자원들을 활용하여 경북이 국제적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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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로 변신흰 토끼를 쫓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으로 들어간 당신, 그곳은 빛과 환상의 모험이 기다리는 동화 속 세계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4계절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봄 시즌 이벤트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를 준비했다. 5월 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는 숲길을 걸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살아있는 동화 속 캐릭터들,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 등 19개 포인트로 구성된 동화 속 세계가 펼쳐진다. 화랑숲 입구에는 신비로운 ‘루미나 원더 게이트’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을 넘어서면 반짝반짝 빛나는 ‘토끼굴 빛 터널’을 지나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로 들어가게 된다. 원더랜드로 들어서면 빛으로 가득찬 환상의 정원이 펼쳐지고, 원더랜드 방문을 환영하는 흰 토끼가 나타나 "하트의 여왕이 무언가 잃어버려 고민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찾아 달라”고 부탁을 한다. 흰 토끼의 부탁을 받고 화랑숲으로 깊숙이 들어서는 당신은 이제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동화 속 모험을 즐기게 된다. 어떤 모험과 신기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하트여왕의 고민을 당신이 해결해 줄 수 있을지, 직접 와서 경험해 보자. 원더랜드로 들어가는 화랑숲 입구 주변에는 원더랜드 테마 포토 존이 마련되며, 동화 속 캐릭터로 깜짝 변신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봄 요정의 마법 의상실’과 ‘봄 요정의 페이스페인팅 샵’이 유료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시, 5시 경주타워 앞에서는 경북지역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들이 버스킹 공연으로 봄을 노래한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봄 이벤트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를 준비했다”며 "경주의 아름답고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환상의 동화 속 세상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5월 5일부터 7일까지 열기구 탑승, 에어바운스 놀이터, 터링게임, 저글링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는 ‘봄 빛 키즈랜드’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볼 것”을 당부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시즌별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야간 문화관광 명소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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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7일 개막, 포항에서 4개 종목 경기 열려포항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일부 경기가 포항에서도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2021년 전국체전, 2022년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열리는 대회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 명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야구, 에어로빅 힙합, 체조, 탁구 4개 종목이 포항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시는 이번 체전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투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포항을 방문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한 포항의 핫플레이스와 28일 개최하는 해병대 문화축제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이번에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개 종목이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6만여 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 축제로 2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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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기량으로 종합우승 쾌거! 포항시, 경북도민체전 3연패 달성포항시가 24일 울진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시는 종합점수 237.6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하며 189점을 획득한 구미시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타 도시에서 열린 대회 중 역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달성한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종합우승을 탈환한 후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차지하며 포항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육상 여자 일반부 400mR 경기에서 포항시는 이 종목에 강세를 보여왔던 안동시를꺾고우승을 차지해 육상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포항시체육회사무국 김예은 직원이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복싱 –51kg급 경기에 출전해3위에 입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 타지역 경기, 본경기 등으로 나눠 12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진행됐지만 서포터즈들이 한마음으로 종목별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펼쳐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줬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경북체육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돼준 서포터즈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이번 대회가 끝나자마자 4월 말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5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6월 포항시민체육대회, 8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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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관광거점도시 안동, 지역특화콘텐츠로 로컬관광 홍보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도산권역에서‘안동시관광거점도시 상생회의체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를 중심으로 지난해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마케팅과및 지역관광재단으로 구성된 ‘상생회의체’ 및 안동시 관계부처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로컬관광, 지역특화콘텐츠로 탈바꿈하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안동 도산권의 특화콘텐츠를 답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는 대구대학교 전창록 교수가 로컬관광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방시대 로컬관광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경북 북부권의 로컬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어서 1박 2일에 걸쳐 농암종택, 맹개마을, 수운잡방, 도산서원, 264청포도와인, 한국문화 테마파크 등 안동 도산지역 주류와 종가음식 등을 특화콘텐츠로 답사하였다. 먼저, 20일 방문한 ▲농암종택은 <어부가>로 알려진 농암 이현보의 종택으로 지금은 17대 종손 내외가 거주하며 종택 내 공간을 숙박 및 문화체험 등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맹개마을은 트랙터나 작은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만 들어갈 수 있는 안동 도산면에 숨겨진 마을로, 이 곳에서는 증류 체험, 양조장 투어, 마을투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안동 도산권역에서는 500여년 된 보물 제2134호 고 조리서 수운잡방을 통해 조리법을배워 음식을 만들고,맛볼 수 있는 ‘수운잡방체험관’도 위치해있다. 이 밖에도 21일에는 ‘퇴계이황’과‘이육사’시인, 안동의 인물을 콘텐츠로 한답사로 ▲도산서원을 비롯하여 이육사 선생의 시‘청포도’를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264청포도와이너리를 방문하면서 안동 도산권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에 대해 교육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안동 도산권역에는 이곳에 와야지만 먹어볼 수 있는 맛, 경험해 볼 수있는 체험거리가 다양하다.”며, "안동을 비롯하여 경북 북부권에서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것이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관광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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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웃음소리 가득한 경주엑스포절기상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인 20일 비 소식 대신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현장학습을 온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아동들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10시 공원 개장과 함께 체험학습을 온 초등학생들이 신이 나서 공원 입구부터 뛰어서 입장을 했으며, 소풍을 온 어린이집 아동들은 선생님과 함께 왕경숲에서 숲 체험을 하며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졌다. 화창한 날씨 덕에 아이들은 연두빛 새 잎으로 갈아입은 나무와 진분홍 빛 철쭉이 활짝 핀 공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둘러보고, 나무 그늘 밑에 앉아 재잘재잘 떠들며 하하호호 웃는 모습을 보였다. 문화센터 공예 체험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신라등 만들기에 도전하는 등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쾌적한 공원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집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초록빛으로 생명력 넘치는 ‘왕경숲’과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시설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의 최고의 봄 소풍 장소다. 이날 봄 소풍을 온 경주 김남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넓은 공원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아이들을 데리고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소풍을 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원의 대표 상설공연으로 관람객 100만을 앞두고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은 학생 단체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도 4개 학교에서 온 500여명이 관람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본격적인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시즌이 시작되는 5월부터 전국에서 찾아오는 초·중·고 단체객들이 몰려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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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경북도는 21일(금)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천200여명의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맞이 공연은 혼성 중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창작곡 공연 ‘경북의 숨겨진 보배’를 시작으로, 두 번째 ‘희망 울진의 힘으로’를 통해 산업과 청정 환경이 공존하는 울진의 비전제시, 세 번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네 번째 프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의 스케치 퍼포먼스 ‘새로운 울진을 그리다’로 울진의 미래를 그리며 마무리된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7시 25분부터 70분간 가수 이무진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손병복 울진군수의 성화합화 후 최종주자로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 (우리카드)이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해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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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개최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및 서거 80주년을맞이하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를 오는 28일(금)과 29일(토) 양일간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16년 초연 이후 같은 해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과 2017년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당대최고의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숨겨진 3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젊은 나이에 발표한 교향곡 1번의 연주회 실패로 슬럼프에 빠진 라흐마니노프가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한 치유의 과정을 소개하는본 작품은 ‘피아노 협주곡 3번’,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제18 변주’ 등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을 편곡해 피아니스트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이는 뮤지컬 넘버들을 비롯해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박유덕, 유성재, 임병근의 열연이 함께 해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본 공연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포항시민 10% 및 <프리미엄 포친스>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54-289-7830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과 서거 8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본 공연이 클래식과 뮤지컬의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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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안전에 첨단을 더하다안전보건사고 ZERO,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안전에 첨단을 더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사업’은 기존 음성 기반의 아날로그식 이용자 신고방식에서 벗어나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IoT(INTERNET of THINGS)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 승강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급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공원 내 승강기 6대(문화센터 1, 경주타워 4, 솔거미술관 1)에 IoT기반 지능형 안전장치를 비롯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장비를 설치한다. ‘IoT기반 지능형 안전장치’는 쓰러짐 등 비정상적 움직임을 감지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과 일정 데시벨 이상의 "사람 살려” 등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 사고 발생 즉시 관제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청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없는 기존의 음성기반 비상통화장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GIS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은 IoT 안전장치를 통해 신고·감지된 각종 위급상황에 대해 영상기반의 비상통화, 모바일 상황전파 기능 등을 제공,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과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모바일기반 상황전파시스템’은 모바일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기술을 활용, 승강기 사고발생 지점 근거리에 위치한 유지관리업체와 관리주체, 안전관리자에게 승강기 위치정보를 포함한 사고내용이 전달돼 구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 대응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승강기뿐만 아니라 공원 내 모든 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관람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4월 사고 Zero, 경주엑스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으며, 12월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KS Q ISO 45001:2018/ISO 45001:2018) 인증을 획득 하는 등 재해예방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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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대한터링협회와 어울림의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재)문화엑스포는 14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대한터링협회와 소통과 어울림의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규식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박미경·윤우양 대한터링협회 공동대표, 백재욱 대한터링협회 경주지부장을 비롯 협회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대한 협력 △소외계층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소통과 어울림을 실천하는 사회적 문화조성에 협력 △지역문화관광협력체계 구축 통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대회의실 한편에 설치된 터링 판에서 경기방식 시연회 및 공원 직원들의 터링 체험도 진행됐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터링 체험존을 설치하고, 터링협회 경주지부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식 사무총장은 "터링이라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 및 소통과 어울림의 문화가 잘 보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건전한 놀이문화를 알리는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터링은 우리의 선조들이 좁은 골목길에서 즐겼던 전통놀이인 어울림의 정서에 현대인이 즐기는 볼링과 컬링의 경기 방식을 바탕으로, 게임 참여자 중심의 재미를 더하여 새롭게 개발된 창의성이 높은 펀(fun) 스포츠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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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VITM 연계 베트남 현지에 경북을 세일즈하다!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 6일간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VITM 2023)* 와 연계하여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경북 인지도 제고를 통한 방한 관광 시장 수요 선점을 위해 홍보판촉 활동을 적극 펼쳤다. 공사는 13일(목)부터 16일(일) 까지‘VITM 2023’*에 참가해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상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B2B·B2C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K-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테마의 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였으며, 현지 관광트렌드 분석을 위한 경북 선호도 조사 이벤트를 실시하여 부스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박람회와 연계 베트남 현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스포츠, 관광, 여행업계등을 대상으로 경북 홍보와 더불어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베트남 체육총국의 초청으로 청사를 방문하여 전지훈련장으로서의 경북의 우수한 스포츠 시설과 문화자원을 소개하였으며 체육 및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한 경북의 매력을 어필함과 동시에 베트남 사격계의 전설과도 같은 국가대표팀 박충건 감독을 비롯, 야구, 태권도,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북’이라는 주제로 약 40여 명의 베트남 현지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여 경북의 다양한 콘텐츠 소개 및 경북 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하였으며,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코이카 하노이 지사, 하노이 한인회, 하노이 요식업협의회를 방문,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30주년이 넘었을 뿐만 아니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나라인 만큼 공사의 이번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홍보 활동은 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금번 추진한 홍보판촉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이 베트남 관광시장에 경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베트남 관광객들이 경북을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북 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감은 물론 도내 스포츠 시설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 마케팅의 활성화를 통해 경북 관광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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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경북장애인체육회 이끈 나주영 초대 상임부회장 퇴임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기틀 마련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나주영 초대 상임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나주영 상임부회장은 2007년 출범한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초대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돼 온화한 인품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경북장애인체육회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또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으로 경북도내 장애인 체육단체와 이사들의 신임을 두텁게 받아 왔으나, 포항시체육회장 연임에 성공하면서 포항시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6년이란 긴 시간 동안 맡아온 상임부회장직을 아쉽게 내려놓게 됐다. 한편, 제5기 이사회의 상임부회장으로는 안용우 ㈜하나 대표(김천상공회의소회장)가 내정됐다. 오는 17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다음달 2일부터 개막하는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임기간 중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체육현장 곳곳을 발로 누비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획을 그으셨다”면서 "장애인체육회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퇴임 이후에도 경북장애인체육회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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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상영포항문화재단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 SAC on Screen>이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9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숨결까지 느껴지고 10여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영상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화사업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까지 보급해 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영될 작품들로는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연극 <돌아온다>, <늙은 부부이야기>, <여자만세>, 인형극 <달래이야기>, <피노키오>, 오페라 <춘향탈옥>, <마술피리>, 뮤지컬 <굿모닝 독도>가 있다. 첫 상영작품인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4월 25일(화) 대잠홀에서 14시, 19시 2회에 걸쳐 상영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모티브 삼아 안중근의 삶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전막 발레로 창작한 작품이다. 이번 영상화사업은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상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289-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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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 전달식경주엑스포대공원은 10일 오전 11시 공원 사무처 앞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 받았다. 전달식에는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과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 황근생 플라잉 경주사업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초록우산이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초록어린이재단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과 인피니티 플라잉은 미술과 공연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실무교육,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턴십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시기획, 전시준비, 학예업무, 자료조사, 홍보마케팅 기획, 공연운영 실무 등을 경험한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2021년 8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의 꿈과 행복한 삶’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를 맺고, 지역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시책 지원차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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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2023년 체험!경북가족여행 참가자 모집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2023년 ‘체험!경북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체험!경북가족여행’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대표 사업이다.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가자의 여행비용 최대 50%를 지원하며 매년2,000여 명에 가까운 연인원이 경북지역을 방문해 도내 관광자원과 농촌체험 등을 통해 경북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3년 첫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청송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주왕산, 객주문학관 등 청송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해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송림정, 청솔식당 등 청송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별미로 짜인 식단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북의 체험 컨텐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시·군과 협력하여 특색 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경북가족여행’은 전국의 2인 이상 5인 미만의 가족 단위 관광객(대구‧경북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시·군별 3회 내외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 문의는 지역별로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받고 있으며 출발일과 비용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올해는 작년 기존 시·군에 더불어 신규 3개 시군(구미, 성주, 영천)을 추가 유치하여 고령, 문경, 영양, 영주, 울릉, 청송, 칠곡, 구미, 성주, 영천 등 경북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역별 여행 관련 문의 영주·청송·영양 (프리미엄패스 070-4818-4993) 울릉·문경·영천·칠곡 (여행공방 02-792-7729) 고령·성주·구미 (쏙쏙 02-2633-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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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관 ‘경북 우수작가’展 개최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경북 우수작가’展이 7일부터 기획 1,2전시실에서 열린다.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경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역량 있는 시각예술인 21명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회화 15점, 조각 1점, 공예 4점 서각 3점 등 모두 23점이다.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 개막식은 7일 오후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최영조 경주미협회장, 전시참여 작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경북도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시각예술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 우수작가’展은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와 경주지부가 협력해 전시구성과 작가, 작품 선정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동진(구미), 김명희(청송), 김성석(상주), 김영규(칠곡), 김종길(영주), 도재모(김천), 박근노(예천), 박상현(포항), 박종태(청도), 서석민(안동), 안진석(영천), 엄순정(울진), 이규성(문경), 이정섭(구미), 임휘삼(예천), 장개원(경산), 정문교(봉화), 지승호(안동), 최영조(경주), 최종윤(영천), 최지훈(포항) 등 21명이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북지역을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지역 예술의 발전을 되짚어보고, 작품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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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준비에 총력경북도는 5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구미 지역 도의원 등 관계자 25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보고회를 주관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쟁점을 꼼꼼히 챙겼다. 이번 대축전은 온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전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해 세대간·지역간 화합은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국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학홍 부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4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2만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예술단 축하공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에 이어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나타낸 주제 공연과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대축전과 문화·관광의 연계로 지역의 대내외 홍보와 경북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교통·숙박·음식점 등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체험 및 지역 특산품 홍보 등 문화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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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우승 기원!’ 포항시선수단 출정식 개최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와 함께 5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참가선수단, 참가 종목단체 임원․회원, 체육회 임원·원로·위원회 위원, 읍·면·동 협의회 회장단, 서포터즈 등 4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30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수여, 필승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영상물 상영, 서포터즈 결연, 성금 전달 및 필승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선수단은 4월 13일 골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30개 종목 91개 부 전 종목에 출전해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으며, 종목별 범시민 서포터즈 결연을 통해 훈련장을 방문, 격려하고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하나 돼 포항시가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며, "체육회에서도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해 서포터즈가 포항시 선수단을 격려 응원한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종합우승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 임원 1만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0개(정식 26, 시범 4)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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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유물 포항으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첫발 뗐다포항시가 전국에 흩어진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모아 직접 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 건립추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문화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할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 위원장으로 최광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를 위촉했으며, 포항시립박물관과 관련해 △건립 여건 분석 △전시유물 확보 △건립 필요성 및 기본방향 설정 등의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최광식 위원장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포항에 박물관이 건립되면 해양 인문학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 포항시민의 위상 정립과 정체성을 담은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모두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올해 4월부터 시민 유물 기증 운동 전개 등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과 관련된 사항을 검토·심의하게 된다. 포항시는 국보 2점을 비롯해 보물 9점, 사적 2개소, 명승 2개소, 국가민속문화재 1점, 천연기념물 5개소와 도지정문화재 57건 등을 보유한 역사 유적의 보고다. 시는 시립박물관이 들어서면 흩어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 연구·교육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포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시립박물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박물관 건립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2026년 완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함께 포항시립박물관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