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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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 홍성군,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김성조 사장은 21일 오후 홍성군청을 찾아 이용록 군수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조 사장을 비롯 정규식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용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 양 기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전시콘텐츠 개발 및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각 기관의 소장품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박대성·이응노의 예술적 활동을 적극 홍보·지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극대화해 창의적인 가치창출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12월 중 홍성군 소재 이응노 생가기념관에서 솔거미술관 소장 작품(박대성 화백)전을 열기로 했으며, 2024년 6월 중에는 솔거미술관에서 이응노 생가기념관 소장 작품으로 구성된 이응노 기획전을 추진키로 했다. 이응노 화백의 생가기념관은 대지 2만 596㎡에 건축면적 1,002㎡ 규모로 지난 2011년 11월 개관했으며, 미술관, 생가, 창작스튜디오,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조 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 미술의 거장 이응노 화백의 생가에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고, 또 내년에 솔거미술관에서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양 지역민들에게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암 이응노(1904. 1~1989. 1)화백은 대한민국 출신 프랑스 화가로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에서 태어났다. 동아시아의 서화라는 양식을 바탕으로 ‘추상’이라는 당시 세계 미술사의 흐름을 수용해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창조해낸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장이다. 그는 해방 이후에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동양과 서양의 회화를 탐구했고, 이에 멈추지 않고 서구 미술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추상 미술을 흡수하되 한국 미술의 정체성도 함께 녹여냈다. 이응노 화백의 족적은 한국 미술을 깊게 이해한 뒤 다시 세계화한 대표적인 선례로 남았다. 소산 박대성(1945~ )화백은 수묵으로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룩한 화가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에서 태어났다. 1949년 빨치산에 의해 아버지를 여의고 그 또한 한쪽 팔을 잃었다. 청도 금천중학교 졸업 후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1979년 주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미술계의 별로 떠올랐다. 수묵작업을 기본으로 전통의 창조적 계승에 매진 국내외 미술계에 주목받는 화가로 발돋움 했다. 1990년대 이래 신라의 고도 경주 남산자락에서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2008년 자신의 작품을 경주솔거미술관에 기증했다, 추사 이래 먹 작업의 정통계승자이며, 그만의 창조적 해석을 결합한 작품으로 세계에서 미술한류를 이끌고 있으며, 해외에서 전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솔거미술관은 그를 통해 한국화의 브랜딩을 통한 세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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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진작가23인, ‘바다가 그리운 이유...그곳에 스며들다’ 사진전 개최전국지역에서 활동중인 사진 작가 23인이 사진바다 2023기획전 ‘바다가 그리운 이유...그곳에 스며들다’ 사진전을 18일부터 23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2023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문화재단 주최, 사진바다사진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며 18일 개막식에는 참여작가들과 많은 갤러리들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작가들은 지역 바다를 주제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일상과 자연현상 등을 렌즈를 통해 알려준다. 특히, 자연의 위대함에 고개숙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초라한 존재일 수밖에 없지만 그것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 또한 인간이기에 결국엔 자연과 사람은 상생할 수밖에 없다는 철학적 메시지도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정철 큐레이터는 "바다는 항상 우리 일상에 있지만 너무나 익숙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다가 우리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작가 23인을 통해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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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애인들의 행복한 솔거미술관 나들이15일 오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 ‘카운터 테너와 함께하는 솔거미술관 가을이야기’에 참석한 장애인들의 얼굴에 행복이 넘쳤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경주솔거미술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장애인복지관 중증 지체장애인 3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솔거미술관을 찾은 장애인들은 학예사가 전하는 작품설명을 들으며 전시 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어 박대성 화백의 대작 ‘코리아판타지’ 앞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해 김효순씨의 피아노 연주와, 카운터 테너 채 원씨의 노래를 들었다. 장애인들은 피아노 연주에 신나했으며, 카운터 테너 채 원씨가 부르는 노래(가곡)를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대성 화백은 채 원씨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 뒤 직접 자신의 작품 ‘코리아 판타지’ 속 금강산에 대해 설명해 장애인들에게 감동을 더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솔거미술관이 경주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그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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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제16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1일(토) 울릉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는 울릉군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울릉군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울릉야구의 저변확대와 야구클럽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UBC, 독도수비대, 쿨잼스, 볼보이즈의 4개팀이 참여하였고11일(토)과 18일(토) 양일간 진행된다. 11일에는 독도수비대와 쿨잼스의 개막전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치열한 접전 끝에 6대6 동점으로 종료되어 추첨을 통해 독도수비대가 결승에 올라갔다. 2경기는 UBC와 볼보이즈가 맞붙었고 13대4로 UBC가 결승에 올라갔다. 18일(토)에는 독도수비대와 UBC의 결승전 및 쿨잼스와 볼보이즈의 3‧4위전이 진행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16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마칠 때 까지 서로 단결화합하고 부상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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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맥,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 23·24일 이틀간 공연극단 예맥이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예맥의 제60회 정기공연으로,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정혜 작가의 창작 뮤지컬이다. 작가는 ‘구룡포 프리덤’이라는 동명의 제목으로 소설과 연극을 발표한 바 있으며 스토리와 등장인물이 조금씩 다르지만 포항의 대표 어촌인 구룡포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갖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구십을 바라보는 주인공 하정댁을 중심으로 저마다 아픔을 가진 구룡포가 고향인 사람들이 조금씩 상처를 치유하고, 마흔 해 가까이 구룡포 앞바다에 나타나지 않는 한국계 귀신고래가 돌아오면서 극은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된다. ‘구룡포 프리덤’ 의 최재훈 연출은 "작가의 대본이 탄탄해서 배우들이 제대로 표현해내는 것이 관건이었고, 포항 사람인데도 몰랐던 사투리(방언)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지역의 말(방언)을 기록하는 것에 포항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갖는다는 작가와 배우, 스텝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은 전석 무료(7세 이상 입장 가), 선착순 입장이다. 2023년 11월 23일, 24일 오후 7시,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에서 따뜻한 구룡포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문의 010-4935-4930) 한편, 이번 극을 집필한 정혜작가는 제1회 포항문화재단 창작뮤지컬 희곡공모에서 ‘형산강 자전거’로 당선되면서 지역작가로 활동중에 있으며 올해는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에서 창작뮤지컬인 ‘구룡포 프리덤’이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정혜 작가와 극단 예맥의 인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정혜 작가는 예맥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아비드’ 역할로 함께 한 경험이 희곡작가로 성장하는데 큰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뮤지컬을 진행한 극단 예맥은 1981년 창단 이래 42년 동안 지역에서 꾸준하게 연극,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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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K문화 힐링 페스티벌 성료천안 국학원(원장 권나은)에서 2주간 펼쳐진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5일 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국학원은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일 개천제 재현 및 경축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돼 10월 15일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3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10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K힐링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국학원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천안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행사는 상설로 K문화와 K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명상 체험존, 맨발걷기명상 코스, 전통놀이, K명상, 지구힐링라이프 등 다양한 코스와 부스가 운영됐다. 또, 향기테라피, 뇌파측정, 라라쿨라 캔디명상, 단전돌, 힐링명상 등 K힐링 체험 박람회가 매일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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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 작가 개인전, ‘Hi –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꿈틀로서 개최포항문화재단은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3 포항 문화예술 지원사업’ 시각 예술 분야 집중지원에 선정된 조각가 서동진의 프로젝트형 기획전시인 ‘Hi-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을 문화예술창작 지구 꿈틀로에 위치한 space298에서 개최한다. 30년 이상 지역의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꾸준히 조형 작업을 하는 서동진 작가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양면성과 자폐성에 주목했다. 기계문명과 인간의 삶, 대중문화와 인간의 가치 등 현대 산업사회의 다면적인 문제들이 서 작가의 시선에서는 ‘선을 넘은 것’이었다. 전시에 쓰이는 주요 재료는 안전 스티커다. 경고, 지시, 금지, 안내를 표시할 때 이용되는 안전 스티커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봉인하는 재료가 됐다. 금지된 공간, 접근하지 못하는 공간, 보존되는 공간에 대한 상징을 안전 스티커의 반복되는 패턴과 화려한 반짝임으로 덮었다. 또한 안전 스티커로 전시장 내부 벽을 에워싼 공간에는 비행기, 로켓 등 현대문명의 산물들이 전시된다. 서동진 작가는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은 선을 넘지 마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로 우리가 겪었던 산업사회와 자본주의의 문제를 바탕으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여기고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물음표를 던지고자 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규홍 평론가는 "조각가 서동진의 입체 설치와 평면작업은 현대 사회의 특징인 위험사회를 관객들과 작가 본인에게 각성시키기 위해서 위험에 대한 경고의 상징물을 오브제로 작업에 불러들였다”며, "매혹적인 그의 작업이 끝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예술가의 리스크 많은 삶 자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일상적으로 받아 들여온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에게 당신의 삶은 안녕한지 물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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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 민생경제 살리기 위한 북콘서트 개최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가 9일 오후 3시 경주 더케이호텔 거문고 A·B·C홀에서 그의 첫 저서 ‘맛있는 외식경영 레벨UP’을 소개하는 북콘서트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린 이날 이 교수의 북콘서트는 각급 기관장을 비롯해 시민 등 지지자 등 2,300여 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이 없는 성황을 이뤘다. 조정환 전 육군참모총장 참석하셨고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축전과 김관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 부위원장의 축하메세지로 한층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이 교수와 각별한 사이인 코미디언 전유성 씨가 축하 영상을 통해 응원했다. 진행은 김경란 전 KBS아나운서가 맡았다. 이 교수의 ‘맛있는 외식경영 레벨UP’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자문단장으로서 쌓아온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충실히 담아냈다. 책 1부는 고객의 니즈 분석과 경영진단 방법을 실었고, 2부는 현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고, 3부는 목표설정, 목표관리, 목표달성을 위한 차별화 방법을 소개했다. 4부는 외식업소 경영에 꼭 필요한 각종 매뉴얼을 사례별 체크항목으로 담았고, 5부는 외식업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세금, 회계 및 노무에 관해 상세히 풀어냈다. 특히 이 교수는 이날 열린 북콘서트를 통해 단순히 외식경영 뿐 아니라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그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연 매출 150조원, 사업체 수 80여 만개, 종사자 수 200여 만명에 육박하는 외식산업이 살아야 서민경제도 살 수 있다는 게 그의 신조다. 경주를 로마로 만들겠다, 에펠탑 같은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식의 뜬구름 잡는 소리보단 당장에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그는 재차 강조했다. 경주 건천이 고향인 이 교수는 건천초, 무산중, 경주고를 나와 동국대 WISE캠퍼스를 1회로 졸업하고 1983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32년 간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 그의 투철한 국가관 덕분에 2013년 준장으로 진급했고, 전역 이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조직본부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정보발전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더 큰 힘을 발휘했다. 현재 이승환 교수는 수원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5월 이승환 경주발전정책연구소를 개소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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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더 쇼! 신라하다', 개막 보름만에 5,600여명 관람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 기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연일 만석에 가까운 관람객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달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560여석의 좌석을 가득 채우며 성공적인 무대 막을 올렸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개막 이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이 열려, 주말인 지난 5일까지 5,687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 공연마다 평균 400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좌석이 560여석인 것을 감안하면 연일 관람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것이다. 이 같은 흥행은 완성도 높은 탄탄한 스토리와 입체감 넘치는 무대 그리고 세용(마이네임), 유권, 남경주, 김동완, 린지, 낸시, 박소현 등 K-POP 스타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신예 스타들이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공연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파워풀한 군무, 공연 내 이어지는 아름다운 곡들과 함께 전달되는 배우들의 생생한 에너지, 공연의 마지막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환호하고 박수치며 또 하나의 드라마로 완성되는 커튼콜 등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들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200% 이상 충족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더 쇼! 신라하다’가 재미와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평일 전체대관 및 단체 예약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6일 현재 전체대관 및 단체 예약이 확정된 것이 4건이며, 예약을 조율중인 것도 3건에 달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팬층을 가진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람객들도 다양한 국가, 지역에서 공연장을 찾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전체 예매 건 중 10% 이상이 중국, 일본 등 해외 팬들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경기, 대구/경북, 경남 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경주를 방문하고 있다. 이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경주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어, 경주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라는 목적을 충실히 이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은 기간에도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쇼! 신라하다’는 오는 12월 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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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민속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영일민속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개관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과거 포항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한 사진전 ‘1983 포항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와 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행사가 진행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일민속박물관에는 1천여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찾으며 행사를 즐겼다. 특히 공연이 있었던 10월 31일에는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날 공연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주와 노랫소리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사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포항의 옛 모습을 전시한 사진전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40년 전 박물관이 개관할 당시의 모습을 추억하며, 우리 고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특별전과 여러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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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관광 추진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1월 3일 영주 일원에서 지적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관광’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예천지부)와 협업하여 지난 여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당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영주 선비세상, 소수서원, 부석사에서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한편 공사는 기존의 틀에 얽매인 복지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하는 장애인분들의 관광 선호지역과 먹거리 등의 사전 의견을 수렴 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만족도를 높여 맞춤형 사회적 가치 구현에 주안점을 두었다. 김성조 사장은 "공사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계층별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며, "특히 특정지역에 편중된 마케팅에서 경북도 22개 시군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관광마케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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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할리 라이더들의 경주엑스포 가족나들이경주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지 1순위로 꼽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기업들의 가족 초청행사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엑스포대공원은 4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2023 패밀리투어 행사가 공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패밀리 투어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구입한 라이더와 가족을 대상으로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라이딩 하는 모습을 가족들이 직접 확인하면서 모터사이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가족참여 이벤트다. 이날 행사에는 145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으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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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술로(路) ‘토성마을’팀 5명, 마을과 협업으로 문화예술 향유경북예술로(路) 사업 ‘토성마을’팀(경북 5명의 예술가)이 포항 신광면 토성2리에서 마을과의 협업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리더예술인 정혜숙(문학, 연극), 참여예술인 이현주(무용), 오명석(디자인 공예), 이제우(연극, 일반음악), 황수영(문학)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사업으로, 경북예술로(路) ‘토성마을’팀은 마을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토성마을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토성마을의 대표적 신라시대 유물인 국보 제264호 냉수리 신라비를 모델로, 레이저 각인기로 체험하는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마을 고샅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산책가를 위한 안내서’, ‘놀링’,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농부일기>,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예술로 성장하면서 변화하는 모습 등을 토성마을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더예술인 정혜숙 작가는 "지속적인 토성마을에서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 며 " ‘문화예술로 걷는 마을길’ 을 좀 더 확장시키고 토성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 스토리로 스토리텔링 책 발간, 연극, 뮤지컬 공연 제작, 올해로 3년째 인 ‘시(詩)가 있는 촌(村)콘서트’ 는 마을과 협업으로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손길호 토성2리 이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협업을 통해 신광면 토성2리가 문화예술 소외지역이 아닌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덧붙였다. 경북예술로(路)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다양한 예술직무 영역 개발을 통해 기업·기관이 가진 이슈를 예술적 협업으로 해결해 나가는 문화예술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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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을밤 장식할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개최.. 이번엔 K-POP이다포스코가 11월 18일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과 포항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한지 5주년이 되는 해로, 포스코는 올 초부터 마술쇼, 힙합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K-POP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1.5만명 규모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sg워너비, 멜로망스, 스테이시, 권은비, 싸이커스, 경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신청은 11월 1일 부터 7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 내 문화행사 탭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0일 발표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POP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가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K-POP 페스티벌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문의(px992116@posco.com)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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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울릉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제4회 울릉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0월 31일 도동게이트볼장에서 울릉군게이트볼협회 주최‧주관, 경북게이트볼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동 2팀, 저동 1팀, 사동 1팀, 남양 2팀, 현포 1팀의 총 7개팀100여명이 참가하여 생활체육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로 삼아 지역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회 결과는 도동B팀이 우승, 현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여 즐길수 있는 스포츠로써, 특히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친분을 나눌 수 있는 최상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의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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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나주영 포항시체육회 회장이 31일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실천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챌린지이다. 나주영 회장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나주영 회장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기점으로 포항시체육회가 앞장서 자원 절약, 탄소 중립 등과 같은 환경보호 노력에 동참하며 포항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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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관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일원에서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상생회의체 역량강화 교육과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마케팅과와 지역관광재단으로 구성된 ‘상생회의체’를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경북여행기업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전주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 우수사례 공유와 네트워킹 시간에 이어 로컬 관광 전문가인 정란수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요자 중심의 로컬 특화 관광과 ESG연계로 지속가능한 경북관광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제시하는 강연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는 경북 북부권의 로컬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어 ESG관광 페달투어체험, DMO와 지역업체의 공동개발 상품 체험, 도서관 관광상품 및 지역 유니크 베뉴 방문 등 전주와 완주의 로컬 특화콘텐츠와 상품화 사례를 공유했다. 양일간 내실 있는 일정을 통해 특색있는 지역 관광자원 체험과 경북 북부권 관광과의 연계를 위한 강연과 지역관광추진 조직과의 교류 등에 대해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성조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우수 콘텐츠 공유와 지역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널리 알리는 것이 향후 경북 북부권의 관광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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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 제104회 전남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쾌거위덕대학교 (총장 김봉갑) 여자축구부가 10월13일~10월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여자대학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북 위덕대학교는 8강전에서 홈팀인 전남 세한대에 4-0으로 승리 후 준결승전에서 난적 세종 고려대에 먼저 선제골을 허용하였으나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선착하였다. 울산과학대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는 전후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임으로써 4-0으로 완승하여 2023년 춘계연맹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전국체육대회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림으로써 올 시즌 벌써 3관왕이라는 명실상부한 여자축구 명문이자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경기 후 홍상현 감독은 "오늘 결승전 경기 일이 위덕대학교 개교기념일 이어서 더 의미 있는 경기였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 경주시체육회와 축구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대학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주변의 관심과 기대에 심적 부담을 이겨내고 최고의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학스포츠단 엄대영 단장은 "대학스포츠단 여자축구부 금메달은 개교기념일에 맞춰 대학구성원 전체에 큰 선물이 되었고, 지방체육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 계기로 생각되며, 향후 대학스포츠단에서는 2030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전반적 훈련환경 개선과 전문스포츠 선순환 육성시스템 로드맵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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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개막공연 성료202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의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21일 성공적인 오프닝으로 공연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 공연에는 560여석의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처영 역에 유권, 밀본 역 남경주, 채린/승만공주 역에 린지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공연 시작과 함께 오프닝 곡 "The Show”는 과거의 신라와 현대, 시공간을 넘나드는 영상과 시계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어 펼쳐진 댄스팀 "홀스”의 파워풀한 군무는 단숨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면 LED의 화려한 영상은 무대의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활용으로 관객들을 2023년 서울의 댄스 연습실부터 신라의 황궁, 서라벌 등 곳곳으로 이끌었다. 특히 "대장장이의 바람”이라는 곡과 함께 펼쳐지는 대장간 장면은 돌과 불, 금속으로 가득한 대장간의 열기를 실감나게 표현하여 실제 대장간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생생한 대장간 영상, 칼을 만드는 대장장이들의 경쾌한 망치 소리와 탭 댄스 사운드가 결합되어 시청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 외에도 신나는 멜로디, 댄스 퍼포먼스, 극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인 "다른 길을 걷는 사람들”, 밀본 법사의 "마음을 싣는 일”까지, 공연 전반에 걸쳐 무대 위에서 땀 흘린 배우들의 생생한 에너지가 관객에게 전달됐다. 현대와 신라, 시대를 넘어선 청춘들의 보편적인 고민과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가치, 그 속에서 삶의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연을 보는 관객들도 각자의 입장에 대입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 공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커튼콜은 공연은 배우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또 하나의 드라마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함께 환호하고 박수 치며 공연의 일부가 되고,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에너지를 가득 얻어갈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관객들도 하나같이 화려한 무대와 출연진들의 춤과 노래에 푹 빠져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80분의 공연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조 사장은 "신라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스토리와 소재,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고 선택했는데 개막 공연을 보고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이끌 대표 콘텐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현대의 댄스팀 ‘홀스’의 리더 처영이 신라시대로 타임 슬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 신라와 현대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에 신라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의 트렌디하고 힙한 문화를 조화롭게 엮어낸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게 할 콘텐츠로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남녀노소/내·외국인 모두가 쉽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12월 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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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개막 기대되네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오는 21일 개막공연을 앞두고 16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테크니컬 리허설을 진행하며 막바지 개막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춤과 노래 그리고 화려한 무대영상의 쇼 뮤지컬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남경주, 김동완, 세용, 유권, 린지, 낸시, 박소현 등 최상의 출연진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2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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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관광상품 선보여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관광업계와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일간 경주, 포항, 안동, 문경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북도의 고유 색깔을 가진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주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대만 관광업계와 언론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관광업계에서는 창유여행사, 커러투어, 바이웨이여행사 등 8개사 관계자 8명과 언론사에서는 워보메이와 샹바오 기자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인 대릉원, 불국사, 하회마을 등을 방문해 역사유적을 체험했고 문경새재와 영일대를 방문해 경상북도 고유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일바이크, 오미자 와인 시음, 사과 따기체험 등 경상북도의 즐길거리도 체험했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에서 경상북도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사 대회의장에서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대만 관광업계의 의견도 수렴했다. 한편, 공사는 대만 여행업계 팸투어와는 별개로 스포츠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대만 골퍼들을 대상으로 골프 관광 시범상품을 운영했다. 시범상품에 참여한 대만 골퍼들은 라운딩 후 동궁과 월지 등 경주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정식 등 경상북도의 먹을거리도 체험했다. 이번 골프 관광 시범상품에 참여한 골퍼들은 한결같이 경북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이번 투어에 매우 만족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대만 관광객 팸투어를 통해 경상북도의 관광 매력이 깊이 새겨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을 알리고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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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호남장애인 한마음 스포츠제전 성황리 마무리(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 회장 장재권)가 주최한'제7회 영호남장애인 한마음 스포츠제전'지난 16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선수 및 참관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후원회장, 영광문화예술진흥회 김상욱 회장, 전)경상북도 이석수 정무부지사, 포항뿌리회 원로회 이성환 회장, 김영광 작곡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이성호 사무처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류규열 지사장, 본 협회 고문 및 자문위원 등 다수의 내빈과 경북을 비롯한 광주, 대구 등 영․호남지역 장애인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참관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차준은 (주)은성프린터스 대표의 축전과 이철우 도지사가 축하영상메시지를 보내옴으로써 스포츠로 하나 되는 열정과 감동의 축제가 됐다. 이번 한마음 스포츠제전은 화합한마당과 축제한마당으로 나누어, 화합한마당에서 보치아, 한궁, 슐런, 후크볼, 박 터트리기 등 생활체육분야 5개 종목에서 다양한 유형별 장애인들이 열띤 응원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본 협회 고문 위촉 등의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축제한마당에서는 홍보체험부스 운영과 김영광 가요제, 가요TV가요페스티벌 등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 이외에도 체육관에 마련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보장구 세척 및 점검, 보청기 수리, 오색팔찌만들기, 구직상담, 한궁체험, 슐런체험, 응급의료부스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는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화합의 한마당 대축전인 영호남장애인 한마음 스포츠제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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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영광 가요제' 성료...박건우 씨 '꽃보' 대상김영광 작곡가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포항시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지난 16일 개최된 '제3회 김영광 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광문화예술진흥회와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제3회 김영광가요제'는 포항시민, 봉사자, 행사 관계자 등 2천500여명이 함께해 가요제를 위상을 한껏 높였다. 또 가요제는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로 펼쳐져 더욱 뜻깊은 의미를 남겼다. 지난 9월 23일 70여 명의 예선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명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제3회 김영광 가요제의 대상은 자작곡 '꽃보'를 부른 박건우 씨가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박건우 씨의 자작곡 '꽃보'는 어머니가 시집올 때 가져온 꽃보자기를 보며 친정어머니를 회상하는 노래로 박건우 씨의 애절한 가창력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어 금상에는 박유미 씨, 은상은 김선명 씨, 동상은 김순현 씨, 가창상은 조금주 씨, 인기상은 손송이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 박건우 씨는 "실력이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대상을 받게돼 너무나 영광이다"며 "대상의 무게만큼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박건우 씨에게는 상금 5백만원과 김영광 선생의 신곡이 특전으로 제공되며 금상부터 동상까지는 각각 상금 1백만원과 가요창작협회 유명 작곡가의 신곡 취입 특전이 주어졌다. 또 가창상과 장려상은 영광문화예술단 전속 특전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트로피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제3회 김영광 가요제 심사를 맡은 김지평 작곡가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뛰어난 실력을 지난 참가자가 대거 등장해 심사에 어려움이 컸다”며 "수상자들의 K-트롯 가수로서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3회 김영광 가요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강동진 추진위원장은 "이렇게 성대히 가요제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포항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덕분이었다"며 "행사를 준비해온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이제 김영광 가요제는 전국 가요제로 발돋움하는 것만 남았다"고 그간의 준비과정을 소회했다. 영광문화예술진흥회 김상욱 회장은 "제3회 김영광 가요제는 포항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있어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며 "전국에서 제고의 가요제로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광 작곡가는 "3회까지 가요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포항시민들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가요제의 수상자들이 앞으로 K-트롯을 빛낼 대형 가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성원했다. 한편, 김영광 선생은 1959년 '정든 배'를 작사·작곡하며 데뷔했고 1963년 서라벌예술대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남진, 나훈아, 조용필, 김국환, 최진희, 주현미, 태진아 등 대형 가수들의 히트곡을 양산했고 2003년 제1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영광 가요제'는 포항 출신의 천재 작곡가로 2천600여 곡을 작곡한 김영광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포항시의 문화 향유와 더불어 K-트로트 가수를 발굴해 대한민국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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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놀이터 어링불, 신광면 토성리 샛각단길 학강서당 앞 골목에서 '비학을 그리다 음악회' 개최공감놀이터 어링불은 지난 14일 포항시 신광면 옛 학강서당 앞에서 '비학을 그리다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북문화재단 주최, 공감놀이터 어링불 주관, 토성문화길라잡이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광면 주민들을 비롯해 신광면 출신 정민호 전 동리목월문학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성리 농부들의 시낭송, 정민호 시인이 고향을 배경으로 쓴 시를 시낭송가들이, 테너 김이영, 이종철, 소리꾼 김연진, 섹소포니스트 이민희, 해금 이혜송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안성용사진가와 어링불 예술가들이 흑백사진관을 열어 주민들과 음악회 관람객 추억사진을 촬영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정혜 작가는 "옛 학강서당이 있던 신광면 토성리에서 주민들을 위한 야외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이곳 출신인 정민호 시인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와 노래, 연주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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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도 경주엑스포서 즐기세요푸르던 나뭇잎들의 색깔이 조금씩 옅어지면서, 단풍시즌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기상청은 10월 26일께 남부지방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라고 하니 이달 말쯤이면 전국 단풍명소가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을 것 같다. 굳이 산에 오르지 않아도 단풍에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이다. 17만평의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공원에 심어져 있는 수 만 그루의 나무들이 하나 둘 붉은색, 노란색 옷으로 갈아입으며,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징물인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주변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경주타워 뒤편에 위치한 '비밀의 정원'에서는 가을 단풍이 연못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솔거미술관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단풍과 함께 상수리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와 알밤을 품은 밤송이들이 입을 벌린 채 매달려 있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사달 조각공원'은 단풍과 함께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주타워 앞 왕경숲에서는 자리를 깔고 누워 높푸른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단풍을 즐기기 좋은 장소인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추천한다. 김성조 사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언제나 관람객 여러분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인파가 북적이는 곳보다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고즈넉하게 단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