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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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탁구선수단, 합동 훈련실시...전국대회에서 많은 성과내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포항시의 초.중.고등학교의 탁구 선수들이 동계 훈련 기간을 맞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포항시 장량초, 포항장원초, 장흥중, 두호고교, 포항시 체육회 선수 50여 명으로, 겨울방학 동안 두호고 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통해 오는 2024학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2003년 장량초가 탁구부를 창단하면서 시작된 포항 남자탁구의 역사는 두호고, 장흥중, 포항장원초가 계속해 탁구부를 신설해 최근 20년 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했고 국내의 많은 유망주들이 포항으로 탁구 유학을 오는 남자탁구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현재 국가대표 1군 김동현, 우현규, 국가대표 2군 김장원, 박경태, 김가온 선수를 비롯하여 청소년 대표, 주니어 대표 등 각 연령대에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육성되고 있으고 많은 선수들이 프로 및 대학으로 진학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량초를 졸업하고 장흥중학교로 진학하는 김려원 선수는 2022년, 2023년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다른학교 선수단들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 실적으로 지역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두호고 장세호 코치, 장흥중 김원근 코치, 장량초 손정길 코치, 포항장원초 최윤정 코치, 포항시 체육회 이상한 감독으로 구성된 5명의 전문 지도자들이 평소 소통하고 같이 협력하고 학부모들의 도움이 컸다는 후문이다. 장량초 김창덕 교장(경북탁구협회 부회장)은 "방학 기간을 맞아 포항시의 모든 탁구선수들이 합동 훈련을 하면서 서로의 기량도 높이고 미래에 세계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지역의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결과”라고 말했다. 포항의 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두호고 장세호 코치(대한탁구협회 이사)는 "지역에서 이런 우수한 팀들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 탁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다” 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우수 선수들을 배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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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포항시체육회 소속 선수 한자리에!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 개최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2일 티파니웨딩에서 2024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체육 관계자와 포항시청·포항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정득 체육산업과장은 이날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올해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포항시청 탁구팀을 창단하고 선수들의 합숙소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파리올림픽 등 엘리트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 시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올해 신규 영입한 선수들에게 이강덕 포항시장과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이 임용장을 전달하며 포항시 선수가 된 것을 축하했다. 올해 포항시에는 28명의 선수가 새롭게 영입됐다. 포항시청은 지난해 전국체전 대학부에서 깜짝 우승한 한수연(유도-48㎏) 등 유도에서 4명과 지난해 전국체전 고등부 우승자 김정현(400mH), 장성이(멀리뛰기) 등 육상에서 6명 등 총 10명의 선수를 보강했다. 포항시체육회는 올해 구미에서 개최하는 경북도민체전에 대비해 레슬링, 태권도, 탁구 등 6개 종목에 18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선수단은 선서를 통해 포항시 소속 선수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스포츠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선수단이 될 것을 맹세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선수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스포츠를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이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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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효자아트홀, '겨울방학 특선 영화 상영회'개최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시민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선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인기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이뤄진 특별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효자아트홀은 시민들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1차(1.9~1.11)와 2차(1.16~1.18)에 나누어 상영회를 진행 중이며, 하루 3회(10:30, 14:30, 18:30)에 걸쳐 시간별 다른 영화들이 상영된다.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발권한 티켓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효자아트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차 상영회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작 해리포터 시리즈물을 전편 상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부터 진행되는 2차 상영회에서는 인기 애니매이션부터 천만영화까지 다양한 화제작들이 예고되어 있다. 2차 상영회가 시작되는 16일(화)에는 '별을 쫓는 아이'(애니메이션, 더빙), '신과함께-죄와 벌'(판타지), '신과함께-인과 연'(판타지) 영화가 상영되며, 17일(수)에는 '너의 이름은'(애니메이션), '엑시트'(액션, 코미디), '국제시장'(드라마) 이 상영된다. 상영회의 마지막 날인 18일(목)에는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애니메이션)를 시작으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드라마)와 '극한직업'(코미디)이 상영된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2018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자마자 코로나로 3년간 운영을 중단해오다가, 작년 3월, 3년만에 재개관하였다. 효자아트홀은 운영을 재개한 작년 한 해동안 136회의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고, 약 70건의 대관 공연행사를 진행하며 포항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 포항시민은 "요즘 영화나 공연의 티켓값이 정말 많이 올랐는데, 동네에 이런 고품격 아트홀이 있는 것은 행운"이라며 "이번 겨울방학 특선 영화도 꼭 보러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자아트홀은 1980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에 음악회, 연극, 마술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오고 있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 2024년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컨텐츠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효자아트홀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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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단지 새로운 볼거리 ‘피움’ 설치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대행 김일곤, 이하 공사)는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명소인 보문호수에 상징조형물인 ‘피움’ 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터를 잡아 피어오른 신라의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는 ‘피움’ 조형물은 가로 7.5m, 세로 7.5m, 높이 7.4m 크기로 2022년 10월 착수해 최근 설치를 완료 했다. 조형물의 상부는 신라의 대표 유물인 금관의 형상과 신라 천년 역사를 피어오르는 꽃봉오리에 담아 역사적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였으며, 하단부는 이 땅에 터를 잡은 신라를 상징하였다. 내·외부에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목월공원, 보문레이크타운, 라한호텔 등 보문호수 산책로에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보문관광단지에 천년의 역사가 피어오른다는 주제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많은 관광객이 역사와 예술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공사는 앞으로도 볼거리와 관광객의 편의시설 보강에 더욱 힘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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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2년 연속 45만 달성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3년은 기관 통합이라는 풍랑 속에 2년 연속 방문객 45만명, 매출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2023년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A+, 청렴도 평가 우수라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경북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갖는 한해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지난 1년간 경주엑스포대공원(문화엑스포사업본부)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보았다. 경상북도분화관광공사와 통합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법인인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7월 1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문화엑스포사업본부로 새롭게 개편됐다. 통합 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문화엑스포의 축적된 콘텐츠와 문화산업을 통해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 역시 국·내외 홍보를 위해 공사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많은 이점을 얻게 됐다. 두 기관의 통합 원년인 2024년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자원 및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트렌드와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는 민자 유치 활성화로 문화관광산업화를 선점하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7월 6일 '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 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 유니크베뉴 신규 지정 공모'를 통해 전국에 15개 베뉴를 새롭게 지정했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하다는 의미의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다. (Korea)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 (Unique)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 (Venue)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뜻한다.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됨에 따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경쟁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전시·예술·문화·마이스(MICE) 등이 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분야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역 문화관광의 새장을 열다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육성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및 창작뮤지컬 제작 및 공연단체 공모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을 선정해 8월과 9월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상설공연을 펼쳐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 문화관광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41회의 공연에 1만 8천여 명이 관람, 1회 공연 평균 관람객 440여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대 성공을 거두었다.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물들은 지루하고 인기가 없다는 편견을 무너뜨렸으며, 나아가 지역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관광자원으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다. 글로벌 문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1세기 경북의 문화아이콘으로 역사와 문화 가치를 외국인들에 알리는 대표 글로벌 문화체험 명소로 거듭나는 한 해였다. 지난 8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독일과 대만 잼버리 대원들이 공원을 찾았으며, 유럽지역 청소년 단체 관광객들도 7월과 8월 방문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경북을 찾은 해외 연수단 및 외교단체·협회들의 필수 견학 코스로 경주엑스포공원을 찾고 있다. 지난 12월 중국 허난성 농업기관 대표단이 공원을 찾아 새마을관을 비롯 공원시설들을 둘러보았으며,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포럼에 참가한 5개국 회원단체 대표단들이 방문해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엑스포기념관 등 공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솔거미술관 풍성한 전시 2023년 솔거미술관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전시가 이어졌다. 한국계 독일작가인 권인아 작가의 <Piles of Earth and Rubble. Munchen/Gyeongju> 국제교류전을 비롯 지역작가전 등 10회의 전시를 통해 경북&경주지역작가 40명 등 모두 4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Mix Media, 증강현실, 아카이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1년 내내 이어졌다. 한국화 한류를 이어가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4월 소장 작품의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 전시 추진을 통한 한국화의 세계화 브랜딩의 기회로 삼기 위해 윌리엄 그리스월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 미술관장을 비롯 앨랜 맬빅(Mrs. Ellen Stirn Mavec) 미술관 고액기부자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뷰잉 행사를 열었다. 이외에도 충남 홍성군과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2월 22일부터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기념관 전시실에서 박대성 화백의 작품 14점을 전시하는 현지우현(玄之又玄)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친화공원으로 동반성장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 한 해였다.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설을 맞아, 경주 다문화가정공동체 회원들을 초대해 간담회와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 연간 회원권 전달했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청년)들이 전공을 살려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직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솔거미술관과 인피니티 플라잉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자립준비청년들의 디딤돌이 되었다. 이외에도 경주지역 14개 백년가게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활인 및 상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경주시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들을 초청 솔거미술관에서 ‘카운터 테너가 함께하는 솔거미술관 가을 이야기’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차별 없고 확장성 있는 경북형 관광환경 조성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차별 없고 확장성 있는 경북형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 무궁화동산 조성·무장애 나눔 길 조성·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등 3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권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공원 내 기존 무궁화동산의 추가 조성·정비를 통해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보행 약자층이 공원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자연녹지, 콘텐츠와 연계해 공원 전역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위기 대응 테마를 도입한 실외정원을 조성해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4년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하고, 경북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문화관광산업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2023년 기관 통합이라는 큰 이벤트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지난 한 해는 나름 최선을 다한 한 해였던 만큼 다소의 아쉬움은 2024년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 갑진년 청룡의 기운과 함께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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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갑진년 행운이 가득가득2024 갑진년 새해 첫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온 3가족이 새해 첫 행운을 가져갔다. 경주엑스포공원은 1월 1일 공원을 방문한 △새해 첫 입장객, △첫 ‘용띠’ 입장객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입장객 등 3명에게 ‘럭키박스’ 증정과 함께 동반자들이 무료입장하는 ‘갑진 행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결과 2024년 첫 방문객으로는 지역주민인 이명우(56세)씨 였다. 9시 50분경 혼자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도착해 첫 방문객의 행운을 가져갔다. 이명우씨는 지역주민이라 보문관광단지에 운동하려 왔다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했는데 첫 방문객이 됐다며, "2024년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용띠’ 입장객의 행운은 김포에서 온 이은정(25세)씨에게 돌아갔다. 이은정씨는 이벤트 내용을 알려드리는 과정에서 첫 용띠 방문객으로 확인돼 선물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이은정씨는 "새해를 받아 경주를 오게 되고, 첫 방문지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았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행운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입장객의 행운은 서울에서 온 아들, 딸 남매를 둔 아빠 김범용(46세)씨다. 부인과 자녀들을 데리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온 경주 가족여행 중 공원을 방문했다가 행운을 잡았다. 김범용씨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경주타워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기분 좋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갑진년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입장객들이 풍요의 상징인 청룡의 기운을 받아 넉넉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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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항체육인의 밤 개최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12월 28일(목) 오후 6시 티파니웨딩에서 포항체육상 시상 및 체육장학금 수여식인 "2023 포항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이강덕 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체육회, 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포항체육 영상물 상영, 체육장학금 수여, 포항체육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2023년의 포항체육을 정리하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포항체육상 시상부문 중 최고상인 체육대상에는 민형규 포항여자고등학교 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형규 교장은 1989년 체육교사로 교편을 잡은 이래 포항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 포항중학교 교감, 포항시체육회 이사, 포항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위원장 등 교육계 뿐만 아니라 지역체육의 다양한 분야에 직책을 역임하며 학교운동부 육성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 추진을 통한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규모대회에 우수 성적 거양에 일조하였으며, 각종 학교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학교체육의 선진 환경조성으로 포항시가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달성의 기반을 다지는데 큰 기여를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도상에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2023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육상 종목의 각종 전국규모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입상과 출전 지도실적을 올린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전수 육상 감독이, 최우수선수상 남자부문에는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류경무 선수(복싱,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등부 –54kg 금메달 등), 여자부문에는 포항시카누연맹 김영미 전무이사(2023 ICF SUP 세계선수권대회 스프린트 2위 등), 최우수단체상에는 포항중학교 야구부(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 준우승 등)가 수상했다. 특별상 시상에서는 모범종목단체상에 포항시사격연맹, 포항시태권도협회, 포항시자전거연맹이, 이복우 오천읍체육회 사무국장 외 29명에게 표창패가, 포항시사격연맹 서포터즈사 ㈜삼성 우영철 외 9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체육장학금 수여에는 초등부 구하은(포항원동초)외 18명, 중학부 조주은(포은중)외 19명, 고등학부 김형우(포항중앙고)외 36명, 대학부 엄태창(경일대)외 1명 등 총 78명의 초․중․고․대 각 부문 우수선수들이 수혜 받았다. 나주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2기 체육회가 출발한 2023년은 경북 제1의 스포츠선진도시 포항의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체육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이루며 포항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체육회가 걸어온 길이 잘 마무리 되고 다가오는 2024년,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체육회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포항체육인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포항시민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는 데에는 체육이 든든한 버팀목으로 굉장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포항체육 뿐만 아니라 포항의 새로운 미래 100년 신산업 육성을 위한 포항시의 디딤돌 역할에도 포항체육인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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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갑진 행운’을 잡아라갑진(甲辰)년 새해 첫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갑진 행운’을 잡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및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갑진 행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갑진 행운’ 이벤트는 1월 1일 첫 입장객, 첫 ‘용띠’ 입장객,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입장객 등 3명에게 무료입장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정성껏 마련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반가족들도 함께 무료입장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첫 입장 기회를 놓친 ‘용띠’와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입장객들에게는 본인에 한해서 제휴할인 요금(8,000원)을 적용해 준다. 제휴할인 요금 적용은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김성조 사장은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청룡의 상서로운 기운을 나누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입장객에게 새해의 행운을 전하기 위해 ‘갑진 행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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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합창연합회 기획공연, 제2회 사랑 나눔 행복 송년 음악회 개최오는 12월 28일 저녁7시 효자아트홀에서는 포항합창연합회(이사장 허종호)주최와 포항음악인연합회(회장 장용선) 와 경상북도,포항시의 후원으로 제2회 ‘사랑 나눔 행복’이란 타이틀로 경북도민들과 포항시민들을 위한 송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마에스트로 이재준 교수가 이끄는 국내 최정상급 50인조 오케스트라 "디오”와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중인 오페라가수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박신해, 바리톤 박민수, 팝페라 가수 이영우, 임새롬등이 출연하며 포항합창연합회 지휘자들과 단원회장 들로 구성된 연합합창 등이 출연하여 웅장하고 감동적이면서도 즐겁고 신나는 컨셉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 동안 수고하셨던 경북도민들과 포항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행복과 사랑나눔을 한다. 포항음악인 연합회 장용선회장은 이번 공연은 포항에서 활동중인 음악인들이 중심이 된 포항합창연합회에서 지난3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시민들을 위한 마음으로 포항합창제을 열어 공연을 해오던 저력으로 좀더 퀄리티 높은 음악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자 마련된 음악회라고 말했으며 또한 향후 지금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음악인들을 위한 공연의 기회가 좀더 많이 제공될수 있도록 많은 음악공연들이 기획되길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이날 행사의 주최인 포항합창연합회 허종호이사장은 지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포항의 합창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합창지휘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현재 활동중인 합창연합회 회원들은 성인합창단 13개 청소년합창단 8개등 총21개 합창단 6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이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해까지 30회 합창제를 이어오며 합창을 통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합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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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갤러리, '숲에서 발견한 위로 Inner Peace' 전시포스코가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숲에서 발견한 위로; Inner Peace>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숲에서 발견한 위로>전시는 "힐링"을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이다. 관람객들은 60여점의 다양한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회화작품을 통해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 작품과 교감하며,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크게 "동화의 숲", "치유의 숲", "사유의 숲"이라는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본사 1층 "동화의 숲" 테마에서는 오랜시간 사랑받은 고전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설치미술을 통해 재탄생된 전시를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전과 용기의 상징인 '엘리스'를 통해 미래를 향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는 전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1층의 또 다른 테마인 "치유의 숲" 에서는 첼로와 그랜드피아노의 음색이 어우러진 한 편의 프로젝트 맵핑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 매핑은 사물에 영상을 투영하여 생동감을 주는 미디어 아트로, 악기들의 연주에 맞춰 화려하고 강렬한 전시가 연출된다. 마지막 테마인 2층 "사유의 숲"에는 마치 실제로 숲을 산책을 하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이 대거 전시되었다. 작품을 그린 안정환 작가는 "빛의 향연이 가득한 숲을 표현한 회화 속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마주하며 온전한 나로서 사색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의 끝자락에서, 포항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전시를 통해 얻은 위로와 격려로, 내년에도 희망찬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전시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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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지역상생에 앞장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안동 유교랜드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 업체들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마카다 할인 이벤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공동으로 추진한 마케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들은 그동안의 현장 피드백과 문제점을 자유롭게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에 위치한 숙박, 음식업 등 18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북여행찬스(https://letsgogb.com/ko/)’에 가입 후 이용시설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업체가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추진방향을 모색하였고 공사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고 있다. 공사는 본 사업으로 2023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혁신’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8일 안동시 성곡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직원 20여 명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안동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에너지취약가구 3가구에 연탄 1천장을 기부하였다. 직원들은 지역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였다. 김성조 사장은"올 한 해 동안 민·관이 협력하여 이벤트를 함께 추진해가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을 전하고 지역상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카다 할인 이벤트 참여업체 : △ 유교랜드 △ ㈜안동수상레저(안동호보트, 글로리호선상카페) △ 리첼호텔 △ 주토피움 △ 커피명가 △ 몽뜨레셰프 △ N카페 △ 국가대표빵선생 △ ㈜글로벌코리아(문보트) △ 옛날이야기 △ 헛제사밥 까치구멍집 △ 콩깍지 △ 안동간고등어직영식당 △ 월영교달빵 △ 삼일가든 △ 뮤즈레스토랑 △ 매운탕나라 △ 큰나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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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관, 박대성·이응노 작품 한자리에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이 열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솔거미술관은 미술관 소장 작가인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22일부터 충남 홍성군 소재 이응노 생가기념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응노 생가기념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지우현(玄之又玄:오묘하고 또 오묘하다)이라는 제목으로 내년 3월 10일까지 박대성 화백의 불국설경, 현율 등 소산의 독자적 수묵세계를 느낄 수 있는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박대성 화백의 작품과 함께 고암 이응노 화백의 초기작품인 당인리발전소, 홍성동문 스케치, 반추상 등의 작품점도 전시, 한국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충청남도 홍성군이 지난 11월 21일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내년 7월쯤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솔거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성조 사장은 "한국 미술의 거장 이응노 화백의 생가에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박대성 화백의 수묵세계를 더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경주솔거미술관을 찾아오시면 더 많은 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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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상고 축구부, 2023고등축구리그 후반기 우승구미오상고 축구부가 2023 고등축구리고 후반기 우승을 이끈 가운데 주축선수들이 태국프로무대로 진출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구미오상고(교장 장인현) 축구부는 지난 11월 5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2023 고등축구리그 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고 선수들은 김두영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체계적인 훈련과 앞선 체력을 바탕으로 강호를 한팀 한팀 꺾어가면 우승을 일궈냈다. 이번 활약을 바탕으로 팀의 수문장인 고3 김민제 선수와 수비수인 김서우가 태국의 치앙라이시티와 지난 12월 14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재 태국리그에서 득점1위로 맹 활약중인 정우근 선수와 함께 오상고 선수2명이 태국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는 지난 1월 태국 폴리스테로 구단과 오상고의 교류로 이뤄진 것으로 오상고선수들이 태국1부리그 유스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하며 쌓아왔던 신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태국으로 이적하는 골키퍼 김민제 선수는 "이런 기회를 마련하게 해준 감독님과 태국프로구단에 감사드린다” 며 "이곳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더 큰무대로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수비수 김서우 선수는 "해외진출의 좋은 기회가 마련된 만큼 김민재선수처럼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해 유럽무대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 오상고 축구부 김두영 감독은 "제자들이 해외무대에 진출하는 만큼 걱정도 앞선다” 며 "그곳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그 등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을 펼칠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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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2023 킹 오브 더 포항 성황리 개최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와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12월 16일~17일 양일간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변 극한 장애물 경기인 킹 오브 더 포항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사람들이 도전하는 극한 장애물 레이스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영일대해수욕장을 지나가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경기를 관람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우승한 자는 철의 도시 포항의 이미지에 걸맞게 강철심장을 가진자! 킹 오브 포항이라는 호칭이 주어지며, 금년 타이틀의 주인공은 개인전(남) 송병석, 개인전(여) 남아프카공화국의 출신의 Mallick Rushda가 거머 쥐었다. 그 외에도 수능 마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천왕이라는 이벤트 경기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이색 스포츠를 체험하고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해양도시 포항에 특화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로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하여 해양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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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정혜·최성필PD,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 다큐멘터리제작...유튜브 공개포항지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정혜·최성필PD가 공동으로 포항지역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포항지역 국보인 냉수리 신라비(국보 264호), 중성리 신라비(국보 318호)를 비롯해 한때 불국사 이상의 위용을 자랑했던 신광의 법광사 절터, 선덕여왕의 설화가 숨쉬는 천곡사, 신라 귀족의 위용을 느낄수 있는 대련리·냉수리 고분군 등을 찾아 그곳에 깃든 이야기와 의미를 마을주민과 전문가를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포항지역에 뿌리내린 신라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과정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포항의 국보 등 중요한 유물들이 박물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 더부살이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스란히 녹여내는 등 지역 역사 보존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도 가미한다.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한 최성필PD는 "포항지역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록유산인 냉수리신라비와 중성리 신라비 국보2점이 있지만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며 "이번 작품을 통해 포항지역 역사유적과 유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돼 이러한 주요한 유산들이 제대로 보존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정혜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포항시민들이 우리지역의 신라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좀더 높였으면 한다" 며 ”포항지역 유적과 유물을 통해 이곳에 살았던 선조들이 얼마나 찬란한 문화를 일군 사람들이었는지 깨닫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니 다큐멘터리 ‘포항, 신라의 숨결을 찾아’는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기획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원해 제작됐으며 유튜브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채널 주소(www.youtube.com/watch?v=XCJg8rCgJ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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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원 「2023년도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지난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문화원상은 도내 22개 시·군 문화원을 대상으로 지방문화발전 및 지역문화 창달 기여도 등 매년 사업 결과를 평가하여 종합경영 분야 최우수 문화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한 포항문화원은 1964년도에 개원하였으며, 연건평 1,924㎡ 규모의 건물에 사무실과 강당, 강의실, 연습실 등에 첨단 음향·영상장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시도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반적인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학교 운영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경북 선비문화 아카데미 등 인문학 강좌를 연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와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육, 명절 전통문화체험, 전국한시백일장 개최, 일월신제 봉행,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문화원 부설 포항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포항문화」, 「문화원 소식지」, 「향토지」등을 매년 발간해 옴으로써 포항사람들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2023년도 경상북도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의 영예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포항시·포항시의회와 진심으로 문화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민·문화원 가족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권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지역 문화창달에 포항문화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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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2023 K-medi 웰니스 프리페스타로 참여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 festa'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관광지 매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3 K-mediwellness pre festa'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의료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숲 속에서의 요가, 싱잉볼, 명상, 스파 등 k-웰니스 관광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영양 장계향 문화체험관 등 웰니스 거점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경북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경북 웰니스 관광지까지의 교통편을 안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경북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를 안내하기 위해 경북관광 공식 SNS채널인 '경북나드리'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북 관광지 정보를 정기적으로 볼 수 있게 유도했고 이벤트 경품으로 인센스 스틱을 제공하여 방문객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조 사장은 "웰니스 관광은 경북만의 특색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이다” 며, "경북 웰니스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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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혁신우수사례로 선정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5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조개혁 추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전국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개 혁신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535건의 혁신과제 중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공사는 ‘구조개혁 추진’ 분야에 공모해 공사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통합 건으로 ‘문화관광인프라와 콘텐츠 통합으로 지방시대 경북문화관광 선도’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문화엑스포와의 기관 통합은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 간의 법인 성격이 다른 기관의 차질 없는 통합으로 공공기관 슬림화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국, 도정 과제 수행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성조 사장은"지역 문화관광거점기관인 공사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간 통합 관리, 운영을 통한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통해 지방주도 문화관광 대표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은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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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송년 연주회 7일 개최포항시립교향악단 송년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제202회 정기연주회로, 지휘는 송유진 객원지휘자가 맡는다. 송유진 지휘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트럼펫과 지휘(석사)를 전공했다. 러시아와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송유진은 표트르대제 국제지휘학교와 비엔나 뮤직 세미나에서 각각 1위로 입상했고 귀국 후 중앙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 KBS 교향악단 등 전국 유수의 교향악단 객원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을 시작으로 송년 음악회에 어울리는 트럼펫 협주곡인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과 아르방의 ‘베니스의 축제’로 이어진다. 협주곡을 연주하는 성재창 협연자는 ‘동아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제4회 제주 국제 관악 콩쿠르’와 ‘제27회 일본 관악기 타악기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뛰어나 연주자로, 이번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트럼펫의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모차르트의 41개 교향곡 중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주피터 교향곡’이 연주되는데, 송유진 지휘자는 "비엔나 고전파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싶었다”고 주피터 교향곡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 석 3,000원으로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270-54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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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연주한 따뜻한 클래식 선율’… 포항제철소,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지난 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2023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연말을 맞아 포항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지역사회와 문화적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품격 있는 여가 활동과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 9월 창단한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이다.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약 13년 동안 지역 행사 축하공연과 더불어, 거리음악회, 감사콘서트,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한해도 빠짐없이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은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창수 회장을 비롯한 단원 중 64%가 포항시민들로 구성된 포항 유일의 시민오케스트라로 성장해 시민과 함께 포항지역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1부와 2부에 거쳐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정통 클래식 연주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선린애육원 난타팀과 협연, 성악팀, 댄스팀과의 협연 등으로 관객들에게 편안한 클래식, 함께 즐기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준비됐다. 1부는 오리지널 클래식을 즐기는 시간으로,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최광훈 지휘자의 힘찬 지휘와 함께, 영국 출신의 젊은 작곡가 ‘끌레오 그루브’의 ‘Fantasia Minore’, ‘요하네스 브람스’의 춤곡 중 하나인 ‘Hungarian Dance No. 5’ 등의 곡이 연주됐다. 이후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자 일본 작곡가 ‘시모무라 요코’가 작곡한 ‘Kingdom Hearts OST’, 라데츠키 행진곡·플링거 행진곡·웰리엄텔 서곡 등 4가지 클래식 음악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Classic Marches’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달했다. 특히, ‘Fantasia Minore’의 경우, 피아노 독주를 위해 작곡된 작품을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풍부하고 강렬한 섹션을 결합하여 오케스트라에 맞게 노래를 재편곡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협업 공연이 주를 이룬 2부에서는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한 공연을 각색한 특별한 연주회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선린애육원 아동들로 구성된 ‘SR난타팀’과 함께한 반 멕코이 작곡의 ‘African Symphony’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경쾌한 난타의 울림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아프리카 초원을 힘차게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이어서 진행된 영화 국가대표 OST인 ‘Butterfly’의 공연은 지역 유명 앙상블인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이후 오리엔탈댄스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김채아 씨와 ‘김채아 댄스 아카데미’가 함께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메들리 순서가 진행되며 춤과 함께 즐기는 오케스트라 시간이 진행됐고, 스웨덴의 전설적인 팝그룹 ‘ABBA’의 히트곡 뮤지컬 ‘Mamma Mia’를 재해석한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과 ‘김채아 댄스 아카데미’의 콜라보 공연, 희대의 명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Pirates of the Caribbean’의 웅장한 연주가 이어져 공연에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앙코르곡인 비제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를 끝으로 이날 공연은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이날 연주회는 음악과 시각적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공연장은 환상적인 분위기에 휩싸였고, 관객으로서 이 아름다운 조화에 푹 빠져들었다” 며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기가 쉽지 않은데, 시민 오케스트라인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포스코의 지원으로 멋진 클래식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연주회였다”고 말했다.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인 포항제철소 조영준 행정지원그룹장은 "공연을 통해 관객분들이 겨울의 멋과 음악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주말 저녁, 소중한 분들과 함께 클래식의 향연에 물들고 일상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기를 바란다”며 "멋진 공연을 준비해 주신 단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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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감놀이터 어링불 성과발표회, 우리들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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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유교랜드 연말맞이 입장료 할인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연말을 맞아 안동 유교랜드에서 입장료할인과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입장료를 일괄 5천원으로 할인하여 운영하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 한해 무료로 유교랜드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복 입어보기 체험, 에어바운스 체험, SNS포스팅이벤트를 실시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성탄절 연휴인 12월 25일(월)은 정상영업을 하고 다음날인 12월 26일(화) 휴관을 한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신규콘텐츠를 선보인 유교랜드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여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조사장은 "연말을 맞아 유교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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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2023 킹 오브 더 포항' 개최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오는 12월 16~17일 양일간에 걸쳐 "강철의 도시 포항의 최강자가 되기 위한 강철심장을 가져라”는 슬로건으로2023 포항 익스챌린지업 페스트 「킹 오브 더 포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왕복 1.5km 구간10~12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로,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중량격동」, 그물로 된 경사 코스 「그물언덕」, 강철 장벽을 단계적으로 뛰어야 하는 「철의장막」,군대 유격훈련을 연상케 하는 「외줄다리」 등 총 12개 코스로 구성된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견뎌내며 장애물을 모두 통과한 참가자 중 최고기록자에게 「강철심장」 "킹 오브 더 포항”이라는 최강자의 타이틀이 주어진다. 또한 경기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자신의 기록이 적힌 완주증서를 수여해경기에 최선을다한 참가자에게 성취감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회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전 이외에도 올해는 고3 수능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교천왕 부별이 새롭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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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맥,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 '...관객들과 하나된 최고의 공연 '찬사'극단 예맥의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예맥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정혜 작가의 창작 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2차례 공연 내내 관객석에 빈공간을 찾을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찾아 뮤지컬을 관람했으며 배우들의 열창이 이어질때마다 박수로 화답했다. 1시간 40분 가량 이어진 뮤지컬공연에서 배우들은 평소에 지역에서 흔히 써오던 포항지역 사투리를 사용해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이 더욱 정감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같이 호흡을 맞추는 등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번 뮤지컬을 집필한 정혜 작가는 "이번 공연은 포항의 대표 어촌인 구룡포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갖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며 "포항지역 사투리를 대사로 그대로 사용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훈 연출은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공연도중 배우들과 관객들이 사투리와 노래, 박수를 통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탭진의 한사람으로 나름 뿌듯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창작뮤지컬 ‘구룡포 프리덤’은 지난 11월 23일과 24일 2차례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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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크리스마스 트리 별과 함께 반짝 반짝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앞 대형 크리스마트 트리가 별과 함께 반짝 반짝 겨울밤을 밝힌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2024년의 새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경주엑스포대공원 겨울밤 별빛산책’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공원 입구와 경주타워를 잇는 주작대로변 나무에 2024년 갑진년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테마로 한 조명 장식과, 경주타워 앞에 11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올 연말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조명 장식과 대형 트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환하게 불을 밝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의 새 희망을 꿈꾸는 시간을 선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