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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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취임식 개최...첫행보 기자간담회제26대 남한권 울릉군수 취임식이 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병수 전 군수를 비롯해 역대 울릉군수 및 의장, 각단체기관장, 지지자, 군민 등 약 500여명 취임식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남한권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이 주인인 열린군정, 다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웃음꽃 피우는 지역경제, 새로운 가치의 농수산업,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 등을 5대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새희망 새울릉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남군수는 취임식이후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군수는 이 자리에서 "매월 한차례이상 군수현안추진계획에 대해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하면서 울릉군의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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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은 내홍중...공천결과후 반발 심해대선 패배이후 민주당 내부에서도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경북도당의 공천결과가 발표되면서 포항지역 민주당 지지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28일 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결과를 발표했다. 공천 결과 현직 기초의원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대거 탈락했고,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지역 역시 단수공천이 이뤄지는 등 지역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지켜본 지지자들은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즉각 반발하고 나섰고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후보는 경북도당에 재심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번 공천에서 배제된 A 예비후보는 "전통민주당원으로 활동한지가 오래됐는데 경선도 아닌 공천에서 배제된 것을 이해할수 없다” 며 "지난 지방선거, 대선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 각종 포상을 받는 등 민주당을 위해 몸을 불살랐는데 토사구팽 당한 느낌”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공천에서 배제된 현직 기초의원 B씨는 "그동안 포항시정에 대한 감시역할을 무리 없이 잘 수행해 왔고 지역주민들과의 교감도 좋다고 자부하는데 갑자기 듣보잡 후보에게 공천을 준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통민주당 당원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H씨는 "이번 공천에 대한 민주당의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며 "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내 패거리정치를 심판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30일까지 탈락한 후보들에 대한 재심 신청을 받아 논의후 재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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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 힘 중앙당, 이강덕 포항시장 포함 경선 실시키로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포항시장 경선에 대해 도당에서 컷오프 됐던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5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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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 고발될 듯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장 임종백(63)씨가 2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임씨는 "지난 2020년 8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김정재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했지만 그해 10월 포항지청에서는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리했다”면서 그러나 "이후 검찰 조사 서류와 정보공개청구에서 받아낸 자료를 살펴보고는 불기소 처분이 봐주기식 조사, 부실 조사의 결과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임씨는 "김정재 의원의 2018~2019년도 ‘정치자금수입·지출보고서’에는 의정활동보고 등과 관련해 현수막 제작·게시 비용이 전혀 없다. 하지만 같은 기간 포항시 북구 관내에 의정활동 보고 등의 내용이 담긴 많은 수량의 현수막이 간선 도로변에 게시돼 있었다”고 폭로했다. 임씨는 "이 같은 내용이 정치자금법 제40조를 위반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법 조항은 회계책임자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에 관한 회계보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또한 "검찰 조사에서 김정재 의원의 2019년 당시 의정활동보고 등 현수막 제작·게시 비용 715만원을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대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정치자금법 제2조 및 45조를 위반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임씨는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020년 5월 20일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음에도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의원실에는 ‘공명선거 협조요청’, 회계책임자에 대해서는 ‘구두 경고’ 하는 등 직무를 유기했다”면서 선관위와 검찰의 미온적인 태도를 질타했다. 임씨는 따라서 "이러한 목불인견 사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김정재 의원을 공수처에 고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재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현수막 비용은 정강 정책 등이 게시되고 당명도 붙기 때문에 상당 부분 도당에서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고 해명하고 "이미 2년 전에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인데 검찰을 못 믿어서 공수처를 찾는 건 개인의 판단이니 어쩔 수 없지만 상습 고발에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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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토론회를 제안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에게 방송토론회를 제안했다. 장 예비후보는 오는 4월 28일 오후3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언론사 주최로 지상파 등 방송사와 지역언론사 등이 공동보도하는 것을 전제로 토론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장 후보는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 자부했던 포항이 이번 선거 경선 과정에서부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시민들과 당원들이 분열과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50만 포항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야 함에도, 기본적인 자기 자질은 숨긴 채 오로지 국민의힘 공천만을 목적으로 선수(예비후보)가 심판을 비방하고, 또 심판(공천관리위원회)이 승복을 강요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제일 먼저 검증을 받겠다” 며 다른 후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희망하는 능력과 자질 그리고 도덕성 검증을 받고, 포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시민을 화합할 수 있는 도덕성을 50만 포항시민들로부터 검증받아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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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시민들의 맞춤형 생활공간 만들어 나가겠다박승호 예비후보는 4월25일(월)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현장목소리를 적극반영한 '포항시민 맞춤형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먼저 운전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별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거점형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택시기사와 대리운전·퀵드라이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해 "체험형 반려동물테마파크를 남·북구에 조성해 반려동물들과 함께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포항 구도심 상권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항형 도시재생 boom-up 프로젝트와 청소년 및 어르신들의 통신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를 확충하겠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청년·어르신·장애인·여성들의 효율적인 일자리 정보제공과 지원을 위한 포항형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포항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가능한 포항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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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식 아무르콜라겐 대표, 국민의힘 포항 양덕·두호·환여지역 경북도의원 단수공천연규식 아무르콜라겐 대표가 이번에 신설된 포항 제4선거구(양덕·두호·환여)에 국민의힘 후보에 단수 공천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연규식(61) 대표는 최근 출마를 결심하고 국민의힘에 공천신청을 신청해 지난 22일 포항 제4선거구에서 단수 공천됐다. 연 대표는 "그동안 출마를 고민하다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최종결심을 하게 됐다” 면서 "장량동에 터를 잡고 산지가 30년 정도 된 만큼 누구보다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덕 상가 활성화 문제, 두호·환여 재개발문제, 환여 어민 피해보상 문제 등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룡포수협 조합장과 화장품회사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덕·두호·환여동을 포항 최고의 도심으로 리뉴얼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규식 후보는 포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포항환경학교 교장,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경북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역봉사에 매진해왔으며, 현재는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무르콜라겐(주)을 경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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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환 포항시의원(오천읍) 예비후보, ‘포스코홀딩스 본사 이전’ 1인시위 벌여김길환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예비후보(오천읍)는 4월23일(토) 포항 포스코본사 정문앞에서 ‘포스코 홀딩스 포항 본사이전’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김 예비후보는 ‘포스코홀딩스 회장 최정우 본사 포항이전 즉각 시행하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섰고 현장을 지나던 일부 시민들은 차량 경적을 울리며 "화이팅하라”고 외치는 등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김 후보는 1인시위에서 "최근 김병욱의원께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포항시가 포스코 하청업체가 되어선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포스코 홀딩스 포항 이전을 촉구했다” 며 "포스코지주사 본사 이전은 포항의 큰 숙제인 만큼 시의원 후보를 떠나 포항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시위에 나서게 됐다. 포스코 홀딩스 본사가 포항으로 완전 이전할 때까지 김병욱의원을 보좌해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도 포항시민을 생각한다면 빠른 시간내에 홀딩스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해야 한다” 며 "그 위치는 김병욱의원께서 인터뷰에서 밝혔듯 포항 송도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포스코와 인접한 지역인 오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지주사 본사는 반드시 포항으로 와야한다”고 강조하면서 "포항시민 릴레이 1인시위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박문택 포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장도 같은날 김길환 예비후보에 이어 ‘포스코홀딩스 포항 본사이전’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청림초, 건국대 토목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천읍 최초 복합상영관과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인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유치하는 등 그동안 지역발전에 많은이바지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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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항시민들, 『편파공천 김정재의원 사퇴하라』 요구포항시장 공천파동이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포항시 북구 국민의힘 김정재의원 사무실 앞에서 포항시민 3인이 편파 공천을 실시했다며 도당위원장인 김정재의원 사퇴를 요구하며 삭발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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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단체들, 김정재 의원 공관위원장 사퇴요구포항시민단체들(참여연대, 지진피해대책위원회, 지진시민연대, 영일만살리기운동본부, 포항자생단체연대 등)은 21일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재의원 공천관리관리위원장 사퇴와 포스코 이해관계자 포항시장 공천 반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1일 김정재 의원이 윤당선자의 포항방문시 이강덕 포항시장 현장설명회를 의도적으로 차단했으며 이같은 행동에 대해 묵과 할 수 없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김의원은 언론을 통해 선거에 출마하는 지자체장들은 당선인 가까이 오게 하지 말아달라고 비서실에서 주문했다고 하지만 윤당선자가 다른 지역방문시에는 현역 시장들이 당선자와 함께 했다. 따라서, 김의원의 해명은 설득력이 없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포항의 숙원사업인 동해안대교 건설과 포스코 지주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등에 대한 설명기회조차 박탈당했고 이는 포항미래를 제대로 짓밟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같은 포항시장 패싱 논란이 확산되면서 항간에는 패싱 배경에 3선에 도전하는 이강덕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기 위한 일종의 의도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마저 급속히 번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제시했다. 시민단체들은 먼저, "포항시장 패싱 논란과 공천 배제 소문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만큼 김정재의원은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기에 위원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포항의 미래를 위해 포스코 지주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투자확대 등 포스코와의 상생 발전이 필수적인 만큼 포스코 이해관계자는 포항시장 후보로 적임자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정한 공천 룰을 통해 경선이 이루어지길 요구하고, 만약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포항시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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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국회철강포럼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공동대표인 김병욱 의원과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연구책임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철강사 CEO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2022년도 연구활동계획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2022년도 주요사업은 ▲제철‧제강 사업장 산업시찰, ▲미래 철강산업과 수소경제 발전 등 정책 세미나(3회), ▲철강 관련 법안발굴 및 제‧개정 등이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총회 직후에는 ‘한국 철강산업의 당면과제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스코경영연구원 고준형 원장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고준형 원장은 "COVID-19 이후 철강산업은 탄소중립 요구 가속화’, ‘공급망 불안 증폭’, ‘ESG 경영 요구 증대’라는 당면 과제에 직면했다”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 인프라 구축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신 통상이슈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철강업계 공동 대응 및 정책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탄소중립시대 도래 등 철강업계가 풀어가야할 과제가 산적해있다”며, "국내 철강업계가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국회철강포럼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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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김병욱 의원, “포항시는 포스코의 하청업체가 되어선 안돼”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 지역 정가가 소란하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지역 특성상 국민의힘 공천을 누가 받느냐에 이목이 쏠린다. 아울러, 포스코가 약속한 대로 그룹 본사 포스코홀딩스를 내년 초까지 포항으로 이전할지 시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이렇게 요동치는 지역 정치판 한가운데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서 있다. 이번에 그가 어떤 포항을 꿈꾸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근황은... ▶가족들이 작년 8월에 포항으로 모두 이사 온 뒤 국회에서 회의가 없을 때는 거의 포항에 머무는 편이다. 지역 주민들을 자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포항의 미래를 그려보고 있다. 특히 포스코 홀딩스 사태를 겪으면서 포항 특히 철강공단 주변 지역이 얼마나 방치되고 소외됐는지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하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로 발탁됐다. 당의 중책으로 아는데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국민의힘은 당대표, 원내대표가 당무와 원내 업무를 각각 책임지는 이원 체제로 운영된다. 원내부대표는 원내 총괄사령탑인 원내대표를 보좌해 원내 현안 사항 조율, 상임위 활동, 지역별 현안 파악 및 교류 등의 임무를 맡는다. 원내부대표로서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목소리도 당에 충분히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국민의힘 과정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 ▶지난 4월 16일(토) 기초의원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이하 당협) 면접을 실시했고, 4월17일(일) 기초·광역의원 후보자들이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PPAT)을 시행했다. 기초의원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지방 의회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할 인재풀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현실적으로 직장 근로자, 전업 주부 등은 생계와 가정을 영위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방 정치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선출직 희망자들은 자영업, 상공인 아니면 자산가들이고 연령도 다소 높은 편이다. 이런 지방 정치 자원 충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 의원에 대한 인적 지원과 물적 처우가 대폭 개선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 계층, 직업군이 지방 정치에 참여하도록 문호를 넓혀야 한다. 그리고 우리 정당사 최초로 공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평가 시험 PPAT를 치렀다. 지방 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질과 소양을 당이 책임지고 검증하겠다는 것으로 정당 공천 개혁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SNS를 통해 깨끗한 정치, 이익충돌방지, 인재영업(청년·여성·공직경험), 당기여도 공적업무 역량 기준을 제시했다. 어떤 내용인지... ▶줄곧 서울 여의도에 있다가 포항에 내려와 정치를 하니 가장 크게 느낀 점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아직도 돈 정치의 그림자가 남아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지역의 정치인과 토착 기업, 단체 등의 유착이 짙다는 것이다. 실제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얼마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천 헌금’ 제안을 하는 사람도 보았다. 이런 일이 지금까지 우리 지역의 정치가 얼마나 부패했고 퇴행적인가를 보여주는 반증이 아니고 무엇인가? 실제 여의도 정치권은 2002년 대선 이후 드러난 소위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정치자금법과 정당법을 개정해 ‘돈 먹는 하마’라고 지적된 지구당을 폐지했고, 국회의원의 후원금을 투명하게 모금하고 감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김영란법까지 제정되며 중앙 정치권은 ‘돈 정치’에서 상당 부분 해방됐지만, 지방 정치권은 상대적으로 구태 정치가 오래 존속된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지난 총선 당시 이런 지역의 낡은 정치를 꼭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SNS에 ‘썩은 땅’이란 표현을 쓰기도 했다. 제가 40대에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정치를 선보일 의무와 사명이 저에게 있다. 이제 이런 ‘낡은 정치, 썩은 정치’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개혁은 한 칼에 잘라내는 것이다. 공천 헌금, 돈 선거 이런 구태 정치를 이번 6.1지방선거부터 확실하게 뿌리 뽑겠다. 또한, 지역 정치인과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의 기업들 그리고 재정 지원을 받는 단체들의 유착도 심각한 문제다. 이런 기업과 단체로부터 급여를 받거나 직접 해당 기업과 단체를 소유 혹은 경영하는 사람이 지방 정치에 과도하게 참여하는 것은 지방 정치를 부정과 부패의 늪으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깊이 생각할 것도 없다. 시민의 이익과 특정 정치인이 소속된 기업이나 단체의 이익이 배치될 때 그들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시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을까?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이다. 특히 포항은 지방 자치제가 재도입된 이래 포스코 출신 인사, 포스코 협력 업체 소유자들이 과도하게 지방 정치에 참여했다. 이러다 보니 포항시가 마치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의 기업과 단체들의 ‘하청업체’가 되었다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는 것이다. 단언컨대 포항시는 결코 포스코 등 지역의 기업이나 단체의 하청업체가 되어서는 안된다. 공단 주변 지역 주민들은 수십 년째 재산권, 건강권, 환경권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체육시설, 공원 하나 지어주지 않았다. 기업도, 포항시도, 정치인들 모두 이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처럼 제철소를 비롯한 철강공단 주변 지역이 지금까지 이렇게 환경이 파괴된 채 소외되고 방치된 것도 어떻게 보면 지방 정치 주체들이 시민보다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기업이나 단체들의 이해에 더 밝았기 때문 아닌가 의심스럽다. 군군신신(君君臣臣)이란 말이 있다. 이 말에 빗대 우리 포항에 정정경경(政政經經)이라는 말을 던지고 싶다.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경제인은 경제인답게 하자는 것이다. 정치와 행정 그리고 경제 주체가 각자의 자리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하자는 말이다. 이제 포항시의 정치와 행정은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의 기업과 단체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서로 협력하되 유착해서는 안되고, 상생하되 나눠먹기 해서는 안된다. 이렇듯 포항시가 포스코 등의 하청업체가 되어서는 안되며, 지역 정치인들이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기업에 과도하게 종속돼 시민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하고 공천 헌금을 주고받는 후진적, 퇴행적 정치 악습은 일거에 퇴출시켜야 한다. ●포항을 어떤 곳으로 만들어 가고 싶은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포스코가 약속한 대로 포스코홀딩스를 포항으로 옮기는 것이다. 특히, 포항 송도의 경우 포스코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곳이다. 이곳은 70-80년대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포항제철소 설립 이후 모래가 유실되고 수질은 오염돼 해수욕장의 기능 자체가 상실됐고 환경 문제 등으로 송도, 해도, 죽도 등 원도심은 이미 슬럼화되고 도태됐다. 이처럼 송도해수욕장과 포항의 원도심 쇠퇴는 포스코의 책임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포항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낙후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포스코 홀딩스를 송도해수욕장 부근에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부지는 포항시가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포스코 경영진의 의지의 문제다. 현재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상주하는 포스코 직원이 약 150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안다. 이들이 모두 포항으로 이전한다면 포항에 미칠 경제적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송도, 해도, 죽도 등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인근 지역의 상권도 급격하게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포항시는 지금까지 산업이나 과학 분야의 업적을 지자체의 성과로 내세우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는 엄밀히 말하면 행정의 영역이 아니라 기업과 대학이나 연구소가 하는 일이다. 포항시는 숟가락만 든 셈이다. 이제는 행정 본연의 임무에 집중해야 한다. 주거와 환경 개선, 교육과 문화 서비스의 질 향상 등 시민의 삶을 질을 높이는 데 아이디어를 모으고 행정력을 쏟아야 한다. 그런 일들은 포항시와 시민 그리고 지역의 기업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 특히 철강공단 주변의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이 3자가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울산의 태화강 복원 사업, 대공원 조성 사업 등을 잘 벤치마킹해 형산강, 영일만, 냉천 등의 환경을 복원해 그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과 환경권, 건강권을 지켜주고 보상해 주어야 할 것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포항시민들께 한 마디... ▶정치후원금 연간 한도가 1억5천만원(선거가 있는 경우 3억원)이다. 제가 정치를 하면서 작은 목표가 있다면 연말 정산할 때 환급받는 10만원 이하 소액후원금으로만 정치후원금 한도를 채우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른 눈치 보지 않고 저를 지켜보고 감시하고 때로는 응원해 주는 시민들의 눈치만 보면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자유롭게 제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정치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런 정치를 하는 게 제 목표이다. 제철보국, 교육보국의 창업 정신으로 포항시민과 함께 50년 넘게 살아온 우리 포스코는 포항의 영원한 동반자다. 포항과 포스코의 영원한 상생, 건강한 동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올해 초 엄동설한에 서울에서 포항시내 곳곳에서 포항과 포스코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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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환 포항시의원(오천읍) 예비후보, ‘장날맞아 오천읍민 속으로’김길환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예비후보(오천읍)는 15일 오천 장날을 맞아 읍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현장을 누볐다. 김 예비후보는 장이 펼쳐지는 오천시장을 방문해 명함을 나눠주며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서 만난 읍민들은 "오천이 인구에 비해 많이 낙후돼 있다. 시의원 되면 발전시켜 달라”, "오천의 현안이 교육문제인데 이를 해결해 달라”,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등 많은 고민들을 털어놨다. 이에 김 후보는 "갓 정치에 입문해 정치에 문외한이지만 오천의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섯다”며 "오천읍민들의 의견은 작은 소리라도 경청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천 주민들이 이 정도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현안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오천을 남구 최고의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전까지 매일 현장을 누비고 아침·저녁으로 출·퇴근인사를 하며 오천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오천 고교유치해 포항 남·북구 교육불균형 해소, ▲다원복합센터내 돌봄센터 및 맞춤형 방과후 교육운영, ▲냉천지구 등 범죄취약지구 가로등 및 CCTV 100대 추가 설치, ▲냉천유입 폐수관로 정비로 폐수 근원 원천 차단, ▲냉천 수변공원 도심힐링공간 조성, ▲해병대 사격장부지 활용 테마공원 조성, ▲오어사 역사 문화단지 조성 및 관광자원 활용,등의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세워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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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업그레이드 포항’을 꿈꾸는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포항지역에서 최다선인 4선의 관록을 자랑하고 경북도의장까지 역임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인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그는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장 후보로 몇 차례 거론되긴 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마를 미루다 이번엔 출사표를 던지고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의 진까지 치면서 포항시장선거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진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뇌리에 확실히 ‘장경식’이란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럼 장경식 예비후보가 포항시장에 출마한 이유, 그가 만들어 가고 싶은 포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그의 입을 통해 들어보기로 하자. ● 이번에 도의원자리를 던지면서 배수의 진을 치고 포항시장에 출마했다. 각오가 있다면... ▶포항은 지난 8년 동안 경제, 산업, 일자리 등에서 전진은커녕 후퇴했다. 20여 년 전부터 예고된 산업구조 개선과 신 성장 동력, 지진, 인구 위기도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도시경영자의 안일한 생각, 정세를 면밀히 읽지 못한 통찰력 부족 때문이다. 지금 포항은 미래의 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 현장 경험이 많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증 받은 탁월한 경영자가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장경식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정치적 기반인 국민의힘 당원과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78% 지지를 보낸 50만 포항시민의 수준 높은 의식을 믿는다. ●경북도의원을 4번이나 경험하고 도의장까지 지낸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소회가 있다면... ▶경북도의원 네 번 선거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께 마음의 빚이 많다. 포항시민은 장경식을 처음으로 정치에 입문시켰고, 어려울 때마다 장경식을 이끌었던 든든한 빽이다. 그 덕분에 도의회 의장으로서 이철우 도시사와 호흡 맞춰 경상북도 도정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했다. 이제 장경식의 넓은 경험을 위기에 봉착한 포항을 위해 일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 ●이번 포항시장 선거에 임하면서 슬로건을 ‘업그레이드 포항’으로 정했다. 이유는... ▶‘업그레이드 포항’은 그동안 뒷걸음친 포항의 경제, 산업, 인구, 일자리, 복지 등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산업의 체질을 개선돼야 한다. 포스코와 철강기업, 포항공대, R&D연구센터, 배터리산업, 영일만항 등은 포항의 미래를 탄탄하게 받쳐줄 기초 자본이다. 여기에 경주에 소재한 자동차부품공장과 전기자동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유치해 기존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시키면 큰돈이 투자되지 않아도 향후 100년은 먹고 살 걱정 없는 포항이 된다. ‘업그레이드 포항’은 포항의 경제가 더 좋아지고, 산업이 더 탄탄해지며,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기는 정책이다. ●최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 포항’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 주요내용은... ▶장경식의 ‘업그레이드 포항’ 5대 핵심공약은 중앙정부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공약이 아니라 기존의 산업 인프라와 신산업을 연계시키는 신·구 산업 모두가 상생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는 공약이다. 그런 점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공약이다. 첫째,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 완성으로 세계적인 모빌리티 시티 조성 포항의 POSCO,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포항공과대학, R&D 연구센터 등과 경주의 자동차부품 기업을 연결시키고, 국내 전기자동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유치해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 완성. 둘째, 포항·경주 도시연합으로 75만 환동해 중심도시 완성 포항은 철강기반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 중심도시, 해양관광중심도시로 집중 육성하고,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 주거복지중심 도시로 집중 육성. 예산 집행을 선택과 집중시킬 수 있어 경제, 산업, 일자리, 인구, 주거, 복지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가는 인구 75만 환동해 중심도시로 탄생. 셋째,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으로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완성 포항 중심의 동해안 관광시대를 위해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하고, 주변 관광 인프라를 새롭게 정비하여 채류형 명품 해양관광도시 조성. 넷째, 포항·포스코 50년 묵은 지역갈등을 해결해 동반성장 에너지로 활용 포스코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에도 주요 파트너라는 점에서 오래된 갈등을 해결하고, 포항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활용. 다섯째, 재난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포항 지진과 해일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포항지진해일종합연구센터’를 설치해 재난재해로부터 한 단계 더 안전한 포항으로 업그레이드.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장후보님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당원들이 많은 것 같다. 왜 본인을 지지한다고 생각하나? ▶성장을 멈춘 지난 8년간의 실망이 장경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이 이유 때문이라 생각한다.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돈 벌어오기보다, 돈 쓰는데 더 열중했던 사람, 명분 없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 자기가 경영한 기업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한 사람,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 많은 사람, 불가능한 약속 남발하는 사람, 선거철만 되면 낙선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포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경식은 정치, 경제, 문화, 행정, 복지, 경영,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이미 인증 받았다. 현장을 읽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그래서 현장 경험이 많은 실무형 시장이 저 장경식이다. 그런 점에서 장경식에 기대를 거는 포항시민의 안목이 높은 것이다. ●국민의힘 공천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지난 16년간 장경식의 정치적 신념을 이끈 것은 ‘국민의힘’이다. 정권이 바뀌어 정치하기 힘든 야당일 때에도, 다시 여당이 될 때에도 오로지 장경식의 신념은 보수였다. 장경식이 ‘국민의힘’을 믿는 만큼 ‘국민의힘’도 장경식을 믿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8년의 포항시정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점은 공천관리심사위원들도 이미 파악했을 것으로 본다. 포항이 보수의 텃밭이라도 차기 시장마저 잘못 공천한다면 더 이상 50만 포항시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장경식은 성공한 정치인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증받았다. 여기에 도덕적 결함이 없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점까지 더하면 ‘국민의힘’ 후보로 가장 적합한 최적의 후보라 생각한다. ●자신만의 선거 승리전략이 있다면?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장경식은 ‘국민의힘’ 정치이념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변화와 혁신’이 지방정부인 포항시정에 오롯이 녹여 담을 후보는 장경식이 밖에 없다. 포항의 ‘변화와 혁신’은 장경식의 ‘업그레이드 포항’ 5대 핵심공약으로 가능하다. 지난 8년의 실정을 다시 만회할 시간은 이번 선거밖에 없다. 장경식이 50만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얻은 후보의 전문성, 곧바로 실행될 수 있는 공약의 현실성, 남다른 추진력과 누구보다 깨끗한 정치적 도덕성으로 오로지 공정한 성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50만 시민의 예리한 판단력이 장경식을 적극 지지하고 압승으로 이끌 것이라 생각한다. ●포항시민들께 한마디... ▶장경식은 포항에 대해 누구보다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 포항의 당면한 문제가 왜 해결되지 않는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 저 장경식이 경상북도 도정의 경험을 살려 포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장경식의 업그레이드 포항’은 포항의 경제, 산업, 인구, 일자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정책이다. 포항의 산업구조를 한 단계 더 탄탄하게 만들어 지역 경제를 안정시키고, 일자리 더 많이 만들어 일자리가 없어 포항을 떠나는 청년 없게 하겠다. 50만 시민의 실제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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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각계 단체에서 지지선언 이어져이강덕 국민의 힘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면서 선거운동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고 있다. 이강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13일 한국노총 포항지역본부는 덕업관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이날 "지난 8년간의 시정 경험을 통해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생업 현장과 노동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이강덕 후보만 한 사람이 없다”며,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와 서민이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에 가장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같은 날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인 ‘아름다운동행’에서도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직 생활에서 받은 급여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 문화 실천에 평소 앞장서온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포항지역 20, 30, 40대 젊은이들의 모임인 ‘포항234청년’에서도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이날 공식 선언한데 이어, 주말까지 30여 개 각계 단체가 추가로 지지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캠프관계자는 말했다. ‘포항234청년’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젊은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며 청년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준비된 후보이기에 지지를 선언한다”고 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지역의 청년, 노동 단체 등의 연이은 지지 선언에 크게 힘입어, 시민만 바라보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라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촘촘한 복지망을 갖춘 더 큰 포항을 완성해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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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공천은 국민의 뜻을 받드는게 도리』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당원들과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시장 3선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천은 국민(시민)의 뜻에 따라 이뤄져야 하는 것이며, 박근혜정부 때처럼 공천이 아닌 사천이 된다면 결국은 국민들의 심판을 받게 되므로 국민의 뜻을 받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공천룰에 교체지수를 적용한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 컷오프나 상위 몇 % 이하 하위 후보는 배제한다는 룰이 정해질 수 있겠지만 이도 국민의 뜻에 따르지 않는 물리적인 방법이 동원될 경우 당의 이미지와 선거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11일 윤석열당선자가 포항을 방문했을 때 당선자 곁에 없었던 이유는 여러 채널을 통해 출마예정자는 당선자곁에 있으면 안된다는 의견이 있어 스카이워크 앞에서 인사만 했다. 하지만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러 차례 당선자 곁에서 얘기하는 것을 봤다” 며 "(언론 등을 통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있는데 잡음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김모 의원측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일부 인정했다. 8년간 업적이 없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구미시와 포항시를 비교해보자. 8년 동안 구미의 예산은 그대로이지만 포항은 약 3조원, 2배 가까이 예산이 늘어났다. 또한, 송도·학산동·포항 구역사 등 도심재생이 이뤄지고 그린웨이 등이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도시와는 비교할 수 있을 만큼의 성과를 이뤘다” 며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포항의 성과를 부러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발전을 위한 6가지 공약도 제시했다. 먼저, ① 신산업 분야공약으로 배터리·수소·바이오산업과 DATA·AI 등 미래 新성장산업 생태계및 애플과 함께 청년이 꿈꾸고도전하는 스타트업 도시조성,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으로 시민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현을 제시하였다. 이어 ② 지역경제 분야로 임기 내 일자리 6만개를 만들고, 포항사랑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고 더 큰 혜택을 주는 ‘포항페이’로 업그레이드, 소상공인 지원 강화,사회적 경제 기반을 활성화하여 선순환하는 튼튼한 지역경제구축을 공약하였다. 또한, ③ 환경 분야에서는 철길숲과 도시숲을 확대하고 학산천을 필두로 도심 생태하천을 복원하여 정원 속 그린도시를 완성하고,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을 조성, 탄소중립 기술개발과 수소환원제철,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특히, ④ 문화관광 분야는 포항구항을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양복합문화지구로 재탄생시키고, 장성동 미군 저유소 부지에 가족을 위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즐길거리가 넘치는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어,⑤ 복지 분야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섬세한 복지 실현과젊은에너지가 넘치는 포항을 위해 청년 정책을 시정의 중심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⑥ 도시 분야에서는 구포항역 스카이라인과 도시재생 뉴딜을 차질 없이추진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도시, KTX 수서 노선 연결 등 더 편리한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을 약속했다. 이강덕 후보는 12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13일 아침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하였으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16일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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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이강덕 포항시장, 3선 성공해 완성된 포항 보여드리겠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3선출마 의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12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시장은 출마 기자회견 며칠전 시장 접견실에서 8년동안 자신이 겪어오고 경험한 직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8년간 이시장의 소회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자. ●민선6・7기 임기 8년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대표적인 성과가 있다면...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높은 수준의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풍요에 역점을 두었다.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확보하는 ‘더 큰 포항’을 달성해 그 실질적인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쉼 없이 노력했고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 가장 먼저 2014년 취임 당시 1조3,343억 원이던 포항시 예산(추경포함)이 지난해 3조1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3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특히, 미래 신산업 동력과 관련한 R&D 인프라와 지역 숙원사업에 투입되는 국·도비 예산이 같은 기간 4,497억 원에서 1조3,478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했다. 특히, 포항은 반세기 포스코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하며 대표적인 철강산업도시로 성장했지만,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로 인한 취약성과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새 물결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신산업 육성을 통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성과로 2014년 이후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강관기술센터 등 약 20개의 다양한 R&D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 고도화’ 등 ‘3+1 혁신 신산업’과 관련해 최근 5년간 6조8,000여억 원의 역대 최대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다변화로의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에게 각인된 성과중 하나가 ‘그린웨이 프로젝트’인데사업 추진 과정은... ▶그린웨이프로젝트는 포항을 산업 중심의 회색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그동안 산업화 시대를 거치며 기능에만 치우친 도시구조를 탈피해 사람을 중심에 두고 도심에 산책을 즐기기 좋은 숲길을 늘리고 물길을 복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여기에 더해 천혜의 해안선과 울창한 산림 자원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린웨이프로젝트가 시작된 2016년 이후 지금까지 포항 철길숲, 해도 도시숲 등 도심 내 중심 녹지축을 대거 구축했고, 아름다운 영일만을 중심으로 해안둘레길을 조성해 포항을 전국적인 걷기 여행명소, 보행 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휴양시설을 확충해왔다. 그린웨이 추진 이후 축구장 66개 규모에 달하는 47만㎢ 막대한 도시숲을 조성 했고 새로 심은 나무는 1,237만5천 그루에 달한다. 그린인프라 확충에 따른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도시숲 주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자연적인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걷는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 등 다양한 무형적 가치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해도도시숲이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에 등록됨에 따라 탄소중립 선도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배출권 거래에 따른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 철길숲 녹지축과 형산강 수변축 등 숲길과 물길을 연계하는 ‘녹색보행자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학산천 생태복원 등을 통해 자동차를 타고 가는 것 보다 걷는 것이 더 편리한 도시를 실현하겠다. 이를 통해 ‘어디서든 5분 이내’에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녹색 공간을 더욱 늘려 나가며,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고 여행가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반면 임기 8년 동안 아쉬웠던 점은... ▶최근 2년 넘게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 사회에 대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검체 검사를 비롯해 임시선별진료소 확대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일상과 편의를 돌려 드리고자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왔다. 럼에도 위험도는 낮아졌지만 전파력은 높아진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의 연이은 출현으로 전국적으로 여전히 유행은 이어지고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최고의 방역은 백신 예방 접종 참여와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라는 것을 말씀드리 면서, 장기화된 코로나로 취약해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활 밀착형 맞춤형 지원 확대에 주력하겠다. ● 공직생활에서 받은 급여를 오랫동안 꾸준히 기부해왔다고 들었는데... ▶제가 해양경찰청장을 거쳐 포항시장을 지내면서 상당히 중요한 책임과 역할이 저에게 주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돌이켜보면 그 직책에 맡는 능력과 헌신을 했는지 반성하면서 더욱 마음을 다잡고 열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해왔다. 그런 마음의 연속선상에서 내가 가지기보다도 주변을 위해 내려놓고 베풀고, 다음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장학금 전달과 지역 사회를 위한 성금 기부 등을 실천하게 됐다. 먼저, 해양경찰청장에 재직하던 지난 2013년, 10개월간 받은 급여를 모아 해경 자녀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민선 6기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줄곧 관용차 대신 저의 개인차를 사용하고 기름값 등 유지비를 스스로 부담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포항시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했고, 2017년 촉발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하며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시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했다.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최근 3선 도전을 천명헀는데 3선 도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포항은 지금까지 축적된 도시의 역량을 바탕으로 상당한 성과들을 거뒀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이는 비행기가 이륙에는 성공했지만 원하는 고도까지는 올라가지 못했다고 비유할 수 있다. 달리던 자전거는 멈추지 않고 페달을 계속 밟아야 앞으로 나아가고, 비행기도 제트 기류에 타야 확실하게 창공을 날아오를 수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포항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결실들이 더욱 완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좀 더 시간이 필요하기에 3선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 현재까지 추진해 온 많은 일들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고, 지속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한 신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 중요한 공약들을 반석위에 올려놓고 확실한 도약을 완성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기에 흔들림 없이 3선 도전을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이후 포항에는 3선 시장이 한 번도 탄생하지 않았다. 도전의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략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뜻이라 생각하고, 제가 시대정신을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지, 시민 여망을 제대로 수렴하고 있는지 시민들이 평가를 하시리라고 본다. 다만, 그동안의 포항이 '변화와 도약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완성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포항이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국가 경제발전을 주도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다양한 정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해 포항의 도약을 완성한다는 목표로 3선 도전에 임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처음 취임했을 때의 초심을 기억하며 ‘포항형 그린바이오 캠퍼스’ 등 미래 포항을 먹여 살릴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튼튼하게 할 핵심R&D 인프라를 지속 추진하고, 그래핀 등 신소재 산업 육성으로 산업을 더욱 다변화하는데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의 또 다른 핵심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해양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길도 개척하겠다. 전국 최초·최대 체험용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의 인기에 힘입어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포항만이 가진 천혜의 바다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와 복합전시센터 건립, 특급호텔 유치 및 호미반도 국가해양 정원 조성을 추진해 포항만의 관광산업 인프라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길숲 확장과 보행자 숲길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을 통해 도시를 ‘그린&블루 생태도시’로 디자인하고 살맛나는 ‘휴먼 인프라’를 더욱 늘려 시민들의 삶의 질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혜택들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정책들을 지속 해서 추진하고, 미래 도시 포항의 발전을 위해 펼쳐놓은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하겠다. ●이강덕 시장이 그리는 포항의 미래 청사진은... ▶포항의 미래는 도시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 있을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핵심적으로 포항의 근간인 철강산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신성장 산업이 튼튼한 뿌리를 내리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기획, 생산하는 스타트업이 씨를 뿌리는 다변화된 산업생태계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먼저, 글로벌 기업 포스코를 중심으로 철강산업의 기술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기술고도화와 산단대개조 사업 등을 통해 반세기 포항과 함께한 국가기간산업 철강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 여기에 더해 포항시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는 국내 최대·최고의 배터리 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의 배터리 중심도시’로 계속해서 도약해 나갈 것이다. 바이오 신약분야에는 많은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트렌드인 구조기반 신약개발 등을 연구하고 신약·백신 개발과 창업,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이라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풍성한 산업생태계를 형성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차세대 첨단 바이오헬스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구중심 의과 대학+디지털병원’을 반드시 포항 포스텍에 유치해 코로나19 백신 등을 연구하며 대한민국의 바이오강국 도약을 이끌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고 지역의 의료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도시와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지역에 확실하게 정착 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생태계가 잘 갖춰져야 하는 만큼 ‘스타트업 특화도시’로 변모해 나아가겠다. 그 기본이 되는 R&D 생태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삶의 질을 좌우하는 도시의 주거 환경,문화 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지방도시 포항의 가능성이 바로 대한민국의 가능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미래 핵심 주력 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뤄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포항을 만들어가겠다. ●끝으로 3선에 나서는 주자로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다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모두가 힘든 가운데 올 한해는 시민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위대한 우리 포항시민들은 지금까지 촉발지진, 코로나를 비롯 최근 포스코 지주사 사태까지 어렵고 힘든 고난을 마주할 때마다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으며 도시 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전도 멈추지 않았던 저력을 가진 시민이고 또한 도시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더 나은 삶, 한 단계 더 높은 문화·생태환경 등 정주 여건을 갖춘 품격있는 도시 ‘더 큰 포항’을 만드는데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 현재의 노력이 다음 세대에게 번영을 물려주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길고 폭넓은 안목으로 도시의 경제·환경·복지 등 각 분야에 걸쳐 튼튼한 기반을 계속해서 마련해하겠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산업 환경 등을 기민하게 살피고, 정확한 정책적 판단을 통해 이를 포항의 상황에 맞춰 지역의 신산업 등에 접목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 위한 열정적인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 또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 공동체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경제·환경·복지 등 시민 생활 전 분야에서 특별한 희망을 전하는 ‘희망 특별시 포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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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일취월장 포항경제를 위한 포항의힘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지역의 각급 자생·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7백여 지지자들이 찾은 가운데 ‘일취월장 포항경제를 위한 「포항의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늘의 힘찬 기운과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당의 공천을 받아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통해 100만 도시 포항, 100년 경제 포항을 향한 대장정에 나서겠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체의 내외 인사 초청 없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김정재 경북도당위원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대장동 일타강사로 유명한 원희룡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등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고향을 떠나 드넓은 세상에서 과학을 공부하고, 세계적인 첨단기술과 혁신을 경험하고, 한편으로 그들과 경쟁하며 청춘을 불태웠고,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경제를 연구하며 이웃들과 부대끼며 포항의 미래를 연구했다”며 소회를 밝힌 뒤 “이제는 모천 형산강으로 회귀한 연어의 꿈처럼 죽을 힘을 다해 포항의 미래를 산란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2022년 100번째 되는 날인 오늘 100만 포항과 100년 경제를 향한 영일만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을 포항시민과 함께 이루어나가고자 그 첫 관문을 여는 ‘포항의힘!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며 의미를 부여한 뒤 “포항인구의 50만 붕괴 위기는 지난 8년의 포항시정의 총체적 잘못을 보여주는 상징적 대목으로 포항시정에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포항의 생존을 위한 필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다른 열정과 뚝심과 추진력으로 포항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경제시장, 늘 시민들 곁에서 가슴을 맞대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통시장,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답을 구하는 일 잘하는 유능한 시장, 갈수록 심각해지는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시대 과제와 정신에 부합하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포항은 저력이 있는 도시, 숱한 위기를 기회를 만들었던 경험 많은 도시, 철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하고 새마을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한 위대한 여정과 역사를 가진 도시”라며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에 포항시민과 함께 영일만의 100년 꿈을 반드시 이루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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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찬 前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출사표유성찬 前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4월7일(목)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로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전문분야이기도 한 『친환경 포항』을 강조하며, 포항을 친환경 에너지 메카, 환경오염 걱정없는 환경도시 포항, 신재생에너지로 일어서는 탄소중립 포항 등을 제시했다. 또한,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포항지역공동체 구성, 청년 기본소득 등도 공약했다. 유성찬 후보는 “결국 포항의 미래는 환경이 좌우할 것”이라며 “포스코 환경문제, 철강산업단지 공해 및 비산먼지 문제, SRF(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문제, 매립장 문제 등의 해결 없이는 포항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포항에 환경관련 R&D연구센터와 기술산업단지를 유치해 미래 환경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을 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러한 환경산업이 발달하면서 경제활성화는 물론 산업에 종사하는 기술인들이 포항으로 정착하면서 자연스럽게 인구절벽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공동체와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공약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포항시민들이 자체적으로 공동체(협동조합)를 구성해 낙오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여기서 나온 경제적 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성세대보다 사회활동이 늦은 청년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해 그들이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이나 취업 등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외에도 ▶공공기관 포항이전을 통한 도시재건 국가책임 강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등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지원, ▶오천사격장 이전부터 지역주민 활용방안 마련, 주민들을 위한 돌봄 및 어린이도서관 거점조성을 위한 공동체 복합문화 시설 건립,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지원센터 설립 등 이차전지 산업도시 발전 적극지원 등의 포항발전 공약도 제시했다. 더불어 민주당 유성찬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前포항민주청년회 회장, 前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前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김부겸 국무총리 자문위원, 경주대 로고스컬리지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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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윤석열 당선자 공약=박승호의 꿈’ 만들기 선거사무소 개소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4월5일(화)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380 주영빌딩4층에서 ‘윤석열 당선자 공약=박승호의 꿈’을 주제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선거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의 정재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시장 출사표를 던진 박후보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박승호의 꿈이다”라며 “윤당선자가 영일만대교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그것을 받아줄 수 있는 건 처음부터 영일만대교를 기획한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자이 정권교체의 꿈을 이뤘듯 박승호가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 며 “박승호는 검증된 사람으로 윤 당선자와의 교감을 이루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후보는 포스코와의 상생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포항에 공장 지을 부지가 없다. 이를 위해 2050탄소 중립 실현 위한 『수소환원제철건립』을 위한 신규 설비확장부지를 조기 조성하겠다” 며 “포스코 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설립을 적극 지원해 포스코가 지역에 제대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포항을 과학기술 중심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포항은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한국 로봇융합연구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R&D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해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저는 중앙정치와 포항시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포항을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과학기술의 미래 포항을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포항출신으로 포항고, 용인대를 졸업후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 봉화군수, 민선4·5기 포항을 역임했으며 KTX포항유치, 포항운하건설 등 재임기간 많은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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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6개월이면 포항 변화시킬수 있다』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은 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경제 7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6개월정도면 이를 실천할수 있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첫째,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판매· 배달앱을 구축, ▲둘째, 죽도시장 등 포항 재래시장 경제활성화를 도모, ▲셋째, 스마트 농·어업활성화를 통해 지역농가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 ▲넷째, 포항 운하를 통한 관광형 수상시장도 구상중이다, ▲다섯째, 여성들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갈 계획, 여섯번째,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시설 확충 및 장애인 휠체어 구입예산 지원 공약도 제시, 을 밝히면서 이는 대부분 1-2개월내면 시작할수 있고, ▲일곱 번째로 포항대표 앱을 만들어 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는 대부분 1-2개월 가능하고 포항운하의 자율주행 관광보트와 꼬마 모노레일은 비교적 작은 수십억원의 예산으로 6개월 정도면 성과를 볼 수 있다고 말헀다. 이어 박후보는 “안타깝지만 제 출마 배경의 가장 큰 부분이 포항운하의 방치이다” 라며 “ 민원국을 설치해 민원인들이 원스톱으로 일을 해결할수 있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운하사업도 민자가 유치될수 있도록 공무원 재량을 최대한 늘리돼 민원처리위원회도 만들어 공무원이 책임도 줄여주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포항공공앱의 성공여부는 홍보가 관건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수 있다” 며 “국민의힘의 공천방식도 예전처럼 낙하산이 아닌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뤄지므로 승리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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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환 국민의힘 포항시의원(오천읍) 예비후보 등록김길환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 대통합위원회 상생화합 본부장이 “오천의 변화”를 예고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본부장은 이를 위해 31일 오전 포항시 남구선관위원회에 포항시의원 차선거구(오천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본부장은 “오천의 변화, 친환경 오천”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오천이 포항 남구의 중심이 되기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천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김본부장은 ▲오천이 남구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고교를 유치해 학교 때문에 북구로 이사가는 주민들이 없도록 하고 ▲다원복합센터내에 돌봄센터와 맞춤형 방과후 교육을 통해 아이 키우기 쉬운 도시를 만들고 ▲해병대 사격장부지를 활용,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취약지역에 가로등과 방범용CCTV를 100대 추가설치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오어사에 역사문화단지를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냉천수변공원을 남구 최고의 힐링이 살아 숨쉬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오천을 포항 남구의 중심도시 사람 살기 좋은 복합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길환 예비후보는 “오천은 지역에서 남구에서 가장 큰도시이지만 그동안 시내중심과 떨어져있다는 이유로 소외를 받아왔다” 며 “문화를 알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본 제가 오천을 새로운 도시로 리뉴얼해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 토박이로 청림초, 건국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천 최초의 복합영화관을 유치해 오천을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현재는 오천 현대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장을 지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 대통합위원회 상생화합 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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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공약 1호는 『해상신도시』 건설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8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해상신도시건설 공약1호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포항 환여해맞이공원 바로 앞바다에 7천여억원을 들여 해상신도시를 건설해 포항을 두바이나 싱가폴, 마카오 등과 같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약 7,000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인공섬 약61만평을 조성해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 마리나를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해상신도시가 세워지는 이곳은 영일만항 남측에 입지하기 때문에 방파제가 필요 없고, 수심이 낮고, 지반 조건이 양호해 경제성이 좋을 뿐 아니라 도심과 접근성도 양호해 마리나시설의 최고의 입지로서 민간투자유치가 용이한 것이 큰 장점” 이라며 “포항해상신도시가 완공되면 일자리 중 특히 청소년과 여성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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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장경식과 함께 포항의 미래” 지지 당부장경식 전 경북도 의장이 28일 6.1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직 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장 예비 후보는 지난 1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8대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었다. 이날, "24일 경북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이 예정돼 있다"며 "전직 의장으로서 여야 간 의견 조정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의원 사퇴를 하지 못해 예비후보 등록을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 예비후보는 약속한 ‘경북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을 두고 여야의 의견 조정자 역할인 마지막 소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인 후 경쟁 후보들 보다 늦어진 28일 의원사직과 예보후보 등록을 마쳤다. 포항시장에 출마한 장경식 예비후보는 ‘살맛나는 포항’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금 지원 및 금융지원을 통한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 ▷영일만대교 조기 건설 ▷공직사회 혁신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청년주택 융자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사각지대 없는 함께 행복한 복지 등 7대 공약을 밝혔다. 4선 도의원에 도의장 출신인 장 예비 후보는 평소에도 “포항은 어머니와 같고 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그 자체다”며“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50여년을 함께 했고 앞으로도 살아갈 삶의 전부”라고 버릇처럼 이야기했다. 장경식 예비후보는“포항사랑과 포항 사람으로써 자부심을 침체된 포항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 내고 헌신하기 위해 포항 시장에 출마했다”며 “포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포항 경제를 잘아는 창조적 리더십이 필요하고 현장을 모르는 행정으로 결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며 장 예비후보 자신이 포항의 공정하고 창의적인 리더임을 강조하고 포항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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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남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시장 당선이 목표다정흥남 전(前) 포항북부경찰서장이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 의지를 밝혔다. 지난 2주전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정후보는 현 이강덕시장과는 경찰 선후배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선의의 경쟁자로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공약발표를 통해 시장이 된다면 포항을 한단계 도약시켜 신바람 흥이 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소견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포항, 청년에게 꿈을 주는 포항 , 시민의 삶이 따뜻한 포항,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포항 비전을 제시하며 전 공무원이 세일즈맨이 되어 기업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