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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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방학을 이용한 학교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급된 기기가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16일(화)부터 23일(화)까지 5회에 걸쳐 도내 교사 등 287명을 대상으로‘온·오프라인 스마트기기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교실 안에서도 다양한 방법의 온·오프라인 협력과 소통·공유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이런 교육 방법의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의 정보기기가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기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교사들이 스마트기기를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정관리, 앱 배포, 유해차단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온라인 원격교육과 권역별 대면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또한 각종 정보기기를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전용 콜센터 및 관리시스템 운영, 정기 점검 방문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정보기기 관리 업무 경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교육 현장의 정보기기 관리 부담은 덜어내고 최신 정보기술은 더하여, 교사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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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 어민단체, 후포~울릉간 대형여객선 운항 절대 반대울진 후포수협 및 울진 남부지역 어민들과 사회단체들이 9월부터 운항 예정인 울진 후포~울릉간 크루즈형 대형여객선(1만5천톤급) 운항에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오는 18일 후포여객선터미널 광장에서 운항 반대 대규모 궐기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후포수협(조합장 김대경) 및 울진 남부지역 어민들은 최근 수협 2층 강당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후포~울릉간 크루즈형 대형 여객선 운항 반대’ 입장을 밝혔다. 11일 현재 울진군 후포면 거리 곳곳에는 어민들은 물론 각종 사회단체들의 ‘울진 후포~울릉간 크루즈형 대형여객선 운항 반대’현수막이 걸려있다. 하지만 선박회사 측은 오는 9월부터 정원 450명과 차량 50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는 기존 선박(씨플라워호)을, 정원 640명과 차량 200대 선적이 가능한 대형 여객선(카페리호)으로 교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선사 측은 해양수산부에 항로승인 신청을 내놓은 상태다. ◆예상되는 문제점 ▲안전성 문제 어민들은 선박회사가 투입하려는 여객선의 선체가 기존 여객선보다 큰 관계로 입·출항 및 접안 과정에서 선박의 회전 반경이 커지면서 어선들과의 충돌 위험의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어민들이 예상하는 회전 반경은 여객선의 길이가 143m나 돼 예인선 운영 시 286m, 자력 운항 시 300m나 된다고 주장했다. 또 하나는 선박들이 드나드는 개구부(開口部)가 좁아 성어기에 외래 선박 등 항내 이용 어선들이 늘어날 때는 사고위험도 증가한다는 것. 여기에다 후포항은 요트 계류장 등 마리나항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제요트대회 개최와 요트학교 운영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어선들과 요트 이용자간의 사고 위험성이 다분한 상황에서 대형여객선까지 운항할 경우 사고 위험성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접안 문제 대형 여객선의 접안 예정구역이 현재 붉은대게를 잡는 어선과 트롤 선박들의 접안 및 이용 장소와 동일해 여객선 길이를 감안할 때 이들 선박들의 접안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주차문제 국내 대부분의 항구들이 그러하듯 후포항도 작업 공간이 부족해 바다를 메워 물양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여객선 이용객들의 차량이 물양장의 어선하역구간까지 침범해 주차를 하고 있어 어민들의 피해가 상당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원 200여명과 차량 150대가 늘어나는 대형 선박을 운영할 경우 주차난 심화는 물론 여객선 차량 적재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해 도로 혼잡에 따른 주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어업활동에 막대한 지장 초래 어민들은 대형 여객선의 입·출항 시간과 어선들의 입·출항 시간이 겹칠 경우 어선들이 항 내 및 항 외곽에서 상당한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피해는 물론 선어의 경우 시간 지체에 따른 어가 하락 등 어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또 여객선의 대형 스크류에 의해 어로작업 구역의 통발이나 그물 등 어구 손실 피해도 우려된다. ▲수협 위판고 감소 및 어민 전체 수익 감소 예상 후포수협의 연간 위판고는 1천억원이 넘는다. 이는 동해안 수협들 가운데서 위판고 1,2위를 다투는 실적이다. 이러한 쾌거 뒤에는 자신들의 조업 공간을 내어 주더라도 외래어선을 더 유치해 위판 실적을 올려 경영 개선을 해 나가자는 어민들과 수협의 희생정신이 있었다. 그런데 대형 여객선의 운항으로 접안 공간이 부족하고 입·출항에 불편을 겪게 되면 외래 선박들이 후포항을 떠날 것은 뻔한 일.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위판고는 감소하게 되고, 이에 따른 수익감소는 결국 수협과 조합원인 어업인 전체에 피해가 발생하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후포수협과 어민들의 주장 수협과 어민들은 ‘후포항 활용은 어떠한 경우라도 어민들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형여객선 유치로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지역 경기가 활성화된다면 이를 환영하지만 그것도 후포항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5월 이후 고려대상”이라고 했다. 이들은 또 "선사 측이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항로승인 신청을 하기까지 어민들을 대상으로 단 한 차례의 공청회나 설명회가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는지 울진군이 답해야 할 것”이라면서 "오는 18일 대규모 궐기대회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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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 9. 1. 자 교육공무원 인사 단행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금) 2022. 9. 1. 자 교육공무원 60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 체제 출범 후 처음 이루어지는 교육공무원 인사로 경북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오는 8월 31일 자로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4명, 교(원)장 64명, 교(원)감 12명, 교사 41명이 퇴직하게 되며, 이에 따라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10명, 본청 과장 2명,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19명이 승진 및 전직·전보했으며, 교(원)장 72명, 교(원)감 66명, 공모교장 2명을 승진, 교장 45명을 중임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에서 교(원)장으로 15명, 교(원)감으로 19명이 전직하였고, 장학사 1명을 전국교육감협의회 파견, 장학사(교육연구사) 36명을 신규 발령했다. 또한 교(원)장 59명, 교(원)감 3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31명을 전보하였고, 유치원 신규교사 11명, 초등 신규교사 62명을 발령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교육의 위상 정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 경북의 모든 관리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소신껏 펼쳐 경북교육이‘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73명 신규교사들의 발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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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세터, 11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교육' 개강식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이복길)는 11일 오후 남구 송도동 송림학당 2층 강의실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완료자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소라 코디네이터 진행으로 권용구 포항시 도시재생과장, 이복길 센터장,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권용구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선 처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만큼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잘 받으셔서 도시재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복길 센터장은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기쁘다"라며, "이번 스마트폰 활용 마케팅 교육이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의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임으로 교육을 마친 후 자생력 제고에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의 교육기간은 이달 11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다. 강의는 매주 목일 오후 6~9시 사이, 총 10회차에 걸쳐 스마트폰 활용 및 유튜브 전문가들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의를 맡은 강사는 권시연 원장(행복나눔교육컨설팅 대표)을 비롯, 김한식 대구공업대 교수(한국스피치리더쉽교육협회 회장), 평생교육 분야에서 명성이 자자한 조정호 SNS 전문강사(한국자격인증교육원 원장), 방송국 PD출신으로 유튜브 영상 제작 전문가인 최성필 국장(영남뉴스통신) 등 스마트폰 활용과 영상 제작은 물론 SNS 전문가들로 통하는 인물이다. 이번 교육에서의 주요 강의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초, △마케팅 활용법, △화술과 스피치, △블로그 활용, △SNS홍보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유튜브 제작 및 활용 등이다. 첫날 강의를 맡은 권시연 강사는 스마트폰의 기초 교육에서 스마트폰의 역사, 카카톡 배우기, 포노노사피엔스, 영상이란, 촬영법, 사진과 동영상 편집, 키오스크 활용법 등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작업을 상세히 설명을 했다. 권 강사는 "스마트폰을 잘 쓸 줄 모르는 사람은 글을 모르는 문맹인과 같은 시대가 됐다"라며,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생각하고 가까이 하면 누구라도 멋진 블로그 제작을 할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첨단해양산업 뉴딜사업 R&D센터 건립, 협동조합 설립,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 등 각종 프로젝트를 3년째 진행해 오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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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3교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학교와 온라인 MOU 체결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도내 3교와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3교 간 온라인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MOU 체결식은 지난 3월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한‘중국(닝샤)·한국우호교류주간’행사의 하나로 양 지역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학교는 양 지역 초·중·고 각 1교씩을 추천했으며, 경북은 춘양초등학교, 양남중학교,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각 학교 대표의 협약서 서명 영상을 사전에 촬영해 현지에서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서는 △학생 및 교사 상호 방문 △교육과정 연구 및 교류 △학교 동아리 교류 등을 통해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었으며, 학교별 상황에 맞추어 2~5년의 중기 협약으로 체결했다. 체결식에 참가한 경북과학고등학교 천종복 교장은 "우리 학교는 과학 분야에 특화된 학교와 교류를 희망했으며, 닝샤 지역의 우수한 학교를 추천받아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MOU 체결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된‘경북 글로벌 청소년 해양포럼’뿐만 아니라‘테마로 만나는 온라인 세계이해교육’등의 사업을 닝샤회족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2기째를 맞는‘한·중 청소년 환경보호 블렌디드 캠프’는 닝샤의 청소년 국제 교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닝샤회족자치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학교 간 MOU 체결식은 그동안 교류의 작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향후 양 지역의 교육 협력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보다 강화된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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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대위, 1인 릴레이 시위 계속 진행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7월 12일 1인 상경 시위를 시작으로 이달 8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및 포스코 서울센터 앞에서 150여명의 상경 집회를 개최, 10일부터는 포항시내 주요거점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내 1인 릴레이 시위는 포스코 지주사 이전 관련한 조속한 합의이행 촉구, 경영자질 부족한 포스코 경영진의 인적쇄신 등을 내용으로 현수막 게첨과 함께 범대위 및 포항시 29개 각 읍면동 개발자문위원회의 주재 하에 형산교차로, 오광장, 육거리, 우현사거리 등 관내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합의 후, 포항시와 포스코 간 여섯 차례에 걸쳐 TF회의를 진행하여 왔지만, 포스코 측의 합의 이행의 진정성이 없는, 시간 끌기로 일관하는 태도로 인해 지금까지 합의내용의 진척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 설상가상으로 범대위의 1인 상경시위에 대해 포스코 측은 명예훼손 등의 사유를 들어 집회금지가처분신청 및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합의서 서명 이후 최정우 회장이 보여준 일련의 행태는 50만 전 포항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처사”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일말의 반성 기미도 없이, 최근, 포항시민을 대표한 범대위의 자발적이고도 정당한 시위에 대해 관변단체의 관변 데모 운운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하는 한편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 포항시민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조속하고도 제대로 된 합의 이행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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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 38교 선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월)‘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선정심의위원회는 외부위원인 도의원, 총괄건축가, 건축사, 구조기술사와 경북교육청 내부위원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제출된 신청학교의 정량평가 결과와 선정심의위원회 위원들의 분야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38교(초 15교, 중 11교, 고 12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8교는 교육부 검토위원회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 학교 선정이 확정되며 이후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사전 기획 용역과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현재 2021년~22년 대상 사업으로 103개 학교를 기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교육에 대응해 학교 사용자가 만족하는 사람 중심·디지털전환·공간혁신을 포괄하는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학교시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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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 포항시민 뿔났다. 최정우는 자진 사퇴하라”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위원장 강창호)는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및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범대위 대책위원을 비롯한 자생 단체 회원 등 포항시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스코 측의 합의 이행 촉구를 위한 상경 집회를 8일 개최했다. 지난 2월 합의 후, 포항시와 포스코 측은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상생협력 TF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포스코 측의 불성실한 협상 태도로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혀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에 범대위는 지난달부터 1인 상경시위를 시작했고 포스코 측은 이를 명예훼손 등의 사유를 들어 집회금지가처분신청 및 1억 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범대위는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포스코 측의 불성실한 태도는 최고 경영자인 최정우 회장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 회장 퇴진을 위한 상경 집회와 함께 포항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이날 집회는 두 곳에서 대국민 호소문 낭독과 구호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는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는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부추기고 지방소멸을 가속화 시키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하는 처사라 비판했으며,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이 포항에 설치 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직접 도와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서울 포스코 센터 앞에서는 2018년 7월 최정우 회장의 취임이후 자행된 국민기업 정체성 부정, 포스코 내 성폭력 사건 등을 비롯한 여러 만행을 낱낱이 폭로하고 포스코 지주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합의서의 조속하고도 완전한 이행을 포스코 측에 강력히 요구했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 포스코가 여기까지 온 것은 포항시민들의 묵묵한 희생이 존재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합의서 서명이후 최정우 회장이 보여준 일련의 행태는 포항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으로 자진 사퇴 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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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캄보디아에서 사한동회혁신 스타트업 캠프 개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일부터 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동-아세안 창업혁신센터에서 캄보디아 대학생 대상 ‘사회혁신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안진원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이재선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 삼 으은(Sam Oeurn) 파나사스트라대학 교수 등이 사회적 기업가 양성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라이히 체이(Layhy Chhea) 캄보디아 중소기업청 국장은 축사에서"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방안이 무엇인지 배우고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향후 캄보디아의 발전을 이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책임자인 김대식 교수는 "캄보디아 대학과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사회혁신과 지속가능개발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캄보디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캠프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대학생들이 자신의 나라와 사회를 생각하는 동시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캠프에 참가한 케스 콘찬바테이(Keth Kornchanvattei) 캄보디아 국립경영대학 학생은"이번 캠프는 창업을 생각하는 학생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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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지역사회 재능나눔 튜터링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간담회선린대학교(총장대행 송용)는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월) 지역사회 재능나눔 튜터링 사업을 추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아동센터(구룡포지역아동센터, 서림지역아동센터, 양포행복한지역아동센터, 양학지역아동센터, 어울림지역아동센터, 이삭지역아동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해맞이지역아동센터) 8개 기관과 대학관계자포함 13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 상호간의 산․학 연계체계 확립 △ 다양한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튜터-튜티 연계한 튜더링 프로그램 운영 △ 교과과정연계 및 학술정보(강의)를 위한 인적교류 △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연수 및 연구 간행물 교환 △ 학생의 현장 연수 기회 제공 및 우수 인력의 취업 연계 강화 △ 시설, 장비 및 공간 등의 공동 활용 △ 기타 상호간 필요한 협력 및 R&D 공동연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영효 산학취업처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식과 재능을 나누며, 봉사정신을 함양한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국중석 선린봉사학습센터장은 "튜터링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가르치는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지와 더불어 학습결손을 보충하며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함께 협력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선린봉사학습센터는 지식과 재능 나눔의 실천을 통해 대학 내 봉사문화를 정착하고 대학의 인재상인"바른 인성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추고 도전하는 창의 인재”를 모토로 지역사회를 섬길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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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 임종백 공동집행위원장, 최정우 회장 퇴진 1인 시위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최 회장의 ‘내부 정보 이용 자사주 매입 사건’으로 확대되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포항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지주사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임종백 공동집행위원장은 3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들에게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을 신속·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접수번호 7660) 한 뒤 곧바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임 위원장의 1인용 시위 피킷에는 ‘중앙지검은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최정우 신속·엄정 수사하라’ ‘최정우 등 내부 정보이용 자사주 매입 압수수색 사건(2021형제 10701호)’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3월 참여연대 등이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들이 지난 2019년 내부정보를 이용해 포스코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가 서울 테헤란로의 포스코센터를 압수 수색한 후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임 위원장은 탄원서에는 "당시 최 회장은 산재 사고가 폭증하는 등 포스코 주가가 상장 이래 최저로 떨어지자 ‘회사 주가 방어에 나선다’는 명목으로 임원들과 함께 조직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고, 불과 2주일 지나 포스코이사회에서 ‘자사주 1조원 매입’을 결의 함에따라 주가는 하루에 8%까지 치솟기도 했다”며 "이사회의 안건을 몇 달 전부터 준비하는 최 회장이 ‘자사주 1조원 매입’이라는 대형 안건에 대해 사전에 몰랐다고 한다면 삼척동자도 웃을 일로 이것은 분명 내부정보를 이용한 사익 달성”이라고 주장했다. 한 포스코 전직 직원은 "최 회장 취임 후 주가 폭락으로 포스코에 위기감이 돌 때, 직원들은 이사회 결의 및 공시로 주가가 치솟는 것을 내부 공지를 통해 나중에야 알았다. 만약 최회장이 진정으로 회사와 직원들을 생각했다면 2만여 그룹 직원들에게 권유는 못해도 왜 호소조차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범대위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최정우 회장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포스코센터, 용산 대통령실, 최 회장 자택 앞 등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난주 부터는 포항시내 주요 도로변에서도 최 회장 퇴진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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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운 정사 위덕대학교에 발전기금 기탁대한불교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운정사가 7월 27일 종립 위덕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 보성 전법원장, 이광동 법인사무처장, 이상직 입학처장, 장덕희 학생처장이 참석하였다. 종의회의장 덕운정사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전 이사장으로서 항상 종립 위덕대학교의 발전을 서원하였다. 대학 대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든 위덕 가족들이 합심하여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회성 김봉갑 총장은 "위덕대학교를 잊지 않고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대학 발전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덕운 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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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운영울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원장 남군현)은 8월 1일(월) ~ 8월 3일(수),3일간 경주 발명체험교육관 및 경주 월드에서"2022학년도영재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내 고장 울릉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명 체험을 통해메이커 교육의 기초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체험형 발명교육으로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사물을 유연하게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발명전시물 관람을 통해 발명 기법 등 발명전문교육을 실시하고, AI ·첨단로봇· VR· AR 등 15종의 로봇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울릉에 재미있는 놀이기구 만들기’라는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경주월드 탐방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울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남군현 원장은 "발명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메이커교육은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 캠프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형 발명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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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놀이터 어링불, 지역청소년 대상 2022독서문화캠프 진행포항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캠프를 진행중이다. 공감놀이터 어링불(이하 어링불)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차에 거쳐 한달여간 경주여중과 포항 선린애육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어 마이 BOOKS’란 주제로 2022독서문화캠프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감놀이터 어링불 시행, 경주여자중학교, 아동양육시설 선린애육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어링불은 독서문화캠프(경상권)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고두현 시인의 『마음필사』, 이정록 시인의 『아들과 아버지』, 『그럴 때가 있다』 세 권을 교재와 전문강사진의 지도를 통해 명시쓰기와 낭독과 낭송 등을 체험하고 제출된 작품은 책으로 출간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경주여중의 한 학생은 "글로만 보던 시를 직접 써보고 감상할 수 있어 매우 좋았고 평소 좋아하는 웹툰도 그려볼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며 "많은 친구들이 참여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주여중 이종철 교장은 "학교 공부와는 다른 전문강사진과 함께 새로운 독서와 창작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큰 만큼 이같은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린애육원 관계자는 "애육원 청소년들이 독서문화캠프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 총괄기획을 맡은 정혜 작가는 "경상권에서 열리는 독서문화캠프를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4년 연속 시행단체로 선정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평생 독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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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5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포항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이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2013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 인력 구성 여부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등 모두 9개 항목을 통해 만점에 가까운 종합 점수 99점을 획득, 전체 평균 91.32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 뇌혈관 질환으로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중증 질환이라 골든타임(발생 3시간) 안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심평원은 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치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치료 효율성을 높여가는 한편 국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해 4월 대구·경북 최초로 뇌병원을 신축해 경북에서 가장 많은 신경과 전문의 5명과 신경외과 전문의 5명,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 정신건강의학과 3명 포함 15명의 전문의가 ‘예방 진단, 신속 대응, 예후 관리’를 표방하며 체계적 진료 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뇌병원은 대한뇌혈관수술학회 지정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일 뿐 아니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과 지정 신경중재치료 인증기관에 지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상희 뇌병원장은 "우리 뇌병원의 5회 연속 1등급 획득은 그동안 질환별 특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 맞춤형 뇌 질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 뇌병원은 개원 1년 차에 연 10만 명의 외래 환자가 찾는 지역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 지역민의 뇌 건강을 위해 질 높은 진료 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등 모두 9개 항목으로 구분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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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친구사랑. 생명존중. 행복 동행’ 캠페인 개최포항시 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정다윤)는 지난 7월23일(토) 중앙상가 우체국앞 실개천거리에서 ‘친구사랑. 생명존중. 행복 동행’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좋은 건 함께해! 노담! 노담, 지켜줄게 너의 행복을’을 슬로건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하여 포항시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포항시 청년연합회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시교육청소년과 정친철과장,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회의회 황진일 회장, 포항시 청년연합회 최영수회장, 경북도 청년연합회 신기성내무부회장, 학부모, 학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NO’ 등의 피켓과 띠를 매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련한 정다윤 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교내에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제대로 알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학교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이같은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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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포항지진 보상 더 연장은 안되나?...피해주민 재심의 신청 잇따라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인한 보상신청이 지난해 8월로 끝난 가운데 일부시민들이 제대로 된 보상신청을 하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부 시민들은 보상금액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재심의 신청을 거듭 제기하면서 포항지진특별법을 연장해 달라는 목소리까지 높이고 있다. 포항시민들은 지난 2017년 11월과 2018년 2월, 인공 촉발지진으로 인해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었다. 처음에는 자연 지진으로 오인됐지만 전문가들의 진단 결과 인공 촉발지진으로 판명나면서 포항시민들은 분노했고 정부와 국회는 결국 지난 2019년 12월 27일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약칭: 포항 지진피해구제법)을 통과시키게 된다. 이후 2021년 3월에는 지진특별법 개정안이 또다시 국회를 통과했고 5월에는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되면서 본격적인 지진 피해보상이 시작됐다. 특별법에 따르면 피해구제 신청기간은 지난 2020년부터 9월2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딱 1년으로 온·오프라인접수가 모두 가능했다. 정부와 포항시는 이에 대한 홍보를 상당기간 진행하고 피해보상규모도 높여 대부분의 시민들이 피해구제를 받기에 이른다. 하지만, 일부 소식에 어둡고 지진피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시민들은 피해 신청을 못했고 비슷한 피해를 있었는데도 보상금 차이가 커 재심의를 신청하는 이도 많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재심의 접수건수는 무려 8295건, 7월 28일 현재 심의완료가 7440건(심의예정 855건)인 것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시민들이 제대로 신청을 못했거나 보상에 불만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포항시민 이모씨는 "구분상가의 경우 보상금 신청시 전체 공용부분과 구분상가에 대한 보상규정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일부 구분상가만 보상을 신청했고 재심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보상담당자도 이 건물은 4천만원 이상의 보상이 가능한데도 신청을 잘못해 약 1/10밖에 받을수 없었고 특별법 특성상 구제받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울먹였다. 이어 시민 박모씨는 "주위에 상가 규모도 비슷하고 피해규모도 비슷한데도 보상금액이 너무 차이가 나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포항시민들에게 다시 한번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큰 문제는 포항지진특별법이 1년 동안 한시적 법률이란 점이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들은 "지진특별법이 1년 동안의 한시적 특별법 다시 구제신청을 하기가 쉽지 않다. 시행령이라면 정부에서 국무회의 등을 통해 바꿀수 있지만 법률의 경우 국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른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피해자가 적지 않다면 다시 한번 수요를 파악해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포항시 남·북구 국회의원, 포항시청, 포항시민들이 합심해 의견을 제시한다면 윤석열정부와 국회도 51만 포항시민들을 위해 한 번 더 기회를 주지 않을까... 윤석열 정부와 대한민국 국회의 넓은 아량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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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메콩델타지역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한동대-베트남대학 글로벌지역개발캠프’ 공동개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국제화 프로그램 주관하에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메콩델타지역에서 베트남 협력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과 공동으로 글로벌지역개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베트남 호치민 경제대학교(UEH) 스마트시티연구소(ISCM), 호치민백화공과대학교(HCMUT), 미엔타이건설대학교(MTU)의 학생 30여명과 교수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몽팃 마을의 지역재생을 주제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아래 친환경적 지역개발 대안을 모색했다. 서덕수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부장 교수를 비롯한 여러 대학 교수들이 이번 캠프 참여 학생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마을 재생 사례 전문가 특강 △몽팃마을 현장답사 △창의적 해결책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한 서덕수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교수 및 학생들 간의 직접적인 글로벌 협력 및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며 "세계시민의식을 고양하고 개발도상국 지역개발에 대한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창의·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캠프 참가자 모두 공감했다”고 말했다. 쩐꿘마이 UEH 스마트시티연구소 교수는 "메콩델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문제에 향후 공동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으로 계속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 김영길그레이스쿨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협력대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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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범대위, 대통령실에‘최정우 퇴출’시민 41만명 탄원서 접수‘최정우 퇴출! 포스코 지주사 ·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8일 오전 임종백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 박맹호 집행위원, 김병렬 사무국장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 ‘최정우 퇴출!’ 피켓 시위에 앞서 지난 2월 포항시민 총궐기 당시 연대서명한 ‘최정우 퇴출’ 407,845명의 탄원서를 대통령비서실 시민소통비서관실의 이부형 행정관을 통해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A4 8쪽 분량 탄원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에 역행하는 경영으로 전혀 불필요했던 포항시민 총궐기를 불러내서 현재까지도 사회적 갈등과 분란을 일으키는 장본인이 되고 있다는 것,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라는 주장으로 한국현대사 산업화 부문의 가장 빛나는 정신적 유산이며 가치인 포스코 역사와 정체성을 전면 부정하고, 포스코의 아름다운 성공 요인으로 남겨진 ‘박정희와 박태준의 위대한 만남’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 △ 따라서 공인 신분인 최정우 회장에 대해 사법적 책임 여부를 따지기 전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으로 도의적, 사회적 책임을 추궁하여 사회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 △2021년 8월 ‘최정우 회장 등의 내부정보 이용 자사주 매입’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포스코 압수수색을 집행했던 사건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는 것을 탄원하고 있다. 탄원서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 시국의 비상 경제사태를 언급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의 가전제품 수요폭증과 중국 봉쇄 등 외부적 요인 덕분으로 역대급 수익달성을 자랑하게 된 최정우 회장을 향해 ‘지금이야말로 박태준 회장의 제철보국을 계승해 국민기업의 윤리성을 실천하는 일이 얼마나 국가경제에 소중한 일인가’를 다음과 같이 질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정우 회장, 현재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국경제는 ‘박태준의 제철보국’을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소환하고 있습니다. 맨 먼저 누가 들어야 합니까? 최고 수익달성, 최대 성과금 확보를 지상 목표로 추구하며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그 귀로는 결코 들을 수 없을 것이며, 들려도 그냥 흘려버리겠지요. 철강은 기초소재 아닙니까? 포스코가 이른바 ‘적정 가격’을 높여 수익을 늘리는 그만큼 연관업체들은 숨통이 막히게 되고, 연관업체들이 숨통을 열자니 완제품 가격인상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잖아요? 인플레이션 고통시대에 그만큼 물가는 더 상승하는 것이지요. 하긴 ‘국민기업’의 경영자가 아니라니, 무슨 상관이겠어요?” 이에 더해 탄원서에는 시중은행들의 ‘예대 수익 영업’만 비판할 일이 아니라며 다음과 같이 최정우 회장에게 일갈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최정우 회장, 회장 선출과 임기에 대해서는 현재 포스코 정관에 규정돼 있겠지만, 그것이 사회적인 신임 여부에 대한 판단권과 결정권까지 담보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포스코는 다른 여타 대기업과는 달리 오너 일가 소유의 사기업이 아니고 국민기업이기 때문이지요. 국민기업 포스코의 윤리는 어디서 비롯되는가를 가르쳐줄까요? 박태준 회장이 유언처럼 당부했습니다.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은 포스코의 종자돈이 대일청구권자금이었다는 사실이다. 바로 거기서 포스코에 요구되는 고도의 윤리의식이 나오는 것이다.>” 박태준 회장이 강조한 ‘고도의 윤리의식’이란 국민기업 포스코의 운명과 길을 가리키는 것으로, 철과 같은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포스코의 경영철학은 최고 수익달성이 능사가 아니라 국가의 경제 상황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탄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중 안철수 후보와의 마지막 공개 단일화 협의가 결렬됐던 2월 27일 늦은 오후에 포항으로 달려와 도심을 가득 채운 지지자들 앞에서 "영덕대게 열 마리를 한꺼번에 먹은 것처럼 힘이 솟는다”며 열변을 토하고 포항시민의 뜻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던, 바로 그 힘이 지금 포항시민에게 필요한 때라 말한다. 또한, 포항시민의 민원은 50년 동안 포항에 있었던 포스코 지주사 본사를 원상복귀하고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세워 세계적 연구단지인 포스텍과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올림으로써 다시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며 부당한 경영간섭도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대표 탄원인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2월 25일 포항시·범대위와 포스코 대표이사들이 합의서에 서명한 것과 동시에 그것을 믿고 서명운동을 중단한지 150여일이 지났다. 그러나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라는 궤변을 늘어 놓으며, 사과 한마디 없이 책임회피에 급급하더니 정당한 피켓시위를 하는 우리 범대위 김길현. 임종백 두 집행위원장에게 1억원 명예훼손 고소를 걸어왔다. 이는 최정우 퇴출에 서명한 포항시민 41만명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탄원서 접수는 전 포항시민이 선전포고에 맞서 강력 대응하겠다는 신호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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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신항 하역업체 및 물류협회 교섭해태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고소장 접수민주노총 공항항만운송본부 영일만포항항운노동조합(이하 영일만항운노조)은 26일 오전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영일만신항 하역업체와 물류협회 교섭해태 및 부당노동행위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 7월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영일만 신항 하역업체인 ㈜한진 포항지점과 ㈜동방 포항지사 하역업체와 집단교섭을 하고 있는 한국항만물류협회 산하 포항항만물류협회에 2022년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를 공개적으로 했으며 7월22일까지 교섭에 나오지 않을 경우 교섭거부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정당한 이유 없이 교섭을 계속 거부하고 있어 영일만항운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간부 3명이 참가해 7월26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이들은 사측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섭을 계속 거부 할 경우 ‘항의집회를 비롯한 강력한 투쟁을 할 수 밖에 없다" 며 ”사측이 교섭에 나올 때까지 민주노총과 함께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투쟁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전적으로 교섭에 나오지 않는 사측에게 책임이 있다"며 더 큰 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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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 포스코 최정우 회장 퇴출 1인 시위 금지 가처분신청’ 강력 규탄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는 지난 18일, 포항바로세우기실천운동본부의 1인 시위를 대상으로 ㈜포스코가 제출한 집회시위금지가처분신청 및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헌법상 보장되는 기본권을 제한하고 시민단체 활동을 위축시키는 시대역행적 행동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포항바로세우기실천운동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현 경영진의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 내부자거래’, ‘성폭력 축소・은폐・책임회피’와 ‘포스코 국민기업 정체성 부정’ 등 6가지 항목을 내세우며 최정우 회장의 퇴출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 측은 그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의 피해가 있다며 집회시위금지가처분신청 및 1억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은 "포항바로세우기실천운동본부는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이 소속된 시민단체이며 우리 범대위와 맥을 같이하는 단체이다. 포스코 그룹에서 집회시위금지가처분신청과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대기업의 오만방자한 행동으로 비열한 재갈물리기 행태나 다름없으며, 지난 2월의 합의에 대해 이행의지가 없음을 스스로 밝히는 셈이다.”라고 말하며, "포스코의 이러한 행동은 우리 포항을 무시하고 시민을 우롱하는 행태이다. 포항시민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태세로 인식하고 우리 범대위도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범대위 임종백 공동집행위원장은 "나라의 질서를 바로세우고 공익을 얻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시위가 오로지 최정우 회장 개인의 사익을 위해 금지당한다면 우리의 억울함은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 최근 고액의 연봉을 주며 영입한 A법무팀장(부사장급)과 B고문(사장급)은 결국 최정우 회장의 임기연장과 개인 보호를 위한 사람일 뿐인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아무리 진실을 은폐하고 허황된 말들로 가리려 한들 언젠가 모든 사실은 밝혀질 것인데, 과연 포스코는 이번 소송을 제기할만한 정당한 채권자인지부터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범대위 김길현 공동집행위원장은 "최정우 회장과 전중선 사장은 포스코 물적분할 및 지주사 서울 이전으로 41만여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이 서명운동에 참가할 정도로 지역사회에 엄청난 갈등을 초래하였고, 우리 선조들의 피땀의 대가인 대일청구권자금을 통해 세워진 포스코(포항제철)를 국민기업이 아니라고 스스로 부정하여 국민적 비난을 자초한 장본인들이다.”라고 말하며 "지주사 이전으로 지방소멸에 앞장서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수많은 언론과 방송에서 문제를 제기한 각종 혐의와 비난에 대해 더 이상 포스코홀딩스의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 21일 범대위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범대위 주도의 1인시위 뿐만 아니라 릴레이 시위・상경집회 및 범시민 규탄대회 등을 전개할 것에 대해 결정하였으며, 내주 월요일부터 포항바로세우기실천운동본부의 상경시위를 이어받아 범대위 차원에서 조직적이고 더 큰 규모로 지속하게 되니 그때는 범대위 전체와 최정우 퇴출에 연대서명한 포항시민 약 41만명 전체를 고소하라고 일갈했다. 덧붙여 포스코 정체성을 바로잡기 위한 책을 출간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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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2년 진로·취업 동아리 우수 활동팀 시상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덕희)에서는 7월 22일 진로·취업 동아리 우수 활동팀 시상을 진행하였다. 진로·취업 동아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준비와 진로역량강화, 취업준비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한 것이다. 1학기동안 전공 관련 진로·취업 탐색과 진로·취업 설계,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특성화에 맞추어 실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과 역량강화의 시간이 되었으며 팀원들과 함께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진로·취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김예령(외식산업학부 1학년)학생은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과 전공 관련 주제로 연구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으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덕희 센터장은 "진로탐색 및 취업준비와 역량강화 활동을 위해 2학기에도 멘토링과 일경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위덕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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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 최정우 회장 퇴출 대규모 집회 예고포스코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범대위)가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 퇴출을 위한 대규모 집회 개최 등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한다. 범대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포항에서의 대규모 집회와 ‘국민기업 포스코’ 정체성 홍보용 책 발간 등을 통해 최정우 회장 퇴출 운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포스코는 국민기업인 관계로 최정우 회장은 곧 공인이며, 그 언행은신중하여야 함에도 최근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최정우 회장이 과연 공인으로써 사회적· 도의적 책임의식을 갖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그의 후안무치한행태를 알리고, 그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범대위의 결의를 밝힌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2월 포항시와 약속한 합의서에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와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정우는 포항시와 부지 선정 협의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7월 중순에도 경기도 모처의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자들을 활용하는 등 포항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라는 최정우, 전중선 등 현 포스코 경영진의 역사부정과 배반에서 야기된 지역사회와의 극심한 갈등과 대립에 대해 반드시 도의적,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 잘못은 일곱 가지”라고 지적했다. 범대위가 밝힌 7가지 잘못은 ▲대일청구권자금의 민족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훼손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회장의 정신적 유산에 대한 배반 ▲위대한 국민 자산인 포스코의 전통에 대한 모욕 ▲창업세대의 애국적 헌신과 공로에 대한 배덕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국가적 절박성에 대한 거역 ▲포항시민의 54년 협력과 자긍심에 대한 우롱 ▲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선전으로 포항시민 기망 등이다. 한편 범대위는 향우 최정우 퇴출을 위해 △1인 시위 및 대규모 상경 투쟁 전개 △대규모 포항시민 보고 및 결의대회 개최 △포항시에 상생협력 TF 회의 파기 또는 중단 선언 권고 △「포스코는 국민기업이다」 이란 제목의 책 발간을 통한 포스코 정체성 홍보 △ 포항시민 41만명 연대 서명한 탄원서 대통령실 공식 접수 △효율적인 투쟁을 위한 범대위 조직 보완 및 개편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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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영덕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 이론 및 실기 과정 종강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는 7월 14일 경주시 위덕대학교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시니어 통합지원사 육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의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 이론 및 실기 과정을 종강하고 15일부터 영덕군 내 재가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실습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201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평가에서 ‘우수’,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 사업 부문에서 ‘우수상’, 2019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및 경제 분야에서 최우수상,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 2021년 요양보호사 국가고시 20명 전원 합격 등 우수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을 8년 연속 수행하게 되었다. 현재 2022년 ‘시니어통합지원사 육성 및 일자리지원사업’을 5월 25일부터 시작하여 요양보호사교육과 치매관리전문가 등 총 300시간을 이수하고 요양보호사자격증 및 치매관리전문가 관련 자격증 취득 후 영덕군 지역 내 시니어통합지원사로 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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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포항간 대형 초쾌속 여객선 ‘썬이스트호’로 명명울릉-포항간 대형 초쾌속 여객선의 배이름이 ‘썬이스트호’로 명명됐다. (주)대저건설은 내년 상반기 울릉⇔포항 간 취항 하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의 선명에 대한 전국민 참여 공모와 심사를 실시, 당선작을 선정 18일 발표했다. 대저건설 관계자에 띠르면 "지난 6월 24일 부터 7월 8일까지 15일 간 진행한 공모에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총 1,173건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미를 담은 선명이 접수되었다”며 "경상북도가 전체 대비 2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울특별시가 15%로 많았다”고 밝혔다 심사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 의회 의장, 김양욱 대저건설 해운사업부 사장 등 총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15일 개최 접수된 선명들을 대상으로 평가 후 투표를 통하여 썬이스트(Sun East)호’가 최종 선정됐다. 썬이스트(Sun East)호는 ‘해가 뜨는 동해바다의 상징 울릉도로 향하는 쾌속 여객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바다의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선박을 의미하는 ‘오션스위트호’와 빛나고 관광객들에게 밝은 기운을 담아 항해한다는 의미의 ‘썬샤이니호’가 그 뒤를 이어 2등에 당선됐다. 당선자에게는 1등 200만원, 2등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주)대저건설 관계자는 ‘신조 대형 초쾌속 여객선 선명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모해주신 1,173명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최종 선정된 썬이스트호의 실제 명명 가능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적용하겠다’며‘신조 대형 초쾌속 여객선이 내년 상반기 중 울릉⇔포항 간 항로에서 긴 기적을 울리며 취항하는 날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조선은 동해안의 높은 파도를 관통하며 고속 운항 가능한 파랑 관통 쌍동선(Wave Piercing Catamaran)형으로 전장 76.7m, 전폭 20.6m, 국제톤수 3천t급 규모로 현재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호주 인캣 조선소에서 건조중이며, 여객정원 970명과 일반화물 25t을 싣고 최대 45노트(83.3 km/h)의 속도로 울릉(도동)⇔포항 간 117마일의 항로를 3시간내에 운항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