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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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항 대송면 태풍 피해현장...난리도 이런 난리가...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대송면의 소하천이 범람하면서 대송면 일대 마을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마을 복지회관에 주차했던 차량들은 대부분 물에 잠겨 폐차할 처지에 놓였지만 장비가 태부족해 그대로 방치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해병대와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 인력들이 긴급 투입되면서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을 들어내고 집안을 청소하는 등 복구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워낙 피해 범위가 방대해 언제쯤 제대로 된 복구가 마무리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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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항 대형 수해는 예견된 인재(?)...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수해원인이 인재가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에 포항을 관통한 태풍으로 오천을 비롯한 인근지역은 무려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오천읍과 인덕동, 청림동을 가로기지는 냉천과 인근도로 주택 등이 파괴되면서 7일 온전까지 2천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9명의 인명사고까지 발생해 태풍이 지나간 만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 그야말로 아비규환 현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걸까? 먼저 가장 큰 원인은 태풍에 동반된 500mm가 넘는 큰 비 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자연재해가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 하지만,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 본다면 인재일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이번에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만든 원흉이라고 할수 있는 냉천은 태풍이나 많은 비가 올 때 마다 범람하거나 범람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실제 2012년 태풍 산바, 2016년 태풍 '자바', 2019년 태풍 '미탁' 등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포항지역을 통과할 때 마다 냉천을 범람했고 냉천교 아래 주차된 자동차들이 영일만까지 쓸려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피해가 반복되면서 대두된 것이 바로 항사댐이다. 시는 냉천 상류인 오어사 인근 항사리에 항사댐을 설치해 가뭄과 홍수 등에 대비하고 식수를 공급하려고 했다. 지난 2016년부터 계획된 이 사업은 지역 일부주민들과 시민단체의 반대와 예산 확보문제로 현재까지 지연돼 오고 있다. 만약 항사댐이 조기에 건설됐더라면 이번 홍수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냉천의 하류가 좁은 것도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 냉천은 일반 하천과 다르게 상류에서 중류로 내려가면서 넓어졌다가 영일만과 만나는 하류인 냉천교에 이르러서는 갑자기 하천폭이 급격히 줄어든다. 그렇다보니 냉천하류에서 항상 범람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실제 이번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아파트와 대형할인마트, 포항제철소 3문 등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되는 것은 냉천의 폭과 깊이 문제이다. 냉천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2021년)가지 317억원을 예산을 투입해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고향의 강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휴식을 보장해 주는 것에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수 있지만 홍수가 날때마다 범람하는 냉천에는 하천 준설을 통한 치수사업이 우선돼야 하는데도 이 같은 중요한 사업은 뒤로 한 채 친수공간 조성에만 너무 예산을 투입하지 않았냐는 지적이다. 이번 홍수에 냉천이 준설 등 치수사업을 통해 좀 더 많은 물을 바다로 흘려보낼 수 있었다면 이 같은 대형피해는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오천 주민 김모씨는 "오천 냉천은 태풍이나 큰비가 오면 항상 범람해 왔고 이에 대한 대책을 미리 마련했어야 했다” 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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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중학교 태풍‘힌남노’피해 긴급 복구 대책 추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11호 태풍‘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지난 6일(화) 07시경 포항 북구 대흥중학교 본관동 뒤편 사면이 붕괴되어‘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건물 주차장으로 토사가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경북교육청은 긴급히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유초등과장, 시설과장 및 외부 전문가(건축 구조기술사, 건축공학 교수, 토질 및 기초기술사)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학교 건물에 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며, 비탈사면 유실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긴급복구가 되도록 현장에서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태풍 피해 당일 긴급 안전조치로 비탈사면 유실 부분 주위에 야간작업을 통해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였고, 추가 우천으로 인한 사면유실 방지를 위해 비탈사면을 보호하는 방수포 작업을 내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이지만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학교 건물 안전성 확보 확인 후 학생들을 등교 시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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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이진식교수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후학 양성 실천”금년 8월 명예퇴직하는 위덕대학교 이진식(경산심인당, 화엄각자)교수가 후학 양성을 위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이교수는 지난 1996년 위덕대학교 개교와 함께 부임한 뒤 지난 8월까지 대학에 재직하였으며, 기획처장, 학생생활관장 등 대학본부 중요보직을 역임하였다. 9월부터는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특임교수로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진식교수는 "지난 26년간 교정에서 제자들을 가르쳐 왔다. 나 또한 제자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다.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몸담았던 대학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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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학생들, 위기 청소년 도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체 설립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부생들은 위기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토리가 담긴 디자인을 굿즈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Reframer(리프레이머)’를 설립했다. 리프레이머는 위기청소년들을 연 2회, 기수별로 모집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회복스토리를 담은 굿즈를 직접 제작하도록 돕고, 굿즈 판매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진학,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도서 및 비용을 지원해 이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창 시절에 각기 다른 위기를 경험했던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부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가치들을 실현하고자 모여 창업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Reframer Youth 1기 빰(닉네임)은"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울감의 해소를 느꼈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대화하며 나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우준영 리프레이머 대표는 "청소년 시기에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의 순환 속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리프레이머는 긍정적인 사회적-경제적-정서적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적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 물꼬가 되고 싶다”며 "진로나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모든 청소년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는 사업체가 되길 꿈꾼다”고 말했다. 한편, 리프레이머는‘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목표로 현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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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최정우 퇴출’집회 시위는 모두 정당하다고 판결법원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정탁 사장의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김길현, 임종백 공동집행위원장에 대한 집회시위금지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1부(재판장 전보성)는 지난 2일 "채무자들(김길현,임종백)이 허위사실 적시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집회 시위로 채권자(포스코)의 명예권과 업무 등이 침해되어 심각한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로 신청한 집회시위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채권자의 신청을 모두 기각한다.”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채무자들이 현수막 등에 기재한 표현들은 허위사실이라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채무자들이 기업 운영상 잘못의 최종책임자라고 판단하는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최정우의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이 사건 집회 및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은 채권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채권자는 올해 7월 18일 채무자들이 "포스코그룹 회장 최정우가 성폭력 축소·은폐·책임회피를 하였다는 취지, 포스코의 국민기업 정체성을 부정하였다는 취지, 중대산업재해-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취지,지방소멸을 촉진시켰다는 취지, 포항시민과의 합의서를 부도수표로 만들려 한다는 취지”등의 구호를 내걸고 "최정우의 퇴출을 주장하는 것은 포스코의명예훼손,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며 집회시위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에 대하여 범대위는 "최정우 회장측의 소송제기는 포항시민에 대한 선전포고”라 간주하고 포항의 배용재 변호사, 장세훈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하여 적극 대응해 왔다. 2일 오후 4시쯤 재판부의 판결문을 받아본 배용재 변호사는 "포항시민 41만 명이 연대서명으로 의지를 결집한 시민운동과 직결돼 있어서 답변서 작성부터 특별히 더 정성을 들였는데, 향후 최정우 회장측이 명예훼손 1억원손해배상 민사소송을 또 무리하게 제기할지 모르지만, 설령 그렇게 하더라도이번 판결은 채권자들이 주장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에 대해 모두 기각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판결에 대해 당사자인 임종백, 김길현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은"재판부가 사필귀정의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하며, 포항시민을 겁박하려했던 최정우 회장은 깊이 반성하고 하루빨리 퇴진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대위 관계자는 지난 8월10일부터 시내 전역에 게첨한 현수막과 관련하여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른 포항시의 재난상황 점검 회의와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긴급 점검 등에 따라 시민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일시 철거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재 게첨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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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른 재난 대비 체제 돌입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일)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 및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에 사전 대비토록 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9. 5.(월): 유·초·중·고등학교 단축 수업 또는 원격수업 권장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 및 야외 수업 지양) △ 9. 6.(화): 원격수업 또는 재량 휴업 적극 권장 △ 9. 7.(수): 정상 수업 권장(울릉도 등 지역 상황 고려할 것) △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 또한 경북교육청은 23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 사전 예방 조치와 신속한 재난 피해 보고,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비상단계별 근무편성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태풍의 북상 경로와 영향권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설 안전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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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 추석맞이 사랑나눔 실천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대표 황서연,박주아)는 9월 2일 기초생활지원 물품나눔사업 ‘ 사랑듬뿍 추석밥상’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이웃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이 온라인(네이버-해피빈)에서 정성으로 모아진 기부금으로 설렁탕,곰탕,육개장 셋트와 김으로 식료품 세트를 준비하여 전국적으로 262가정. 경북은 30가정, 구미에서는 형곡1동주민자치센터(동장 최성국)에서 홀몸어르신 10가정을 추천받고, 영천에서는 반찬봉사 가정인 장애인 20가정을 선정하여 전달하였다. 구미에서는 2일 전달하였고, 영천에서는 3일 전달 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황서연 대표는 "코로나 19로 면역력이 약해지신 어르신들에게 약소하지만, 가족의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 든든한 한끼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랑듬뿍 추석 밥상”을 전달받으신 황모 어르신은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밖에 다니는것도 힘들다고 하시며, 이런 좋은 일을 하고, 선물을 주고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고 눈물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는 경북 도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11지회가 있으며 지역별 지회를 중심으로 지구환경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및 실천 운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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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미래재단& 숲과사람, 3일 ‘화분 나눔장터’ 개최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대표 박희경)은 오는 3일,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화분 나눔장터”를 연일읍 택전마을 화분수거장에서 개최한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안쓰는 화분을 수거합니다.” 사업을 통해 수거된 화분을 재단장해 포항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이번 "화분 나눔장터”는 그동안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수거된 화분을 깨끗이 세척하여 종류별로 분류한 다음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화분 분갈이 및 식물의 관리요령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개인별로 고른 화분과 식물을 가지고 화분 분갈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화분 나눔장터를 방문하여 전시대에서 마음에 드는 화분을 개인별 3개 이내로 고른 다음, 빈 화분은 개당 1,000원, 식물식재까지 체험하면 개당 5,000원의 기부금을 내고 가져가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마을 꽃길 가꾸기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게 된다. 또한 깨끗하게 재단장된 일부 화분들은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설립취지에 맞추어 지역내 지역아동센터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에 활용하고, 반려식물을 추가로 식재해 지역의 경로당이나 사회복지관련 기관에 기부하는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주관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054-273-79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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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지역 병원급 최초로 아동발달클리닉 개설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최근 재활중재치료센터에 아동발달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포항지역은 많은 아동발달센터가 있지만, 진료와 검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를 병행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아동 성장발달 관련 전문클리닉은 최초여서 발달지연 아동을 가진 부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아동발달클리닉의 가장 큰 특장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협의 진료하고, 전문치료사와 함께 아동의 현재 상황 진단을 위한 면밀한 진단과 분석, 평가를 한다. 또 언어·감각통합·미술심리 분야 다양한 치료 경험을 보유한 소아작업치료사(감각통합 전문)와 한국과 일본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특수학교 경력의 미술심리치료사 2명, 언어치료사 2명 등 모두 5명의 전문치료사가 검사 결과에 따른 개인 발달 과정에 맞춰 1:1로 맞춤형으로 한다는 점이다. 아동발달클리닉은 프로그램 구성도 알차지만, 환경적인 부분 또한 심혈을 기울였다고 감각통합 전문 김정수 팀장은 강조한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각각 독립된 프라이빗한 공간 구성과 스스로 참여하며 아이의 호기심 자극을 위한 다양한 교구를 갖춰 편안하고 친근한 치료실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또 아동 치료에 필수 요인인 보호자에 대한 충분한 상담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전문 방역시스템인 AI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케어를 도입해 안전한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재활중재치료센터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지훈 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 문제는 단순히 발달지연 아동을 둔 부모들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병원 아동발달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하고 신속한 치료로 바른 발달과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아동 성장발달은 때가 있다는 부분이다. 우리 자녀 성장발달 과정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거나 궁금하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그 시기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세명기독병원 아동발달클리닉 주 치료 대상은 학령기 이전 발달지연 아동이며, 성장발달 검사와 결과 분석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성장 목표에 이르도록 돕는 포항지역 최초인 만큼 그동안 자녀의 지연 성장 관련해 다른 지역 전문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발달클리닉 상담과 예약은 아동발달클리닉(054-289-2197)과 콜센터(054-275-0005), 세명기독병원 홈페이지(www.phgidok.com)를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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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119안전센터, 추석 복지시설 방문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는 지난 30일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울릉군 희망의 집 등 2개소(울릉송담실버타운, 울릉송담양로원)를 방문했다. 이날 소방대원 8명은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의용소방대, 울릉군청직원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해당 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재예방홍보와 안전관리 점검을 병행하였다. 특히 가스와 전기 시설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 사용법 교육으로 추석 연휴 일어날 수 있는 주거시설 안점점검을 도왔다. 박치민 서장은 "울릉군 군민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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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릉군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최초 운영기관 선정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송용) 산학협력단(단장 우영효)은 울릉군에서 주관하는‘2022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에 최초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협약을 맺고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지역 특성에 부합한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업 인적네트워크 구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창업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창업자에게 창업전문교육, 창업컨설팅, 창업워크숍,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과 함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여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우영효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릉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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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월 11일(목) 시행한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화)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54명 중 47명이 응시하여 39명이 합격 82.9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중졸은 지원자 185명 중 170명이응시하여 105명이 합격(합격률 61.76%), 고졸은 지원자 824명 중 711명이 응시하여 520명이 합격(합격률 73.14%)하였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51명 응시에 40명이 합격(78.43%), 장애인은 3명 응시에 1명이 합격하는 등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학업에 대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득점은 초졸에서 최◦◦씨(남, 19세), 중졸은 김◦◦씨(남, 16세), 고졸은김◦◦씨(여, 18세)외 9명이전과목 만점을 취득하여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씨(여, 76세)이며,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최◦◦씨(남, 73세)와 초졸 조◦◦씨(여, 68세)도고령임에도불구하고 뜨거운 향학열로 검정고시를 합격하여 주변의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폭 넓은 사회진출을 원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학력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응시자 및 합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8월 30일(화)부터 9월 16일(금)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8월 30일(화)부터 9월 16일(금)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8월 30일(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나이스대국민서비스(http://homedu.gbe.kr)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에 따른 문의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으로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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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미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논문상 수상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부생과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대학원생이 최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PA) 연차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유진희(한동대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1학년), 신성만 교수로 구성된 팀이 First Placing 상을, 박원석(한동대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1학년), 김이삭(3학년), 이예진(3학년), 유진희, 신성만 교수 팀과 유진희, 심상민(4학년), 김혜원(4학년), 정다은(4학년), 김영준(3학년), 신성만 교수 팀이 공동으로 Third Placing 상을 받았다. First Placing 상을 받은 팀은 ‘정신장애를 경험하는 사람의 증상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장애수용과 장애극복의 매개효과 및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Third Placing을 받은 팀은 각각 ‘대학생의 기본심리욕구와 관계중독간의 관계’, ‘동료지원 경험이 있는 정신장애를 경험하는 당사자의 삶의 의미’연구를 진행했다. 이 팀의 유진희 학생은 "이번 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 팀을 지도한 신성만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열정을 가지고 전념해 이룬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각자의 소명을 잃지 않으며, 앞으로도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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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초 중학교 배정 대책위, 경북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동시 대규모 집회 가져효자초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된 효자초 중학교 배정대책위원회(이하대책위)가 25일 안동 도교육청과 포항 교육지청에서 같은 날 동시다발적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안동에서만 세 번째 집회이고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두 번째 집회이다. 금일 300여명의 인원이 운집하여 지난 6월 대책위 첫 출범때부터 일관되게 주장해온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막기 위한 효자초 졸업생의 제철중 입학 시 추첨 배정 유예, 위장전입과 학구위반자 퇴출 및 조례 제정을 통한 적극적 패널티 부여, 효자중학교의 설립 등을 요구하며 교육행정주체의 적극적인 행보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효자초등학교가 지난 5월 포항교육지원청에 요청한 <초등학교 위장전입 및 통학구역 위반 관련 안내>에 따르면 특정학교 및 학급의 과소화와 과밀화, 학교 간 불균형 발전, 지역 주민간 위화감 조성의 원인으로 위장전입과 학구위반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위반자들은 향후 주민등록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이를 철저히 무시하며 현재도 공공연하게 법을 어기며 이 모든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학부모들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효자초 대책위는 2개월 전, 제철중학교 배정 3개 초등학교의 위장전입 및 학구위반 요청서를 교육지청으로 전달하였지만, 아직도 제철지곡초와 제철초의 등본전수검사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교육청의 의지만 있다면 효자동 실거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교육청은 수요 예측실패를 인정하여 효자초 졸업생에 대한 중학배정방법의 현행 유지 및 추첨을 유예하고, 학구위반과 위장전입에 대한 적극적 패널티를 부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금이라도 효곡동과 인근 지역의 주거단지, 그리고 앞으로 입주 예정인 주거단지에 대한 교육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면밀히 분석하여 더 이상 아이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앞서가는 교육행정이 시행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효자초 대책위는 "효곡동 내에는 현재 3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중학교가 있는데, 3개의 초등학교의 학생수가 점점 늘어나 1개의 중학교에서 인원수용이 어렵다고 한다면 효곡동 내에 새로운 중학교를 설립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며 이미 효자초 옆에 중학교 신설 부지까지 확보되어 있음으로 교육청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효자중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최근 지곡단지 학습권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지곡 비대위)가 포항시청 기자회견과 포항교육지청 집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대하여 효자초 대책위는, "명백한 허위를 진실인냥 왜곡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위에 대해 참으로 유감이다” 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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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왕, 재곤, 가람 3남매 위덕대학교에 발전기금 전달종립 위덕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신교도들의 발전기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 24일 김재왕(성연), 김재곤(연운), 김가람(자례정) 3남매가 종립 위덕대학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대한불교진각종 경정 총인의 자녀들인 3남매는 어린 시절부터 종단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노력하신 부모님을 보고 자라 우리 남매들도 부모님의 뜻을 이어 받아 이번에 마음을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멀리 있는 형제들을 대표하여 대학을 방문한 김재왕군은 "아버지께서 대학에 몸 담으시면서 위덕대학교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셨다. 이번 기금 전달은 부모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고 위덕대학교가 더욱 더 발전하였으면 한다”고 하였다. 회성 김봉갑 총장은 " 종단 스승님을 비롯해 신교도님들께서 종립 위덕대학교를 잊지 않고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대학 발전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 스승님들의 자녀들까지 이렇게 좋은 마음 내어 주어 정말 뜻 깊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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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웹툰캠퍼스“전시 참여할 경북 작가 찾습니다”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캠퍼스 1층 전시홀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오는 9월 2일(금) 17:00까지공개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웹툰, 4컷만화, 일러스트 등을 아우르는 전시 가능한 완성된 웹툰 콘텐츠 등이다. 모집 대상은 경상북도에 연고가 있는 개인(5인 내외) 또는 단체(1-~2팀 내외, 구성원 제한 없음)로 1인 1개 분야(개인, 단체 중 택1)만 신청할 수 있다.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전시 진행 일정은 선정 후 계획서를 바탕으로 논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자는 ▲제작비 및 운송비 일부 지원(개인 최대 100만원, 팀 최대 150만원) ▲전시 공간 무료 제공 ▲홍보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본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캠퍼스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지원사업’페이지에서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를 함께 첨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진행될 전시는 캠퍼스 첫 상설 전시의 후속 展으로, 경북 지역 문화예술 창작자를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캠퍼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캠퍼스는 경북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창작공간 제공,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여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도민들의 관심 속에 캠퍼스의 두 번째 전시를 준비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며 "경북의 열정 있는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림과 동시에 캠퍼스가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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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AI 시대의 차세대 기업가정신 훈련 캠프’개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2 AI 시대의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범하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 이상화 ICT 창업학부 교수, 임팩티브 AI 파트너 최은창, 강서영 박사 등이 참여해 50여명의 개도국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 재무, ICT, 기업 윤리 등의 분야에서 기업가정신 적용을 교육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팀별로 △사업 아이템 계획 및 발전 △사업계획서 발표 △실습 교육 등을 수행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개회식에서"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특별히 개도국이 더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이런 위기 해결을 위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 개발도상국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지범하 한동대 교수는 "이번 창업캠프에는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4차 혁명 시대 속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잡았다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의 경제발전을 꿈꾸는 이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를 수료 학생 중 우수 학생에게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의 현지 협력대학과의 프로그램에서 보조연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청년 역량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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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주관 제2회 고3 수능모의고사 실시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3일(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과 시험 적응력 제고를 위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주관 제2회 고3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모의고사는 지난 5월 도내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고사에 이어 고3을 대상으로 실시한 두 번째 도내 모의고사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고3 수험생들이 겪을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전년도부터 변경된 체제로 진행되는 수능에 대한 도내 수험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주관해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도내 133개 고등학교에서 16,714명의 학생들이 응시했으며, 이는 도내 대부분의 인문계 고등학교가 참가한 규모이며, 응시 학생 수도 9월 대수능모의평가 재학생 응시인원인 17,000명에 육박하는 등 이번 모의고사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시험 결과의 분석 자료 및 학생 개인성적표는 9월 2일(금)까지 각 학교로 배부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신유형의 문제를 통해 본인의 학업 성취를 점검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학습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모의고사는 사교육 경감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9월 대수능모의평가에 즈음하여 실시한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우리 도내 고3 수험생들이 한 번 더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 수능 학습 계획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험에 응시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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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 소식포항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이 24일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세명기독병원 리더스 아카데미(SMCH Leaders Academy) 제1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수료식은 리더스 아카데미 총평을 시작으로 수료생 및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세명기독병원과 엘리오앤컴퍼니가 주관 진행한 SMCH Leaders Academy는 주요 부서장 20명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자의 경영 감각 및 역량을 재고하고 병원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교육 후 신속한 의견 조율과 높은 수준의 실무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리더스아카데미를 통해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질환 치료 품질 강화와 선진 경영시스템 도입 등의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총 7주 차에 걸쳐 진행된 리더스 아카데미는 교육 참여자가 병원 경영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면서 실무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총 7강의 핵심적인 경영 요소로 구성해 진행됐다.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대표는 제1강 비전 전략 ‘상상하는 만큼 이루어 진다’를 통해 세명기독병원의 누드 경쟁력으로 리더십, 비전, 조직문화 3가지를 꼽으며 특히 비전과 조직문화 중에 긍정어 사용을 강조했다. 이어 ‘성과 관리’ ‘의료의 질과 수익성을 잡는 진료 패턴’ ‘인재 육성’ ‘프로세스: 전략의 힘’ ‘재무 관리: 숫자로 신뢰를 얻는 이야기’ ‘부서 운영 계획 수립 실습’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호응과 교육 효과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리더스아카데미를 주관 운영한 엘리오앤컴퍼니는 ‘서울시 공공의료 아카데미’를 비롯한 국내외 대학병원에서 성공한 교육과정을 이번 리더스 아카데미에 적용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동선 병원장은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리더스 아카데미가 우리 병원의 미래를 만들어갈 부서장에게 자신과 병원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리더스 아카데미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심화와 실습 과정으로 진화한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병원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 과정에 참여한미래전략팀 박정은 팀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우리 부서, 내 일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바꾸고 부서 관리자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병원 경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 계획한 비전과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준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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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육종회의 참석김순권 한동대학교 석좌교수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가 최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ISU)에서 개최된 육종회의에 참석했다. 김 교수는 회의에서 "기후변화 상황에서 농업 생산성을 보장하기 위해 젊은 농업과학자 특히 육종가들이 많이 육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54년간의 옥수수 육종 경험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 상황에서의 작물육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87년 아이오와주립대학교와 파이오니어 종자회사에서 옥수수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김 교수는 한동대학교와 국제옥수수 재단을 통해서 54년째 국제기구와 북한 등 식량 위기 국가에 옥수수 육종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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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2 을지연습 시행!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월)부터 25일(금)까지 4일간 본청 충무시설과 실제 훈련장소 등에서‘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자 본청 및 전 기관(직속기관 11개, 교육원청 23개)이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반복 숙달하게 된다. 22일(월) 첫날 임종식 교육감은 비상소집에 응소하여 직원들의 비상소집 훈련을 점검하고 08시에 비상소집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첫 일정을 마쳤다.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교육감부터 신규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솔선수범해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1일차(22일)에는 을지 2종 사태 선포 후 전시수행기구 창설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전시 전환 절차 훈련을 실시하고, 2~4일차(23~25일)에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사건 계획 메시지 훈련 △기관장 중심 현안과제 토의 △기관 예비 소산시설 이동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3일(화)에는 안보지원사령부 대테러 교관을 초빙해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를 위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지역회장을 초청해 을지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대테러 특강을 들을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공무원들이 을지연습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그 절차를 지켜보는 외부 관찰단을 문경, 봉화, 상주, 의성, 칠곡 5개 지역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충무시설에서는 공무원들이 사건 계획 처리의 완결성을 판정해 주는 판정관(외부전문가)이 전 과정을 평가하고 검토해 줄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대한민국 안보의 기본이며 뿌리임을 강조하며,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총집결하고 확고한 안보 태세를 확립해 빈틈없는 국가 안보를 위해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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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위해 45억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한 단위 학교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국립학교, 직업계고 제외) 914교에 총 45억 7,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단위학교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교육과정 연수 및 협의회 운영 △학교 단위·학년 단위·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운영 우수 학교 견학 및 전문가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확대 운영하고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해 299명의‘교육과정 현장네트워크단’을 구성·운영했다. 현장네트워크단은 학교급별·교과별로 구성되어 교과별 각론에 대한 협의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지난 7월 27일 실시된 연합 워크숍에서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교육 주체 간 협력적인 교육과정 지원 체제를 갖추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는 학교 문화 조성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준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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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신성만 교수 역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선정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신성만 교수가 출간한 ‘용서치료 : 분노해소와 희망찾기의 근거중심적 안내서’가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의 ‘2022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초판 발행도서 3003종을 대상으로 심사해 인문학 분야 67종, 사회과학 분야 110종, 한국학 분야 40종, 자연과학분야 83종 등 총 300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신 교수 역서가 포함됐다. 신 교수의 '용서치료'는 용서의 올바른 의미와 용서가 주는 유익이 무엇인지, 또 다양한 장면에 있는 전문가들이 용서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서술한다. 신 교수는 "대인관계에서 깊은 상처를 받았거나 분노, 고통, 우울증, 복수심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는 로버트 D. 엔라이트 등이며, 신성만 교수가 대표 역자로 신 교수의 제자인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동문 조성봉 교수(한동대), 김준영 교수(노스다코타대), 김이삭 교수(네브라스카대), 정정운 교수(뉴멕시코대), 이아람 교수(뉴욕주립대), 현정인 박사(임상심리치료 전문가), 류리나 박사(상담심리치료 전문가)가 공동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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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영일만대교건설, 이번에는 군(軍)의 양보가 필요하다영일만대교 건설이 국방부의 반대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여야 정치인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포항시장, 많은 포항시민들이 영일만대교는 ‘포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란 사실에는 동의하는 대부분 동의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거니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등 대부분의 상급기관들도 동해안 교통 인프라의 핵심이 될수 있는 영일만대교 건설에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그런데 왜 군은 포항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이토록 반대할까? 군의 주장에 따르면 다리의 고도문제가 있고 군함통행에 방해가 될수 있을뿐 아니라 유사시 다리붕괴시 작전에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군의 주장도 일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전쟁이나 유사시 다리가 약간의 방해가 될수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이런 국방부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그동안 군작전을 위해 포항시민들이 참고 견뎌준 희생에는 일언반구도 없기 때문이다. 포항은 해병대의 고향이다. 지금도 오천읍과 청림동, 동해면 등 엄청난 넓은 지역을 해병대가 차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군6전단도 포항에 상주하면서 P-3C 대잠초계기가 수시로 이착륙을 이어가면서 인근 주민들은 몇십년동안 항공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해병대 항공부대가 창설되면서 마린온 공격헬기 20여대가 포항에 상주하게 될 예정이다. 이뿐인가. 경기도 포천에 있던 공지합동 훈련장인 포사격장이 문을 닫으면서 포항의 수성리 는 아파치 등 공격헬기, 155mm포, 전차포, 박격포 등의 성능을 시험할수 있는 전국 유일의 사격 연습장이 되었다. 포항신항에 위치한 해군기지도 마찬가지다. 잠수함과 독도함 등 대형 해군전력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인근 어민들과 주민들은 군의 작전반경에 들지 않으려다보니 영일만 황금어장을 군부대에 양보하기도 했다. 이렇듯 포항시민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내줘가면서까지 군의 정책에 호의적이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동안 포항시민들의 희생은 말로 형언하기조차 힘들다. 그런데 국방부는 이런 포항시민들의 희생은 무시한채 시민들의 염원사업인 영일만대교건설에 절대적 반대의사를 표하고 있다. 그동안 아니 앞으로 포항시민들이 해병대와 군사격장, 헬기부대 등으로 고통받은 현실은 무시하겠다는 건가.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방부는 도대체 누굴 위한 군대인가... 영일만대교는 단순한 대교가 아니다. 영덕-포항-울산을 잇는 동해안고속도로의 중심에 있어 물류가 원활해지면서 동해안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대교의 시작과 종착지점에 영일만4산업단지와 영일만신항,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위치해 경북동해안 지역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한 사업인 것이다. 이와함께 부산 거가대교, 인천대교 등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관광객의 발길도 늘어나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중요한 사업인데도 국방부는 엉뚱한 괴변을 내세우며 계속해 딴지를 걸고 있다. 군도 이제는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해줘야한다. 그동안 포항시민들의 희생이 컸던 만큼 이제는 군이 한발짝 물러서야 한다. 포항시민들의 바람은 영일만대교가 건설돼 한동안 침체됐던 포항이 다시 뛰는 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영일만대교를 배경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면 상상만 해도 기대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