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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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안경광학과-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노년기 눈 건강 관리 봉사활동 진행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경주시 안강읍 육통2리를 방문하여 노년기 눈 건강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5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시력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개별 눈 건강 상담, 안경세척 및 수리도 이루어졌으며.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농어촌 복지 활성화 사업(이동복지관) 행사로 혈압‧혈당 체크, 인바디검사, 목‧어깨‧손‧다리‧발 마사지 등 건강관리 기구를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손 태관 할머니(74세)는 평소 약병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침침한 적이 있어 눈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알려주니 고맙고 기쁘다고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채 은현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봉사활동을 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기회로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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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자기자연합회, 태풍 피해 주민 위해 500만 물품 기탁포항불자기자연합회(회장 강진구)는 지난 30일 포항시청을 찾아 수해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실천했다. 포항시는 기탁된 성금·성품을 수해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진구 포항불자기자연합회장은 "태풍 피해로 인해 막막한 심정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이재민 분들의 일상이 회복되고 태풍 피해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으나마 정성을 모아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영대 포항불자기자연합회 수석 부회장은 "부처님의 자비는 중생의 괴로움을 자신의 괴로움으로 여겨 중생에게 일체의 행복을 베풀며 고뇌를 제거해 준다”며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으로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역 피해 주민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태풍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매진해 신속한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불자기자연합회는 지난 7월 9일 대한불교조계종 보경사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강진구 포항불자기자연합회장은 "본회 구성원 대부분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중견 언론인인 만큼 불자 기자 모임으로서 불교 전파에 빈틈없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 아래 불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사부대중에게 쉽고 친근한 불교를 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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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청부기톡 챗봇 서비스”제공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4일(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교육가족 및 도민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청부기톡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부기톡은 경북교육청 감사관 공식 채널(카카오톡에서 "경상북도교육청감사관”으로 검색)을 친구 추가하면, 경북교육청소속 공직자뿐만이 아니라 도민 누구나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청부기”는 지난해 청렴 캐릭터 공모전에서 "청렴경북”의 앞뒤글자를 이어붙인 "청북”을 "청부기”로 이름 붙여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캐릭터이다. 청부기톡 챗봇에서 제공하는 첫 서비스로는 2022년 5월 19일부터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내용으로 5개의 신고·제출 의무와5개의 제한·금지 행위, 생소한 용어, 법 위반 시 받게 되는 벌칙·과태료 등이 있으며, 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언제 어디서든 청부기톡 챗봇과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조기 정착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렴알리다” 동영상 5편을 제작하여,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에 게시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해충돌방지법의 경우 규정을 위반할 시 공직자뿐만이 아니라 도민들도 벌칙(징역 및 벌금)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법규정을 몰라서 법을 위반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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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캡스톤 프로젝트 창업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디게임 페스티벌 등 게임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캡스톤 프로젝트의 BIB 게임콘텐츠 창업 팀(안민규 전산전자공학부 교수 지도)이 올해 게임 관련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올해 5월 성남시 주최 인디크래프트 Top50에 선정, 6월에는 Smilegate 주최 Indiego 대회서 모바일 부문 Keepgoing상을 수상했다. 이달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10과 부산 인디커넥츠 루키부문 캐주얼상, 경기게임 오디션 글로벌 페스티벌 Top10과 인디크래프트 후원사 메가존 클라우드 픽 대회에서 입상 및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BIB팀이 만든 ‘Pa!nt’게임은 페인트칠을 하며 미션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황수환(전산전자공학부 19학번), 김형선(전산전자공학부 16학번), 신형서(전산전자공학부 17학번), 오윤진(전산전자공학부 17학번), 강산길(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17학번)이 취미 활동으로 시작한 게임 만들기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BIB팀은 ‘Pa!nt’게임으로 학생 부문의 대회뿐만 아니라, 일반부문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드러냈다. BIB팀은 올해 디지털 콘텐츠 개발회사를 창업 후 현재 개발 중인 게임 ‘Pa!nt’를 내년 중으로 완성해 모바일, PC, 콘솔 등의 형태로 글로벌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교육용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수환 BIB 팀 대표는 "전공 2학년때 현재의 지도교수인 안민규 교수님 수업에서 과제로 처음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제작한 게임 ‘Pa!nt’를 통해 창업까지 생각하게 되었고, 신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Pa!nt’게임 테스트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관련 링크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IB.P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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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 진행포항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태영)가 주최한 체험형 성교육은 9월 27일 대이초등학교 강당에서 4-6학년 185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태아발달, 임신체험복, 사춘기, 성폭력 상황 찾기, 존중액자 만들기, 성(性) 단어 N행시 짓기, 사춘기 낱말퍼즐, 평화적 소통 경험 주사위 던지기 등 아홉 개의 부스별 체험코너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은 태아발달, 사춘기 등의 생물학적 성의 모습과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성폭력 상황들의 모습을 찾아보았다. 활동지의 퀴즈문제를 모둠별로 함께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친구들 사이의 협력과 대화를 통해 또 다른 소통의 방법을 익히며 활동하고 체험하는 성교육으로 진행되었다. 5학년 이OO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성에대한 궁금증을 모둠별로 놀이형식을 통해 체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영상이나 자료를 보면서 듣는 강의식 성교육보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대표 이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체험하는 성교육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였다”며 "모둠별로 토론하며 또래 성문화를 직접 탐색하고, 성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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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울릉도는 지금 오징어가 풍년...28일 오징어로 유명한 울릉도 인근 해역에 오징어가 풍년을 이루면서 어민들이 함박웃음 짓고 있다. 울릉도 저동항에서는 주민들이 오징어 배를 가르는 할복작업을 하느라 일손이 달릴 지경이다. 오징어한 때 중국어선의 남획과 어자원 고갈로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어민들의 속을 태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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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단위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를 통해 전 국민 독도 전문가를 목표로 26일(월)부터‘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에 입학(가입)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참여 대상으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 초·중·고급 강좌 수료를 통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갖추어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 확립을 돕고, 이를 전 국민에게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www.dokdoschool.kr)독도 교실에 접속해 이벤트 기간 내에(9. 26.~ 10. 23.) 초·중·고급 강좌 중 한 강좌를 수강 완료한 후 개인 연락처 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해 개교해 양질의 교육 자료를 탑재한 사이버독도학교의 과정을 수강하면 전 국민이 이른 시간 내에 독도 전문가가 되리라고 생각하며,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독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갖추기 바란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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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무서, 희망브리지에 태풍 피해 극복 성금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포항세무서(서장 김상현)가 수재 의연금 340만원을 맡겨왔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세무서는 11호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김상현 포항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성금 기부에 앞서 수해 지역을 네 차례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희망브리지는 주거‧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포항세무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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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제12회 선린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가져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송용)는 9월 27일(화) 16:00 만나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창업동아리 회원 및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템 개발과 대학 내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창업경진대회는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진행하여 9월 21일 종료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씩 총 3팀이 수상을 하게 되었으며 수상된 2팀은 10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1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창업지원센터 우영효 센터장은 "앞으로도 창업동아리 및 창업프로그램에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여 창업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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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발전협, 태풍 피해 복구 수재의연금 전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포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살기좋은 포항, 아름다운 포항, 자랑스러운 포항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이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 공원식 회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포스코, 철강공단 기업체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피해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 지고, 일상이 회복되는데 보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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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미드바르, 소셜벤처 개도국 진출 지원 데모데이서 1위 차지한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강 산학협력단장) 입주기업인 (주)미드바르(대표 서충모)가 7일 한국국제협력재단(코이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공동 주관한 '이노랩A 데모데이'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날 진행된 ‘이노랩A 데모데이'는 사회혁신기업의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개발도상국 현지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진출 확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드바르는 캄보디아 톤레삽 수상마을에 떠다니는 재배시스템 '플로팅팜'을 보급해 지역민들의 소득증대 기여를 주제로 1위를 차지했다. 미드바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금 1000만원과 코이카 입주 2좌석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미드바르는 2021년 7월 한동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주력 아이템으로 선정, 현재까지 센터의 여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한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로 23년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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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청송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팀 돌봄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개최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청송군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팀은 지난 9월 23일 청송군 돌봄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청송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송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전문 인력양성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관의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체제 및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내 돌봄 기관의 연계, 협력 및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사업총괄 김지숙 교수(간호학과)와 김정은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협력과 돌봄기관 및 돌봄서비스 관계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건강돌봄전문가 등 관내 모든 돌봄서비스 관계자에게 청송군에 맞는 돌봄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고 돌봄기관들에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협력을 촉구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경상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청송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신중년 건강돌봄전문가 인력양성 및 돌봄기관 네트워크사업”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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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4-H연합회 청년농업인, 포항수해민 돕기 구슬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상북도4-H연합회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지난 9월 14일, 포항 남구 일대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수해민을 위로하고 피해 수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4-H연합회는 지, 덕, 노, 체 4-H이념을 생활화하며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군 단위 청년농업인 학습조직체다. 포항은 9월 초 이례적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토사 매몰 등 인적·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겪었다. 이에 경북 관내 4-H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며 어려울 때 함께 돕는 4-H 참정신을 실천하였다. 4-H청년농업인들은 포항 남구 일대에서 태풍이 휩쓸고 간 건물 내부, 거리 등의 각종 쓰레기와 토사를 함께 힘을 모아 청소했다. 특히 태풍의 충격으로 포항의 한 온천 지하 석유 배관에서 기름이 누출된 현장을 찾아가 일일이 기름을 닦고 물로 씻어내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정흥국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경북에서 지난 3월 울진 산불에 이어 포항 태풍까지 연이은 재해 발생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포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하루 빨리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4-H청년농업인들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든든하다. 앞으로 4-H연합회가 어려운 상황에 솔선수범하여 도움으로써 학습조직체이자 봉사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위대한 4-H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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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포항시에 태풍 피해 복구 성금 전달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2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4,651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민준호 한동대 총동문회장, 노찬우 총학생회장, 장빛나 부총학생회장이 참석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한동대 교직원, 총동문회, 총학생회, 학부모기도회가 모두 참여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기도회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총동문회 모금의 경우 현재 타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많지만 학교가 위치한 포항에서 발생한 어려움을 안타깝게 여겨 모금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성금을 전달해주신 한동대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풍의 피해로 고통스러운 시민들에게 이 성금을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교직원은 지난 15일 태풍 피해가 컸던 포항시 남구 일대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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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청소년안전지킴이 발대식위덕대학교 봉사단은 안전-플로킹 캠페인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9월 16일 경북도청 주관 청소년안전지킴이 발대식에 참여하였다. 이날 청소년안전지킴이 발대식에 위덕대학교 아리랑동아리, 로타렉스 동아리를 비롯한 12명의 대표 봉사학생들을 포함한 6개 지역 각 대학교 총장, 대학생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안전지킴이로써의 다짐을 선서하였다.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재난안전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고취하는데 주역이 될 것을 다시한번 더 다짐하는 시간이었고 특히 첨단기술 활용 재난예방에 대한 특강을 통해 최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위한 아이디어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위덕대학교는 위덕봉사센터가 주축이되어 보다 안전한 대학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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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팔조리 불법성토에 마을 매몰 위험...“당장 대책 세워 주소”경북 청도군 팔조리, 팔조령 하행선 국도변 경사지에 막대한 불법성토로 인해 산사태 위험에 처한 주민들이 청도군에 시급한 대책을 요청했는데도 군이 뒷짐만 지고 있어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 한 사업시행자는 자신의 배우자 명의의 청도군 팔조리 112-1번지(지목 과수원, 6587㎡, 약 2천여평)에 지난 7월말부터 농지조성사업을 진행한다며 대구 대규모아파트 단지공사 현장에서 나온 흙을 급경사지에 쏟아붓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주민들은 지난 8월 초가 돼서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고 주민들은 마을 이장을 통해 면사무소와 청도군에 불법성토가 이뤄져 마을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신고를 했다. 하지만, 주민 신고 이후에도 성토는 계속 진행돼 일주일여가 지난 8월 14일에 일단 마무리됐다. 사업자 측의 확인서에 따르면 이곳에 쏟아부은 흙(사토)은 25톤 덤프트럭 230분량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덤프트럭이 거의 매일 흙을 쏟아부어 1천 대 분량이 넘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곳에 단기간에 대규모 흙을 쏟아부으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현장 확인 결과, 쌓인 흙의 경사도가 육안으로 보기에 약 60°-70° 정도로 매우 가팔랐다. 경사지에는 흙만이 아니라 커다란 바위가 표면에 상당수 노출돼 있다. 안전 펜스나 옹벽도 없이 흙쌓기만 진행되다 보니 약간의 비에도 산사태가 날 우려가 커졌다. 게다가 수십 년 된 소나무나 잡목을 벌채도 없이 흙으로 묻는가 하면, 위에서 흘러내린 바위들이 계곡물이 빠지는 배수로(구거)를 완전히 막아 버렸다. 최근 포항처럼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릴 경우 산사태는 물론 아래에 위치한 팔조지의 제방이 붕괴되면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길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마을주민 전수택 씨는 "자두밭에서 농사일을 하는데 위에서 큰 돌들이 계속 굴러떨어지고, 그냥 보기에도 산사태 위험이 보이는데도 군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지 않았다”고 화를 냈다. 다른 주민 허만호 씨(전 경북대 교수)는 "불법 성토한 바로 아래 살고 있는데 지난 태풍 힌남노 때는 산사태로 집이 매몰될까 두려워 밤잠을 설쳤다”며 "마을 안전을 위해서라도 청도군 측이 사업자 측에 조속한 안전조치 행정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현장을 찾은 건축 토목전문가 정 모 씨는 "육안으로 봐도 저 정도 분량을 쌓으려면 25톤 트럭 수백 대 분량은 넘는 걸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사도도 심하고 배수로 정비도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청도군의 안일한 대처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팔조리 이장 곽희열 씨는 "문제가 발생해 청도군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담당공무원이 원상복구 명령만 내렸다고 얘기할 뿐 더이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청도군 관계자는 "불법성토된 부분에 대해서 원상복구 명령과 사법기관 고발을 해둔 상태다"고 밝히면서 "개인사유지에 대해 군에서 조치할 방법이 없다"라며 주민들의 안전조치 요구를 거절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도 "현장에 가봤지만 성토지와 아랫마을까지 거리가 있고, 지난번 11호 태풍 힌남노 때도 문제가 없었다"면서 추가적인 주민안전조치 등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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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함께 2학기도 안정적 운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금)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2학기 학사 운영을 위한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정적인 2학기 학사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및 방역 체계, 학교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고 더불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태풍‘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상황을 공유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당부 말씀에 이어 각 국별 주요 사업 계획 안내, 댓글 등으로 소통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구축해 학교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더불어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내실 있는 교육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별로 안전한 방역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속한 태풍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경북의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해 나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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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디지털 인터넷 언론인 육성 위한 협약 체결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9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와 디지털 인터넷 언론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와 인신협은 전문적 인터넷 언론인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채용 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전문성을 갖춘 예비 언론인들이 디지털 언론 현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 프로그램 주관 학부인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의 주재원 교수는 "예비 언론인들을 위한 채용형 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저널리즘 교육 과정을 통해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저널리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신협은 지난해 10월 부설 KINA 교육센터(센터장 김창영·세이프타임즈 대표)를 발족해 인터넷신문 기자의 전문성 강화와 예비 언론인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신협은 지난 4월 전북대학교와 첫 산학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한동대와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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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태풍‘난마돌’총력 대응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번 제14호 태풍‘난마돌’이 19일(월) 새벽~아침(규슈북단위치)에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영남 해안가에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고됨에 따라 지난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학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를 지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난마돌’이 이번에도 포항지역에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태풍 힌남노로 비탈사면 붕괴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대흥중학교 건물 외벽 훼손 부분 안전조치, 경사면 유실 방수포 눌림돌 강풍 대비 보완조치, 사면 주위 임시 배수로 보완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침수피해가 컸던 인덕초, 남성초, 청림초 등에 대해서도 모래주머니를 추가 비치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도록 했다. 지난 태풍 힌남노와 달리 이번 난마돌은 해안가 주변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해안 주변 포항동부초, 대보초, 대보중 등의 학교에 대해서는 월파에 대비해 철저한 상황 대응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휴업, 원격수업 등 학사운영 조정에 대해서는 기상상황을 주시하여 학교장 자율로 적극 조정하고 돌봄교실 운영 여부 등에 대한 안내를 학부모에게 즉시 알리도록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 경주 지역을 포함해 경북도내 6개 지역 46교가 침수 피해 등을 입었으나 긴급 예비비를 지원하고 도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지원 등을 통해 현재 응급복구를 전면 완료해 정상 등교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위기 상황에서 전 교직원이 힘을 모으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풍 대응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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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포항 태풍 피해 이웃을 위한 특별 보양식 마련희망브리지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특별보양식을 대접하고 한의과 진료 등의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집을 잃은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 자원 봉사자 등을 위해 700인분의 소고기 국밥과 수육고기를 마련해 제공하고, 침 치료와 탕약 제공 등 한의학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당초 현장에 솥을 설치해 직접 사골 육수를 끓이려 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인근 전문 식당에서 조리 후 현장으로 공수했다. 식사를 마친 이재민 A씨는 "여기(대피소)에 있다 보니 챙겨 먹는 것이 시원치 않은게 사실”이라며, "여러모로 어렵지만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속이 좀 풀리는 것 같다. 감사히 잘 먹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자원 봉사자로 참여한 B씨는 "평소에 어려움이 많은 다른 지역에서도 자원 봉사를 많이 하는데 수육을 주는 곳은 처음”이라며, "유명 맛집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포항의 주요 피해지역에서 식사와 간식차를 지원하고 있다. 대송면 주민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밥차를 운영해 매 500명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15일에는 김선호 배우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1천명에게 간식차를 통해 떡과 과일, 커피 등의 다과를 전달했다. 물과 전기가 최근에서야 복구된 구룡포 일원에서는 70여명의 주민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BGF리테일의 후원으로 약 6천점의 식료품을 15일 지원했다. 장기면에서는 약 300명분의 스테이크 컵밥과 닭꼬치 세트를 푸드트럭을 운영해 주민들과 복구에 도움을 준 해병대, 자원 봉사자 등에게 제공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날(18일) 대송다목적복지회관에서 최신식 안마기 등이 설치된 심리 지원 특수 차량인 ‘힐링버스’를 전개해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한의사와 약사로 구성된 의료 봉사단을 투입해 다양한 질환을 호소하는 이재민들을 진료했다. 의료 봉사는 텐트 두 동으로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이루어 졌으며, 이재민들은 목과 허리, 무릎, 발목 등 관절 질환과 기침,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다수 호소해 이들에 대한 침 치료와 탕약 및 의약품을 처방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오랜 대피소 생활로 심신이 많이 야위었을 이재민을 생각하니 잠이 오질 않았다”며, "부족하지만 오늘은 정성껏 고은 소고기 국밥과 수육을 마련했고, 한의과 진료와 탕약도 전해드렸다. 모쪼록이재민 분들이 지친 몸과 마음의 기력을 회복하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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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태풍 피해 큰 포항지역 3교 긴급 예산 46억 원 확보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4일(수) 제11호 태풍‘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본관동 뒤편 사면이 유실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대흥중학교를 방문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함께 태풍 피해 현장 긴급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태풍(힌남노)으로 인한 경북교육청 관내 46개교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고려해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 규모가 큰 포항지역 3개교(대흥중, 남성초, 인덕초)에 대해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6억 9,300만 원을 교육부에 우선 요청해 지원받기로 했다. 이날 장상윤 차관은 대흥중학교 비탈사면 유실 긴급복구 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 현장 곳곳을 돌아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 긴급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공사 설계 단계에서 비탈사면보강 방법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사할 때 견실 시공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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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개설 1주년지난해 9월 유방암 분야 세계적인 명의인 백남선 원장을 초빙해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가 최근 개설 1주년을 맞았다. 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는 개원 1년 만에 전년 대비 유방갑상선암 수술 건수가 30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 지난 1년간 유방갑상선암 누적 수술 건수도 약 200례를 돌파해 총 209례 수술 중 악성종양인 암 수술 146례를 진행하며 지방 병원에서도 암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가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 개설 이전인 2020년까지 운영 병상 750병상에 연간 900여 건에 이르는 수술이 이뤄지는 대형 종합병원임에도 암 수술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고,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대구나 서울 등의 대학병원을 찾아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1년 9월 유방갑상선암센터가 개설되고 세계적인 명의인 백남선 원장이 부임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특이한 것은 포항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에서도 유방갑상선암 수술을 위해 찾아오는 일이 일상적일 정도로 획기적으로 변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 1년간 수술 환자의 거주 지역을 분석한 결과 이 중 37%가 포항 외 지역이었고 특히 서울, 대구, 부산뿐 아니라 심지어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에서도 유방암 수술을 위해 찾아왔다. 충북 청주에서 포항으로 백남선 원장을 찾아와 수술받고 3주에 한 번 병원을 방문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60세 환자는 "수도권 병원에서 수술을 3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백남선 원장을 찾아 세명기독병원으로 왔다. 직접 와보니 신속하게 검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진료 도중에 충분한 설명을 해주시고 치료 예후도 좋아 신뢰가 간다. 항암 치료도 백원장님에게 받고 있어 든든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방 병원도 좋은 의사를 초빙해 의료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환자들이 먼저 찾는 시대가 됐다. 이로 인해 무조건 대도시 큰 병원이 치료 잘하는 병원이라는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의 경우 지난 1년간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유방외과 전문의 2명을 더 영입해 현재 유방외과 전문의 3명이 진료하고,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가 협진으로 실시간 진료와 검사, 수술에 이어 방사선 치료까지 이어지는 다학제 협진과 원스톱 스피드 진료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무엇보다 실시간 유방 초음파 검사와 새침 흡인 검사를 진행해 암 유무를 진단하고, 확진을 위한 MRI 검사와 PET-CT 검사가 최단 시간에 가능하다. 또 암 확진 후 가장 빠른 시간에 수술이 가능해 수술을 기다리는 기간을 확 줄여 환자들이 오직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외에도 최신의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인 트루빔을 도입해 수술 후 바로 방사선 치료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는 대도시 상급병원에서 수술받기 위해 최소 서너 달 이상을 기다리며 겪는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포항의 암 환자가 다른 지역 병원을 방문함에 따라 발생하는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줄여 지역 의료의 역외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 환자 유치까지 이끌어 지역 경제에도 일조하고 있다. 유방갑상선암센터 백남선 원장은 "서울 지역 그것도 유방암 수술 1위인 병원 리더의 자리에서 세명기독병원의 가능성을 믿고 지방행을 선택했다. 지난 1년간 내 선택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스텝들의 노력과 병원 경영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부임 당시 목표로 내세웠던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한발 한발 다가서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지방 병원에서는 암 수술 못 한다는 편견을 깨고 전국에 소문나는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지방 병원의 한계를 뛰어넘고 코로나 때문에 잠시 중단된 해외 환자 유치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1주년 소감을 말했다.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은 "우리 지역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다른 지역을 오가며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 세명암센터를 신축 개원했다”라며 "유방갑상선암센터 또한 70년 동안 우리 병원을 믿고 찾는 지역민들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우리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병원으로 발전해 가고 있어 뿌듯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위와 대장암까지 진료 분야를 확장해 포항시민이 암 때문에 서울 등으로 가지 않아도 되도록 지역사회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암 수술 후 환자 케어로 치료 영역을 확대해 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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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태풍‘힌남노’피해복구 위해 총력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수) 태풍‘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 장기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항 지역은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장기초등학교는 하천둑이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학교를 가로지르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본청 직원 40여 명은 침수 피해를 입은 장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신속한 학교 정상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피해복구에 동참해 운동장과 건물 주변 환경 정리에 구슬땀 흘렸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토사와 빗물이 차올라 출입이 어려워진 학교 정문 주변을 청소하고 토사에 덮인 운동장을 복구했으며, 하천물 범람으로 떠내려온 잔해물을 수거하는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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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구촌사회복지재단과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최성은)이 최근 AI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AI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동대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의 일 경험 과정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I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마이다스인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뇌신경과학 기반 인채 채용 선발 검사로 인공지능 분석기술로 취업지원자의 역량을 객관적,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온라인 기반 역량검사 프로그램이다. 김재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이 많이 활용하여 취업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은 지구촌교회가 설립했으며, 용인·성남·화성 지역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돌보는 복지 사역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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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학생들, 태풍 피해 현장서 구슬땀위덕대학교 학생들이 포항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추석을 앞두고 지원자를 우선으로 하여 각 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8일 포항 오천읍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피해가 큰 포항 남구 대송면 지역 일대 가정집, 상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침수지역 내 침수가구 토사 제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태풍 피해 현장은 건물내부와 거리가 모두 빗물, 토사물, 부러지고 떠내려온 나뭇가지와 쓰레기들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고 특히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은 손도 쓸 수 없는 폐허속에서 망연자실한 상태로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위덕대학교 봉사단원들은 침수가구 나르기, 침수가구 정리, 물청소, 물걸레질, 거리 정리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최선을 다해 참여하였다. 한 피해 가구 독거노인은 봉사학생들이 다가가 도움을 드리려했지만 완강히 거부하기도 하였으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수해복구를 마무리하고 집안이 하나하나 정리되는 모습을 보시면서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표시를 전하기도 하였다. 이번 봉사에 함께 참여한 위덕사회봉사센터 김지숙 센터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한다. 특히 우리대학 출신의 포항시 이다영의원과 함께 참여하여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