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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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일(월)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프랑스인 빅토리아 벨루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프랑스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와 지정학에 관해 탐구해 온 빅토리아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콘텐츠가 구축되자 독도교실 초급과정을 1호로 수료했다.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빅토리아는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과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독도 교육을 널리 전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사이버독도학교는 방문자 수가 73만 명에 이르며 초·중·고급과정 수료자는 8,173명이고, 9,628명이 수강 중이다. 외국인은 미국,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하게 가입하고 있으며, 외국인 수료자는 7명, 수강자는 18명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인에게 사이버독도학교를 소개하고, 재외 한국학교 학생 독도 탐방 등을 추진해 독도를 세계인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이 독도교육 세계화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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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위덕대학교(김봉갑 총장)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었다.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대학 및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연계를 통해 미디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통해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전국 25개교 총 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유아교육과 이순복 교수는 본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경북 동남부 지역이 생애주기별 영유아기 대상 자녀를 둔 부모 및 조부모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이 거의 없는 현실로 취약한 상태이므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네이티브 세대를 양육하는 대상자의 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고 하였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인 현재의 시대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세계를 이해하여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을 제고하고, 미디어의 긍정성과 부정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하여 미디어 표현에 보다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의 실천적인 미디어 표현과 활용 능력을 학습하여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본 사업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경찰정보보안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세한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은 경북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들이다. 강의비는 무료이며, 대상인원은 20여명이다.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23.4.5.(수)~4.21(금) 까지 이다. 문의처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 동해대로 261, 위덕대학교 TEL 054) 760-11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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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플랫폼 구축 협약 체결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1일(금) 상주시청에서 상주시와‘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상주시는 지난 2020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체결하는‘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플랫폼 구축’업무협약은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바탕위에서 △상주청소년문화센터를 증·개축해 미래교육 종합지원센터로 조성·운영하는 사업과 △읍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통학버스 통합 운영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상주지역 학생들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방과후 활동,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진학 활동, 학교교육과정 지역 연계 활동 등)과 동아리 활동, 학생자치활동 등의 자유 활동과 더불어 학생 쉼터의 역할을 할 미래교육 종합지원센터(3in1 스테이션)에서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기존 학교 통학버스에 추가 지원하는‘온마을 아이들 스쿨버스’사업을 통해 읍면지역에 생활하는 초・중・고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통합 운영되는 버스는 학생 등하교 지원뿐만 아니라 낮 시간에 학생들의 다양한 지역 연계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지난 2022년 5개 지구(상주, 경주, 안동, 의성, 예천)에서 2023년 3개 지구(문경, 예천, 칠곡)를 추가 지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운영해 나감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상주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교육적인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상주가 더욱 교육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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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협동조합 숲과사람 산림청장상 수상 쾌거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대표 박희경)이 ‘2022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숲체험·교육 부분’에서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떳다! 마을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사업에는 포항·경주지역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이 참여, 인근 마을 숲 8개소를 월간 단위로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참여함으로서 마을 숲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된 것은 물론 마을 숲의 전통문화를 미래세대인 아동들에게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서 마을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당초 8개 기관,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었으나 참여요청 기관이 많아 장애인, 다문화 아동 등이 포함된 기관 4개소를 더 늘려, 100여명이 더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 사업에는 숲과 사람의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인 ‘QR코드로 만나는 숲’도 적용하여 입체적이고 활동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과사람 박희경 대표는"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복권기금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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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 발의최근 일본이 자국 교과서에서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을 발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의원은 26일 울릉도 지역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고, 독도의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해양영토 주권을 공고히 하는 내용의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동해 유일의 도서 지역이자 국경‧접경지역으로 군사적,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특수한 지정학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연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하지만,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의 도서로서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낙후됐고, 지정학적 위상과 특성에도 불구하고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은 여전히 미흡하다. 현행 울릉도‧독도 관련 법률은 주로 독도와 주변 해역의 이용과 관리, 보호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니 정책적 지원 범위가 소극적이고 제한적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개발과 보전, 활용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법령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울릉군과 심도 있게 논의하여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 에 울릉도와 독도 및 그 부속 도서의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섬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농업‧수산업‧관광업‧유통업 등의 진흥과 교육‧보건‧의료‧주거‧교통‧통신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번 법안은 발의한 김병욱 의원은 "지난해 북한이 울릉도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공습경보가 울렸지만 대피시설 부족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없었다”며, "울릉군민과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울릉도·독도 대피시설 확충 지원사업을 접경지역에 대한 지원만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이 국회를 반드시 통과하여 울릉도‧독도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무엇보다 대한민국 해양영토 주권이 공고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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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 ‘2023년 울릉군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2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산학협력단(단장 김병용)은 울릉군에서 주관하는‘2023년 울릉군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에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협약을 3월중 맺을 예정이며,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울릉지역 특성에 부합한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업 인적네트워크 구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창업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4월중 창업자를 모집하여 창업전문교육, 창업컨설팅, 창업워크숍,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과 함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여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 울릉군과의 이번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울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릉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10년 노하우의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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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CEO) 총동문회, 13년째 발전기금 기탁 이어져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지난 21일 한동대학교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종구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지난 2010년 한동대에 발전기금 기탁을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기부한 발전기금은 총 5천 3백만 원에 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구 총동문회장은 "한동대학교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도성 총장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겠다는 ‘사랑과 정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해 보답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1997년 9월에 개설해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혁신의 시대에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고경영자과정(비학위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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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찾아가는 성교육 3월 부터 운영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 이사 윤영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20일 포항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 위촉 전문 성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을 진행한다. 성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성폭력예방교육(또래, 디지털 등),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교육, ▴성적 자기 결정권을 통한 데이트 폭력 예방 교육, ▴대중 매체 속의 성문화(음란물 예방 교육) 등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진정됨에 따라 찾아가는 성교육에 대한 학교 및 학생들의 수요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재단에서는 맞춤형 성교육을 제공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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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오천농협 정치화조합장 당선자, 『자산규모 1조 시대 만들겠다』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포항지역은 기존 도전자들이 기존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지역에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포항 오천농협도 예외에는 아니어서 변화를 갈구하는 조합원들이 정치화 후보를 당선시키며 4년간 오천농협을 이끌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시간에는 당선자릴레이 인터뷰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정치화 당선자를 만나 오천농협장으로 4년간 어떻게 농협을 이끌어갈지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당선 소감은... "이번에 저를 믿고 투표해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은 오천농협을 제대로 만들어 그 수익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임기 4년 동안 그 작업을 완성하겠습니다” △ 선거과정이 힘들진 않았는지... "솔직히 선거과정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현직 조합장에 비해 저를 알릴 기회가 너무 부족한 깜깜이 선거 속에서 농번기에는 논과 밭을 뛰어다니며 조합원을 만났고 농민단체 행사를 일일이 체크하면서 찾아가 인사드리는 등 발바닥에 땀나도록 지역 곳곳을 누볐습니다” "그런 진심이 조합원들에게 통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현 조합장에 대한 변화를 갈구하는 마음, 평생 30년 이상을 오천농협에 근무하며 누구보다 농협을 잘 알고 잘 경영할수 있을 것이란 조합원들의 기대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포항농협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오천농협은 문제가 많습니다. 포항농협과 지역에서 1·2위를 다퉜지만 지금은 현격한 차이나는 조합이 됐어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하나로마트는 3년 연속적자로 허덕이고 있고 군납의 무리한 확장으로 인해 경영은 악화일로인데다 불공정 인하로 직원 사기는 저하 돼 있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정상적인 농협을 만들기 위해 먼저 상호금융 2조, 자산 1조 시대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금융수익 부실채권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여신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주유소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 군마트 이전 등을 실시해 농협경영을 정상화시키겠습니다” "이어 조합원들의 수익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각종 농기계 및 종자 지원서비스, 무료건강검진비 지원, 농업시술교육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로조합원들에게는 복지연금시기를 30년에서 20년으로 앞당기고 독감예방접종비를 전액지원하는 등 노인복지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직원들을 위한 인사와 복지시스템도 강화해 공정한 인사를 통한 인사혁신, 상임감사·경제상임이사제 신설, 직원복리후생 확대 등도 고려중입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오천농협을 다시 반석위에 올려놓을 생각입니다” △ 포항시민들과 조합원들께 한마디... "오천읍은 인구가 6만명에 달하는 포항에서는 상당히 큰 도심지역입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오천농협은 지역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천농협이 중심이 돼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좋은 모습을 잘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조합장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과의 융합을 잘 일궈내 반드시 상호금융 2조, 자산 1조원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그래서 오천지역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계시는 조합원들께 최대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 있는 오천농협을 만들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천농협 정치화조합장 당선자는 오천 초·중·포항고·선린대 전산회계과를 졸업하고 오천농협에서 31년을 근무하며 세계지점장 구정지점장, 금융본부장을 지낸 오천농협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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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태풍 피해복구 완료…20일부터 1층 민원 업무재개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공사가 완료돼 그동안 폐쇄됐던 보건소 1층 민원 업무를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발생 시 냉천 범람으로 보건소 본관을 포함해 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병관리센터 등 3개 동 지하층·1층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태풍피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업무 공백 최소화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 2층 임시사무실 및 인근 보건지소에서 업무를 실시한 바 있다. 그동안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일부터는 건축, 전기, 통신, 기계, 소방 등 모든 공정이 완료돼 보건소 1층에서 진료업무, 보건증 발급, 출산 힐링센터, 국가암검진, 결핵 관리, 예방접종 등 대시민 민원 업무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보건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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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범대위, 최정우 회장 자진 사퇴 촉구포스코 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19일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범대위는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치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 소멸 방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체를 포항에 갖춰야 한다”며 "지금까지 이를 거부해온 최정우 회장은 잘못된 리더십의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포스코홀딩스 경영진은 <소재지 포항 이전>에 따른 후속 일정을 조속히 공개하는 한편 ‘소재지’란 명칭에 걸맞은 수준의 조직과 인력, 사무실을 포항에 갖추어야 비로소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시대적 대의에 진정으로 동참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 경영진은 미래기술연구원의 실질적인 연구들이 포항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수도권 중심>의 반시대적 기존 계획을 신속히 철회하라”며 "포항 중심 운영을 위한 실행 방법의 하나로 포스텍에 해당 분야 대학원을 신설하거나 증설하여 최고 권위자들을 특별 예우 교수로 초빙 함으로써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들게 하고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완비해 글로벌 톱 클래스 연구원으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의 미화와 홍보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포철 신화>를 거의 파괴할 뻔했던 그 대재앙에 대비하지 못했던 근본적 원인들에 정직하게 반성하고 온갖 시련과 고난을 넘어 위대한 영광을 창조한 포스코 역사와 박태준 회장을 비롯한 창업 세대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마땅함에도 최근 언론에 보도된 그것처럼 또다시 엄청난 성과금을 챙겨간 도덕적 해이라는 비상식적 행태를 보였다”며 "이런 와중에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해 심각한 추측과 소문이 난무하고 있으며, 모종의 의혹들이 사법적 문제와 사회적 관심으로 부각 됨으로써 또다시 포스코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과연 장담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범대위는 "올해 4월 1일 창립 55주년을 맞는 포스코는 이제부터 국민기업의 위대한 역사·정신·전통으로 재무장하고 지난 5년간 크게 망가진 <포스코의 위대성>을 반드시 회복해야 하는 만큼 최정우 회장은 잘못된 리더 십에 대한 포스코 직원들의 불만과 자신의 막중한 책임들에 대해 양심적으로 통감하고 그만 물러나야 마땅하다”며 "범대위는 지난 1년 동안 일관되게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꿋꿋하고 당당하게 우리의 목표를 성취하는 그날까지 나아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혀 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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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학생단체 출범식 개최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는 3월 17일 목요일 오후 6시 대학 체육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치단체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길놀이(1부), 출범식(2부), 어울림의 장(3부)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로 학생회관을 시작으로 캠퍼스를 순회하며 위덕인과 대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길놀이로 시작됐다. 또 2부 행사 출범식은 총장을 비롯한 귀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하였고, 학과(부) 학생회와 대학알리미 및 총학생회 인사에 이어 총학생회장의 학생자치단체 출범선언이 이어졌다. 3부 어울림의 장에서는 동아리공연과 외부 초청공연으로는 가수 경서예지의 공연이 펼쳐졌다. 제27대 총학생회 허만(특수교육학부 4학년)회장은 "위덕 학우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평생 모교가 될 위덕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강조” 하였다. 김봉갑 총장은 격려사에서 "학생자치단체의 출범을 축하하며, 위덕의 캠퍼스 위에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환한 웃음과 열정으로 발전된 대학을 가꾸는데 전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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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영진전문대 응급구조교육센터 협약 체결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송용)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지난 15일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센터장(김병용 교수),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 센터장(이양선 교수) 등 교수진들이 참석해 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관 연계 협약을 기반으로 교육협력과 교육과정의 연계 운영을 통하여 상호 간 센터 특성화 경쟁력 강화 및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병용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은"최근 재난 안전 분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양 대학 간 협력 체결은 재난안전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체계적인 재난전문인력 양성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재난안전 분야 공유·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는‘전문대학 혁신지원 2주기 사업’에서‘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1주기 사업(2019~2021년)에 이어 2주기 사업(2022~2024년)에 약 80억 원의 정부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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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3월 1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수산생명자원 및 해양과학기술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수산생명자원분야 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과학 활성화 추진 ▲해양수산생명자원분야 발전을 위한 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 교류와 소장된 자원의 기증, 교환 및 공동 활용▲해양적 소양증진을 위한 전시·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활용 등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서장우국립해양과학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관으로 과학관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양 생물·과학을 통해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한 양질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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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제8대 곽진환 총장 선임포항 선린대학교 제8대 총장에 곽진환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은 지난 3월 13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선임인사위원회가 추천한 곽진환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곽진환 총장은 2023년 3월 20일부터 선린대학교 총장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임기는 2026년 3월 19일까지 3년이다. 곽진환 신임 총장은 대구 계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약학석사,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 LG바이오텍연구소 선임연구원, 한동대학교 학생처장, 교무처장, 학사부총장 등을 역임한 뒤, 한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곽진환 총장은 취임에 앞서 "혼신의 힘을 다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워진 선린대학교를 살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지방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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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힐스테이트 포항 4월말 입주 앞두고 사전점검 실시현대힐스테이트 포항아파트가 오는 4월말 입주를 앞두고 3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입주자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포항아파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입주예정자(조합원,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11일 오전부터 자신이 거주하게 될 아파트가 제대로 지어졌는지, 하자는 없는지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중이다. 입주예정자들은 자신들이 분양받은 세대를 찾아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을 꼼꼼히 살핀 후 하자보수 요청사항을 하나씩 적어나갔다. 이후 주차장, 놀이터,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곳을 찾은 주민들은 동간거리와 일조권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면서 특히 주변단지와 차별화된 외부조경,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뛰놀수 있는 물놀이터와 익스트림 놀이터 등에 대해 높은평가를 내렸다. 현대힐스테이트 포항 관계자는 "힌남노 태풍으로 준공이 지연된 만큼 입주 전까지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포항아파트는 동간 거리가 넓고 외부 조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고급 브랜드아파트 명성에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현대힐스테이트 포항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566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상 17층 20개동 총171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로 오는 4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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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농협 최동관조합장 당선자, 『조합원·직원 모두 행복한 농협만들겠다』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포항지역은 기존 조합장을 누르고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심하게 일었다.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포항농협도 예외에는 아니어서 3선의 기존 조합장 관록에 힘겨운 도도전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지만 변화를 갈구하는 조합원들의 바람이 관록을 뒤집으면서 최동관 후보가 최종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이번 시간에는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관록을 패기로 이겨낸 신참 최동관 당선자를 만나 앞으로 포항농협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당선 소감은... "지난해 8월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어머님께서 살아계셨다면 누구보다 가장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그러시면서 분명 ‘우리아 들 정말 수고했어. 우리아들 힘들까봐 내가 그렇게 말렸건만 결국은 해냈구나’라고 칭찬해주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실제 어머님께서는 살아생전에 제가 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걸 극구 말리셨거든요. 자신의 아들이 힘드신게 싫으셨던 거죠” "그런데도 경로당에 찾아가면 회장님과 친구분들에게 우리아들 곧 선거에 나갈거니까 꼭 도와줘라고 한마디씩 거드시곤 했죠. 그래서 어머님이 더욱 생각납니다” "어머님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게 조합원들과 함께 포항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선거과정이 힘들진 않았는지... "아무래도 조합원들을 만나는 게 쉽진 않았습니다. 현직조합장의 경우 조합원들을 만나기가 비교적 수월하지만 도전자의 경우 조합원들을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래도 한명씩 찾아다니며 저와 제 공약을 어필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이 조합원들이 변화를 원한다는 것이었어요. 고인물은 결국은 썩게 되고 새술은 새잔에 담아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바람이 이번 선거에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후보들이 상호 비방 없이 각자 페어플레이를 했다는 것입니다. 함께 출마한 후보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포항농협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30여년간 포항농협에 재직하면서 3개 지점 지점장을 맡았고 10년 연속 영업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내면서 누구보다 농협내부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지역종합유통센터를 건설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조합원들에게 우도금리를 적용하는 상호금융 활성화하고 △의료복지카드 지급 등 맞춤형 복지 향상시키고 △교육을 통한 조합원 전문성을 제고하고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전화나 문자로 소통이 가능한 열린 농협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한마디로 조합원 중심의 포항농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다면평가제를 통해 학연·지연이 아닌 능력있는 사람이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조합원·직원 모두가 행복한 포항농협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포항시민들과 조합원들께 한마디... "코로나19를 거치고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포항농협도 포항지역에 기반은 둔 조합으로 지역과 공존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자산규모가 1조원이 넘을 수 있게 키워준 곳도 포항이고 농업인인 조합원 4800여명이 터전을 잡고 살고 있는 곳도 포항입니다” "그래서 포항농협·조합원·포항시민들이 함께 공존해 나갈 수 있도록 포항농협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십시오” 포항농협 최동관 조합장 당선자는 동지중·고와 대구대 경제학과,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석사), 해병대 만기 전역, 포항농협 창포·오거리·법원로 지점장 역임후 현재는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 동부초 학교운영위원장, 두호동 개발자문위 사무국장 등을 맡는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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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포항죽장고로쇠 축제 성황리 마무리제19회 포항죽장고로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죽장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병웅)는 지난 11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9회 포항 죽장고로쇠 축제'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으로 행사가 이루어지다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졌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축제는 사전 제작한 고로쇠 홍보 영상과 함께 풍물놀이, 가야금병창 등 식전행사를 비롯해 축하공연, 노래자랑, 고로쇠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물로 삶은 감자 시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채널 '복지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돼 포항 특산물인 고로쇠 물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고로쇠 물은 마그네슘, 칼슘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경통, 위장병,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축제를 마련한 손병웅 축제위원장은 "포항의 대표 축제인 죽장 고로쇠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임산물 소득을 높이고 주민화합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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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속기관장・교육장・본청 과장 회의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수)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교육장·본청 과장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경북교육 메티버스 활용 △문화예술 교육 및 동아리 활동 내실화 △늘봄학교의 단계적 확산 및 정착 방안 △기타 교육 현안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김태형 부교육감의 늘봄학교 운영 당부사항, 3. 1. 자로 임용된 기관장 소개, 교육국장·정책국장의 부서별 핵심 추진 사업 안내 및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국은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구축, 슬기로운 경제교육,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회복 방안, 학교운동부 운영 선진화, 코로나19 방역 인력 지원, 학교 급식 만족도 제고 등을 안내했다 또한 정책국은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교육력 제고, 생태전환교육 강화,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장애학생 자립생활교육관 운영, 경주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영어교육 내실화 및 과학교육 회복 방안, 디지털·AI 역량 강화, 직업교육 글로벌현장학습 등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기관장들을 격려하며 "2023학년 새 학기 시작을 맞아 항상 겸양의 자세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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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포스코 그룹 채용설명회 개최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월 8일 오후 3시 한동대학교 오석관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포스코 그룹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스코그룹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곧 시작하며,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 개최뿐 아니라 추천채용을 통해서 학생의 취업과정을 돕고,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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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포항지역 조합장 당선자 명단포항농협 최동관 후보 신포항농협 김왕수 후보 오천농협 정치화 후보 포항수협 임학진 현 조합장 포항축협 김상율 현 조합장 포항산림조합 손병웅 현조합장 흥해농협 백강석 후보 서포항농협 김주락 현 조합장 남포항농협 오호태 후보 동해농협 안희식 후보 구룡포농협 김기만 후보 구룡포수협 김재환 현 조합장 장기농협 김종욱 현조합장(무투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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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운동연합, 환경파괴 골프장 건설 반대포항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 정침귀)는 7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해면 골프장건설에 반대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에코프로 계열사인 ㈜해파랑우리가 진행중인 36홀 골프장(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산39번지 일원 253만 제곱미터(약 77만평) 산지)으로 인해 축구장 350여개의 숲이 사라진다며 땅을 오염시키고 벌거숭이 산을 만드는 환경파괴행위는 중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코프로는 포항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승승장구중인 2차전지사업체로 영일만4산단에서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산림을 파괴하는 골프장 건설보다는 오히려 오염 저감에 투자하는 것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해파랑골프장 예정지는 자연녹지지역으로 보존 관리해야 하는 지역임에도 골프장을 짓는 것은 맞지 않다며 골프 인구가 급증해 전국토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난개발을 조성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사업을 철회해야하고 포항시는 이를 불허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 정침귀 사무국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골프장을 만든다는 말장난에 산천이 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며 "지역민들과 연대해 해파랑골프장 사업을 막고 사업자의 돈벌이 욕심에 주민들과 자연이 희생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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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잘 가르치는 교수상 시상식위덕대학교 교육혁신원에서는 지난 6일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강의로 본교의 교육역량 제고에 기여한 교원들에게‘위덕대학교 「잘 가르치는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위덕대학교는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을 실천하고자 수업평가 및 수업개선 활동이 우수한 교원을 격려하고자 「잘 가르치는 교수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 교원은 지난 학기 교과목을 1개 이상 담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학기 강의평가 점수, 강좌 수, 수강 인원, 수업 개선 보고서 등의 기준을 종합해 선발하였으며, 김수향 교수(유아교육과), 이상직 교수(건강스포츠학부), 이선민 교수(항공호텔서비스학과), 성윤숙 교수(유아교육과)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의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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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2023년 승진·보직자 및 신규 직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6일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2023년 승진·보직자 및 신규 직원 임명장수여식’ 행사를 열었다. 승진·보직 직원을 비롯해 신임 의료진, 간호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각 분야 대표에게 수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렀다. 이날 진료부 심장내과 김유민 부장 등 3명을 비롯해 행정부 전산팀 이진남 차장 등 12명, 간호부 수술실 이승희 차장 등 76명, 진료지원부 혈관조영실 김상연 부팀장 등 28명 등 총 119명이 직원이 대거 승진했다. 이어 심장내과·응급의학과·중환자의학과·가정의학과·핵의학과·소화기내과·외과·진단검사의학과 등 전문의 8명과 신규 간호사 98명 포함 간호부 106명, 의료기사 등 진료지원부 직원 16명 등 총 130명의 신입 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명기독병원은 2002년 이후 20여 년간 매년 20%대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고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더 큰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영입에 과감히 투자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지난 2015년 지역병원 최초로 직원 1천여 명 시대를 열었고, 2018년 1천500여 명에 이어 코로나19 임에도 불구 올해 1천900여 명에 이르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간호사 98명 중 21명이 대구와 울산, 구미 경주 등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며 포항시 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전문의 125명 포함 의사 135명, 간호사 855명 포함 간호부 1천195명, 행정부서 169명, 영상·진단·재활 분야 의료기사 191명, 미화부 등 지원부서 199명 포함 전체 임직원 1천879명이 근무하는 환동해권 대표지역 병원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 가족이 된 여러분을 환영하고 올해 승진한 직원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직원이 늘어나는 만큼 병원 경영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포항시뿐 아니라 경북동해안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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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개교 28주년 기념식 행사 가져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3월 7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 3층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故 김영길 박사가 초대총장으로 취임하며 1995년 2월 4년제 종합대학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개교 이듬해부터 "배워서 남주자”는 교육철학을 담아낸 혁신적인 교육커리큘럼이 높은 평가를 맞아 2년 연속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76명의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한동대학교는 공동체 중심의 인성교육, 국제화 역량을 강조하는 특성화 교육에 방점을 두었고 2001년 영문 교명을 Handong University 에서 Handong Global University로 변경했다. 이후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선정, 2011년 UNAI 글로벌 허브기관으로 선정되며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전국 대학기관으로는 최초로‘포스코 청암교육상’을 수상하고 연이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교육부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개교 28주년을 맞은 한동대학교 기념식 행사에서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퇴직교원 정부포상으로 근정포상(한동대학교 도명술 교수), 국무총리 표창(한동대학교 유장춘 교수), 대통령 표창(한동대학교 김성옥 교수) 포상을 수여했다. 뒤이어 교직원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근속상, 10년 근속상, 공로상 등으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