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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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제 1회 생명과학부 학술교류회 및 생명과학부 동문회 개최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는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제1회 생명과학부 학술교류연구회를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LINC 3.0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본 행사는 생명과학부 학부생들과 졸업생, 은퇴교수, 현직교수들이 참여했다. 한동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한동대학교 생명과학 분야의 산학연계, 학술연구 교류 및 졸업생, 재학생 간의 멘토링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생명과학부 학술교류연구회와 함께 제1회 생명과학부 동문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2022년 10월 28일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열렸던 동문회 학술 심포지엄을 계기로 동문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6개월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행사를 계기로 1회 동문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준비한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동문회장 김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사는"처음 개최하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함께 해준 준비위원회의 수고와 여러 지원 덕분에 잘 치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하여 앞으로 동문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도성 총장은 개회사에서 "95년도 개교부터 지금까지 교수, 의사, 변리사, 제약회사, 정부출연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한다. 특별히 의과대학이 없는 상황에서도 330여 명의 의사가 배출된 것을 볼 때,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학부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하였다. 당일 행사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4명의 은퇴 교수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현직 교수들에게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생명과학부 서병선 명예교수는 "1기 졸업생인 95학번부터 18학번까지 약 120여 명의 학생과 은퇴 교수 및 현직 교수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인 뜻깊은 자리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20대 초반의 학생에 지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교수, 의사, 변리사, 제약회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는 제자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1995년 불모지 같던 포항 남송리에 세워진 한동대학교는 400여명의 1기 입학생을 시작으로 현재 222명의 재학생과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한동대학교의 모토를 실현하기 위하여 실력과 인성을 함께 훈련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졸업생뿐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었다. 생명과학부 학부대표인 김예성 재학생은 "이번 학술교류연구회 및 동문회 행사는 어느 순간 끊어져 있던 연결을 다시 이어준 감사한 기회였다. 학계와 산업계 등 학교 밖 삶의 터전으로 먼저 나가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배웠으며, '생명과학부'라는 자부심과 소중함을 다시금 깨우치게 해준 시간이었다. 세부 전공과 진로 선택 등 요즘 재학생들이 가진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구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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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마라톤 15년째 이어져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3일 제15회 사랑의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마라톤은 포항 지역 장애인 참가자와 비장애인 도우미가 함께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지역 나눔 사업으로, 한동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15년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는 특별한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동대학교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한동대학교 사랑의 마라톤 TFT가 주관한 본 행사는‘함께, 한마음으로 모이는 날’이라는 주제로, 한동대학교의 교육 정신인 ‘사랑, 겸손, 봉사’의 가치를 장애인과 동행을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되었다. 뜻깊은 행사에 ▲포항시 ▲(주)에코프로 이노베이션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등이 후원의 손길로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오전 9시에 한동대학교 효암채플 계단에서 출발해 캠퍼스 내 지정된 마라톤 코스에 따라 움직이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마라톤은 한동대학교 재학생과 포항시 장애인 약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모든 마라토너는 서로를 격려하며 왕복 3km 구간을 완주했다. 마라톤 외에도 다채로운 부스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 및 무대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한동대학교 동아리 ‘한동대학교 응원단’과 수화 동아리인 ‘소울’ 등에서 응원하는 공연을 펼쳤으며, 다양한 체험 및 게임 부스, 홍보 및 기타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섬김을 통해 지역과 주민에 대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동행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한동대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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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물리치료학과, 기초해부연수회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43명은 해부학적 기초지식을 심화하고 기초의학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열린 기초해부연수회에 참여하였다. 연수회에 앞서 참여 학생들은 이러한 뜻깊은 시간과 지식 심화의 기회를 제공해 준 기증자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경건한 자세로 연수회에 임하였다. 기초해부연수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뼈대계통, 근육계통, 관절계통, 신경계통과 더불어 내장기관 등을 실제로 해부하고 관찰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과 영상으로만 접했던 해부학적 내용을 직접 보고 느껴볼 수 있어 해부학적 지식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해당 비교과과정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매년 기초해부연수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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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2023년 특수학급 청소년 대상‘찾아가는 성교육’ 실시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월부터 10월 까지 관내 29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20학급과 1:1교육 8명의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 학생들이 골고루 성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해에 교육을 받지 못한 학교와 학생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올바른 성(性)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아존중감을 형성시켜 성폭력을 예방하고 장애 학생의 자기 보호 역량 강화이다. ▲몸의 이해 ▲내 몸의 변화와 대처(사춘기, 위생) ▲내 몸의 경계 정하기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수학급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밝고 안전한 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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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빠요리교실’ 진행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 중인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10일 울진군 관내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등 등록급식소의 아빠 대상으로 1차 아빠요리교실을 진행하였다. 아빠 요리교실은 총 3차로 진행되며 1차는 전복 솥밥과 들깨버섯배추된장국, 2차는 아보카도 명란덮밥과 제철나물전, 3차는 치즈불닭과 멸치꽈리 고추볶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아빠요리교실은 전복 솥밥과 들깨버섯배추된장국 메뉴로 진행했으며, 조리시연을 통해 조리법을 배운 후 식재료 꾸러미를 제공하여 가정에서 아빠가 직접 요리해 아이들과 온가족이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지현 센터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간단하고 편리한 음식으로 차려진 식사가 아닌 아빠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한 특별한 한 끼를 선물 받은 아이와 가족간의 유대가 더 끈끈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에 위생·영양관리, 어린이 및 청소년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어린이 및 종사자의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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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석유공사 가스전 탐사 구실로 통발 마구잡이 훼손...대책마련 시급한국석유공사가 가스전 탐사를 이유로 홍게잡이 통발을 마구잡이로 훼손해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어구(통발) 훼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어민생존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의 탐사용역업체인 A코퍼레이션(이하 A사)은 4월 8일부터 동해상의 제8광구와 제6-1광구 북부지역 탐사를 위해 지난 3월23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지역 통발을 이용한 홍게잡이 어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A사측은 탐사예정지역에 어구(통발)을 쳐놓은 어민들을 대상으로 협상을 실시해 배 한 척당 일괄적으로 3500만원을의 보상금을 정하고 일부어민들에게 합의금을 지급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했다. 통발을 적게 설치한 어선들은 별다른 문제가 없이 합의에 이르렀지만 현우호 등 많은 통발을 설치한 어선의 선주들(5척)의 경우 3500만원의 합의금은 어민들이 생각하기에 턱도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A사측은 합의에 이르지 않은 어선의 보상금을 법원에 공탁하고 "지난 7일부터 탐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어망을 절단하겠다”는 내용증명을 선주들에게 발송후 탐사보조선 등을 동원해 부이(물위에 설치한 부표)와 통발 등을 훼손하면서 약 10억원 상당(어민들 주장)의 피해를 입혔다. 더 큰 문제는 A사측의 이같은 어구훼손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A사은 지난 2021년 4월에도 해저 가스전 탐사를 이유로 연근해 홍게 통발어구를 무단으로 훼손하면서 어민들에게 30여억원의 재산적 피해를 입혀 법원으로부터 유죄가 선고돼 현재는 2심이 진행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14일에는 포항북동쪽 약 130km해상에서 탐사선들로부터 어구훼손을 막으려던 어민들이 대치하면서 포항해경에 단속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경측은 어민들에게 ‘탐사선의 행위를 방해하면 업무방해 등으로 법적 제재를 받을수 있다’는 문자를 발송해 어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구룡포 어민 A씨는 "탐사가 중단되지 않으면 그 피해 규모는 수십억원이 넘어 갈것으로 예상돼 당장 어선 종사자들 가족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을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러한 상황을 전해들은 포항시민소리연합 류정민국장은 "이번 탐사 사업은 시행 전부터 어민들의 피해가 예상됐던 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을 세운 후 사업이 진행돼야 했다” 며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석유공사의 책임감 있는 태도가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한국 석유공사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A사측에 위탁했고 자세한 내용은 A사측 관계자에게 물어보라” 며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사업을 진행중인 A사관계자에게도 여러차례 통화해 답변을 요구했지만 회사관계자는 "기자 질문에 대한 내용을 (윗분에게) 전달했지만 별다른 대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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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도지키기 운동본부-내외방송, 언론발전과 독도수호 상호협력 MOU 체결한국독도지키기 운동본부(대표 김선학)과 내외방송(회장 최수환)이 9일 포항 독도지키기 운동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수호와 언론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학 한국 독도지키기 운동본부 대표와 내외방송 최수환 내외방송 회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기관이 상호 업무를 발전적으로 추진하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기관은 △민주 언론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및 업무 협력 △민독도 수호와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등 공동 참여 △민독도 관련 단체 및 서포터즈 네트워크 체계 구축 협력 △민독도에 관한 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 지원 △민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 공동으로 참여해 함께 독도와 언론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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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24회 어린이한마당 축제’ 체험부스 운영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 제24회 어린이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여 뜻 깊은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하였다. 이날 행사는 위드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된 후 처음 맞은 행사로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주최자나 체험부스 참여자들, 어린이 및 부모 모두의 설렘과 기대를 모았다. ‘건강하고 슬기로운 울진어린이 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지침을 교육 후 핸드워시 만들기 체험과 건강한 식품선택하기 활동 및 과일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저염·저당 교육자료를 전시하고 한국인 다빈도 섭취 음식 속 나트륨 함량을 알아보는 소금판자료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날 행사가 오랜만에 다시 열려서 정말 기쁘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뜻깊은 어린이날이 된 것 같다.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이지현 센터장(위덕대학교)은 "제 101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우리들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함양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급식시설에서 위생적이고 영양적 균형이 잡힌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본 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울진군의 위탁을 받아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울진군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와 위생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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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범대위, 포스코 최정우 회장 즉각 퇴진 요구‘최정우 퇴출! 포스코홀딩스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포스코 범대위)는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영진만을 위한 스톡그랜트 행사, 미래기술연구원 본원과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형식적 포항 설치 등 개인적 탐욕으로 국민과 포항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최정우 회장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다. 포스코범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먼저 "올해 2월 14일 상경 집회 후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최정우회장의 행태를 주시해온 범대위는 그의 계속되는 포항시민 기망과 역겨운 탐욕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지난 5년 동안 그는 여러 가지로 국민기업 포스코에 먹칠을 했지만 오늘 여기서는 먹칠한 근간 4가지만 적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이 먹칠한 4가지는 첫째, 지난해보다 더 엄청난 상여금(총급여 28억9300만원 중 상여금18억8200만원)은 물론 지난해 연말 비공개로 100억원 상당의 스톡그랜트를 만들어 본인과 경영진에게 나눠 줌으로써 포스코그룹 직원들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큰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 둘째, 지난달 20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개소식이 열렸지만 이곳 미래기술연구원에는 RIST 연구인력 245명 중 60%인 150명을 미래기술연구원으로 이직시키고, 오는 2027년까지 수도권에 1만평의 미래기술연구원을 신설하려는 것은 포항시민과 범대위를 기망하는 것. 셋째, 올해 3월 23일 포스코홀딩스 소재지가 포항시 괴동동 포스코본사 건물로 등기된 이후 아직까지 소재지에 걸맞은 조직과 인력 재배치에 대한 로드맵은 깜깜한 상태인 점. 특히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을 포스코홀딩스 소유로 만든 후 그 계열사로 전락한 철강회사 (주)포스코로부터 연간 1천억원을 건물임대료와 브랜드 사용료 명분으로 빼내 간다는 보도는 국민적 비난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것. 넷째, 최정우의 심복으로 전락한 포스코 간부들이 포항시-포스코 상생협의 담당 포항시 공무원들에게 '20조 투자계획'(실상은 20년 걸릴지 모르는 수소환원제철소 포항 건설)이니 '본사 포항사옥 건립 계획'이니 하는 말로 범대위를 입 다물게 하고, 일부 언론을 동원해 포항의 여론을 호도하는 등 비열한 행태로 범대위의 전열에 구멍을 내려는 점. 범대위 강창호위원장은 "범대위는 앞으로 최정우 퇴출에 연대 서명한 포항시민 41만명의 뜻을 받들어 시민 기망과 탐욕 추구에 눈먼 최정우 퇴출의 그날까지 포항시민 총궐기 집회를 비롯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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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유치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2023년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지난 2023년 4월17일에 유치하고 진로지도 교사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5월1일에 열린 협의회에서는 경주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위덕대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센타장 김수향교수, 팀장 김근혜교수)와 경주교육청 진로 담당 김애정 장학사와 경주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9명(신라중, 계림중, 아화중, 월성중, 계림고, 경주고, 안강전자고, 경주화랑고)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고등학교 학교현장과 위덕대 경주진로체험센터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질 높은 수요자 맞춤형 진로교육 방향을 논의 하고 경주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 김수향 교수는 "위덕대학교의 양질의 교육환경과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경주시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주시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고 4차 산업시대 인재상에 부합되는 창의 융합역량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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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美 변호사 시험 30명 대거 합격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졸업생 30명이 지난 2월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며 수업을 지속하며 단일 시험 최대 합격자를 배출해 더욱 뜻깊은 열매다. 2002년 국내 최초의 미국식을 표방하며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현재까지 누적 졸업생 중 72%가 넘는 575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 즉 비영어권 국가 출신 졸업생이 다수인 가운데 이런 성과는 이례적이다. 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이론을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내외 로펌, 기업, NGO 등 다양한 현장실습 인턴쉽을 참여하고 있어 대외적 활동과 실무현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적십자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주최하는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우승하며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졸업생 다수가 국제 해외법 시장, 사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들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로펌들의 경쟁으로 변호사 시험 합격 발표 전에 채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작년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올해 3월부터 법무법인(유) 율촌에서 일을 시작한 졸업생 채지원 씨가 그 예다. 그녀는 금번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소감에 대해 "학교의 커리큘럼이 워낙 잘 짜여 있어 로스쿨 과정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큰 어려움 없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며 "혼자라면 어려웠겠지만 학교 안에서 모든 정보가 공유되고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이 끊이지 않아 가능했다.”면서 교수진 및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에릭 엔로우(Eric Enlow)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장은 "국내 유일의 미국식 3년 과정의 로스쿨인 우리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변호사를 배출하며 국내 법률 시장에서 증대되고 있는 외국 변호사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이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의 평가도 우수하여 법률시장에서 활약과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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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개발자문위원연합회, ‘경북 안전체험관’ 포항 건립 요구지난 28일 포항개발자문위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포항 즉각 건립”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포항지진피해구제법 상 안전교육시설 설치 근거와 그간 경상북도와 포항시 간의 합의사항을 존중하고 그동안의 대형재난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경북 안전체험관을 포항에 건립할 것을 요구했다. 2017년 국책사업으로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많은 포항시민들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크나큰 고통을 당했고, 아직도 그때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운데 작년 9월 동해안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어 시민들은 또다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연합회는 "시민들이 일심단결하여 21만여 명의 국민청원 참여로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시설 설치 근거를 포함하는 포항지진피해구제법을 요구‧관철시켰으며, 경북 안전체험관의 포항 건립을 지속 건의해 왔다”며, "그 결과, 2019년 4월 19일 경상북도 재난안전실과 도 소방본부, 포항시가 회의를 거쳐 경북 안전체험관의 건립을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 소방본부가 안전체험관 건립을 공모에 붙여 경쟁을 과열시키고,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등 무책임한 처사로 포항시민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며, "안전체험관 건립은 포항과 같은 재난에 취약하며 대형재난을 겪은 도시에 우선 건립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강조했다. 연합회의 강창호 회장은 "포항은 사통팔달의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울릉도를 포함한 도내 어디에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 로봇‧방사광가속기 등 관광, 교육‧연구체험 시설과 연계가 가능하며, 아시아 최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및 경북SW융합진흥센터와 협력해 메타버스 체험시설 구축이 용이하다”며, "포항이야말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에는 총 20여 개의 안전체험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교육청 시설 2개소와 동락공원 교통안전체험장, 경운대 항공안전체험실, 태풍급 풍동체험관, LGD 구미 안전체험관,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김천 어린이교통공원 등의 안전교육시설이 있다. 한편 2017년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인구 50만 명의 포항에는 어린이교통랜드(유아용) 1개소와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가 있으나, 그마저도 그룹 계열사 임직원 전용 교육시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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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법원, 항고심에서도 ‘장성재개발 조합장 자격 문제없다’ 판결대구고등법원 제11민사부는 지난 24일 항고심을 통해 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장성재개발조합) 우상욱 조합장의 지위는 1심과 같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가칭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측(A씨, B씨)의 ‘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 항고심에서 비대위측은 지난 22년 8월 20일 개최한 임시총회의 안건인 ‘조합장 선출의 건’에 대한 효력과 그날 선출된 우상욱 조합장에 대한 직무도 정지해 직무대행자를 선임해 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항고이유가 1심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임시총회에서 다루어진 조합장 선출에 대한 건은 별다른 문제가 없으며 조합장을 대신할 직무대행자 선임 신청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임시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은 조합원들이 홍보요원에게 제출한 ‘서면결의서’가 무효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며, 조합원 명부(접수대장) 위조 등 현장 투표절차가 위법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비대위측 자료만으로는 임시총회가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없어 조합장 업무를 정지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합측은 최근 현금청산자들을 대상으로 재감정평가를 실시해 빠른시간내에 협상을 마무리짓는 한편 올해 안에는 아파트 건설사업을 궤도에 올려 놓겠다는 복안이다. 장성재개발조합 우상욱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제대로 사업을 진행할수 있도록 법원이 합리적인 판결을 내려줘 감사한다” 며 "비대위측의 소송제기로 사업이 늦어진 만큼 좀 더 속도를 내 조합원들의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재개발 사업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32번지 일원 120,584㎡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5층 16개동 2,433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지역 최대의 재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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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동고 총동문회, 제22대 장종용 회장 취임포항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0.21대‧제2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오후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20‧21대 최종석 회장이 이임하고 22대 장종용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동문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이‧취임을 축하했다. 최종석 이임회장은 "총동문회장 임기 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 큰 동문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느낀다”며"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동문회에 MZ세대 후배들의 영입과 동문회 산하 기수별‧클럽별 지원과 관심으로 조직 확장은 물론 내실있는 활성화를 기해 나가고, 총동문회 장학회를 통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복지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대의 Networking 중심 대동인』이라는 슬로건 처럼 ‘대동 동문회 봉사단’을 발족하여 동문회라는 학연을 중심으로 한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며 네트워크를 선도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동문회 관계자는"장 신임회장이 재임 공직자로는 처음으로 동문회장으로 추대된 만큼 풍부한 공직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모교와 동문발전을 이끌고 지역과 함께 하는 새로운 반세기의 역사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고등학교는 1973년 개교 이래 18,5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학력과 특기‧적성 교육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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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북동쪽 50km 해역 규모 3.5 지진 발생... 원전 영향 없어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낮 3시55분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50km 해역 규모 3.5의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측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되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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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측 주장 ‘월성원전 주민건강권 담보협박 사실무근 밝혀져’최근 원자력발전소 인근 마을에서 지원금 부정수령 문제로 지역여론이 시끄러운 가운데 지역의 한 단체가 원전측이 주민건강권을 담보로 주민들을 협박하고 있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면서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고리발전소 인근 길천리 마을 이장단이 원전 지원금으로 지어진 건물 운영과정에서 비리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한데 이어 최근 경주 양남면에서도 이장단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며 거짓 증빙자료를 제출해 지원금을 수령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경주 양남면 지역에서는 14명의 마을 이장들이 선진지 견학을 빌미로 여성들과 함께 전남 순천으로 ‘묻지마 관광’을 떠나면서 원전측에 지원금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대해 원전측은 이장단측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사진 등 증빙자료를 요청했고 이 자료가 거짓임이 밝혀지면서 지원금은 유보됐다. 월성원전측은 증빙자료에 대한 적정성을 확인작업을 진행하고 이장들이 맡고 있는 주민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한 확인작업에도 나섰다. 이런 가운데 양남지역발전협의회측에서 원전측이 주민들의 건강권을 담보로 주민들을 협박하면서 지지원사업이 전면 중단됐다고 지역 기자와 정관계 인사 등에게 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대해 월성원전측은 "관광을 다녀온 이장들 이외의 마을은 주민건강검진과 자매마을 활동 등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며 "단지 물의를 일으킨 동경주 3개읍면중 양남면에 해당되는 주민들이 실거주민인지 등 사실관계 확인 기간 동안 모든 사업이 잠정 중단된 것뿐이다. 지역협력부에 명단 제출 즉시 건강검진을 재개할 예정으로 양남발전협의회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왜 이 같은 일이 원전 인근 마을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동안 원전 인근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 지역이장들을 포함한 주민 대표들만을 믿고 너무나 쉽게 집행됐기 때문이다. 원전측의 지역민원 해결차원에서 ‘좋은게 좋다'는 식의 지원도 문제로 지적된다. 그동안 원전측은 주민들이 집회나 시위를 하면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마을에 지원을 해주곤 했다. 원전이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인 만큼 아무리 원자력발전소 인 근주민들을 위해 쓰여지는 지원금이라해도 마을에 꼭 필요한 것에 쓰여야지 마을 대표들만을 믿고 예산을 집행하면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원전측도 지원금을 지원하기 전 마을설명회나 공청회 등을 개최해 이 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 것이 좋은지’, ‘어디에 쓰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공론화작업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양남면 일부 주민들은 "이번 주민 대표들의 일탈을 계기로 지원금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고 이를 왜 투명하게 집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전 측도 지원금 사용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월성원전측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원금이 더욱 투명하게 사용될수 집행될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정작업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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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연합, 4월 22일 지구의날 기념으로 ‘보틀투보틀’ 캠페인 펼쳐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지구환경의 문제는 전지구인의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이다. 지구시민연합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에코씨오와 공동으로 ‘고품격 분리수거 보틀 투 보틀(이하 보틀투보틀)’ 캠페인을 전국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보틀투보틀' 캠페인은 식품용으로 쓰였던 투명 페트병만을 분리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분리배출된 페트는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재활용이자 확실한 자원순환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분리수거가 잘 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플라스틱의 경우에도 PE, PET, PP 등 종류가 많아 분리가 어렵고, 세밀하게 분리하여도 수거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분리수거장에서 섞여서, 철저히 분리배출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허사로 만들고 있다. 실제로 재활용되는 페트병은 10%로 매우 낮다. 지구시민 연합 김미경 사무처장은 "생수병을 다시 생수병으로 만드는 진정한 자원순환을 실천해야 한다. 전체 페트병 생산량의 78%를 차지하는 투명 페트병이, 제대로 활용되기만 한다면 자원재활용에 큰 도움이 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지구 환경문제를 위해서라도 자원재활용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식품용 폐페트병이 ‘고품질 재활용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잘 배출하는 것이 첫 단추”라며 "이번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고품격 분리배출 캠페인 보틀투보틀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1995년 분리배출 제도가 시행된 이래로 3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해왔지만, 쓰레기 배출량은 계속 늘어 그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시민연합 홍다경 청년팀장은 이와 관련해 "몇 년 전부터 전국의 쓰레기 산 심각성을 다방면으로 알리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갈 길이 멀다”라며 "국가와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심각한 지구환경 문제를 직면한 지구인으로서 모두가 나의 일로 받아들이고 확실하게 실천 가능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한 분이라도 더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생활에서 철저한 자원순환을 실천했으면 한다"라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고품격 분리배출 보틀투보틀 캠페인 참여방법은 지구시민연합 홈페이지에 온라인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6월 말까지 분리배출을 실천한 후 결과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지구시민연합은 캠페인 기간 중 식품용 폐 투명 페트병을 5kg 이상 분리배출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구시민 홈페이지(알림 마당)를 참조하면 된다. 그리고 참여 신청은 큐알 코드를 찍어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지구시민연합 041-567-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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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경주양남면 이장단협의회, 여성불러 선진지관광 등 도덕성 논란최근 경주시 양남면 이장단이 체험학습을 떠나며 여성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한수원 등 기관·기업에 지원을 요청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직 이장이 공기업 직원으로 근무하고 반원전 운동을 주도하는 발전협의회장 가족이 한수원 간부로 재직하는 등 도덕성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 양남면 이장단 협의회(이하 이장단) 이장 14명은 지난 4월 7일 전남 순천으로 선진지 견학이란 명분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들은 견학을 떠나기 전 월성원전 등 지역공기업과 일반기업에 지원을 요청했고 순천을 다녀온 후 거듭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했다. 이장단은 현장 체험학습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여성들 15명과 버스에 동행하면서 이 여성들과 부적절한 신체접속 등의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이장단은 행사 이후 월성원전에 현장체험학습 지원금을 요구했고 원전측은 "공문을 받았고 지원금 지급 정산을 위해 사진 등 증빙서류 제출을 요구했지만 증빙이 거짓으로 판명돼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런 논란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들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농번기철에 선진지 견학과는 무관하게 이장들이 공기업의 지원을 받아 여성들과 일종의 ‘묻지마 관광’을 하는 구태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장단 관계자는 "일부지역 이장이 선출이 안돼 공식행사가 아니어서 월성원전측에 공문을 보냈다가 다시 취소했다”며 "여성들이 참석한 것은 맞지만 산악회 여성들과 농산물을 팔아주는 부녀회장들이었고 그렇게 많이 올 줄도 몰랐으며 술한잔 한 건 사실이지만 신체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수원측에 재차 확인 결과 이장단 공문은 접수됐고 거짓 증빙자료로 지원이 거절됐으며 자료요청을 원한다면 절차를 거쳐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건 이후 갑작스럽게 지역 곳곳에 걸린 ‘삼중수소’ 관련 현수막 게재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주 13일을 전후해 양남면 지역 곳곳에 삼중수소 관련 현수막이 이장단 등 지역단체 명의로 게재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선진지 견학과 관련된 일을 무마하기 위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장단 관계자는 "현수막은 선진지 관광 논란과는 무관하며 이장단이 아닌 지역발전협의회의 비상대책위에서 걸었다”고 증언했다 지역발전협회의회 관계자는 "현수막은 대의원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일일이 단체장들에게 연락을 취해 승낙을 받았다” 며 "현수막을 떼고 싶은 단체가 있다면 언제든 떼겠다”고 덧붙였다. 지역대표자들의 도덕성 문제로 논란거리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고 지원을 요청한 이장단 국장의 경우 현직 이장과 한수원 자회사 직원을 겸직하면서 반원전 현수막까지 게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장단 등 각종 단체 명의로 삼중수소 논란 현수막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발전협의회장도 가족들이 한수원 간부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이장이 공기업의 직원으로 재직하는 경우 ‘이해충돌방지법’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이장의 경우 정식 공무원은 아니지만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는 넓은 범위의 공무원에 속하기 때문에 관련 공기업 근무하고 있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문제로 지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경주시청 관계자는 "이장을 하면서 다른 직업을 갖는 것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장업무를 소홀히 한다거나 일과 관련된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살펴볼 여지는 있다 ”라고 답변했다. 다수의 한수원 직원들은 양남면 지역에서 삼중수소 현수막 등 반원전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발전협의회)의 회장의 딸과 사위가 현재 원전본부의 간부로 재직하고 있다. 사내 소통앱인 블라인드에서 이번 문제로 논란이 뜨겁다면서 "한수원 사장도 알아야한다”, "누군지 밝혀라", "꿀보직에 있다" 등의 댓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묻지마 관광을 주도하고 가짜 증빙으로 원전 지원금까지 타 내려 한 이장단 협의회 사무국장은 인근 마을의 이장을 맡고 있으면서 현재 한수원 자회사의 팀장급 간부로 월성본부내에서 근무 있다. 이에 대해 직원 사기 차원에서라도 한수원과 경주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내 놓아야 한다”는 격한 반응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장단협의회 국장은 "회사측에 지역 이장을 하고 있다고 보고 했고 겸직이 가능하다라고 답변해 자회사에 근무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협의회장 "자식들이 한수원에 근무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과 제일은 무관하며 주민 6천여명의 대표로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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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시작해 양심으로 완성되는 100원의 밥상연일 치솟는 물가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더해지는 가운데 농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이 천원을 내면 정부가 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학에서 부담하는 방식이다. 올해 서울대, 경북대, 포항공과대 등 전국 41개 대학이 선정되어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지방대는 이처럼 좋은 가성비 아침밥 조차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와중에 천원이 아닌 100원의 밥상을 제공하고 있는 한동대학교의 사례가 눈에 유독 띈다. 한동대학교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생식당 기본메뉴를 100원에 먹을 수 있는 ‘한동만나’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시작해 8년 넘게 진행되며 누적 식수가 약 5만 9천끼에 달한다.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의 속국인 이집트를 떠나 광야에서 굶주릴 때 하나님이 하늘에서 준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한동만나는 한 학부모 후원자의 나눔으로 시작해 이제 일반 후원자, 졸업생 및 재학생, 총동문회까지 다양한 기부의 손길들이 함께 하고 있다. 한동만나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아무나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 학생들은 입학하면서 서약했던‘아너 코드(Honor code·정직 서약)’에 따라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혜택이 다 돌아갈 수 있도록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사용한다. 개발도상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와서 캠퍼스 생활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100원의 한끼는 타지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름다운 캠퍼스 문화를 경험하며 큰 힘이 되고 있다. 한동만나를 이용한 익명의 학생은 "국가 장학금 소득분위가 확 떨어지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고 부모님꼐 돈 달라고 말하기도 힘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정말 돈은 없고 라면도 너무 먹기 싫은 날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는 일반학생들에게 혜택을 더헤 주고자 작년부터‘총장추천국밥’메뉴를 출시해 교내식당(맘스키친)에서 25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생활비 걱정으로 식사를 줄이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학생들이 집밥 같이 따뜻한 한끼를 언제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으면 한다. 한동만나와 더불어 한동대에서 맛있고 부담없는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획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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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해양레저관광 ICC, 파이스트28R 요트 진수식 개최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성환)은 4월 12일(수) 포항 형산강마리나 슬리베이에서 파이스트28R 요트 진수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성환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장, 유창근 해양레저관광 ICC 센터장과 김유곤 포항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엄대영 위덕대학교 LINC3.0사업 부단장은 "파이스트28R 요트는 산학연계형 현장수업, 포항시체육회 해양스포츠팀의 전문인력 교육, 2023 키마위크 시민 참여 프로그램, 해양레저관광 융합전공 동아리팀 운영, 2023년 부산 슈퍼컵 요트대회, 제2회 환동해컵 요트대회 참가 등에 활용하겠다.”며 진수식에서 경과보고를 발표하였다. 김유곤 포항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교육훈련을 위한 요트 도입이 해양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며, 무탈하고 안전하게 순항하길 기원하고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의 무한한 발전을 위하여 포항시체육회도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며 공유·협업 체계를 강조하였다. 이성환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참석하신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2년 파이스트28R 요트 장비 확보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포항을 중심으로 환동해 해양레저 요트 산업 분야에 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 컨텐츠 개발, 전기추진체 동력기능 카페형 요트, 요트 캠핑 스테이, 확장형 스위밍 짐 등의 다기능 요트 시제품을 제작하여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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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안전불감증 심각...전문인력 공연장 안전교육 전무포항시 청소년재단이 사고가 빈번한 공연장 안전교육을 한번도 실시하지 않은 등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제도개선이 시급하다. 포항시 환호동에 위치한 포항시청소년재단은 300석이 넘는 공연장(321석, 장애인석 포함)을 갖추고 있어 매년 수십차례의 크고 작은 청소년관련 행사들이 진행된다. 비용이 저렴한데다 접근성도 좋아 행사때마다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들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그렇다보니 안전에 대해 더욱 신경써야하는데도 재단의 안전대책은 전무하다. 실제 이곳은 관객석 500인이하 공연장이라 무대예술전문인(무대, 음향, 조명 등) 전문 엔지니어를 둘 필요는 없다. 하지만, 최근 사회전반에 안전이 화두로 대두되면서 500석 이하 공연장인 서울주문화센터(318석, 전문인3인), 울주문화예술회관(380석, 전문인6인), 대구프라임홀(300석, 전문인 2인),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453석, 전문인6인) 등이 전문인력을 배치해 공연장을 운영중이다. 이는 지난 2018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어난 박송희씨 사망사고로 시행된 일명 ‘박송희법’(공연법개정안)에 기인한 것으로 무대예술전문인 등 전문인력을 통해 공연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포항시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그동안 안전관리 인력배치에 대해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 실제 공연장 전문인력 배치는 전무하고 용역직이나 재단직원이 공연장을 관리하거나 필요시 관련업체에 연락해 수리를 맡기는 등 주먹구구식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공연법에 따라 10년이상의 경력자가 공연자와 스탭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1시간 이상 진행해야하는데도 그동안 이같은 교육은 전혀 시행하지 않았으며 각공연장마다 다른 대피 현장교육도 5분이상 진행해야 하지만 이조차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공연전 2개 국어로 제작된 비상대피방송 의무송출도 하지 않아 청소년재단측의 안전불감증과 함께 각종 법규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이분야 전문가가 아닌 공무원 출신인 현 청소년재단 대표 임기가 지난해 끝났지만 별다른 이유도 없이 1년 더 연장 근무중인데다 4월 퇴임을 앞두고 있어 재단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포항시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계속 실시중인데 일부 공연에서 못한 것도 사실이다. 2 개국어 안내방송은 외국인이 거의 없어 하지 않았고 사회자를 통해 안내방송만 했다” 며 "안전교육 필요시는 직원들이 교육을 받으러 가던지 전문가를 불러 교육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수련관은 공연목적시설이 아니라 청소년활동이 주목적인 시설이라 다른 공연장과는 인력운영에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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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통합면역센터 개설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심재철 박사를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부인종양학과 통합의학이며, 특히 통합의학 분야는 만성질환의 근원적 원인 탐색 및 해결책을 제시하고, 암 환자 대상 전인적 통합면역 치료를 통한 면역 증진, 재활, 재발 방지를 목표로 진료한다. 신임 심재철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산부인과 전공의를 거쳐 부인 종양 분과 전문의를 취득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뉴욕의대 부인 종양학과 연수 등 화려한 학술 활동 경력을 자랑한다. 또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의학전문대학 원장 경주병원 병원장 등 굵직한 직책과 함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활동했고,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통합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대한임상통합의학회 부회장으로서 기능 의학(통합면역의학) 분야 국내 대표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심재철 센터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일반인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기능 의학, 영양학 등을 통합하는 전인적 접근(Holistic approach)으로 영양,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을 교정해 환자의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진료영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암은 수술, 항암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 표준 치료의 발전을 통해 암 환자 생존율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지만, 진단부터 치료가 끝날 때까지의 면역력과 체력 저하, 통증, 치료 부작용, 심리적 불안 등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어 우리 병원 통합면역센터는 검증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이런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은 통합면역센터 개소식에서 "100세 시대에 맞게 현대의학, 기능 의학, 영양학 등을 통합해 전인적 접근(Holistic approach)하는 통합면역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통합면역 분야 대가인 심재철 센터장을 영입해 통합면역센터를 개설했다”라며 "의료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통합면역을 중요시한 만큼 우리 병원 통합면역센터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명기독병원 통합면역센터 상담과 예약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웰빙센터 3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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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 서희건설 즉각 공사 재개 촉구포항 흥해에 서희 스타힐스를 건설중인 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조합장 신병득)은 7일 포항시청 광장앞에서 서희건설측이 지난 3월6일 일방적으로 중단한 아파트 공사를 재개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250여명이 참가해 서희건설의 일방적인 공사중단을 규탄하고 포항시의 적극적 중재를 요구했다. 조합원들은 현장에서 △조합원과 일반분양세대는 서희건설의 즉각 공사를 촉구한다. △계약서를 위반한 일방적인 추가공사비를 인정하지 않는다 △포항시장이 서희건설에 즉시 공사감독을 해 집단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명령을 촉구한다 △500세대 조합원은 서희건걸의 갑질행위를 보고만 있지 않고 끝까지 투쟁한다.△조합원을 서희건설과 협상준비가 되어있으며 근거없는 무리한 추가공사비는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악덕기업 서희건설은 이번사태를 책임지고 말도 안되는 분담금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포항시장은 즉시 공사재개를 명령해 더 이상 입주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 흥해남옥지구 서희스타힐스를 건설중인 서희건설측은 지난 3월6일부터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이틀뒤인 8일 조합측에 공문을 통해 공사중단을 통보했다. 각종 건설자재와 인건비 등의 급격한 인상으로 서희건설측이 추가공사비로 요구한 금액은 150여억원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조합측은 이에 대해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나선 조합원들은 "만약 서희건설측에서 요구한대로 공사비를 인상해 준다면 조합원 한명당 4천 만원 이상의 추가분담금이 발생해 일반분양 세대보다 최소 3천만원이상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구매해야 하는데 이는 용납할수 없다” 며 "포항시민들이 대부분인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포항시가 적극 중재에 나서야한다”고 요구했다. 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에서 건설중인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남옥지구 B1블럭)’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59㎡, 74㎡, 84㎡ 형 총 956가구로 건설중이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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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 지역 이웃에 500만원 상당 물품 전달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김도준, 이하 소상공인협)회원들이 지난 3월 31일 포항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포항 신중년사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협 회원들은 지역에서 많은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신중년사관학교 교장인 양포교회 김진동 목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도준 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장 은 "평소 지역에서 김진동 목사님께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잘알고 있다” 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에 물품전달식을 갖고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는 정해영 회원(초곡알파문구대표)과 천민혁 회원(행복한디자인대표) 등 일부 회원들이 1급 시각장애 및 뇌성마비 등 중증장애를 갖고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포항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모인 순수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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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LINC3.0사업단, 일석교육장학재단 202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성환)은 4월 5일(수) 교내 U&I Share space에서 이공계 우수 인재에게 수여하는 재답법인 일석교육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재)일석교육장학재단은 한일전기그룹에서 출연한 장학재단으로 인재 발굴 육성 및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는 한일전기그룹 계열사이며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가족회사인 한일뉴즈(주) 대표이사(권성훈),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이성환)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미래에너지융합전공소속 이공계 인재 3명(신재생에너지공학과 1명, IT융합학과 2명)을 선발하여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권성훈 한일뉴즈(주) 대표이사는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과 가족회사로 인연을 맺어 함께 공유협업하면서 LINC3.0사업의 성공적 협력관계 구축과 선발된 장학생의 열정과 재능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에도 일석교육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장학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이성환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일전기그룹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훌륭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