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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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외계층위한 나눔실천 이어가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중장기적으로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한은영, 이하 청소년쉼터)에서 감사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는 쉼터는 지난 7일 열린학교는 방문해 학업중단 소외계층들과 그들의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카네이션과 간식세트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포항시환경관리원복지회관을 방문해 환경 미화원들에게 감사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난 22년 2월부터‘내가 받은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의 제목 또한 해당 취지를 담아‘소나기(소중한 마음을 나누기)’로 명명됐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한은영 소장은"저희가 지난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감사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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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탄소중립실천 마을리빙랩 운영포항시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에서 주민참여형‘마을리빙랩’이 열린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참여 링커조직이 손잡고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리빙랩을 한달간 운영한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소셜에듀텍코리아(대표 박영자)는 5월 9일 이가리 마을회관 2층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한 마을리빙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5회에 걸쳐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찾는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리빙랩’은 살아 있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주민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혁신을 해 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자치적 사회 문제 해결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리빙랩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민주도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 탐구를 통한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론교육과 토론을 통한 인식제고와 액션러닝 및 디자인씽킹 방식을 통한 마을문제의 발견과 정의 그리고 해결방안 도출 및 프로토타입 제작에 이르는 창의적 방식의 리빙랩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액션러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도출을 위한 거버넌스 형성’이 진행되며,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도출’과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결정’, 마지막 순서로 액션러닝과 디자인싱킹 방식을 혼용한 ‘탄소중립 실천 점검 및 검증체계 구축’과 ‘리빙랩활동 지속가능성 확보방안 구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인식하게 되고, 기후위기로 생존을 위협받는 어촌환경에 대해 이해하며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의 역할을 자각하고, 실천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 활동을 통해 검증하고 개선해 나가게 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인식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다를 삶터로 살아온 어촌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는 곳으로 해양오염과 해수면 상승으로 어자원 고갈에 따른 어업소득의 감소로 마을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의 실험실이다. 이가리 마을 탄소중립 리빙랩은 이 같은 어촌의 문제를 주민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 실천해 보기 위해 진행되는 사회혁신실험이다. 마을리빙랩 활동을 통해 이가리 해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조류 폐기물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실험으로 탄소중립과 마을수익 창출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마을리빙랩을 전담하는 소셜에듀텍코리아는 ESG교육과 AI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사회혁신 전문기업으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링커조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리빙랩 또한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 링커조직과의 업무협력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나의 사례이다. 마을리빙랩을 주관한 소셜에듀텍코리아의 서용운 선임연구원은"기후변화의 피해를 제일 먼저 체감하고 있는 어촌마을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주민들이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번 리빙랩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리빙랩 활동을 통해 작으나마 어촌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소셜에듀텍코리아의 마을리빙랩 제안과 진행이 너무나 감사하고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리빙랩 활동을 통해 마을문제를 주민들 주도로 해결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어촌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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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대학혁신지원단은 7일(화) 15:00 믿음관 5층세미나실에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2024년 多Book 인문학 콘서트”를 재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된 인문학 콘서트는 재학생들에게 인문학 교육의 기회를 얻게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콰타드림랩 대표이자 자기계발 부문 베스트셀러‘콰이어트 모닝’저자인 추현호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단 송용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재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풍성한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익한 강연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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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건설현장 매몰로 1명 사망...울릉군 관리감독 대책 마련 시급DL이앤씨가 조성중인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울릉군의 제대로 된 관리감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울릉군은 8일 오전 11시 1분경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산144 울릉공항 공사현장에서 굴삭기 사고로 2명이 매몰돼 1명은 구조되고 다른 1명은 구조후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김모씨(65세)는 끝낸 숨진걸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인근에 사는 울릉주민 이모씨는 "평소에도 울릉공항 건설공사로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불안함에 떨어왔는데 결국은 사고가 났다. 평소 밤늦게까지 공사를 하면서 소음공해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비산먼지가 날려 상가의 창문을 열기도 어렵고 빨래 널기도 힘든 상황이 많았다 ” 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울릉군청의 제대로 된 관리감독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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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25회 어린이한마당 축제 참여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신정)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 왕피천 공원에서 열린 제25회 어린이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나만의 방울토마토 봉투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센터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행사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컬러푸드에 관한 영양교육 후 직접 꾸미는 방울토마토 그림 봉투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채소, 과일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저염·저당 교육 자료 전시 및 교육 자료를 배포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신정 센터장(위덕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부 교수)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이 영양·위생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하여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5월부터 울진군에서 위탁받아 위덕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가 울진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청소년활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과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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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창동 카페몰리, 착한가게 현판포항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카페몰리 우현점(대표 김혜정)’을 방문해 착한가게 3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착한가게 등록은 올해들어 7번째로, 협의체는 착한가게(매달 3만원 이상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게 홍보효과로 주민과 지역가게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김혜정 카페몰리 우현점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으로 이번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내가 낸 기부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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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학생생활관, RC프로그램 개강식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학생생활관은 30일(화)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기숙사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학기 RC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2023년 부터 시작한 RC 프로그램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과 교육 복합 프로그램으로학생생활관 입사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기숙사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전공 수업 이외의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1학기 개설된 프로그램은 <오늘은 내가 요리사> <감성을 담은 가죽공예> <몸짱 그룹PT> 등으로 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곽진환 총장은 "함께하는 시간과 배움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격려하였다. 선린대 학생생활관은 기존의 생활형 기숙사 개념을 넘어 다양한 사회, 문화적 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의식, 소통과 협력, 상생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으며 원·근거리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학생생활관에서 믿음, 소망, 사랑을 실천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양성, 배출되어 지구촌 곳곳을 밝게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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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_선린봉사학습센터,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자원봉사활동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4월 28일(일) 08시부터 포항종합운동장 및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에 180명의 교직원/학생이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각지에서 온 마라톤 동호회 및 포항시민등 6,500여명이 참석한 행사로 혈당 협압 건강 체크(간호학과), 응급의료지원(응급구조과), 스포츠 테이핑 및 마사지(물리치료과), 핸드마사지(뷰티디자인과), 어린이 풍선나눔행사 등 재능기부봉사와 마라톤주로 음료지원 및 운동장내 간식, 음료, 진행보조 등을 담당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진환 총장은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우리 학생들의 인성함량에도 많은 도움이 되라 생각된다. 선린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하나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선한이웃” 선린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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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여자축구부, 제34회 대추밭장학회 우수 스포츠팀 선정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대학스포츠단 여자축구부가 제34회 대추밭장학회 스포츠지원 단체 선정으로 4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는 2004년 창단 후 전국대회 14회 우승한 여자 축구 명문으로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경주의 위상을 드높혀 왔다. 대추밭장학회(이사장 백진호)는 130여년 대추밭백한의원의 역사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1990년 설립되어 장학생 1,235명, 18개 단체, 총 13억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열어주고자 설립되었다. 엄대영 대학스포츠단장은 "장학금 선정에 감사드린다. 우리 대학 여자축구부는 각종 대회 우수한 성적뿐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다. 축구 실력뿐만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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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美 변호사 시험 39명 대거 합격한동대(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은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졸업생 3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금번 시험은 응시 회차 기준, 최다 합격자 배출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이 최근 3년간 배출한 미국 변호사 수는 약 100여명이 넘고, 개원 이후 배출된 총 누적 변호사 수는 628명에 이른다. 이는 누적 졸업생 대비 73% 이상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적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2002년에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 변호사 출신 교수진이 가르치는 수준 높은 영어 수업을 통해 미국법, 국제법 지식을 공부하는 한편, 로펌 및 기업 법무팀, 국제기구, 정부기관 등에서의 인턴십 활동을 통해 법무 실무 자질 또한 배양할 수 있다. 특히 재학생 인턴십 활동은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2023년 12월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올해 3월부터 LG전자 법무팀에서 일을 시작한 배승환 씨가 그 예다. 이번 변호사 시험의 합격자 중 한 명인 그는 "학교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교수님들의 헌신, 가까운 선배 및 동기들의 조언 덕분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재학생 인턴십을 통해 변호사 시험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에 취업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학교의 교수진 및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또한 2019년에 개최된 제11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 대회부터 작년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동 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국제법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릭 엔로우(Eric Enlow)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장은 "3년 과정의 미국식 로스쿨인 우리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변호사를 배출하며 국내외 법률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외국 변호사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들에 대한 평가도 우수하여 법률시장에서의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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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포항대동고 동문·가족 한마음 축제 성료제15회 포항대동고 동문·가족(총동문회장 장종용) 한마음 축제가 28일 대동고 운동장에서 동문들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동고 총동문회 주최·주관으로 선후배 기수를 섞어 현무·백호·주작·청룡 등 4개팀으로 나눠 축구와 족구, 줄넘기, 풍선 탑쌓기, 럭비공·큰공굴리기, 단체별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선·후배간에 찐한 우애를 나눌 수는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마무리 시간에는 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대동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번 더 되새기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대동고 장종용 총동창회장은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한마음축제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동고는 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명문사학으로 지역사회와 법조계·경제계·금융계 등 우리사회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며 ”현재는 대동고봉사단인 ‘해피드림봉사단’도 창단해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동인이 포항지역의 중요한 한축으로 지역발전과 통합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동문들과 가족들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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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위덕대-포항대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교류 협약식 체결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4월 19일(금) 16시 위덕대학교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신상구 학장),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차미연 원장),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안혜정 원장), 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강명수 원장)등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각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며 평생교육의 공동과제 발굴 및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 등에 협력하고자 했다.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안혜정)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위한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대학 간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먼저 애써주신 위덕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RISE사업과 연계하여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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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집창촌 일명 중앙대, CCTV설치 논란포항시가 舊포항역 인근 집창촌인 일명 중앙대 골목 한가운데에 CCTV를 설치하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대흥동 인근 소방도로 한가운데 전봇대에 주민들과는 한번의 상의도 없이 CCTV설치에 나섰다. 이곳은 포항의 대표적 집창촌으로 소방도로 100여m에 양쪽으로 10여 곳의 가게가 운영중이다.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 A씨는 설치기사에게 "무엇을 설치하느냐”고 물었고 "CCTV를 설치한다”는 얘기를 듣자 철거를 요구했고 기사는 더 이상 설치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CCTV설치에 관한 내용이 주민들에게 알려지자 지역주민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지역안전을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는 데에는 찬성이지만 골목 한가운데에 설치하는 건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 A씨는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마을 곳곳에 CCTV를 설치하는 데에는 찬성한다. 하지만 집창촌 한가운데 CCTV를 설치하게 되면 그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얼굴과 옷차림 등이 그대로 고성능 카메라에 노출돼 인권침해 소지도 있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B씨는 "안그래도 단속이 강화돼 지역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데 포항시가 CCTV를 통해 감시하려 하느냐” 며 "집창촌 관계자들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할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 계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사업은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으로 이곳이 상가가 거의 없어 밤이 되면 많이 어두워 범죄나 치안상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중앙동측이 요청에 따라 CCTV를 설치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차후 다시 협의해 설치 계획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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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추모공원유치위, 포항시추모공원은 블루밸리 산단이 적격지포항시 동해면 추모공원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허남도외 5명, 이하 유치위)는 추모공원 적격지는 블루밸리산단이 있는 중산리와 공당리라고 적극 주장하고 나섰다. 유치위는 "최근 일부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찬성하고 있는데다 추모시설이 동해면 등 도심과는 떨어져 있어 주민생활과는 상관이 없으며 각종 인센티브로 지역발전에 견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여러 차례 주민들과 함께 타 지역 추모공원을 방문해 그곳의 환경과 운영상황을 지켜본 결과 추모공원은 전혀 혐오시설이 아닌 현대화된 공원” 이라며 "포항에 들어서는 추모시설은 전체 330,000㎡(약 10만평) 중 2만평만 장사시설이고 나머지 8만평은 공원으로 조성돼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모공원 유치가 확정될 경우 지역개발지원금 등 각종 인세티브만도 300억원이 넘는데다 30년간 사용료의 20%, 주민들의 일자리 제공과 숙원사업 해결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최근 포항시와 유치타당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 유치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공항과 해병대 인근 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오랜기간 침체됐던 지역경제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수 있다”고 언급했다. 동해면 추모공원유치위원회 허남도 공동위원장은 "추모공원은 일부가 주장하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는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시설이다” 라며 "추모공원과 다른 기반시설도 함께 이곳에 들어온다면 지역발전에 커다란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추모공원 유치로 포항시내 29개 읍면동중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과 추모공원이 함께 소재한 유일한 지역이 동해면이 될 것” 이라며 "글로벌 휴양지 동해면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 추모공원사업은 총 330,000m²(약 10만평)중 장사시설 2만평, 공원시설 8만평이 조성되는 지역 숙원사업(사업비 461억원, 인센티브 공원화사업, 기반공사 별도)으로, 현재 동해면을 비롯한 7곳에서 공모신청을 했으며 포항시는 각종 여건과 지역여론 등을 살펴본 후 올 상반기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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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초청 간부 공무원 조찬포럼 개최포항시는 지난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을 초청해 ‘새로운 가치의 발견(Discovery of Value)’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 저소득층 주거, 장애인 취업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구해야 하는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지자체와 지역 대학, 지역 커뮤니티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도성 총장은 인신매매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NGO ‘낫포세일(Not for Sale)’ 사례를 시작으로, 돈이 아닌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현 시대에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익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총장은 기업 경영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대두된 ESG의 개념과 그 가치를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ESG 가치를 동반한 지역발전의 핵심 요인의 하나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꼽으며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학, 기업 등 지역 공동체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협력을 이어감으로써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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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경영학과 불교동아리, 장애인의날 맞아 사랑의 물품 전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불교동아리(지도교수 김예정)가 4월 19일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쌀(컵)국수 50박스(4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날 물품은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불교동아리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하고 위덕대학교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전달식에 참석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이경목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불교동아리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직원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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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초청 버스킹 공연 개최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 신우회는 이날 공연에서 ‘끝없는 사랑’, ‘바람의 노래’ 등 가요와 CCM 8곡을 연주했고, 세명기독병원 직원 모임인 ‘신우회’와의 합동 공연을 펼쳐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50여 명의 참석자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버스킹을 주관한 세명기독병원 원목실 강남호 목사는 "멋진 공연을 펼쳐준 해군항공사와 해병대1사단에 감사하다. 이 시간이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알찬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처음부터 지켜본 입원 환자 최모(67·여)씨는 "복무 중인 장병들이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에 더 큰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치료받는 내내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직원 신우회’ 멤버를 주축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버스킹과 외부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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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마음N진로’마음건강 특강 실시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재학생 대상‘청년마음N진로’마음건강 특강을4월 17일(수) 실시하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청년위기군 조기발견으로 마음건강 예방관리 및 긍정적 진로설계를 위하여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 청년마인드링크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기획한 것이다. 2024년 청년마음N진로 사업은 마음건강 위험군 조기발굴 및 개입체계 확립,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사업, 마음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조성 등을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특강은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허경애 상임팀장의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으로 재학생의 마음건강 체크와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마음건강 위험군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증 경·고위험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긍정적 진로설정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정은 센터장은 "청년마음N진로를 통해 재학생의 마음건강 예방·관리 및 긍정적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정신증 조기발견 및 치료개입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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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시스템 변화로 진료 서비스 개선뇌 질환 토탈케어(Total care)를 지향하며 2021년 4월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획기적인 진료 개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뇌병원은 개설 3년 만에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의 12명이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뇌혈관조영촬영 및 중재 시술 1천여 건이 이뤄지는 명실상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뇌병원으로 성장했다. 뇌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 뇌 질환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질환 특성상 여러 진료과를 방문하거나 중복 검사가 많은 어지럼증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어지럼증센터를 개설해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상희 뇌병원장은 "우리 뇌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예방 진단·신속 대응·예후 관리’에 집중했다. 환자 편의를 위해 스텝들과 논의해 시작한 뇌 질환 신속대응팀이 응급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어 보람이 있다. 새로 개설한 어지럼증 센터 또한 진료 프로세스 간소화로 신속한 진료와 중복 검사를 배제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협의 진료로 치료 효과도 높여 갈 수 있어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다”고 강조한다. ‘Time is Brain’을 모토로 뇌 질환 신속대응팀 운영 응급 뇌 질환에서 시간은 곧 생명이다. 그만큼 응급 질환 사망 원인에서도 뇌 질환은 단연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또 최근 전공의 파업 사태가 길어지며 응급의료센터 진료 과부하는 지역병원 또한 예외가 없는 상황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이런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2023년 응급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로 구성된 ‘24시간 뇌 질환 신속대응팀’을 구축했다. 뇌 질환 신속대응팀은 응급 환자 도착 즉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단하고 신경외과 전문의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수술을 진행해 응급 뇌 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간다. 뇌질환 신속대응팀은 이런 노력을 통해 최근 1년간 응급 뇌 질환 수술 259건을 진행했다. 이 중 가장 위급하게 분류되는 뇌동맥류 관련 수술은 95건, 뇌졸중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뇌출혈 환자 응급 수술이 164건으로 무엇보다 병원 도착부터 수술 들어가기까지의 시간을 40분 이상 단축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난 15일 신경외과 외래 진료를 방문한 손(59·여)씨의 경우 집에서 마당 청소 중 갑자기 머리가 아파 세명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좌측 후교통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로 응급 코일색전술을 시행하고 신경학적 장애 없이 22일 만에 퇴원한 사례다. 손씨는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어 응급실에 왔는데 뇌CT 검사에서 뇌동맥류 파열 소견이 보인다는 의사의 설명에 엄청 놀랐다. 그런데 곧바로 수술받고 후유증 없이 두 발로 걸어서 퇴원해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어서 꿈만 같다”고 말했다. 어지럼증 다학제 통합 진료로 치료 효과와 환자 만족도 동시에 잡는다. 뇌병원에 새로 개설한 어지럼증센터는 병원을 방문하면 신경과 전문의가 최초 진료하고 어지럼증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 관련 전문의가 콘퍼런스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유해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다학제 협의 진료’로 진행된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말초 및 중추 전정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하다 보니 환자들은 이비인후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여러 진료과를 찾게 되고 그래서 중복 검사를 하는 경우 또한 많다. 뇌병원은 이런 부분 개선을 위해 지역 병원 최초로 ‘어지럼증센터’를 개설했다.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뇌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전 스텝들은 진료와 함께 꾸준한 논문 발표와 학회 활동으로 앞서가는 의료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 뇌병원 개원 이후 지난 2022년 신경과 김봉제 과장이 1년간 미국 텍사스주 텍사스대학 해외 연수를 다녀왔고 이어 2023년 8월부터 신경외과 조재훈 과장이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교(UCSD)에서 연수 중에 있다. 뇌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국내 대표 뇌연구기관인 ‘한국뇌연구원’과 협력해 차세대 뇌 연구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뇌병원은 개원 후 지금까지 지역민의 뇌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집중했다. 앞으로도 여러 진료과의 협진 체계 강화를 통해 진료 서비스를 높이고 의료진들의 학문적 연구 활동도 아낌없이 지원해 더 발전적인 병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2014년 개설한 뇌센터를 기반으로 2021년 4월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1만1천515.95㎡(3천483.57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뇌병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뇌병원은 응급실, 외래 진료실, 검사실, 중환자실, 뇌 전문 병동, 재활치료실을 한 건물에 배치해 응급 진료부터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 환경 구축으로 치료에 집중한다. 지역민들의 뇌 건강을 책임진다는 포부로 시작한 포항세명기독병원의 노력이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 개선과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로 증명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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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포항여고, 고교-대학 교육혁신 추진을 위한 MOU 체결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포항여자고등학교(교장 박용래)와 17일(수) 11시 선린대학교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 안혜정 부총장, 최진 교무처장, 송용 혁신단장과 포항여자고등학교 박용래 교장, 이창훈 교감, 유남이 교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대학 교육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린대학교는 대학혁신을 위해 공유.협업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사제도 구축 및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포항여자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교-대학 간 협동 자문위원회 조직 운영, 행·재정적 인적 자원 확대, 연계 교육과정 운영, 대학생 멘토링 운영 프로그램 및 특강 지원, 전문가 교수초빙 강연, 간호 및 보건의료 분야 동아리 운영 지원 등 인적· 물적교류등 양기관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곽진환 총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래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대학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에 알리고 고교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하고, 지역에 학생이 머무를 수 있는 여건개선에 이바지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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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권역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사업의성공적 추진을 위해 맺은 업무협력 협약(MOU)을 구체화 하고 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센터장 정주호)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지난해 체결하였고,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와 앵커조직 순회 "전문가 현장자문”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한동대 창업동아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청년창업가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어촌기반 청년창업을 모색하였다. 한동대를 졸업한 G-STAR 대학생 창업대회 최우수상 팀 리더 출신의 임팩트윤 이재윤 대표를 통해 청년창업의 의미와 노하우를 듣고 토론하는 토크와 함께 어촌에 대한 청년들의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자 마을투어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포항문화재단 및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사업지를 방문하여 어촌앵커조직의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야별 자문을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감 있는 자문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적합한 혁신실험을 통해 어촌활력을 높이는 실질적 업무협력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날의 행사는 최근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기관과 맺은 업무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협력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사례이다. 사업단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공동주최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정주호 센터장은"지난해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앵커조직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실질적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낙후지역 어촌활성화에 센터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콘텐츠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맺은 업무협력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해양레저 활동과 로컬창업을 위해 협약기관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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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사람, ‘숲에서 에코토피아인으로 살아보기’ 진행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대표 김혜진)이 복권기금과 함께 펼치는 ‘숲에서 에코토피아(Ecotopia)인으로 살아보기’ 올해 첫 프로그램이 13일부터 1박2일간 울진 숲속야영장에서 시작됐다. 상주 다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쓰레기와 캠핑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숲과 사람이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기법을 응용해 환경을 위해 실천할 방법을 가감, 감소, 창조, 제거라는 항목으로 구분해 실천의욕을 고취시켜 나가며 캠핑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보호·교육하며, 문화서비스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주로 펼친다. 하지만 센터의 활동 대부분이 실내에서 이뤄지는 것이 현실이며 따라서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외부 신체활동이 부족하다. 숲과 사람은 지난해 포항지역 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트리클라이밍을 접목한 캠핑체험을 시범실시 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북전역으로 대상센터를 넓혀 모두10개소를 공모를 통해 모집, 진행하고 있다. 경북지역에는 포항 64개소를 비롯해 모두 272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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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나만의 취업JOB끼 캠프 진행위덕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2024년 나만의 취업JOB끼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취업캠프는 최신 채용동향, 맞춤 취업전략, 입사서류 작성방법의 이해 및 일대일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 컨설팅 제공 등 실전 능력 배양 위주로 진행되었다. 매년 실시되는 취업캠프는 참가한 학생 대부분이 ‘이론적 지식을 쌓고 실전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정은 센터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준비에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이 달성되기를 희망한다.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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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생상담센터 -포항의료원 -포항시 북구보건소 산·학·관 협력 체결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4월 9일(화) 11시 인산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 포항시북구보건소(박혜경 소장)와 함께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경상북도 포항의료원과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는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자 이루어졌다. 각 기관은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정신건강 관련 전문상담 인력 교육 및 지원,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물적자원 공유 활성화 등에 협력하고자 했다. 포항시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포항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센터를 통해 지역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조광래 행정처장은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북구보건소와 함께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는 학생상담센터를 운영, 전문자격증을 가진 상담사들이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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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슬도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품평회 ‘대상’ 수상포항에서 전통주를 생산하는 청슬도가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조선비즈 주최로 지난 4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청슬도가의 ‘영일만 소주51’ 이 증류식 소주분야에서, ‘술마녀’는 약주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영일만 소주51’은 우리 지역의 쌀을 100% 사용해 만든 술로, 전통 방식으로 증류하여 옹기에 장기간 숙성을 해 알코올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술 질감 가지고 있는 지역 명품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술마녀’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의 찹쌀을 이용, 전통 누룩만을 사용하여 장기 발효를 통해 빚은 약술로, 찹쌀 특유의 부드러움과 사과 향과 같은 누룩 향이 배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청슬도가 정광욱 대표는 "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주도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술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며 " 안동소주처럼 영일만 소주도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수출을 통해 세계무대에도 나아갈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역대 최다인 218개 업체에서 1061개 브랜드 제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