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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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체육한마당 행사 지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9일(목)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한마당에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을 위하여 음료와 솜사탕, 츄러스 등 간식을 지원하여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본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양종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체육한마당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그동안 월성원자력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학생들이 직접 메시지를 적은 보드판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에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따뜻한 말로 환영해 주고, 학교에서 감사패도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간식을 준비하였으니, 맛있게 먹고 에너지 넘치는 행사를 이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학생 안전 인프라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장학금 후원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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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스마트제조 우수공장 견학 지원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가 8일 스톨베르그&삼일에서 포항대학교와 함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우수공장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으로 경북SW진흥본부가 수행중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스마트제조의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스마트제조 공장 정보 설명과, 현장견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견학프로그램에 포항대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참가자에게 유익한 스마트제조 정보를 제공하였다.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은 "이번 스마트제조 우수공장 견학프로그램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유망한 기업들이 서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북SW진흥본부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재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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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 시행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동경주 지역 100세 이상 장수인들을 대상으로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을 시행했다.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은 지역 주민 건강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주민 체감형 본부 주도 사업으로 월성본부에서 원전본부 최초로 발굴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장수마을 인증 사업 대상자는 동경주 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협조를 통해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실거주가 확인된 올해 100세(1925년생) 이상 장수인 12명으로 선정하였다. 월성본부에서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동경주 지역에 계신 장수인들을 찾아 뵈며 인증패와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거주마을에는 마을잔치를 지원한다. 지난 7일에는 김한성 본부장이 직접 양남면 석촌리를 방문하여 장수인에게 축하인사 및 선물을 전달했다. 석촌리에 거주 중이신 김성숙 할머니는 1925년생으로 올해 100세를 맞이하였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은 "건강한 100세 인생을 맞이하신 걸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월성본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주시길 바란다.” 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터전 동경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성숙 할머니 가족분들은 직접 편지를 준비하여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자식처럼 이렇게 주민 한명한명까지 다 신경써주시고 어머니의 건강한 삶을 기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월성본부는 이번 사업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 안전성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보고 계속해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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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비즈니스홀, 현대적 리모델링으로 새단장포스코 포항제철소 ( 소장 천시열 ) 는 본사 2 층에 위치한 비즈니스홀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지난 7 일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제철소장 ,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 노경협의회 대표등이 참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비즈니스 홀을 직접 둘러보고 , 신규 입점 카페의 다양한 메뉴와 직원들을 위한 할인 혜택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비즈니스홀은 2004 년부터 포스코 내방객을 위한 회의실과 카페를 운영해 왔다 . 비즈니스홀은 제철소 외부에 위치하여 내방객들이 복잡한 출입절차 없이 포스코 직원과 업무협의를 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20여년의 장기간 사용에 따라 바닥 카페트, 벽지, 가구류가 노후화 되고, 빔프로젝터 화질 및 조명의 조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비지니스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비품을 전면 교체하는 등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바닥 타일과 벽지, 가구류를 교체하고, LED 조명등, 회의용 대형 모니터 설치 등을 통해 현대적이고 밝은 분위기로의 변화를 추구하였다. 또한, 입점 카페의 메뉴 다양화 및 커피 품질 개선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새롭게 도입하고, 다양한 디저트 음료 레시피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화사해지고 편리한 시설로 거듭나 직원들의 이용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 같아 무척기쁘다”며 "앞으로도 내방객과 직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없도록 사용자 의견에 귀기울이고 철저하게 관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내방객들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효율성 증대와 함께 회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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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2024년도 경주시 문무대왕면·감포읍 벼 육묘 지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3일(금)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소재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감포읍 벼 육묘 지원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과 임재윤 문무대왕면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 한기배 농업기술센터상담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벼육묘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시행되었고, 작년까지 월성본부에서 총 4억3천만원가량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시설을 이용한 벼육묘 지원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문무대왕면·감포읍 농업인 300여 가구에 벼육묘 약 54,000판(8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단체장들과 벼육묘 현장을 둘러보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고충을 헤아리고 농민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 계속하여 고민해 보겠다. ”고 말했다. 이에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은 "월성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농민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답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동경주 농업인들을 위하여 항공방제, 농업기반시설조성, 태풍피해복구, 벼수매통지원 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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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 노력에 힘입어 남성육아제도 활용률 증가포스코의 지속적인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 노력에 힘입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내 남성직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남성 육아휴직 인원은 2019년에는 33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휴직과 더불어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직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내 유연근무 사용 남성직원은 2019년 416명에서 2023년에는 721명으로 급증했다. 포스코 사내 남성직원의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사용이 증가한 배경은 직원들이 마음 편히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다. 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기준보다 1년 더 부여해 자녀 당 2년으로 운영하고 있고, 승진 시 육아휴직 기간은 모두 근속연수로 인정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복귀 시에도 본인의 희망부서와 경력을 우선 고려해 배치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지원으로 2022년 국내 최초로 네 쌍둥이를 자연분만한 포스코 김환 대리는 2년 4개월간의 육아휴직 기간 중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고, 부서와 본인의 자녀 육아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최근 희망부서로 배치됐다. 포스코에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3자녀의 아빠이기도 한 광양제철소 제선부 윤지홍 부공장장은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7개월간 육아휴직을 신청했을 때 "당연히 아빠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지원해주신 직책자 분들과 동료 직원 분들 덕분에 마음 편히 휴직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복직 후 가족, 동료들과 더욱 돈독해져 회사에서의 성과도 더 올라 고과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광양제철소 선강부문 임원이 먼저 나서 3명 이상의 다자녀를 둔 아빠 직원들과 육아와 회사 생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임원과 직원이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육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관련 제도의 사용을 적극 권장할 만큼 회사의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출산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직원들이 본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사내 가족출산친화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고, 현행 제도들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이 유연하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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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 용역 계약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본사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본계약에 앞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역무의 일부인 인프라(부지기초 강화,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건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는 것이다. 루) 발주사(SNN)는 연내에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번 계약이 사업공정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금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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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매직 & 번룬쇼’ 공연 개최포항제철소 ( 소장 천시열 ) 는 오는 5 월 4 일 ,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 매직 앤 벌룬쇼 '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보유한 마술사 김재환이 주연을 맡았다 . 김재환 마술사는 전국대회 2 관왕과국제대회에서 특별상을 받는 등 수차례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 대학가와 기업체 등에서 인기리에공연을 펼치고 있다 . 특히 , 이번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를 만들었다 . 그의 화려하고 환상적인매직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 무대가 끝난 후에는 공연에서 사용하던마술 소품을 효자아트홀을 찾아준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주어 , 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 이 공연은 5 세부터 12 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지만 ,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 가족 모두가 함께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공연은 오전 11 시 , 오후 2 시 , 5 시 등 총 3 회에 걸쳐 약 60 분간진행되었으며 , 이번 공연은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 어린이들에게사고력과 발표력 , 그리고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교육적인 측면도 갖추었다 . 공연에 참석한 포스코 직원 가족은 "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 라며 , "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준비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 앞으로도 이런 멋진 공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한편 , 포항제철소는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지난해 5 월에는 최현우 마술쇼를 개최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 8 월여름방학 특집으로 연극 ' 엄마 , 아빠새는 음치왕 ' 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이를 통해 포항제철소는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 문화적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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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 월성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이상 없다』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3일‘2023년도 월성 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양남면소재 월성스포츠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2023년 월성본부 주변 환경방사능을 조사하기 위해 육상시료(토양, 식수, 채소류 등), 해양시료(해수, 어류 등) 766개 시료의 방사능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했다. 또한 월성본부 인근 마을인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나산리․읍천1,2리․하서리, 문무대왕면 봉길리, 6개 마을 주민대표와 공동 으로 2023년 4월과 10월에 주민 관심 시료 6종 45개 시료를 채취하여 방사능을 분석했다. 조사결과표층토양, 하천토양, 해수, 솔잎, 식품류 등의 시료에서 세슘(Cs-137), 스트론튬(Sr-90), 방사성탄소(C-14)가 검출되었으나, 이는 과거 대기권 핵실험 등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국내 전 지역에서 검출되는 수준으로써 이는 원전 가동에 의한 영향이 아님을 설명했다. 원전 인근에서 삼중수소(H-3)가 검출되었지만 이로 인한 연간 유효선량은 일반인 선량한도인 1mSv의 0.013% 정도에 해당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월성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를 위해 독자적으로 연간 총 810여 개의 시료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 김홍주 교수는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의 객관성, 투명성, 신뢰성 확보 유지를 위해 향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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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3호기 제21차 계획예방정비 착수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2024년 5월 1일 오전 9시부로 121.2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비안전모선 B계열 차단기반 복구, 스위치야드 345kV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설비 개선,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설비정비 및 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024년 8월 30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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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신규원전 사업 최종 입찰서 제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며, "한국은 국내 및 UAE 신규원전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2036년까지 신규원전을 준공하겠다는 체코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전 세계에서 최적의 공급사”라고 강조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와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이 체코에 제안한 APR1000 노형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2023년 3월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함으로써 원전 설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한수원은 2016년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속적으로 체코 정·관계, 산업계, 학계 및 원전 건설 예정 지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코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원전 예정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봉사 활동을 시행할 계획으로, 지역의 탄탄한 지지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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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 3차 개수 ‘연와정초식’ 열고 성공적 조업 기원포스코가 29일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 *개수(改修) :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작업. 통상 15년 전후를 주기로 함. **연와정초식(煉瓦定礎式) : 철광석과 코크스를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고로의 핵심 자재인 내화(耐火) 벽돌의 축조 작업 시작을 기념하고 고로의 성공적 가동을 기원하는 행사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내화 벽돌에 포항 4고로의 성공적 가동과 더불어 포스코의 지속 발전을 염원하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담아 ‘超一流(초일류)’, ‘初心(초심)’ 등 총 16가지 휘호를 새겼다. 포항 4고로는 지난 1981년 2월 내용적 3,795㎥의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1994년 1차 개수를 거친 후, 2010년 2차 개수를 통해 내용적 5,600㎥의 초대형 고로로 재탄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23일, 포항 4고로는 약 14년간의 가동을 마치고 3기 개수 작업에 돌입했다. 공사는 오는 6월 말까지 약 125일간 진행된 후 본격적으로 재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3차 개수의 내용적은 동일하지만, △노후 설비 신예화 통한 성능 복원 및 안정적 생산체제 구축 △내구성 강화 통한 안전성 확대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고로는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포항 4고로는 연와에 새겨진 다양한 염원을 안고 다시 한번 뜨겁게 고동칠 것"이라는 기대를 전하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바탕으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4고로 개수 공사는 약 5,300억 원이 투입되고, 건설 기간 동안 총 37만 8,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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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선정포항테크노파크 부설 경북SW진흥본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시도와 공동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를 포함한 영남권 5개 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00억원, 지방비 150억원 총 450억원을 투입하여,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 부족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제조업 현안을 해결하고 제조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AX 랩을 구축·운영한다. AI 기술개발 및 활용·확산을 위한 실증지원 공간 구축과 AI솔루션 도입 컨설팅을 통해 제조 AI 확산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영남권 각 지역의 중점산업인 철강(경북(포항)), 지능형기계(대구), 기계부품(부산), 화학(울산), 자동차부품(경남)을 대상으로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제조업 현안해결을 위해 AI기술 개발·실증이 지원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제조현장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 간 교차 실증 및 솔루션 복합 실증 등도 포함되어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산업재해 방지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의 AI 역량 강화 및 활용확산을 통한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은 "지역 제조기업 수요 기반의 AI융합을 통해 지역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 디지털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확산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포항의 인공지능 전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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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분기 매출 18조 5백 2십억원 실적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백 2십억원, 영업이익 5천8백3십억원, 순이익 6천 백 9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23년 1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는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실적발표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우선 철강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지난 2019년 국내최초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포스코 Smart Factory를 AI가 결합된 Intelligent Factory로 한단계 발전시키고, 경제적 관점의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을 통해 초격차 수준의 제조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둔화에 따른 업황조정기를 본원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원료가격의 하락에 따라 upstream 단계에서 리튬 등 우량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어 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의 기반을 확보한다. 또한 R&D기반의 혁신공정 개발, 고객과 전략적 협력 및 우량기업 M&A 등을 통해 사업 확장방식에 다변화 및 전고체 등 차세대 소재의 조기 상업화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기인 캐즘(Chasm)을 반영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일부 사업에 대한 투자도 합리적인 시점으로 결정해 사업전략의 질적 내실화를 다져 향후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시장이 회복될 때 사업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이차전지소재사업부문에서 포스코그룹 리튬생산의 원년이자 전기차 배터리 풀 밸류체인이 본격 가동되는 첫해다. 올해 연말까지 그룹내 리튬, 니켈, 전구체 공장 등을 가동하면 이차전지소재산업에서 리튬/니켈의 원료부터 중간재인 전구체를 넘어 양극재 및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제품까지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풀밸류체인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 차원에서 이미 논의를 시작했으며, 올해 내에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연결 재무목표로 매출액은 78조원, 투자예산은 10.8조원으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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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모집…해외봉사 펼치며 글로벌 나눔인재로 성장할 단원 찾는다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비욘드 단원을 선발해 현재까지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육성해왔다. '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이어 포항과 광양에서 조별 기획봉사활동 ·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연합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학기중에는 지역 조별 봉사활동 · 자기주도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봉사자들은 2020년 이후 5년만에 재개하는 해외봉사에도 참여한다. 해외봉사는 2025년 1월 겨울방학기간 중 진행하며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소재한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식수위생 시설과 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비욘드 17기 선발인원은 50명으로 4월 22일부터 약 2주간 공식 홈페이지(www.poscobeyond.co.kr)에서 자기소개서와 UCC를 접수받는다. 올해 7월 여름방학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외 봉사활동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지역, 전공,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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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활용한 탄소중립 해법 선보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24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art SMR Net zero City)’를 제안했다. 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 황 사장은 이날 "SMR이 주 에너지원이 될 SSNC는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도시임은 물론, SSNC에서는 에너지 소비 비용이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한수원은 경주시와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SSNC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경주IC 인근에 조성되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최적의 SSNC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도시의 탄소중립 달성은 길고 험난한 글로벌 탄소중립달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여정의 선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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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열 포항제철소장, 포항소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 가져... 초일류 기업을 향한 기술 전수 당부22일 포항제철소 천시열 소장이 포항소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포스코명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천시열 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13명의 포스코명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항제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천시열 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 기술 전문가인 포항제철소 명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포항제철소의 근간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라며 포스코명장들이 후배 양성을 비롯한 제철소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포항제철소의 명장들이 후배 직원들의 롤모델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여 더 많은 기술전문가들이 양성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우위를 위해 직원들의 기술전문성 향상에 진심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천시열 제철소장은 취임 이후 현장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직원 소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담당업무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위 유학 프로그램, 해외 지역전문가 양성 및 명장/PCE 제도 등을 통해 기술 전문가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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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소리로 보는 원자력’ 견학 시행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이하여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재호)를 초청하여 ‘소리로 보는 원자력’ 견학 이벤트를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올해 슬로건을 기반으로 20여명의 시각장애인과 함께 월성본부 홍보관과 전망대 등 현장을 견학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직접「왜 하필 원자력인가」라는 주제로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특강과 퀴즈 이벤트를 시행하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한성 본부장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는 에너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기쁘고, 이러한 에너지는 우리 한수원이 만드는 전기에너지보다 훨씬 소중한 에너지임을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 월성본부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을 인솔한 방수현 팀장은 "우리 센터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김한성 본부장님과 장정일 처장님께 감사드리며, 30년 이상 울산에 살면서 너무 몰랐던 월성원자력본부를 직접 보고 듣고 하니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소중함을 크게 느끼고 원자력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새삼 존경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원자력 발전의 이해 및 수용성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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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 수혜기업 모집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5월 10일까지‘2024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내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내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유형은 ▲사업화기반강화(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 획득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지원 ▲R&BD 기획역량강화 ▲제품고급화지원 ▲시장진출지원(홍보ㆍ마케팅) ▲투자유치지원(IR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18개사 정도가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각 기업은 기업별 지원한도인 12백만원안에서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업별 6백만원까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모집에 대한 세부사항들은 포항TP 홈페이지(https://www.ptp.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전년도는 총 21개사 지원을 통해 매출액 534억원 상승과 고용 46명 증가, 투자유치(4개사, 222억원) 및 정부연구개발과제 수주(14과제, 28억원)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플랫폼 제공을 통해, 포항이 혁신과 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대학과 연구소, 벤처기업이 집적된 지구로 2001년 포항 남구 지곡동 및 효자동 일원 2.13㎢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1월 기준 204개사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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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4호기, 제20차 계획예방정비 착수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4월 20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53.6일간의 공정으로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터빈제어 및 비상정지계통 설비 전면개선,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기기정비, 설비개선 및 시험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024년 6월 12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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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프랑스 프라마톰,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 협력한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꿈의 동위원소로 불리기도 한다. 중수로 에서 중성자 조사 후 분리정제 등의 과정을 통해 생산할 수 있어 캐나다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수로 상용원전을 통해 루테튬-177을 생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루테튬-177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여기에 프라마톰과의 이번 협력까지 더해지며 한수원의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이 전력 생산을 넘어 국민 보건복지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암과 싸우고 있는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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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OK FTA 컨설팅 용역수행사 선정 심의위 개최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4월 16일(화) 오후 2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용역수행사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FTA 원산지관리 역량 제고,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출촉진을 위한 기업 역량 맞춤형 FTA 활용 수출 컨설팅으로 원산지판정, 원산지관리시스템 도입, 인증수출자 취득,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확인서 발급 등 컨설팅 유형별 기업규모에 따라서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총 3개 용역수행사가 입찰하여, 심의를 통해 관세법인 샤인, 지평 관세법인을 선정하였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경북지역 많은 기업들이 FTA을 알지못하여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FTA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외에도 찾아가는 FTA 교육 등 FTA활용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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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지역 출신 대학생 위한 재경 기숙사 건립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 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립과 운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담당한다. 기숙사에는 원전 소재 지자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지역 주민 자녀 5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자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교통편의도 우수하다. 기숙사는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등의 공간을 갖춰 인근 주민과 상생하는 복합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 대학생들이 용산 인근 지역 초중등 학생들의 멘토가 되는 미래 인재육성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원대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과 자식 걱정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공부에 매진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제2의 고향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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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색 봉사여행 ‘볼룬투어’ 프로그램 선보여포스코가 12일부터 포항 지역 등 전국 곳곳에서 펼치는 봉사여행인, 포스코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룬투어는 Volunteering 과 Tour를 결합한 단어로, 복지기관에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가 평소에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는 포스코만의 특별한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볼룬투어는 격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휴무 금요일인 평일에 활동 진행이 가능해 봉사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도 높였다. 포스코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봉사여행으로 가고 싶은 장소, 시간, 활동 내용을 접수받았다. 봄바람이 가득한 4월에는 포항과 광양, 서울 인근 지역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수목원 탐방을 테마로 경상북도수목원, 순천만국가정원, 광릉 국립수목원을 찾는다. 12일부터 포항에서 첫 시작을 알린 볼룬투어는 13일 서울에 이어 26일 광양지역 탐방으로 4월 볼룬투어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경상북도수목원 탐방에 참여한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이용 중인 허순남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고 있어 여행이나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 포스코 봉사자들이 함께 동행하여 숲 속을 여행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며 "봄을 느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해 준 포스코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광양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광양 시니어클럽 양윤미 복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니려면 봉사자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포스코 임직원들이 1:1로 매칭되어 밀착케어가 가능하고, 야외 활동을 통해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체육활동,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 전후로 포스코그룹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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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4월 11일(목) 경일대학교LINC3.0사업단과 초기창업자의 IP(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지원사업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상공회의소 김구암 사무국장과 경일대학교 배영자지역공유 협업 센터장, 경일대학교 우동경 창업교육 센터장이 참석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양 기관의 현황 및 지원사업 릴레이 추진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관련 공동추진 △초기창업자가 보유한 상표 등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초기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컨설팅 지원 △글로벌 진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공동협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하였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초기창업자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들의 튼실한 IP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