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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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슬도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품평회 ‘대상’ 수상포항에서 전통주를 생산하는 청슬도가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조선비즈 주최로 지난 4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청슬도가의 ‘영일만 소주51’ 이 증류식 소주분야에서, ‘술마녀’는 약주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영일만 소주51’은 우리 지역의 쌀을 100% 사용해 만든 술로, 전통 방식으로 증류하여 옹기에 장기간 숙성을 해 알코올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술 질감 가지고 있는 지역 명품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술마녀’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의 찹쌀을 이용, 전통 누룩만을 사용하여 장기 발효를 통해 빚은 약술로, 찹쌀 특유의 부드러움과 사과 향과 같은 누룩 향이 배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청슬도가 정광욱 대표는 "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주도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술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며 " 안동소주처럼 영일만 소주도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수출을 통해 세계무대에도 나아갈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역대 최다인 218개 업체에서 1061개 브랜드 제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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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앙상가 야시장, 구름 인파 몰리며 골목 상권 부활 ‘신호탄’시민 참여형 행사로 한층 풍성해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1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5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며 모처럼 중앙상가가 활기로 들썩였다. 포항시는 12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중앙상가 상인회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상가 야시장 개장식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공연팀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개장식은 ‘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육중완 밴드, 롤링쿼츠, 비스타 등 최고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야시장 개장 기념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마련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하루 동안 포항시 추산 5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갔으며, 야시장 참여 푸드트럭마다 긴 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주변 상가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늦은 밤까지 활기가 넘쳐났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상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공영주차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9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연 면적 4,131㎡, 3층 4단, 주차 면수 99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12일 개장에 들어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올해 중앙상가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체험형 플리마켓, 중앙상가 특별품 경매, 예언노래방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형 야시장으로 운영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 텐트를 설치하고. 인근 쉼터를 조성하는 등 무더위를 피할 공간도 함께 마련했으며,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장실 개방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야시장 개장으로 중앙상가에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공영주차장 준공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행사장을 찾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주간 진행되는 중앙상가 야시장은 △2주 차 야시장 Beer Day △3주 차 다문화 예술제 △4주 차 야시장 3色 콘서트 △5주 차 중앙상가 보이스 배틀 △6주 차 야시장 골목극장 △7주 차 청소년 댄스 페스타 △8주 차 중앙상가 주최 고향 사랑 행복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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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전국 최고의 명품주 꿈꾸는 ‘청슬도가’ 정광욱 대표전국에는 많은 양조장(술도가)들이 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자취를 감췄다가 광복이후 다시 살아나 안동소주, 문배주 등이 그 명맥을 잇고 있고 막걸리의 경우 대표적으로 포천의 이동, 일동 막걸리를 비롯해 부산의 금정산성 막걸리 등이 전국 대표 서민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에도 이처럼 유명한 양조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곳이 있어 화제다. ‘청슬도가’가 바로 그곳으로, 10여년 전부터 포항에서 전통 막걸리인 ‘옹헤야’를 출시하고 최근에는 증류식 소주를 만들어 기존 희석식·증류식 소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항 전통주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는 술도가인 ‘청슬도가’ 정광욱 대표, 이번시간에는 그의 입을 통해 전통주에 대한 소신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청슬도가’란 어떤 곳이고 왜 이런 이름을 지었는지... - 청슬은 포항에서 물이 좋은 곳이라 소문이 난 기북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양조장을 창업 할 때부터 물 좋은 곳을 몇 달 동안 찾고 또 찾고 하면서, 이곳 기북면 관천에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 관천은 예전부터 물이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있었던 절에서 나오는 물로 한센병환자들이 완치 되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물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청슬이라는 이름은 맑을 청(淸), 큰 거문고 슬(瑟)입니다. 맑은 소리를 내는 큰 거문고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술이 맑은 소리를 내는 거문고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청슬’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 지역에서 ‘옹헤야’ 막걸리로 성공을 거두었는데 비결은... -‘옹헤야’ 막걸리는 지난 2011년 5월에 출시를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알려져 포항에서는 누구나 아는 막걸리가 되었지만 대중으로 지역 막걸리라고 인지되기 시작한 때는 출시 되고 8~9년이 흘린 후였습니다. 그렇게 보면 비결은 꾸준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홍보하고 알리다 보면 어느 순간에 지금의 ‘옹헤야’막걸리처럼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만들고 있는 막걸리가 옹헤야 막걸리뿐만 아니라 신포항 막걸리, 전통누룩 막걸리등 6종류가 있습니다. 이런 막걸리 등과 같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자리 매김을 한 것 같습니다. △‘청슬도가’는 지역에서 ‘옹헤야’란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중인 걸로 안다. 오프라인 매장을 연 이유는... -처음에 창업이후 옹헤야 막걸리 출시했습니다. 저는 막걸리가 맛있으면 무조건 잘 팔릴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트·식당 등과 같이 고객이 접할 수 있는 곳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매장을 열어 ‘손님들이 우리 술을 접하고 평가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라는 생각을 하고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오히려 옹헤야 막걸리보다 옹헤야 주점이 더 인기가 많을 정도로 주변에서 큰 호응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곳이 제가 창업을 하고 지금까지 좌절 없이 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원래 대학에서 정치학, 경영학을 전공한 것으로 안다. 왜 뜬금없이 전통주 개발에 나섰는지... -대학에서 국제정치·경영학을 전공하고 소시 적에 잠시 정치판을 기웃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치판을 전전긍긍하면서 현실 정치는 저하고는 맞지 않구나 하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이후 화학회사 해외 영업부에 몇 년 근무했는데 직장인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그곳에 있으면서 틀에 박힌 삶에 염증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고 제가 직접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신문기사의 막걸리 광고를 보게 되었고 그때 나름대로 필을 좀 받았다고나 할까요. 그때부터 시장조사를 하고 술 만드는 것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고 진짜 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최근 ‘영일만소주’ 등 3가지 증류식 소주를 개발한 걸로 아는데 어떤 술인지... 막걸리는 유통기간·지역 특색 등 때문에 다른 지역에 진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늘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소주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포항에서는 최초로 ‘영일만 소주’라는 브랜드로 증류식 소주를 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포항시 함께 공동으로 동네 골목 상가를 살리자는 취지로 동네 소주를 만들었습니다. 포항시 해도동의 ‘새록새로소주’, 오천읍의 해병대 문덕헬로거리를 형상화한 ‘문덕헬로부대 소주’가 그것입니다. 이 3가지 소주 모두 지역의 기북·기계면에서 재배 되는 쌀을 100%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중 상당수가 장애를 갖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저는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기업은 사회적 책무를 반드시 가져야 가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가 위치한 기북면에 있는 주민들을 우선 채용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가 있으면 그 또한 우선 고려로 생각했습니다. 지금 저희 양조장에는 지적장애인 1명, 자폐 장애인1명, 2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대우는 일반인과 똑같습니다. 이 원칙은 청슬 양조장이 존재하는 한 계속 유지할 것 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포항에서는 처음으로 증류식 소주를 출시를 했기 때문에 여기에 모든 것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품 소주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영일만 소주’는 ‘지역특산주’ 면허를 받은 제품이라 인터넷 판매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온라인 판매도 조금씩 확대해 최근 연예인 소주로 유명한 0소주처럼 누구나 즐길수 있는 전통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비록 청슬 양조장은 지역의 작은 산골에 위치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더 나아가 해외 수출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한번 지켜봐주십시오. 포항의 전통주 술도가인 ‘청슬도가’ 정광욱 대표의 말처럼 지역전통주가 전국 아니 세계시장을 제패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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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시원·달콤한 포항 여름 수박, 홍콩 입맛 사로잡아포항시는 29일 북구 기계면 소재 서포항농협유통사업단에서 홍콩으로 수출하는 포항 수박의 올해 첫 상차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역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쌀, 사과, 토마토, 시금치, 여름 무, 배추 등 많은 신선 농산물의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해왔으며, 그 노력의 하나로 경북도 내에서 수출이 힘든 품목인 수박이 포항시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기계면에서 재배되는 포항 수박은 평균 당도가 11.5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균일하고 당도가 높아 지난 2020년 첫 수출에 성공한 후 수출경쟁력이 높은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첫 물량은 3.5톤(560통) 규모이며, 오는 9월 추석 전까지 15톤 정도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수출마케팅 및 바이어 상담으로 홍콩에서 선호하는 4~5kg 수박과 함께 지역에서 다량 재배된 7~8kg 수박의 수출계약에 성공하고 수출량을 증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 수출 비수기에도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과 수박, 여름 무, 토마토를 비롯한 수출 품목개발에 힘쓰는 등 올해 농산물 수출액 80억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목개발과 수출대상국 확대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포항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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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철 이색 과일 ‘애플수박’ 26일부터 본격 출하포항지역 신소득 작목 개발 품목인 애플수박이 26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형 수박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해 남구 연일읍 중명리·중단리 일대에서 시설하우스 20동(약 1ha) 규모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약 37톤이 생산될 예정으로, 생산된 애플수박은 농가 직거래, 로컬매장 등 지역 내에서 유통·소비될 예정이다. 애플수박의 평균 무게는 1~2kg 정도로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며,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를 타겟으로 전국적인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한 애플수박 농가주는 "애플수박은 무게가 가볍고 공중에 매달아 재배할 수 있어 일반 수박 대비 작업 부담이 적다”며, "평균 당도 11Brix로 일반 수박과 비슷해 크기가 작아도 수박 본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미 기술보급과장은 "애플수박 재배로 지역 내 대체작목을 개발하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최근 소비트렌드에 대응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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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핫플레이스) 경주 주상절리 베이커리카페 더킹 ‘킹콩이 깨어나 커피를팔아요’'영화속 킹콩이 나타났다” 영화 속 주인공 고릴라 킹콩이 경주에 나타났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자리한 ‘베이커리카페 더킹’ 이곳은 아름다운 바다뷰와 제과명인이 만든 맛있는 빵, 향긋한 커피 맛을 자랑하는 대형카페다. 바닷가마을 어디서나 만나 볼법한 카페지만 ‘더킹’은 어마어마한 킹콩 아트 작품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입구부터 파워 존재감을 자랑하는 킹콩은 이곳의 랜드마크자 포토존이다. 많은 이들이 ‘카페 더킹’이라는 이름은 몰라도 킹콩이 서있는 카페로 찾아온다 할 만큼 존재감이 가히 압도적이다. 박태환 카페 더킹 대표는 "킹콩을 상징물로 세우게 된 것은 카페가 자리한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여 상상력을 더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더킹 카페가 경주 주변지역 관광지와 연계되어 서로 시너지를 주고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길 바랬다”고 밝혔다. 카페가 자리한 양남 인근에는 감은사지가 있다. 절터만 남은 이곳에는 역사적 아픔과 죽음 속에서도 나라를 위했던 한 왕의 마음이 담겨 있다. "죽은 후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다에 묻힌 문무왕. 아들 신문왕은 감은사를 완공하며 절 아래 길을 내어 용이 된 문무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답고도 가슴을 아리는 이 스토리에 감명 받은 박 대표는 킹콩이 주는 강인함이 문무왕과 함께 나라를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력을 발휘하였다는 것. 박 대표는 "킹콩이 가진 강인함과 그 속에 숨은 따뜻함이 수많은 외세 침략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닮아 있는 듯 했다”며 "좋은 의미를 좋은 뜻으로 풀어내고자 ‘킹콩’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예술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킹콩을 비롯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예술작품이 시선을 잡는 카페이지만 이곳은 커피와 빵 맛이 아주 좋기로 유명하다. 카페투어에 익숙한 젊은이들 뿐 아니라 50-60 세대들도 빵 맛이 좋아 자주 찾는다. 주말이면 자리 잡기가 힘들어 대기를 할 정도다. 제과명인 조성환 씨가 만드는 다양한 베이커리는 이 카페를 꼭 찾아가봐야 하는 이유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촉촉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몽블랑 ‘킹블랑’과 먹물과 연유의 어우러짐이 좋은 ‘킹콩 손가락’,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한 가득 들어간 ‘고릴라 엉덩이’ 등이 있다. 소금빵과 제철 과일이 듬뿍들어간 케이크도 이곳을 찾는다면 먹어봐야할 메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인 레트로 무드에 맞춰 다양한 꽈베기, 찹살도넛 등 레트로 도넛도 출시돼 이곳을 찾는 중장년층에게 인기다. 커피 또한 3가지 로스팅 원두로 다양한 입맛을 사로 잡는다. 깔끔한 바디와 낮은 산미를 자랑하는 ‘킹콩’ 원두와 산뜻한 플로럴의 산미와 풍부한 과일류의 단맛을 자랑하는 ‘신콩’, 카페인 못 먹는 이들을 배려한 ‘디카페인’ 원두까지 다채롭다. 음료 시그니처 메뉴는 아메리카노에 달콤한 휘핑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 ‘주상젤리슈페너’와 ‘흑임자슈페너’가 있으며 또 직접 만든 수제 청으로 제조하는 ‘더킹 정글에이드’ 등 다양한 에이드도 맛볼만하다. 박태환 대표는 "카페라면 음료와 빵이 맛있는 건 기본이다. 카페를 운영하기 전에 많은 곳을 다녀봤는데 이 기본을 지키지 않는 곳이 많았다. 아무리 예쁜 인테리어를 했다해도 그런 곳들은 결국 금방 문을 닫았다. 그래서 음료 맛과 빵 맛에 늘 신경을 기울인다.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도 늘 힘쓴다”고 말했다. 카페는 2층 규모로 아름다운 동해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와 넓은 정원을 갖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찾기에 좋다. 아기 동반 가정을 배려한 시설도 돋보인다. 이유식을 데워 먹일 수 있도록 전자랜지를 비치해뒀으며 아기의자가 곳곳에 있고, 기저귀 갈이대도 따로 두었다. 또한 음료와 빵을 들고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되도록 엘리베이터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아름다운 뷰를 만끽하며 커피한잔 즐기기 좋다. 아기와 찾는 가정을 이토록 세심히 배려한 이유에 대해 박 대표는 "더킹 카페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쉼’을 선물하고 싶다. 아기와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도 편안한 쉼이 될 수 있도록 조금 배려했을뿐”이라고 말했다. 카페 더킹은 경주 주상절리에 자리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다. 그런데 층수가 일반적인 비치카페에 비해 높지 않아 아쉽다. 박 대표는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개발에 제한이 많다. 귀한 자원인만큼 보호하면서도 적절한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킹콩이 달콤한 빵과 향긋한 커피 향을 풍기며 인사한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킹콩이 이끄는 커피와 베이커리 세계로 나들이 떠나본다면 어떨까. 입맛을자극하는 카페투어뿐 아니라 인근 주상절리와 감은사지도 돌아본다면 눈과 귀와 입 모두가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이다. 카페 더킹은 경북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로 454에 자리해 있으며 예스키즈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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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두부가 나타났다...‘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장량점’ 노정서 대표"우리 두부요?” "우리 두부는 찐 국산콩만으로 만들어 내는 진짜 두부에요” "물론 제 어릴 때처럼 맷돌을 돌려 두부를 만들지는 않지만 맷돌이 부착돼 있는 기계로 국산콩과 국산재료만을 이용해 아기들이 먹어도 좋은 두부를 만들고 있어요. 최고의 두부라고 자부해요” 이렇게 두부 예찬론을 펼치는 이는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두만사) 장량점 노정서 대표. 그녀가 처음부터 두부 관련 일을 시작한 건 아니다. "원래 전 오랫동안 어린이집 교사를 했어요. 그런데 항상 아이들 먹는 게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뭐가 좋을까 하고 고민하고 알아보다 두부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이 없더라고요” "이후 창업을 고민하면서 맛있다는 두부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아요” "그러면서 느낀건데 참 좋은 두부가게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게 단순히 두부만 만들어 팔거나 손으로 만든 수제이긴 한데 너무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거에요” "그렇게 두만사 가게 문을 열고 두부와 함께 한지도 어느새 1년 반정도가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그녀가 만들어 내는 두부음식은 다른 곳과 확인히 차별화 된다. "저희 가게에서는 일반 흰두부도 있긴 하지만 현대인의 건강을 고려한 퓨전 음식들이 많아요” "대표적 음식이 흑임자 두부와 야채두부, 제가 직접 만든 과일 수제청에 국산 콩물을 섞어 만든 과일 콩물, 바로 요리가 가능한 밀키트로는 파육계장, 두부 부대찌개, 마파두부, 수제 두부전골, 두부 청국장 등이 있어요” "또한, 두부를 이용한 야채 샐러드도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고요. 모두 제가 두부를 이용해 만든 제품들입니다” 그녀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두부를 제공하기 위해 까탈스럽게 재료를 고르고 누구보다 일찍 아침을 시작한다. "일단 두부는 콩의 품질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포항 기계면의 콩을 기본으로 하고 부족할 경우 다른 지역의 품질 좋은 콩을 구매해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두부를 만들려면 콩을 선별, 불리기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새벽에 일찍 나올 수밖에 없어요” "계절에 따라 조금의 시간차는 있지만 보통 새벽4-5시 전후에는 가게에 나와 두부를 만듭니다. 여름철에는 상관없지만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손이 얼기 일쑤죠. 9시에 문을 열려면 어쩔수 없어요. 물론 더 일찍 나와야 할때도 허다하고요” "그래도 제가 만든 두부를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언제나 즐겁게 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는 내년에는 새로운 두부 레시피도 준비중이다. "전통주를 만들다보면 술지개미라고 하는 찌꺼기가 많이 남잖아요. 두부도 마찬가지여서 콩으로 두부를 만들다보면 찌꺼기인 비지가 많이 남아요” "남는 비지는 동물 사료만드는 곳에 제공하기도 하는데 일부는 어쩔수 없이 음식물 쓰레기로 벼려지기 일쑤거든요.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이 비지를 이용한 비지전이나 샐러드, 밀키트형 비지찌개 등을 구상중이에요. 지인들에게 잠시 드셔보시라고 했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환원도 준비중이다. "아직은 저희 사정도 그리 좋지 않아 매달 작은 금액의 기부만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좀더 많이 나눌수 있는 일들도 계획중입니다” "지역민들을 초대해 두부음식을 대접하고 기부도 지금보다 좀 더 많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생각입니다. 저도 남편도 어릴 때 어렵게 살았거든요. 그래서 꼭 하고 싶은 일이에요” 그녀는 말한다. "저는 두만사, 두부만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국산 두부의 위대함을 알리는 전도사로, 포항시민들에게 최고의 두부음식을 제공할 겁니다. 그러니 많이 많이 찾아주세요” "참 저희가게는 테이크아웃만 되는게 아니라 누구나 편안히 앉아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카페로 도 운영중이니 낮시간에 언제든 찾아주세요. 제가 두부 예찬론 립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장량점 노정서대표가 어떤 두부 전문점을 만들어가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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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맛집 소개) 최고의 육우를 취급하는 포항 우리소·우리돼지 정육점포항 장성동에 육우전문 정육점이 개업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소·우리돼지’ 정육점. 이곳의 중요 품목은 한우·한돈과 함께 국내산 소인 육우이다. 이종수 공동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품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된 육우를 저렴한 가격이 내어 놓을수 있게 된 것이다. "어떤 품목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게 되었고 충남 아산에서 육우를 많이 취급한다는 것을 알게 됐죠” "아산은 다른 지역보다 많은 육우를 취급하다보니 육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그래서 그곳에서 고기를 받아 포항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번 드셔 보신분들은 또 찾게 될 겁니다” 이 대표는 육우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아산에서 1년여간 현장경험을 쌓기도 했다. "육고기, 특히 육우의 유통과 판매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지만 선뜩 저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을 통해 겨우 겨우 취업을 할 수 있었고 거의 1년 만에 공정 대부분을 마스터 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의 대표님께서 참 많을 것을 알려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는 어느새 육우 예찬론자가 됐다. "사람들은 한우를 많이 찾는데 실제 육우도 국내산 소입니다. 또한, 육우를 젖소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젖소는 우유 생산에, 육우는 고기생산을 위한 소로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맛도 일반 한우랑 거의 차이가 없고 오히려 가격면에서 저렴해 수도권에서는 전문식당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소·우리한우’ 정육점에서는 육우만 취급하는 건 아니다. 이곳에서는 한우와 한돈도 취급한다. 또한, 매주 9900원 행사를 통해 소불고기, 육회, 돼지 등갈비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 이종수 공동대표는 말한다. "저희 가게 고기를 한번 맛보시는 고객은 꼭 다시 찾아오실 겁니다. 그만큼 품질에는 자신이 있으니깐요” "이제 개업한 지 1달 남짓 됐는데 벌써 많은 단골손님들이 생겼어요. 제가 잘생기고 고객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서 우리가게를 찾아주시는건 아닌지...ㅎㅎㅎ” "농담이고요...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겁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우리소·우리돼지의 찐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우리소·우리돼지 정육점’의 육우로 가족들과 함께 한끼 식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진정한 육우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테니 말이다.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1126 1층, 054-24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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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로 1,000억원 매출의 꿈을 일궈가는 한얼식품 신승한 대표“한얼이란 홍익인간의 뜻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쉽게 말해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큰 뜻, 우리나라의 얼 이런 심오한 뜻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이름도 그렇게 지었고 정직, 성실, 책임이란 모토를 채택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중입니다” “수산물 최고 회사로 만들어 나가야죠”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유명한 포항 구룡포읍 삼정리에서 신선씨푸드를 생산중인 ‘한얼물산 ’ 신승한 대표와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한얼물산의 대표적 상품은 요즘 오징어 게임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징어다. 누구나 좋아하는 건조 및 반 건조 오징어, 스팀으로 구워낸 BBQ오징어, 오징어 슬라이스, 명태껍질 강정 등이 주력을 이루며 칵테일 새우 등 식자재용 수산물 등도 판매중이다. 업체를 경영한지 4년 여 만에 매출성장은 가히 놀랍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회사를 설립할 때 18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후 매년 매출이 늘어 지난해는 53억원, 올해는 70-80억 원의 매출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요” “내년에는 15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매년 100%에 가까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는 최근 주문이 폭주해 직원들과 주말도 잊은 채 상품포장과 배송에 몰두했다. “코로나19 팬더믹 시국인 지난해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희 대표상품중 하나인 스팀BBQ가 7분 만에 1,300개가 완판 돼 나름 즐거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이후 올 1월에는 주력상품인 명태껍질 강정이 온라인쇼핑몰에서 3,000세트 이상 팔려나가기고 했고요. 10월에는 감바스와 파스타용으로 쓰이는 칵테일 새우가 2,000 세트 이상 주문이 폭주해 모든 직원들이 주말도 잊고 일에 매달렸습니다. 고객분 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짧은 업력이지만 우리 회사의 노하우라고 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원의 해썹 인증 등을 통해 상품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롯데마트 같은 대형매장 ‘역전 할매’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에 오프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면서 쿠팡, 옥션, 지마켓 등 9개 온라인매장에서도 상품을 판매중하는 등 플랫폼의 다변화가 가장 큰 매출의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더 잘해나가야죠” 신대표가 처음부터 수산업에 종사했던 건 아니다. “처음 사업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철강유통업이었어요. 하지만, 철강경기 침체와 미래사업성이 너무 떨어져 6차 산업에 걸 맞는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게 됐고 바다를 낀 포항의 가장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수산물로 방향을 틀게 됐습니다” “아직은 완전하진 않지만 점점 자리가 잡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지역에서 국학기공 포항시회장과 포항체육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10여 년 전 사업문제 등으로 몸이 많이 상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하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수련법인 국학기공을 알게 됐고 그렇게 시작한 게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수련을 통해 몸도 많이 회복됐고 국학기공 포항시회장과 포항체육회 이사를 맡으며 나름대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말한다. “올해 매출목표가 100억 원이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5년내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역에서 중견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지금은 10명의 직원들이 함께하지만 좀더 많은 직원들을 채용해 포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겁니다” “더불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네이버와 유튜브 등 SNS마케팅을 강화하고 이러한 차별화를 통해 저희 상품뿐 아니라 포항 구룡포에서 나는 다른 업체의 수산물도 함께 판매해 함께 상생하는 착한 기업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전국 아니 전 세계에 알려 수산물하면 포항수산물, 한얼물산 수산물이란 인식을 심어줄겁니다. 그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게 제 할 일이기도 하고요” 포항에서 수산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한얼물산 신승한 대표가 어떤 중견기업을 만들어가는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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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물산, 신선씨푸드 해산물 반찬3종세트’출시포항 씨푸드 전문업체인 한얼물산이 해산물을 이용한 반찬 3종세트를 출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반찬3종은 우리나라 전국민들이 좋아하는 진미채, 멸치볶음, 명태껍질무침으로, 위생적인 해썹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돼 믿을수 있으며 밥반찬이나 간단한 술안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용기별로 각각 소량 포장돼 캠핑이나 여행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상품구성은 진미채, 멸치볶음, 명태껍질무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를 원하시는 고객은 한얼물산 신선씨푸드 홈페이지( (haneolsf.co.kr)나 연락처 054-292-17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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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물산, 신선씨푸드 신상품 '자숙 군소' 출시한얼물산(대표 신승한)이 바다의 달팽이라 불리는 군소를 재료로 ‘신선씨푸드 자숙군소’를 출시해 화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자숙군소로 해썹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한번 쪄서 소비자가 바로 드시기 편하게 제작됐으며 상품을 받으면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쳐서 초장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군소는 해조류를 먹고 사는 초식동물로 포항연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해산물이라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대중적이었지만 오염과 수온변화 등의 바다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먹거리다. 특히, TV인기프로그램인 ‘삼시세끼’ 등에서 소개돼 찾는 이가 많이 늘고 있지만 양식을 하지 않아수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구매에 애를 먹고 있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섭취 방법은 배를 갈라 내장과 색소를 빼내고 물에 삶아 주로 초장을 곁들여 먹고 중국에서는 상처나 염증의 치료제 등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한얼물산 신선씨푸드는 수산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깨끗한 위생환경으로 수산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프리미엄 씨푸드몰로 산지 바다에서 올라온 가장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HACCP인증 기관으로서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 자숙군소 상품을 기획안 한얼물산 신승한 대표는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알려진 군소를 자숙문어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 보았다” 며 “밥 반찬으로 또는 간단한 술안주로 군소를 만나볼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신선씨푸드 자숙군소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054-292-17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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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 시그니처 포항1호점’ 개점프리미엄 고급 아이스크림을 추구하는 ‘나뚜루 시그니처 포항1호점’이 문을 열어 화제다. 포항 우현우방 아이유쉘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나뚜루 시그니처 포항1호점은 따뜻한 조명과 페브릭 의자 등의 소품컬러가 편안하지만 트렌디한 공간과 분위기를 연출해 벌써부터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한번 맛본 고객들의 맛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단골고객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나뚜루 아이스크림 프리미엄 브랜드인 ‘나뚜루 시그니처’는 유지방 14%이상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100% 천연색소만을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낮은 공기주입량으로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아이스크림 식감을 결정짓는 오버런(OVER RUN)*기술을 이용해 고객들이 아이스크림을 더욱 오래도록 음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버런(OVERRUN): 액체상태의 아이스크림 베이스가 냉각과정을 통해 반 고체 상태의 아이스크림이 되면서 주입된 공기의 함유량을 말하며 아이스크림 식감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오버런이 낮은 나뚜루 아이스크림은 오래도록 음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은 세계각지의 엄선된 고급원료를 사용해 더욱 깊은 맛을 더했다. 이를 위해 깊고 진한 풍미의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신선한 과즙이 풍부한 미국 북서부 체리,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칠레산 딸기, 순수 초콜릿으로 더 진한 가나산 카카오빈, 진한 풍미의 고급 덴마크산 치즈, 100% 국산 청정제주 녹차 등을 사용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은 고객이라면 언제든 포항 우현아이유쉘아파트 상가의 ‘나뚜루 시그니처 포항1호점’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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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동 원스어데이, 로컬식재료를 활용한 쿠킹체험 클래스 운영경상북도 관광 진흥 지원사업체로 선정된 효자동 원스어데이는 카페 메뉴를 취급 하는 것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쿠킹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역 관광객들의 미식여행을 위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브런치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포항의 로컬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을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 호텔과 협업 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상생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역의 유능한 호텔 쉐프와 협업하여 ‘포항 로컬 식재료로 떠나는 세계음식여행’이란 주제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포항 로컬식재료를 활용한 쿠킹 체험클래스를 시작했다. 28일 원스어데이는 포항의 특산물인 ‘포항초‘를 활용한 하와이 로컬 음식인 ‘아보카도 연어 포케’를 만드는 쿠킹 체험 행사를 했다. 연어 포케는 영일대 북부시장의 유명한 막회와 같이 연어에 채소를 곁들여 비벼 먹는 음식으로 지역의 등푸른 선어를 연어 대신 활용하여도 아주 맛있는 요리가 될 것이다. 포항 원스어데이는 이전에도 지역의 예술가, 인문학자들의 재능기부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민과 타지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의 허브역할도 해오고 있었다. 소규모 모임이나 가족단위의 미식여행 고객 유치를 위해 포항지역 재료를 활용한 특화 된 먹거리를 개발 및 판매하고, 쿠킹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쇼핑 라이브 진행으로 새로운 관광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과 상생하는 포항의 명소 원스어데이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