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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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前 선린대 교수, 의료용 서비스로봇 개발박란희 前 선린대 간호학과 교수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보행을 돕는 로봇을 개발해 특허를 받은 가운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시제품까지 출시되면서 벌써부터 국내외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로봇은 환자들의 기본정보와 위치, 의료 처치 이력, 수액 잔류량 등을 체크하는 모니터가 부착돼 의료진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환자에 대한 정보를 바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환자들이 수액을 달고 카트를 끌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비상상황을 알리는 기능까지 탑재돼 환자에게 급박한 상황이 발생하면 의료진에게 바로 전달되게 된다. 박 교수는 이 로봇을 개발 후 지난 2023년 10월 특허출원 1년여 만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포항의 스타트업 기업인 ㈜감소프트와 ㈜린도 등과 합작해 이번에 환자보행 도우미 로봇 시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의료서비스로봇은 세계 시장규모가 약 2억달러로 예상돼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된다. 로봇을 개발한 박란희 교수는 "의료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서비스로봇을 개발하게 됐다” 며 "국내시장 뿐 아니라 세계시장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중소기업과 합작으로 국내판매와 해외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란희 교수는 ‘의료서비스 로봇’ 특허 외에도 뇌파분석을 이용한 치매 진단정보 제공방법‘, ’뇌파분석을 이용한 치매 진단장치‘,’ 인지장애 정도 측정시스템‘ 등 4개의 특허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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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관리를 통해 집중력을 관리하는 크린브레인 박란희 대표현대인은 각종 자극들을 통해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그렇다보니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되고 특히 현대인은 누구나 겪는다고 하는 편두통 등 머리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지속된 자극과 스트레스는 결국 사람들의 인지력과 집중력 등을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탈모와 치매 등 부작용까지 초래한다. 현대인의 이런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뇌훈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가 있다. 그녀는 크린브레인 박란희 대표로 지난 2월말까지 10년간 포항선린대 간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처음부터 이일을 시작했던건 아니에요. 포항선린대 간호학과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면서 피부과에서 피부관리실장으로 겸직을 하고 있었죠” "오랜기간 피부관리를 하던중 뇌관리에 대해 알게 됐고 이것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란걸 인지하게 됐어요. 그렇게 이길로 뛰어들게 됐죠” △아직도 뇌관리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시작한지는 몇 년 됐지만 아직도 이분야는 상당히 생소한 분야에요” "제가 사업을 시작하고 고객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이게 도대체 뭐하는 곳이에요? 하는 분이 많아요” "이곳은 한마디로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고 두뇌훈련을 통해 뇌기능을 향상시켜 현대인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고안된 대체의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어요” △ 어떤 관리를 받게 되나... "먼저 뇌파를 측정해 고객의 특성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는 맞춤형 두뇌훈련을 실시합니다” "뇌에 자극을 주는 뇌파촉진요법으로 뇌를 활성화시키고 뇌파를 이용 장난감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등 뇌에 계속적인 자극을 주는 거에요” "이런 계속적 자극으로 뇌활동을 활성화시키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돼 각종질병과 치매예방 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그런 다음 두피 스켈링과 스파 등을 통해 머리를 쉴 수 있게 해줍니다. 그렇게 되면 뇌가 편안함을 느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등의 완화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뇌파검사를 통해 자신의 가진 고유의 뇌파를 측정해 좌·우뇌의 특성을 알아보고 어떤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카운셀링도 가능합니다” △ 좋은 사례가 있는지... "최근 제가 관리하는 학생중에 피아노를 치는 학생이 있는데 뇌특성 측정결과는 전형적인 좌뇌형으로 예능에 적합한 우뇌형은 아니었어요. 그렇다보니 노력형 학생이 되었고 스트레스가 상당했어요” "이후 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을 알게 되었고 뇌훈련 등 관리후 상당한 효과를 거뒀어요” "또, 지역의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자동차를 움직이는 뇌파훈련을 실시했는데 만족도가 상당했어요. 그래서 매년 입소문을 타고 신청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 지역민들께 조언 한마디... "뇌는 컴퓨터로 치면 CPU역할은 담당해요. 한마디로 뇌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는 거죠” "그런데 뇌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질병뿐 아니라 치매 등 사회생활에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뇌를 보호하고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는 거에요...한마디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자는 것이죠” "이렇게 스트레스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된다면 결국에는 몸이 건강해질 것이고 사람들이 사회 생활하는데도 원동력을 얻게 될 겁니다. 그래서 전 이 사업을 시작했고요” 아직은 생소한 뇌파훈련과 뇌관리... 크린브레인 박란희 대표의 바람처럼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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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치과의 치아사랑이야기) 치과치료는 세균과의 싸움세균(미생물)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공기 중에 떠 다니고 물건의 표면에도 있습니다. 뜨거운 온천수에도 세균은 살고 있고 우리 몸 속에도 세균은 존재합니다. 대장균은 인간의 대장에서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대장균이라고 불리며 헬리코박터라는 미생물은 음식물을 다 녹여버리는 위산을 버텨내며 우리의 위벽에 붙어 살아갑니다. 우리 몸 속에서 질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존재하는 세균을 정상세균총이라 부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장균이 대표적인 정상세균총에 속하는데요, 정상세균총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해주는 좋은 세균입니다. 대장균의 경우 장내에서 비타민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입속은 세균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항상 음식물이 드나들고 있으며 세균이 붙을 수 있는 구조물들도 많은 곳입니다. 치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두 질병인 치아우식증과 치주염 역시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입니다.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대표적으로 뮤탄스균을 들 수 있습니다. 식사를 통해 입안에 음식물이 들어오게 되면 치아에 붙어있는 뮤탄스균이 음식물을 소화시키면서 대사산물을 분비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입안의 pH 가 약산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식사 후 약 15분이 경과하면 입안의 pH는 7.0에서 5.4 까지 떨어지고 약산성의 환경은 치아 경조직의 탈석회화를 촉진하여 치아 외부를 약하게 만들고 치아를 부식시키는 다른 세균들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물 섭취 후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양치질을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의 외부장벽인 법랑질은 결정구조가 치밀하며 침에서 분비되는 물질에 의해 어느정도 보호받고 있으므로 15분 지나면 무조건 충치가 생긴다는 것은 아니나 뮤탄스 균이 살기 좋은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은 치아우식증이 발생 할 가능성을 높여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치주염의 주 원인균인 진지발리스는 치아에 붙어있는 치태나 치석에 존재하면서 잇몸염증을 유발하고 치조골을 파괴하는 세균입니다. 또한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져 알츠하이머나 심내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균을 조절한다는 개념으로 치과질환에 대해 접근한다면 단순히 아플 때 치료하는 것이 아닌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다른 시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을 일으키는 뮤탄스균이나 진지발리스균이 잘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사 후 가급적 빠른 시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은 세균이 흡수할 수 있는 영양분을 없애는 역할을 하며 자일리톨은 세균이 흡수는 할 수 있으나 소화는 못하는 영양분으로 세균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강에 사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도 제품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위에서 언급했던 정상세균총을 강화하는 것을 통해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방어를 하는 것으로 장에서 사용하는 제품과는 달리 입에 머금어 녹이는 형태로 주로 사용합니다. 치주염 세균이 많이 붙어있을 수 있는 치석은 잇몸 깊은 곳까지 진행되므로 치석제거를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치태나 치석이 깊은 곳까지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치주염이 너무 심한 치아의 경우 발치하는 것이 주변 치아나 잇몸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오히려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세균감염을 차단하는 것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아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 아기의 경우 입안에 뮤탄스나 진지발리스균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충치나 잇몸병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전염되는 것입니다. 유아에게 성인의 입을 거친 음식물을 주거나 식기를 같이 쓰는 것을 통해 뮤탄스균과 진지발리스균이 전염되는 것입니다. 같은 냄비에 식기를 넣어먹는 요리를 통해서 세균감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앞접시를 쓰는 것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치과치료 시 전신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심장판막 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스케일링만으로도 감염성 심내막염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병력이 있다면 의사나 치과의사와 상의 후 투약조절이나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실시한 후 치과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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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치과의 치아사랑이야기)틀니에 대한 토막상식1. 틀니는 영구적인가요? 아쉽게도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의 일환으로 잇몸뼈는 점차 흡수가 되게 됩니다. 게다가 지금 틀니를 사용중 이라면 잇몸으로 많이 힘이 작용하여 잇몸이 흡수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됩니다. 또한 틀니 재료 자체의 변형과 틀니를 잡아주는 남아있는 치아들의 변화까지 고려한다면 더더욱 맞지 않게 되겠죠. 그래서 처음 제작시에는 잘 맞았던 내 잇몸과 틀니가 점진적으로 맞지 않게 됩니다. 틀니의 수명은 개인차가 크겠지만 7년정도로 잡고 있으며, 7년마다 새로운 틀니를 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오래되어 잘 안맞는 틀니를 무리해서 끼게 된다면 변형이 빨라져 잇몸뼈가 많이 소실되기에 다음 틀니 하기가 곤란한 경우도 많습니다. 2. 치약으로 틀니를 닦아도 되나요? 대부분의 치약에는 마모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치약으로 틀니를 닦게 되면 틀니의 마모 와 변형이 생겨 씹는 높이가 달라지거나 형태가 달라져 오래 쓸 수 없게 됩니다. 앞서 말한 7년의 수명이 짧아지게 되는 거죠 틀니는 틀니전용 세정제나 주방용 세제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3. 틀니를 끼고 밤에 자도 되나요? 틀니를 끼고 밤에 주무시면 틀니와 남아있는 치아,그리고 잇몸등에 상주하는 세균,곰팡이들이 잘 자랄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그 결과 틀니부위에 염증이나 캔디다 감염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밤에 주무시면서 재충전 하듯이 틀니와 맞닿아 있는 잇몸도 밤에는 쉬어야 틀니를 오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4.틀니진료 중 병원을 변경 할 수 있나요? 틀니를 만드는 과정중 여러 이유로 병원을 변경할 수 는 있으나 틀니를 만드는 방식이나 틀니의 형태, 재료 등이 병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틀니 만드는 과정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특히 보험틀니의 경우 취소하고 다시 보험틀니를 시작할때 보험관리 공단에 취소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습니다. 5. 보험틀니를 한번 제작한 다음에 또 보험적용을 받을 수있나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보험적용 틀니를 만드신 후 7년 후에 다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틀니의 형태가 달라지는 경우 (예> 치아가 잡아주는 틀니에서 치아가 하나도 없는 잇몸으로만 지탱하는 틀니로 변경)엔 7년 이내라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6.틀니와 임플란트는 개별적으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에 틀니는 보험 적용이 가능하나 임플란트는 불가능 합니다. 다만 치아가 남아있어 그 치아를 이용하는 틀니를 만든다면 임플란트, 틀니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7. 틀니를 만들 때 잡아주는 치아를 꼭 씌워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틀니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를 씌우는 비용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시곤 합니다. 크게 2가지 이유로 이를 씌우는데요. 먼저 틀니를 잡아주는 이의 변형입니다. 자연 치아에 틀니의 고리가 걸리게 되면, 쇠로 만들어진 고리가 치아를 닳게 만들어서 치아를 다시 손 보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 틀니까지 새로 만들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이를 씌우고 틀니를 제작해야 합니다. 두번째, 자연 치아의 경우 틀니와 이 사이에 공간이 생겨 음식물이 끼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틀니가 입안에 잘 붙어 있게 하기가 형태적 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인공적으로 치아 모양을 변형해야 하므로 이를 씌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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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문덕에 형산강이남 최초 투석실 오천맑은내과의원 오는 15일 개원포항 형산강 이남지역에 최초로 신장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투석실이 생긴다. 남구 오천 문덕에 개원하는 투석실은 포항세명기독병원 인공신장실을 한강 이남 최대 규모로 키우는데 큰 역할을 했던 신장내과 허인경(46, 여) 부장이 개원하는 오천맑은내과의원으로 오는 15일부터 정식 진료를 시작한다. 이로써 오천, 장기 및 감포, 동해, 구룡포, 대송, 연일 등 형산강 이남지역에서 강을 건너 투석치료를 받으러 다니던 환자들이 큰 불편을 덜게 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 현재 전국 투석환자는 10만여명으로 매년 1만 5천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등 크게 늘고 있다. 포항지역에서도 2010년대 들어 크게 늘기 시작해 2021년 말 현재 1500여명이 투석치료를 받고 있으나 대부분 시내권에 위치하고 있어 형산강 이남지역 환자들이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오천맑은내과의원 인공신장실은 직장에 다니는 환자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환자들을 위해 월,수,금요일에는 야간 투석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인경 원장은 "종합병원에서 환자들을 접하다보면 형산강 이남지역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 진료나 투석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이 컸다”며"특히 투석환자들의 경우 육체적·심리적 안정이 중요한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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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포항지역병원 최초로 신속 PCR 검사 장비 8대 도입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진단검사의학과에 포항지역 최초로 코로나 신속 PCR 검사 장비인 ‘STANDARD M10’을 8대 도입해 코로나 확진 여부를 1시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신속 PCR 검사 장비는 기존 RT-PCR과 동일한 방식이라 실제 양성 확진자임에도 음성으로 판정되는 위음성 문제가 없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췄다. 신속 PCR 검사 대상은 중증 응급환자 및 응급 수술환자로 1만 6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본인이 원할 경우 8만원가량의 비용이 든다. 세명기독병원 정연미 진단검사의학과 팀장은 “신속 PCR 검사는 입원치료가 시급한 중환자와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검사 결과 제공을 통해 의료진의 빠른 치료 결정에 매우 유용한 장비”라며 “기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만 쏙 뺀 검사로 채취 등을 포함해 80분 이내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 4시 이전에 검사하면 당일 검사 결과지 발급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신임 인증 우수 검사실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 임상검사 외부 정도관리 신빙도 조사 또한 매년 참여하며 임상 및 실험실 표준 연구소 가이드라인(CLIS)에 따른 정확한 검사 방법과 평가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021년 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도입해 빠른 검사와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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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손주락 영남경제신문 탐사보도팀장 결혼식△내용: 손준호·김경숙의 장남 주락 군(영남경제신문 탐사보도팀장)과 이동희·서윤주의 장녀 자현 양(영남경제신문 부동산팀 기자)의 결혼식 △일시: 2월 12일 토요일 낮 12시 포항시 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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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로나19 확진자 32명 발생, 총 2,625명포항시는 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62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 7명(2597번, 2613번~2617번, 2619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2598번, 2599번, 2620번, 2627번), △현재 심층역학조사 중 5명(2600번~2602번, 2625번, 2626번), △2588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2603번, 2604번), △해외에서 입국 후 확진판정자 1명(2605번), △2577번 확진자의 접촉자 4명(2606번~2608번, 2628번), △2516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2609번), △지역 내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 7명(2610번~2612번, 2618번, 2621번~2623번), △2578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2624번)이다. △2597번~2599번, 2607번~2612번, 2514번~2616번 확진자는 지난 7일 검사를 받고 같은날 확진 판정, △2600번~2606번, 2613번, 2617번~2628번 확진자는 지난 7일 검사를 받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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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4천여 명 분 포항 도착…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사용코로나19 화이자 백신 4000여 명 분이 24일 오후 포항에 도착해 안전하게 보관 후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사용된다. 정부가 화이자사(社)와 계약한 백신 1천300만명 분 가운데 고령층 접종용 25만 명분이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우선 도착, 군사경찰과 군의 경호 속에서 백신 이송 차량으로 옮겨졌다. 화이자 백신은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이날 오후 포항 등 전국 접종센터 22곳으로 배송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포항시 남구 예방접종센터에 우선적으로 7트레이(4,095명 분)가 배정됐으며,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백신을 안전하게 수령·보관 하는 것 외에도 접종대상자를 조사하고 예방접종센터를 추가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접종대상자 조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3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동의하는 사람을 파악하는 것이다. 접종 대상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가서 접종 동의서를 내면 된다. 포항시는 현재 담당 공무원, 이장·통장·반장 등이 접종 대상을 직접 찾아가 동의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이후 시는 만 75세 이상 접종 동의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접종 일정을 잡고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4월경에 포항시 북구 예방접종센터를 추가 개소해 접종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화이자 백신을 효율적으로 접종하기 위해 접종 대상자 명단 및 등록 관리, 대상자 수송대책 등을 논의 중이다”며, “내달 1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성공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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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신임 의료진 대거 영입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신경과·신장내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심장내과·호흡기내과 등 모두 8명의 전문의를 영입, 진료를 시작했다. 특히 4월 14일 뇌병원 개원에 맞춰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과장을 추가 영입해 뇌 질환에 특화된 진료 뿐 아니라 이미 전문성을 인정받은 정형외과와 심장내과에도 전문의를 보강해 진료 수준 향상에 나섰다. 정형외과 이민호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경찰병원 인턴 및 정형외과 전공의를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수부 및 미세수술 전임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수부 및 미세수술 전임의를 거쳐 가천대학교 길병원 임상 조교수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심장내과 김훈태 과장은 영남대학교병원 인턴 및 내과 전공의, 국군강릉병원 내과과장 및 진료부장,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전임의로 경험을 쌓았다. 이 밖에도 신경과 윤태환 과장, 호흡기내과 안희윤 과장, 신장내과 강수경 과장, 정신건강의학과 장준호 과장, 응급의학과 유명선 과장, 가정의학과 한병화 과장이 부임, 진료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 2월에도 병리과 김경주 과장과 소화기내과 조병주 과장을 각각 영입, 진료를 하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각 분야의 우수한 의료진 영입으로 지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라면서 “최상의 진료를 위해 우수한 의료진 확보뿐 아니라 심장센터, 4월 14일 개원하는 뇌병원처럼 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해 병원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전문의 118명을 비롯해 일반의 3명, 인턴 4명 등 모두 의료진 125명이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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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하고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6년 8월, 처음 외과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49병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내과병동 44병상을, 금번 2020년 12월 15일부로 내과 1개병동 46병상을 추가·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이날부터는 외과계 및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병동과 내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병동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상은 총 125병상이 된다. 포항성모병원은 높은 수준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바꾸었으며 욕창방지기구와 낙상감지센서, 환자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송병숙 간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만족도가 높아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로 입원환자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정해진 면회시간에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이 가능하여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치료비와 간병비를 이중으로 부담해야하는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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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지역최초 응급의료기관 평가 9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중증 응급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세명기독병원은 18일 지역 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11년부터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의 운영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세명기독병원은 시설·인력·장비 같은 필수 영역 부분을 비롯해 중증 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 시간, 최종치료 제공률 등 다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경북 6개 기관 중 1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한동선 병원장은 “이번 결과로 우리 병원의 응급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응급환자 분류소를 설치해 중증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응급실 전용 방사선실과 CT실, 혈관조영 촬영실을 구축해 응급진료와 치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감염 방지를 위해 응급실 입구에 열감지기·음압격리실·보호자대기실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응급환자 침상 간격을 대폭 넓혀 치료 편의와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과 인턴·간호사·응급구조사·응급의료정보관리자 등 전문인력 67명이 포진돼 있으며 응급의학과·중환자의학과·흉부외과·외과·비뇨의학과·정형외과 전문의 20명이 함께하는 중증외상 수술팀을 구축해 응급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