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뉴스목록
-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의 달 특별프로그램 호평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월 11일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청소년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몸 형태를 그려보며 몸의 경계 알아보기, 관계 속의 사람과 사람 경계설정하기, 가족 대항전 동의 게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성교육을 통해 성에 관한 주제로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성문화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부모는 "평소 초등학교 저학년인 자녀를 위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동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과 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가족이 성폭력 예방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최제민 대표 이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하여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항미래정책포럼 발대식 개최포항미래정책포럼(위원장 최민호, 이하 미래정책포럼)은 9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포항의 미래는 우리지킨다’는 기치 아래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정책포럼은 포항의 밝은 미래를 제시해보자고 뭉친 순수 민간단체로, 포항지역 각계각층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포항미래정책포럼 최민호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포항미래정책포럼 정식 발족을 위한 초석을 위한 자리” 라며 "앞으로 포항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취합해 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외계층위한 나눔실천 이어가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중장기적으로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한은영, 이하 청소년쉼터)에서 감사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 쉼터는 지난 7일 열린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소외계층들과 그들의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카네이션과 간식세트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포항시환경관리원복지회관을 방문해 환경 미화원들에게 감사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난 22년 2월부터‘내가 받은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의 제목 또한 해당 취지를 담아‘소나기(소중한 마음을 나누기)’로 명명됐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한은영 소장은"저희가 지난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감사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탄소중립실천 마을리빙랩 운영포항시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에서 주민참여형‘마을리빙랩’이 열린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참여 링커조직이 손잡고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리빙랩을 한달간 운영한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소셜에듀텍코리아(대표 박영자)는 5월 9일 이가리 마을회관 2층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한 마을리빙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5회에 걸쳐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찾는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리빙랩’은 살아 있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주민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혁신을 해 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자치적 사회 문제 해결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리빙랩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민주도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 탐구를 통한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론교육과 토론을 통한 인식제고와 액션러닝 및 디자인씽킹 방식을 통한 마을문제의 발견과 정의 그리고 해결방안 도출 및 프로토타입 제작에 이르는 창의적 방식의 리빙랩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액션러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도출을 위한 거버넌스 형성’이 진행되며,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도출’과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결정’, 마지막 순서로 액션러닝과 디자인싱킹 방식을 혼용한 ‘탄소중립 실천 점검 및 검증체계 구축’과 ‘리빙랩활동 지속가능성 확보방안 구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인식하게 되고, 기후위기로 생존을 위협받는 어촌환경에 대해 이해하며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의 역할을 자각하고, 실천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 활동을 통해 검증하고 개선해 나가게 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인식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다를 삶터로 살아온 어촌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는 곳으로 해양오염과 해수면 상승으로 어자원 고갈에 따른 어업소득의 감소로 마을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의 실험실이다. 이가리 마을 탄소중립 리빙랩은 이 같은 어촌의 문제를 주민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 실천해 보기 위해 진행되는 사회혁신실험이다. 마을리빙랩 활동을 통해 이가리 해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조류 폐기물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실험으로 탄소중립과 마을수익 창출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마을리빙랩을 전담하는 소셜에듀텍코리아는 ESG교육과 AI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사회혁신 전문기업으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링커조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리빙랩 또한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 링커조직과의 업무협력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나의 사례이다. 마을리빙랩을 주관한 소셜에듀텍코리아의 서용운 선임연구원은"기후변화의 피해를 제일 먼저 체감하고 있는 어촌마을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주민들이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번 리빙랩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리빙랩 활동을 통해 작으나마 어촌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소셜에듀텍코리아의 마을리빙랩 제안과 진행이 너무나 감사하고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리빙랩 활동을 통해 마을문제를 주민들 주도로 해결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어촌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포항시 우창동 카페몰리, 착한가게 현판포항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카페몰리 우현점(대표 김혜정)’을 방문해 착한가게 3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착한가게 등록은 올해들어 7번째로, 협의체는 착한가게(매달 3만원 이상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게 홍보효과로 주민과 지역가게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김혜정 카페몰리 우현점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으로 이번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내가 낸 기부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제15회 포항대동고 동문·가족 한마음 축제 성료제15회 포항대동고 동문·가족(총동문회장 장종용) 한마음 축제가 28일 대동고 운동장에서 동문들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동고 총동문회 주최·주관으로 선후배 기수를 섞어 현무·백호·주작·청룡 등 4개팀으로 나눠 축구와 족구, 줄넘기, 풍선 탑쌓기, 럭비공·큰공굴리기, 단체별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선·후배간에 찐한 우애를 나눌 수는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마무리 시간에는 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대동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번 더 되새기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대동고 장종용 총동창회장은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한마음축제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동고는 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명문사학으로 지역사회와 법조계·경제계·금융계 등 우리사회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며 ”현재는 대동고봉사단인 ‘해피드림봉사단’도 창단해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동인이 포항지역의 중요한 한축으로 지역발전과 통합에 이바지 할수 있도록 동문들과 가족들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항 집창촌 일명 중앙대, CCTV설치 논란포항시가 舊포항역 인근 집창촌인 일명 중앙대 골목 한가운데에 CCTV를 설치하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대흥동 인근 소방도로 한가운데 전봇대에 주민들과는 한번의 상의도 없이 CCTV설치에 나섰다. 이곳은 포항의 대표적 집창촌으로 소방도로 100여m에 양쪽으로 10여 곳의 가게가 운영중이다.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 A씨는 설치기사에게 "무엇을 설치하느냐”고 물었고 "CCTV를 설치한다”는 얘기를 듣자 철거를 요구했고 기사는 더 이상 설치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CCTV설치에 관한 내용이 주민들에게 알려지자 지역주민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지역안전을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는 데에는 찬성이지만 골목 한가운데에 설치하는 건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 A씨는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마을 곳곳에 CCTV를 설치하는 데에는 찬성한다. 하지만 집창촌 한가운데 CCTV를 설치하게 되면 그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얼굴과 옷차림 등이 그대로 고성능 카메라에 노출돼 인권침해 소지도 있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B씨는 "안그래도 단속이 강화돼 지역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데 포항시가 CCTV를 통해 감시하려 하느냐” 며 "집창촌 관계자들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할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 계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사업은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으로 이곳이 상가가 거의 없어 밤이 되면 많이 어두워 범죄나 치안상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중앙동측이 요청에 따라 CCTV를 설치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차후 다시 협의해 설치 계획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해면추모공원유치위, 포항시추모공원은 블루밸리 산단이 적격지포항시 동해면 추모공원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허남도외 5명, 이하 유치위)는 추모공원 적격지는 블루밸리산단이 있는 중산리와 공당리라고 적극 주장하고 나섰다. 유치위는 "최근 일부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찬성하고 있는데다 추모시설이 동해면 등 도심과는 떨어져 있어 주민생활과는 상관이 없으며 각종 인센티브로 지역발전에 견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여러 차례 주민들과 함께 타 지역 추모공원을 방문해 그곳의 환경과 운영상황을 지켜본 결과 추모공원은 전혀 혐오시설이 아닌 현대화된 공원” 이라며 "포항에 들어서는 추모시설은 전체 330,000㎡(약 10만평) 중 2만평만 장사시설이고 나머지 8만평은 공원으로 조성돼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모공원 유치가 확정될 경우 지역개발지원금 등 각종 인세티브만도 300억원이 넘는데다 30년간 사용료의 20%, 주민들의 일자리 제공과 숙원사업 해결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최근 포항시와 유치타당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 유치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공항과 해병대 인근 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오랜기간 침체됐던 지역경제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수 있다”고 언급했다. 동해면 추모공원유치위원회 허남도 공동위원장은 "추모공원은 일부가 주장하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는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시설이다” 라며 "추모공원과 다른 기반시설도 함께 이곳에 들어온다면 지역발전에 커다란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추모공원 유치로 포항시내 29개 읍면동중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과 추모공원이 함께 소재한 유일한 지역이 동해면이 될 것” 이라며 "글로벌 휴양지 동해면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 추모공원사업은 총 330,000m²(약 10만평)중 장사시설 2만평, 공원시설 8만평이 조성되는 지역 숙원사업(사업비 461억원, 인센티브 공원화사업, 기반공사 별도)으로, 현재 동해면을 비롯한 7곳에서 공모신청을 했으며 포항시는 각종 여건과 지역여론 등을 살펴본 후 올 상반기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
포항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초청 간부 공무원 조찬포럼 개최포항시는 지난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을 초청해 ‘새로운 가치의 발견(Discovery of Value)’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 저소득층 주거, 장애인 취업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구해야 하는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지자체와 지역 대학, 지역 커뮤니티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도성 총장은 인신매매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NGO ‘낫포세일(Not for Sale)’ 사례를 시작으로, 돈이 아닌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현 시대에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익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총장은 기업 경영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대두된 ESG의 개념과 그 가치를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ESG 가치를 동반한 지역발전의 핵심 요인의 하나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꼽으며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학, 기업 등 지역 공동체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협력을 이어감으로써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권역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사업의성공적 추진을 위해 맺은 업무협력 협약(MOU)을 구체화 하고 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센터장 정주호)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지난해 체결하였고,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와 앵커조직 순회 "전문가 현장자문”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한동대 창업동아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청년창업가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어촌기반 청년창업을 모색하였다. 한동대를 졸업한 G-STAR 대학생 창업대회 최우수상 팀 리더 출신의 임팩트윤 이재윤 대표를 통해 청년창업의 의미와 노하우를 듣고 토론하는 토크와 함께 어촌에 대한 청년들의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자 마을투어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포항문화재단 및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사업지를 방문하여 어촌앵커조직의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야별 자문을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감 있는 자문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적합한 혁신실험을 통해 어촌활력을 높이는 실질적 업무협력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날의 행사는 최근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기관과 맺은 업무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협력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사례이다. 사업단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공동주최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정주호 센터장은"지난해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앵커조직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실질적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낙후지역 어촌활성화에 센터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콘텐츠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맺은 업무협력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해양레저 활동과 로컬창업을 위해 협약기관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포항 청슬도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품평회 ‘대상’ 수상포항에서 전통주를 생산하는 청슬도가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조선비즈 주최로 지난 4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청슬도가의 ‘영일만 소주51’ 이 증류식 소주분야에서, ‘술마녀’는 약주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영일만 소주51’은 우리 지역의 쌀을 100% 사용해 만든 술로, 전통 방식으로 증류하여 옹기에 장기간 숙성을 해 알코올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술 질감 가지고 있는 지역 명품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술마녀’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의 찹쌀을 이용, 전통 누룩만을 사용하여 장기 발효를 통해 빚은 약술로, 찹쌀 특유의 부드러움과 사과 향과 같은 누룩 향이 배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청슬도가 정광욱 대표는 "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주도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술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며 " 안동소주처럼 영일만 소주도 대한민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수출을 통해 세계무대에도 나아갈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역대 최다인 218개 업체에서 1061개 브랜드 제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
한울나눔회, 지역취약계층에 200만원 상당 물품 전달한울나눔회(회장 천민혁)는 지난 1일 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중증장애인 100명을 선정해 라면과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민혁회장과 정해영 대외홍보국장, 황영한 사무국장 등 3명은 지난 3월에도 사랑의밥차 몽골 해외봉사를 다녀오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천민혁회장은 "한울나눔회의 꾸준한 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세상을 조금이나마 밝힐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울나눔회는 150명의 회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지역대학과 업무협력 MOU체결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한동대학교가 사업의성공적 추진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지난 1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학생인재개발처(처장 정숙희) 주관으로 최도성 총장과 박혜경 학사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이 열렸다. 지역을 넘어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동대학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낙후된 지역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수요를 만족시켜 정주 만족도를 높여 인구유출을 최소화하고 유입 및 관계 인구를 늘리기는 사업이다. 앵커조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 및 로컬벤쳐, 지역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한동대학교와의 협약(MOU)은 특정분야에 국한되는 선언적 협력이 아닌 지역대학과 어촌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추구하는 산학협력거버넌스이다. 대학의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실사구시적 실용교육을 위한 현장캠퍼스로, 그리고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취·창업 활동에 이르는 다양한 기회의 공간으로서 어촌이 가진 자원들을 활용하고 새로운 어촌라이프 창출을 통해 해양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체결되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역자원 및 서비스 수요조사를 통해 어촌활성화를 위한 미래주민으로 청년층의 유입이 절실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주민공론화를 통해"바다와 청년이 맞닿는 곳, 바다 청년놀이터”라는 사업비전을 확정하였다. 이 같은 사업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학생들이참여하는 산학협력 MOU를 통해 어촌앵커조직과 함께 새로운 생활플랫폼을 만들고 경제생태계를 조성하여 어촌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사업단에서는올해 상반기에 한동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서핑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회혁신실험을 진행하며, 앞으로 한동대학의 글로컬대학 운영 및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포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이가리항에 조성될 어촌스테이션을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생들의 해양레저활동을 지원하고 해양분야 창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특화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대학과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에 특화된 해양관광콘텐츠 발굴 및 로컬관광 개발, 새로운 어촌라이프의 창출과 해양레저 활성화 등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역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어촌활력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디자인, 홍보 및 판매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대학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뛰어 넘어 보다 혁신적인고 창의적 현장교육이 요구되는 시대에 어촌활성화 사업과 협력이 대학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앵커조직과 협력하여 창의적 교육과 학생들의 여가활동 및 창업을 통해 어촌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가리항권역 박희광 단장은 "포항시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한동대학의 역량과 학생들의 열정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선린대, 설립자 故 김종원 박사 17주기 추모예배 가져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26일(화) 16시 만나관 3층 강당에서 포항시 기독교연합회 왕수일 회장목사, 학교법인인산교육재단 문준수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선린대학교 설립자 故 김종원 박사 제17주기 추모예배를 가졌다. 김종원 박사는 평안북도 초산군에서 10남매중 맏이로 태어나 평양의과대학을 졸업하고 6·25전쟁 당시 남한으로 피난와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사의 소명으로 소아를 돌보던 중 당시 북한군과의 교전 과정에서 초토화된 포항에 전쟁고아들과 임산부들을 위한 ‘미 해병 기념 소아진료소’가 개원되자 소장으로 자원하고 나서 현재 선린병원의 초석을 이루었다. 밤새 자신을 기다리는 아이 엄마와 아가를 위해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35년 간이나 지각 한 번 없이 어린이를 진료하며 오직 어린이의 고귀한 생명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의술이 아닌 인술을 펼쳐왔다. 그의 고결한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선한 이웃의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故 김종원 박사는 믿음,․소망,․사랑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된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 인수, 선린대학교로 개명 후 현재까지 졸업생 31,400여명과 재학생 2,000명의 동해안 대표적인 사학으로 성장했다. 문준수 이사장은 "김종원 장로님의 선린(선한이웃)정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그분의 뜻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며,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산교육재단과 선린대학교는 지역사회, 이 나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김종원 박사님이야말로 포항의 역사이시다. 박사님의 이웃사랑 정신을 우리가 더욱 계승 발전시켜 하나된 선린이 되어 포항 아니 이지역을 바꾸어 나가는 중심에 선린대학교가 있도록 하겠다. ”며 말했다. 선린대학교 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품질인증대학, 2019년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일반재정지원대학지정(2022~2024).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간호학과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획득등 많은 분야해서 포항의 대표 전문대학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포항지진 소송 마감 90%동참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는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에 포항시 총인구의 90%에 해당하는 약 45만 명이 법원 접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가 발표한 통계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원-피고 주소지 관할 법원인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접수된 37만 7천 명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7만 2천 9백 명을 합친 수치이다. 시민소송 참여자는 단계별로 2023. 11. 16. 포항지원 1심 판결일까지 포항지원에 4만 7천 명, 서울중앙지방법원에 8천 9백 명 등 5만 5천 9백 명이 먼저 접수했다. 그러나 1심 선고판결 후 시민들이 몰려들어 2023. 11. 17.부터 2024. 3. 19.까지 약 5개월 만에 포항지원 33만 명, 서울중앙지법 6만 4천 명 등 총 39만 4천 명이 시민소송에 동참하게 되었다. 포항 촉발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 원고 당사자수 (단위 : 명) 구 분 (접수기간) 합계 (명) 대구지법 포항지원 서울중앙지법 계 449,900 377,000 72,900 2018.10.15.-2023.11.16. 55,900 47,000 8,900 2023.11.17.- 2024.3.19. 394,000 330,000 64,000 자료 :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이로써 포항지진 시민소송은, 소송에 동참한 원고인단의 규모로나, 1심 판결기준 배상액 기준으로나, 참여 변호사의 규모로나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집단소송으로 기록된다. 범대본은 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식 정보공개 요청을 해 두었으므로, 향후 법원 간 이첩 등에 따른 보다 정확한 원고 당사자의 숫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대본 모 의장은 포항시민 9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포항 촉발지진 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에 동참한 이상, 포항지역 전체가 대동단결하여 이미 대구고법에 올라간 항소심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모 의장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지금부터 총선에 임하는 정치인들과, 향후 지역 정치에 뜻을 품고 있는 잠재 정치인은 물론, 포항시와 유관기관들까지 찾아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지진 시민소송에 동참한 서울, 부산, 대구 등 타지 변호사와 포항지역 변호사가 협력하는 공동 변호인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항소심에서도 승소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모성은 의장은, ‘대한민국 역대 최대의 시민소송을 계기로 21세기 시민사회를 열어 가는 건전한 국민 캠페인으로 승화시키야 한다’면서, 기간 내에 소송에 동참하지 못한 시민들을 구제하는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지진 시민소송은, 2018년 10월 15일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원고 선정당사자 모성은)가 최초로 시작했다. 그 후 5년 1개월 만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1심)에서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1인당 3백만 원씩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 후 피고 대한민국 정부는 위자료를 줄 수 없다고 항소했고, 원고 범대본은 1심 청구액인 피해시민 1인당 1천만 원씩 지급하라며 항소한 상태다.
-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암수술 전문병원 거듭나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17년 암병원 개원과 함께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영입해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선형가속기 바이탈빔을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했고 이어 2022년에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트루빔을 도입해 장비와 시설, 의료진 등 모든 부분에서 대도시 3차 병원에 뒤지지 않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세계적인 유방암 분야 수술 권위자인 백남선 원장을 초빙해 지역 병원에서도 암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노력해 왔다. 세명기독병원은 이 같은 노력으로 2023년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전립선암, 폐암 등의 암 수술 405건과 방사선치료 1만3천618건, 항암치료 4천59례를 진행하며 지방 병원에서도 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포항세명기독병원)은 "우리나라는 지방 소멸 시대를 걱정하는 단계인데 지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의료분야다. 정부에서는 지금이라도 지방 의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병원들은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지역 의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이번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에 대해 "병원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선배 의사로서 의료질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 또한 없지 않다.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의료인과 환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선린대,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동부캠퍼스 입학식 개최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3월 19일 14시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동부캠퍼스 교육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선린대학교는 동부권역을 대표하여 2022년부터 올해 3년차 명예도민석사과정을 운영중이며 42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북학, 미래학, 인문학, 특화과정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 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곽진환 총장은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대학의 대표 우수 특화과정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으로 체계적이고 연계 지속가능한 경북형 평생학습 모델을 함께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고용노동부-포스코-포스코정비자회사 청년고용활성화 업무협약체결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진하)은 3.19.(화) 포항고용센터에서 지역 주력산업인 금속·철강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포스코와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포스코PS테크, 포스코PR테크, 포스코PH솔루션)와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설비정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예정자들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포항지청은 고용정보망(고용24)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 및 면접기회 제공과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향후 발생하는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의 신규인력채용은 포항고용센터를 통해 모집·선발 등 채용지원을 받게 되고, 포스코를 통해 전문기술교육을 지원받음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는 채용절차를 갖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하 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금속·철강업종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 청년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당부하였다.
-
포항세명기독병원, 몽골 제1중앙병원 업무 협약 체결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6일 본관 9층 1회의실에서 몽골 제1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을 비롯해 몽골 제1중앙병원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Khishigjargal Batsukh) 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기술 공유 및 교류, 의료진 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 병원장 등은 협약식 후 세명기독병원 건강증진센터, 암병원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류인혁 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1년 베트남 의사를 초청해 연수 기회를 진행한 후 2013년부터 몽골로 연수 기회를 넓혀 지금까지 의사 10명을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몽골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양 기관 협약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병원으로 정형성형병원과 뇌병원, 암병원 등 3개 병원과 심장센터 등 6개 전문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24개과에 전문의 120여명이 진료하고 있다. 특히 정형성형병원은 상지관절센터·하지관절센터·척추센터·성형재건센터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연간 외래 환자 20여만명, 수술 1만여건을 시행하는 정형외과 분야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
포스코범대위, 자격 상실의 후추위가 추천한 문제의 장인화 후보를 거부한다!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은 12일 긴급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새로운 CEO후보로 추천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결의했다. 범대위는 성명서에서 "범대위는 처음부터 후추위 위원들이 공정성과 도덕성을 상실한 피의자 신분인 만큼 그들이 행한 모든 결정은 원천 무효라고 일관되게 주장한 만큼 장인화 후보 결정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스튜어드십 뿐 만 아니라 2023년 12월 28일에 확립된 판례에 따라 포스코 회장 선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법적 실력행사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인화 역시 2019년 중국 백두산 호화 해외 이사회 문제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2018년 4월에 당시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숲에 5천억원의 과학관을 짓겠다’고 하는 등 포항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입힌 장본인이며, 과거 회장 경쟁을 앞두고도 전 정권 실세를 수시로 만나는 등 포스코 노조가 신임 회장 조건으로 제시한 ‘외풍을 받지 않을 것’에 자유로울 수 없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강창호 위원장은 "3월 주총 전까지 후추위가 새롭게 구성되어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CEO가 선임되는 것이 포항시민은 물론 국민의 정서에도 부합되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최정우는 오는 2월 21일 계획된 미래연 기공식을 즉각 취소하고 물러나는 것이 순리이며, 만약 강행할 경우 포항시민 총궐기 대회 등 강력한 저항한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선린대학교, 2023년 취업률 78.3% 달성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최근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3년 대학정보공시, 2022.12.31.기준)’에서 취업률 78.3%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이내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이번 조사는 2021년 8월 및 2022년 2월 졸업자, 건강보험DB 가입자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것이다. 올해 전국 전문대학교 평균 취업률은 73.2%로 발표되었다. 선린대학교는 취업률이 전년도 대비 5.4% 상승하여 올해 전국 평균보다 5.1% 높은 78.3%를 달성했다. 대구·경북 전문대학교 22개교 중 6위, 전국 전문대학교(기능대학 제외) 134개교 중 24위를 차지하였다. 유지취업률(1~4차)에서도 평균 87.6%를 기록해 양적인 취업률과 질적인 취업률 모두 상위를 기록하며,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新(선도형) 직업교육 혁신대학으로 다시 한번 "취업에 강한 대학”임을 입증하였다. 산학취업처장(김병용 교수)은 "이번 결과는 지난 수년간 선린대학교가 교육혁신과 대학 내 다양한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앞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체계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 재정지원사업의 취업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포스코범대위, 19일 박희재 후추위 위원장 언론 해명에 대한 반박 성명 발표‘최정우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19일 포스코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박희재 위원장(서울대 교수)이 캐나다 초호화 관광 이사회와 관련해 언론에 후추위 입장(해명)을 밝힌데 대해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은 "박희재가 언론을 통해 ‘상식에 불과한 사실을 아주 특별한 지식인 것’으로 해명하는 등 여론을 호도하려는 것은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는 술책이자 후추위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도”라며 "이미 후추위는 공정성과 도덕성을 상실한 만큼 포스코 사내는 물론 국민들의 분노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사퇴하는 것이 현 상황을 수습하는 빠른 해결책이다”고 주장했다. 최근 포스코 직원들의 사내 게시판<‘블라인드(blind)’ 등>에는 캐나다 및 중국 해외 초호화 관광성 이사회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최정우 회장과 후추위를 비난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되는 등 직원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성명서】 "‘후추위-후지고 추한 위원회’ 박희재 위원장은 오만과 변명으로 여론을 호도하지 말고 겸허한 반성으로 자진사퇴하라!” 포스코 직원들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향해 ‘후추위는 후지고 추한 위원회’라 질타하고,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가 포스코 초호화 관광 골프 해외 이사회에 대한 수사를 맡았다고 말하는 등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17일 후추위 위원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희재 서울대 교수가 한 언론을 통해 상식에 불과한 사실을 아주 특별한 지식인 것처럼 늘어놓으며 여론을 호도하려는 시도에 나섰다. 그는 크게 4가지를 내세웠다. ≪1. 포스코는 해외 매출이 3의 2나 되고 해외 주주가 50% 넘는 글로벌 기업이다, 2. 그러니 해외 이사회는 당연하다, 3. 현지 직원 등 30명이 동행했다, 4. 복잡한 사정을 세세히 모르면서 비난한다.≫ 도대체 박희재는 <오만한 먹물병>이 심각한 인간인가? 이러한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그의 4가지 설명에 대하여, 먼저 우리는 조목조목 반박한다. 첫째, 하나의 상식에 불과한 포스코의 해외 매출과 주주 현황을 활용하여 포스코와 KT의 사업 차별성까지 운운하면서 유별나게 <해외>를 내세운 것은 국민연금공단의 개입을 막아보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여기서 굳이 스튜어드십을 불러내지 않겠다. 오늘 우리는 국민연금공단이 국민기업 포스코에 개입해도 좋은 법적 근거(법원 판례)를 알려주겠다. <2023년 4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는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뇌물 수수 관련 재판에서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의 주무기관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7.25%)인 만큼 국민연금공단 외에 포스코홀딩스에 대하여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 또는 그 집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로써 대통령실은 포스코홀딩스 및 그 계열사에 대하여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라고 판시했다.> 위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은 2023년 10월 11일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고, 2023년 12월 28일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1심과 항소심의 판결이 하나의 완결된 판례로 확립돼 있다. 둘째, 우리는 포스코 이사회를 해외 현지 사업장이나 그 인근에서 임기 중 한두 차례 개최하는 것을 비난할 생각도 반대할 생각도 없다. 다만, 거수기 사외이사들의 이사회를 빙자한 경영권 승계 단합대회 성격의 초호화 관광골프 투어에 분개하는 것이다. 셋째, 현지 직원 30명이 동행했다고 하는데, 그들이 7명의 사외이사를 비롯한 사내 이사들이나 임원들과 똑같은 초호화 식사를 하고 전세기 투어를 하고 골프를 했다면, 그 비용이 20억원에 육박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박희재 등 교수 신분의 사외이사들은 무엇 때문에 240만원씩 게워냈는가? 넷째, 박희재는 <복잡한 사정>이라 했지만, 복잡한 것은 현재 <후지고 추한 위원회>의 사외이사들과 최정우 등 입건된 사람들의 심경일 것이며, 입건된 사안 자체는 간단하다. 그리고 <세세한 수치>는 사법당국이 압수수색 등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밝혀낼 사안이지 언론이나 범대위나 일반시민의 임무는 아니다. 이에 우리는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1. 상식에 불과한 사실을 내세워 여론을 호도해 보려는 박희재를 비롯한 후추위 사외이사들은 포스코 직원들의 <후지고 추한 위원회>라는 비난과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여 공정성과 윤리성에 대해 강변하지 말고 자진사퇴하라! 2. 국민연금공단은 2023년에 확립된 법원 판결과 스튜어드십에 근거하여 포스코홀딩스 후추위의 불공정과 비윤리적, 탈법적 행태에 대하여 지금 즉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라! 3. 서울경찰청 금융수사대는 최정우, 박희재 등 입건된 피고발인들에 대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 2024년 1월 19일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
포스코범대위, 11일 500여명 서울 포스코센터 상경 집회 결정‘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9· 10일 양일간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11일 오전 관광버스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상경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범대위는 이번 상경 집회에 대해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사내·외 이사들이 지난해 2월 포항시·시의회·범대위·포스코 간 4자가 서명,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강창호 위원장은 "최근 포스코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최정우를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한 가운데 최정우가 자신의 임기 내 승진시켰던 사내이사 및 임원, 즉 하수인을 차기 회장 후보로 밀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최정우는 남은 임기 동안 포항시민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와 함께 후추위 사외이사들 역시 최정우의 약속 불이행에 거수기처럼 동조해 왔는데, 이제라도 약속이행을 촉구하고 나서지 않는다면 회장 추천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결여 된 만큼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범대위 대책위원 및 포항시민 400여 명은 지난해 11월 29일에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는 미래기술연구원 성남시 부지 계약 절차를 즉시 중단하라”,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 신임 회장 선임에 적극적으로 주권 행사를 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상경 시위를 벌였다.
-
포스코범대위, 4일 최정우 회장 3연임 무산 입장 표‘최정우 퇴출! 포스코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4일 포항시청에서 최정우 회장 3 연임 무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창호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에 대한 약속이행을 받아내지 못한 가운데 최정우 퇴출 소식을 접하게 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신뢰와 공정성을 상실한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멤버인 사외이사들은 전원 사퇴할 것과 최정우 하수인 역할을 해온 사내 이사들은 후보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사외이사들이 회장 추천권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와 탈법적 혐의에 대해 △최정우 재임 5년 동안 모든 안건에 만장일치로 찬성해 준 하수인 역할 자임 △최정우와 함께 해외 이사회를 빙자해 골프 등 해외 관광을 즐기는 등 한통속으로 놀아났던 점 △교수로 재직 중인 사외이사들의 경우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 △포스코의 특수성과 정체성, 역사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 처신 등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새로운 회장이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선임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범대위는 누가 신임 회장이 되든 포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체계 구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범대위가 밝힌 주요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최정우와 한통속의 사내이사들은 회장 후보 자격을 상실했으니 스스로 지원을 철회하라! 하나. 사외이사들은 지난 과오를 뒤돌아보며 즉시 회장 추천권을 포기하라 하나. 국민연금공단은 범대위의 주장을 경청하고 회장 추천 과정의 불순한 기도를 강력히 저지하고 분쇄하라! 하나. 국민과 포스코 임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소한 오는 3월 임기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부터 긴급 교체하여 새로 구성되는 후추위에서 신임회장을 선임하는 것이 당연하다.
-
포항 유강중학교, 2023버드내 축제 개최포항 유강중학교(교장 이호준)는 12월 29일(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버드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강중학교 가족들이 지난 1년 열심히 살아온 한해를 정리하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부스에서 차려진 음식을 나눠먹고 서로 덕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반 별로 마련된 부스에서의 수익금은 집안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스에는 노래방, 방탈출, 귀신의집, 포토존, 인형만들기, 사격장, 보드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며 닭꼬치, 와플, 구슬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행사참석자들의 오감만족 시간이 됐다. 유강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김대중위원장은 "지난 1년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고생하셨고 내년에는 더 멋진 학교를 만들어 가자” 며 "학교운영위원들도 적극 동참해 유강중을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유강중학교 이호준 교장은 "2023버드내 축제를 준비하느라고 수고하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학교구성원들이 참여할수 있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